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이유식을 만드는거라 내가 이번에도 잘 할 수 있을까 싶지만 초기이유식은 중기, 후기보다 비교적 쉬운 편이라 큰 무리 없이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며칠 전에 주아한테 초기이유식 쌀미음을 처음 먹여봤는데 생각처럼 막 안 먹어주진 않지만 또 잘 먹는 것도 아니라 쌀미음이랑 같은 양으로 만들어보려고 해요! 초기이유식 찹쌀미음 준비물은 쌀미음 만들 때랑 준비물이 동일하답니다. 이유식 용기와 냄비, 저울, 채반, 스파츌라만 있으면 되어요. 찹쌀도 고민도 없이 쌀가루랑 같은 아이보리 브랜드로 선택을 했고요! 일단 뭐 가루 타입이라 세상 편해서 전 초기는 물론이고 중기까지 쌀가루로 이유식을 할 생각이에요! 찹쌀가루 15g + 물 300ml(20배죽) 3일치 분량 초기이유식 찹쌀미음 만드는 방법도 쌀가루에서 찹쌀가루만 바뀌고 만드는 방법이 동일하답니다. 양도 쌀가루랑 같은 15g을 사용했고요! 자 그럼 초기이유식 찹쌀미음을 본격적으로 만들어볼까요! 먼저 이유식 냄비에 쌀가루 15g을 넣어주고 추가로 찬물 300ml를 넣어저서 스파츌라로 휘휘 저으면서 풀어주세요. 찹쌀가루 역시도 뜨거운 물로 풀게 되면 뭉칠 수 있으니 꼭 찬물로 풀어주시고요!! 찹쌀가루를 잘 풀어준 후 가스레인지에 올려서 알맞은 농도가 될 때까지 끓여주면 되는데요! 처음 센 불에 두고 한번 확 끓어오른 다음 약불이나 중불로 낮춰줘도 되고 처음부터 약, 중불에 두고 뭉근하게 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