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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땐 아기 이가 앞니 몇 개밖에 없는데 유아식을 시작해도 되나 싶고 유아식을 어떻게 만들어야하나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돌아기 반찬은 간을 별로 안하다보니까 세상쉽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둘째 반찬 메뉴도 첫째 때 자주 만들어준 반찬 위주로 만들게 되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오이무침이랍니다. 아삭아삭한 맛이 좋았는지 첫째가 너무 잘 먹었던 기억이 나서 둘째 돌아기 반찬도 오이무침으로 결정! 재료 오이1개, 아기소금, 참기름, 깨소금 제일 먼저 오이 1개를 깨끗하게 씻어준 다음 껍질을 볏겨주세요. 껍질을 벗기지 않아도 되긴 하는데 전 항상 벗겨서 만들어서 이번에도 벗겨줬답니다. 오이는 다시마육수에 졸여서 부드럽게 만들지 않고 바로 썰어서 참기름, 깨만 넣고 먹는 반찬이라 처음부터 썰때 얇게 썰어서 해주는 게 좋답니다. 저희 둘째는 한입에 우걱우걱 먹으려고 해서 먹기 전에 가위로 잘게 잘라서 주고 있어요. 첫째 오이무침 할 땐 오이 위에 소금 뿌려서 살짝 절여서 만드는데 둘째는 돌아기라 물에 소금 한 꼬집을 풀고 오이를 담가줬답니다. 전 10분 정도 담가줬어요. 그다음 손으로 오이를 꾹 짜서 물기를 어느 정도 제거해 주고요! 참기름 1스푼과 깨소금을 넣어주고 조물조물 잘 섞어주면 돌아기 반찬으로 딱 좋은 아기 오이무침 완성이랍니다. 정말 너무너무너무 간단한데 첫째 둘째 둘 다 잘 먹는 반찬이라 주기적으로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