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경남 합천의 합천영상테마파크로 향하던 길, 물 위로 빼꼼 솟은 작은 섬들에 단양 도담삼봉 느낌이 나는 이 풍경은 합천호였어요. 지난 포스팅의 합천 호수전망 카페와 합천호 밥집 전부 이 주변이었고 여기서부터 영상테마파크도 그리 멀지 않은. 경사로를 내려가면서 합천호를 마주했던 만큼은 아니었지만 벚나무길에도 감탄. 그러고 보니 올해의 벚꽃 구경 나들이도 경남이었는데 경상도는 정말 잘 가꿔진 곳이네요. 깔끔하게 예쁜 곳이 가득! 도로부터도- 합천영상테마파크 주차장에 도착! 주차장에 차가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인기가 없나 했는데 저희가 일찍 도착해서 그런 거였어요. 세트장 대강 둘러보고 나오니 주차장이 꽉 찼더라고요. 그래서 드리는 합천영상테마파크 이용팁이라면 일단 일찍 가기! 이제 점점 해도 쨍해지니까 오픈런 하시는 거 추천드려요. 합천영상테마파크 관람료는 성인 기준 1인 5,000원, 20 인 이상의 단체는 3,000원, 무료입장 대상은 늘 신분증을 지참해야겠죠!? 관람 시간은 아침 9시부터, 휴관일/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이에요. 어딜가든 티켓은 검색 한 번 해보는 것도 괜찮은 것이, 네이버로 예매해서 입장권을 할인가에 끊었어요. 합천영상테마파크 지도는 필요하신 분 확대해서 보시면 되는데 절반 뚝 잘라 오른쪽 구역만 1시간 반 정도 걸렸어요. 생각보다 넓고 볼거리 많은 곳이었다는 거! 시아버지는 택시 운전 설정샷 찍는 걸 재미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