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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가 14개월때까지만 해도 국종류는 나트륨이 많아서 잘 안끓여줬는데 어느날 갑자기 밥은 쏙 빼고 반찬만 먹어서 난감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때문에 요즘엔 국 잔뜩 끓여서 냉동보관도 해두고 나머지는 냉장보관해서 세끼중 한끼는 국에 밥 말아서 먹이고 있답니다. 오늘은 어떤 아기 국을 끓여줘볼까 고민하다가 아기 순두부찌개를 해줬는데 우리 세아가 순두부를 이렇게 좋아하는줄 몰랐네요? 히히 재료 순두부, 애호박2/3, 새송이버섯 1개, 양파 반개, 다진마늘 조금, 멸치다시마육수 전에 멸치다시마육수 끓이는게 너무 귀찮아서 쌀뜨물로 국을 끓여본적이 있는데 맛보니까 확실히 멸치다시마육수로 국 끓인데 훨씬 맛이 좋더라고요. 때문에 그 이후부터는 무조건 멸치다시마육수를 베이스로 하고 있어요! 때문에 오늘도 첫 시작은 육수 만들기!!! 가끔 귀찮을땐 냄비 한가득 육수 우려내서 육수저장팩에 보관하기도 한답니다! 이유식 육수 만들었을때처럼요! 순두부는 신랑이 시장에서 사왔는데 처음엔 양이 너무 많아서 우리가 먹을 순두부찌개도 같이 끓여야하나 고민했었거든요, 결론은 요고 다 세아 순두부찌개에 넣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료 아주~~ 아낌없쥬? ㅋㅋㅋㅋㅋㅋㅋ 아기 순두부찌개에 들어갈 재료는 어떤걸 넣어줘도 상관없답니다. 전 애호박, 양파, 새송이버섯만 넣어줬어요! 재료를 깨끗하게 씻어준 후 아기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줍니다 :) 냄비에 육수를 넣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