작년에 이사오고 나서 커텐만들기에 열중했던 시기가 있었는데요! 직접 만들어서 더 예쁜, 화이트 나비주름 커튼만들기 DIY 눈에 자꾸 밟히는 소소한 프로젝트를 야금야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로 #커튼만들기 작업인데요, 제 방안... blog.naver.com 사는데 바빠서 그 이후로 진행을 못하고 방치한 것이 1년.... 일단 커튼 밑단 길이 체크해보려고 마무리 안했던 부분을 끝내야겠습니다. 커튼 한폭 세로길이가 240cm 이라 워낙에 커서 다림질 하나 하는 것도 힘들어요. 줄자로 총길이만 대략 맞추고 완성선에 맞춰서 커튼을 여러겹 접어서 다림질해버립니다. 시접길이가 안맞지만 좁은 방에서 이렇게 큰 폭의 원단을 다림질 하기는 무리!! 완성선만 잘 다려서 접어놓고 올이 울리고 있는 부분을 대략 1.5cm 정도 안쪽으로 접어넣어 다림질해줍니다. 다림질할 때 신상 소잉템 스틸레토 툴 써봐주시고요 ㅎㅎ 밑단은 전체를 네모 모양으로 둘러서 박음질 해주면 끝입니다. 원단이 얇아서 커텐추는 굳이 안넣었어요. 나비주름 사이에 커튼핀을 꽂아줍니다. 원단 안쪽에 커튼 핀의 뾰족한 부분을 밀어넣어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도록 해주었어요. 생각보다 핀 꽂는데 힘이 많이 들어가네요 ㅎ 커튼박스가 있어서 쇠 부분이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커튼 안쪽에서만 보이게 꽂았어요. 커튼레일에 차례로 꽂아줍니다. 높아서 의자에서 발끝으로 서서 끼우려니 어찌나 팔이 아프던지 -_...
아니 왜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나요? 요즘 커튼 만들기 팁들을 ㅠ_ㅠ (아.. 친구가 없구나) 지난 번에 레일커튼 사면서 철로 된 커튼 핀도 잔뜩 샀거든요. 한 100개 정도 되는 듯 진짜 예전에도 이런 커튼 핀만 있는줄 알았어요. 그래서 끝이 뾰족해서 커튼에 핀 끼우다가 찔리기도 많이 했거든요 ㅠ0ㅠ 아무래도 시간이 흐르면 철로 된 부분에 녹이 슬어서 원단도 변색될테고 말이죠. 아니 그런데!!! 요새 플라스틱 S자 핀이라는 것이 나오더라구요? 천싸요 - 원단, 천 쇼핑몰 국내 최대 원단 쇼핑몰, 예쁜원단, 착한가격은 기본! 다양한 부자재, 매일매일할인, 빠른배송 www.1004yo.com <이미지 출처: 천싸요> 커튼심지도 포켓형태로 핀을 꽂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원단도 상하지 않게 꽂을 수 있어요. 커튼 판매 업체들도 프리미엄 커튼싱이라고 해서 이런 방식으로 만들어 판매를 하고 있고요. 메종텍스타일 플라스틱 커튼핀 10개세트 진작 알았으면 커튼심지도 이런 제품으로 구입하고 커튼핀도 플라스틱으로 샀을텐데 ㅠ_ㅠ 커튼 심지도 한롤이나 샀다구요. 사둔 것들이 있으니 옛 방식으로 어쩔 수 없이 진행해야겠지만 더 꼼꼼하게 검색을 하고 시작을 했어야 하는데 맘만 급했지 뭐에요. 신상 좋아하는 제가 이런 커튼 부자재들을 이제서야 봤다니!! 반성해봅니다 ㅠㅠ <이미지출처 : 천싸요> 사이트에서 예시로 보여준 사진을 보니까 욕실 커튼도 이렇게 만...
눈에 자꾸 밟히는 소소한 프로젝트를 야금야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로 #커튼만들기 작업인데요, 제 방안이 발 디딜 틈이 없이 짐으로 꽉 차 있어서 큰 작업이 참 어려운 상황입니다. ㅋㅋ 퇴근하고 밤에 재봉틀 돌리면 진짜 밑에 집에서 해코지 당할 것 같아서 조심하다 보니 계속 늘어지고 있어요. 다시 시작, [7년 전 오늘] 봄맞이 셀프 레일커튼 달기, 화이트 커튼 만들기 7년 전에, 집 커튼을 셀프로 달고나서 아주 뿌듯해했던 포스팅 기록이 블로그에 남아있는데. 7년 후, 오늘... blog.naver.com 제대로 만들어보자고 커튼 심지도 사고 원단도 꽤 고민하면서 주문했는데 원단 가로 길이가 광폭이 아니라서 145cm 정도 되는데 굳이 연결해서 작업할 필요는 없어서 짧게 만들되, 귀찮으면 티단추로 연결해볼까 합니다. 이 한 덩어리가 가로 한 폭짜리 커튼인데요 -_- 대단하죠? 꽤 무겁습니다 ㅎㅎ 커튼심지/커텐싱/8.5cm]폴리싱(162627) 많이 쓰시는 부직포같이 약간 두꺼운 커튼심지 말고 이번에는 폴리싱이라고 하는 얇고 유연한 커텐싱을 구입해서 넣어봤어요. 원단이 얇기도 하고, 나비 주름을 잡고 싶은데 커튼 심지가 너무 두꺼우면 바느질이 힘들잖아요! 문제는 욕심부려서 한 롤을 샀다는... ㅋ 커튼심지가 얇으니까 확실히 각 잡히는 느낌이 적기는 한데, 원단 두께 때문에 생기는 어려움은 아직 없었어요! 커튼 사이즈 고민 커튼 만들기 ...
7년 전에, 집 커튼을 셀프로 달고나서 아주 뿌듯해했던 포스팅 기록이 블로그에 남아있는데. 2014.3.31. 7년 전 오늘 봄맞이 셀프 레일커튼 달기 공구를 만지는 일은 여전히 무섭습니다. 하지만 DIY 목재가구를 자주 구입하다보니 빈번하게 전기드릴을 만져야하는 일이 많네요. 벽에 찬넬선반 다느라고 구입했던 보쉬 전동드릴은 꽤 크고 무거운데다 유선이라서 다루기가 더욱 무서웠는데요, 이번에 거실에 레일커튼 달려고 맘먹은 김에 가볍고 충전식으로 나온 전기... Sewing is fun. 7년 후, 오늘은 또 다른 전셋집에서 커튼만들기를 진행하고 있어요. 대략 이사 주기에 맞춰서 뭔가 하고 있는 것 같지요? ㅎㅎ 내집마련 언제하나요 ㅠ 한번 해봤다고 레일커튼은 생각보다 쉽게 혼자서 달았어요. 레일커튼 배송온거 보고 언제 설치하나.. 한숨부터 나왔는데 또 막상해보니 별거 아닌 것 같기도 하고 ㅋ 혼자 높은 천장에 레일커튼 고정하면서 낑낑대고 있는데 컴터방에서 유튭보면서 깔깔대느라 한번도 안나와주신 신랑님은 여전하시고요 -_- 예전에 커튼 만들기 겁나 빡쎄다고 포스팅한거 홀랑 까먹고 원단 40마 주문하신 깜빡 이여사님, 바로 접니다. 나비주름 한번 해보겠다고 40마씩이나... 퓨어화이트 30수면이라고 하네요. 세일이래서 왕창 구입했는데 롤이 달라져서 원단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하셔서 추가요금 내고 연폭으로 구입했답니다. 40마 보내주신 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