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하마 물범 아이와 가볼만한곳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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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3. 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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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니의쪼꼬미예요:)

따뜻한 봄 날씨가 되면서 나들이 계획 많이 세우실 텐데요.

작년 8월에 오픈해서 아직 채 1년도 안 된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다녀온 이야기를

함께 나눠볼까 해요'-'

< 사천 아이와 가볼만한곳 :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

주소 :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대로 18

전화번호 : 055-835-5571

운영시간

- 월~목 : 오전 10시 ~ 오후 6시(매표 및 입장 마감 : 오후 5시)

- 금 : 오전 10시 ~ 오후 7시(매표 및 입장 마감 : 오후 6시)

- 토 : 오전 10시 ~ 오후 8시(매표 및 입장 마감 : 오후 7시)

- 일 : 오전 10시 ~ 오후 6시(매표 및 입장 마감 : 오후 5시)

현재 이용요금

(현재, 기본요금에서 20% 할인된 하기 금액으로 제공 중)

- 성인 및 청소년 : 20,000원

- 소인(36개월 ~ 13세 ) : 18,500원

- 경로(65세 이상) : 18,500원

*연간회원권 : 80,000원*

✔ 휴무일

- 첫째 주 월요일

- 셋째 주 월요일

사천 케이블카와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권으로 내돈내산 했는데요:>

사천 케이블카/ 아쿠아리움 가격, 운영시간

여기에서 하나 추천하고 싶은 팁은

성인 기준으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표만 구매했을 때 20,000원인데요.

사천 케이블카(일반) 편도와 함께 통합권을 구매하면 25,500원이에요.

이왕이면 현장에서 통합권으로 구매하셔서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을 동시에 즐겨보시길

추천해요=)


전 현장에서 사천 아라마루빌리지 동물원까지

구매해서 동물원을 구경한 후

통로를 통해서 아쿠아리움으로 이동했어요:>

이동하는 터널은 이렇게 짧은 수중 터널을 지나가야 해요'='

사천 바다 케이블카를 타고 초양도 섬에 있는

아라마루 빌리지 동물원을 구경한 후

이제는 아쿠아리움을 구경할 차례예요:>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달이, 남편과 함께 입장했어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샴악어가 눈에 띄더라고요*_*

옆에는 또 어마 무시한 문구가..ㅋㅋ

세계에서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인 동물 TOP10에서

10위가 악어라고 하네요.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입구에 있는 악어는

샴악어예요.

아쿠아리움만 입장하실 분들은

바로 아쿠아리움으로 와서 매표하시면 돼요.

참고로 수유실도 있으니깐 아기를 동반하신 부모님들은

참고하시길 바라요'-'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안내도

입장 전 안내도 확인도 필수죠?'-'

아쿠아리움 행사 시간에 각 동물을 구경하려면

위치도 잘 알아두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입장과 함께 신비한 느낌이 드는 터널 수조를

지나가게 되는데요:]

여기에는 정말 귀여운 잔점박이 물범이 있어요:)

얼마나 활발하게 잘 움직이는지

정말 한시도 눈길을 뗄 수가 없더라고요'-'

귀여운 물범의 헤엄치는 모습도

랜선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동영상도 찍어왔으니

구경하세요=)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경남 사천의 비토섬이 별주부전의 발상지라고 하더라고요*_*

참고로 비토섬에는 월등섬, 토끼섬, 거북섬

그리고 목섬이 있다고 해요.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1층에서 3층 그리고 2층 순으로

관람을 하면 돼요:]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의 빅스타는

역시 뭐니 뭐니 해도 하마가 아닐까 싶어요'='

달이뿐만 아니라 저도 남편도

하마를 처음 보는 거라서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사천을 왔는데요:>

하마 하식이는 1월에 적응훈련을 끝내고

아쿠아리움에 함께하게 되었는데요:D

그런데 얼마나 보기가 힘든지ㅋㅋㅋ

물속에서 눈만 빼꼼 내밀고는

잠수를 했다가 빼꼼 봤다가 정말 바빠요ㅋ_ㅋ

ㅋㅋㅋ 진짜 내 아들이지만 이렇게 귀여울 수가>_<

하마가 자꾸 잠수를 하니깐 남편이 자세히 보겠다고

이렇게 손 망원경을 만드는 걸 보더니

따라 하더라고요ㅋㅋㅋ♥

ㅋㅋㅋ 하마를 따라서 손 망원경을 하느라

바쁜 달이의 손 ㅋㅋ@_@

유유자적 수영을 하면서 다니던 하마가

이제 밥을 먹으러 갈 차례예요:>

사육사가 먹이를 가져와서 신호를 보냈더니

하마가 수영을 해서 자리를 이동하더라고요.

우와!! 드디어 하마가 위로 올라와서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는 거 있죠>_<

역시 먹는 게 최고예요??ㅋㅋㅋ

하마 먹이로 당근, 오이, 배추 등이 보이더라고요:]

얼마나 잘 먹던지ㅋ_ㅋ 우걱우걱

맛있는 하마 하식이의 식사시간이에요'-'

와 하마를 이렇게 처음 보니깐 너무 신기한 거 있죠!

관람객들 모두 하마에 초 집중! ㅋ_ㅋ

아이는 물론이고 남편과 저까지도

정말 신기해서 쉽사리 자리를 떠나기가 힘들더라고요 ㅋㅋ

역시 생생하게 경험하고 직접 보는 것만큼

아이에게 좋은 교육은 없죠?:]

이번에 하마를 직접 보면서 하마는 큰 동물이고

헤엄도 잘 치고 풀을 먹는다는 것도 제대로 알게 된 것 같아요=)

사천 아쿠아리움 하마

하식이의 물놀이 시간도 홈페이지와

아쿠아리움에 비치되어 있으니깐

참고하셔서 방문하시길 바라요^_~

그럼 하마를 더 잘 볼 수 있어요:>


하마 뒤편에는 작은발톱수달 영희와 철수가 있어요:]

여담이지만 달이는 수달에서 지어진 거예요ㅋ_ㅋ

수달 태몽을 제가 꾸고 달이의 임신 소식을 알게 되어서

달이의 태명이 달이어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수달을 만나면 더 반가운 기분이 들더라고요♥

파충류도 있고 방파제도 있었는데

이 방파제의 모습이 정말 신기하더라고요*_*

흔히 우리가 가는 아쿠아리움은 그냥 바다동물이

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둔 게 다인데

여기는 실제 바다 하면 떠오르는 방파제까지

수족관에 있어서 바다동물과 어떻게 어우러져서

지내고 있는지를 알기에 좋더라고요.

아이의 교육적인 면에서도 설명하기에도 좋고요'-'

그리고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에는 뱀도 있는데

뱀의 모습을 쉽사리 보기가 힘들더라고요*_*

어디에 숨었는지ㅋㅋ정말 꼭꼭 숨어라~

그리고 이 공간도 정말 재미있었는데요:>

밑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악어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공간이 나오는데요'-'

입구가 좁은 만큼 달이와 둘이 들어갔어요.

근데ㅋㅋㅋ 들어갈 때 주변에 또래 형 누나들도 있었는데

달이가 모르는 형한테 '형아 저기에 악어 있다??'하면서

말을 걸더라고요ㅋㅋㅋ

그러면서 악어 보러 가라고ㅋㅋㅋ

달이도 재미있고 신기하니깐 모르는 형이지만

알려주고 싶었나 봐요>_<

물범

입구에서 보았던 잔점박이 물범을 물속이 아닌

이번에는 물 위에 있는 모습을 볼 차례인데요:]

물범과 물개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그런데 저도 잘 모르는 물범과 물개의 차이..

평소에도 사진이나 그림을 볼 때마다

남편한테 이건 물범일까 물개일까 묻곤 하는데

이렇게 물개와 물범을 구분해 주니깐

차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더라고요:D

✿ 물범 vs 물개의 차이 ✿

물범

물개

귀가 보이지 않음

(머리 옆에 난 작은 구멍이 귀 역할)

작은 귀

앞다리

짧다

(몸을 세울 수 없음)

길다

(몸을 세울 수 있음)

뒷다리

짧다

(기어 다닐 때 사용)

길다

물범 친구들의 움직임이 정말 활발하고

애교도 만점이라서 조금 더 일찍 시간 맞춰 와서 볼걸~하는

아쉬움이 남더라고요ㅋ_ㅋ

물범을 보고 나서 새들도 보고

천막이 있는 공간으로 들어갔는데요'-'

여기에는 잉어와 새들이 있는데요.

특히 새는 울타리나 가림막 없이 풀어있어서

정말 새들이 있는 공간에 사람이 들어와 있는 기분이

들어서 신기하면서도 재미있더라고요:>

그리고 지하 1층의 빅스타는 넓적부리황새 슈빌인데요:)

슈빌은 신생대의 공룡과 가장 흡사한 새였던

디아트리마와 골격이 유사해서 공룡의 후예로

불리고 있다고 해요'-'

보기에는 뭔가 페리칸처럼 부리가 길고 보이라고요.

털 색깔이 정말 신비하더라고요*_*

뭔가 정말 공룡시대에 있었을 것 같고

신비한 회색빛깔로 키카 115~150cm인 대형 조류인데

주로 파충류를 작아먹는다고 해요.

정말 신비해서 자꾸만 눈길이 가더라고요:D

우와ㅋㅋ거북이 보고 우와~ 거북이다 하고 보는데

옆에 엄청 큰 이구아나가 있어서 깜짝 놀란 거 있죠ㅋㅋㅋ

알고 보았더니 이구아나는 1.5~2m까지 자란다고 해요.

카멜레온처럼 작은 줄 알았는데 다르더라고요*_*

그리고 푸드코트도 있어서 간단한 간식거리를

구매할 수 있어요.

식사류는 없지만 간식, 음료들이 여러 가지가 있어요.

우와ㅋㅋ역시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하마 하식이의

인기에 맞게 실시간 live 방송도 하더라고요ㅋ_ㅋ

그리고 전기뱀장어와 엘리게이터 가피쉬 외에도

정말 다양한 크고 작은 바다동물들이 있어서

하나씩 살펴보고 설명도 읽어가면서 관람했어요:]

여기는 뭔가 정말 판타지 공간 같은 느낌이 드는

수족관이더라고요:)

위에서는 물이 내려오고 수족관 안에는

다양한 해초들로 바다 공간을 꾸며놓아서

너무 이뻤어요^_^

그리고 영상관과 터치 풀도 있는데요.

애니메이션이 상영하고 있어서

4살 달이가 보기에는 아직 무리라서 패스했고

터치 폴은 준비 중이더라고요'-'

터치 풀에는 이제 물속에 사는 친구들이

있을 예정인가 봐요'-'

오픈하면 어떤 친구들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터치폴을 이용하고 바로 옆 세면대에서

손을 씻으면 되도록 꾸며있더라고요.

ㅋㅋㅋ 역시 이렇게 관람하고 나오는 출구는

기프트샵과 연결되어 있죠?ㅋㅋ

달이는 음식 외에는 물건에는 크게 욕심이 없는 편이라

무난하게 그냥 쓱 눈으로 구경하고 나왔어요.

관람 후 이제는 대방정류장으로 갈 차례라서

셔틀버스를 타러 왔어요:]

셔틀버스는 동물원 방향으로 가다 보면

셔틀버스 타는 곳 표지판을 볼 수 있어요.

셔틀버스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그리고 이번에 타면서 알게 된 건데

달이가 처음으로 버스를 탄 날이더라고요ㅋ_ㅋ

매번 자동차만 타다가 올해에 지하철을 타보고

이번에는 버스까지 타보다니:]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셔틀버스 덕분에

달이가 버스도 엄마 아빠랑 타봤네요'-'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가신다면

꼭 하마 하식이의 물놀이 시간,

잔점박이 물범 삼 형제 브렘, 비욘, 미키의 먹이 시간도

맞춰서 각 수족관을 보러가시는것 추천해요^_^

동물의 모습을 보다 자세히 볼 수 있고 정말 재미있어요'-'

그리고 이왕이면 아쿠아리움과 케이블카 통합권 구매로

둘 다 이용해 보시길 추천하고요^_^

사천 아이와가볼만한 곳으로 바다 케이블카와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 동물원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