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쌍산재
2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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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찍어도 인생샷, 구례가볼만한곳 - 쌍산재

캠핑장 퇴실하고 쌍산재에 들렸다. 전에 구례왔다가 4시30분이 마감인걸 모르고 너무 늦게 왔다가 되돌아간 적이 있다. · 오전 11시 ~ 오후 4시30분 (오후 4시 입장 마감) · 입장료 1인 10,000원 (웰컴티 제공) ·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중학생부터 관람 가능 · 화재 위험으로 전관 금연 구역 · 외부 음식 반입 금지 · 반려동물 입장 불가 · 매주 화요일 정기 휴관 1인 1만원 입장료를 내면 아메리카노나 매실차를 제공해 주신다. 1만원이 커피값이라고 생각하면 너무 비싼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겠지만 쌍산재를 한번이라도 이용해본 사람은 1만원이 결코 비싸지 않다는 걸 알 것이다. 중학생이상 입장가능이라 아이들이 뛰어다니거나 하는 시끌시끌함은 없다. 스피커로 음악을 틀어놓는 곳도 아니다. 고택의 고풍스러움과 편안함. 카메라를 켜고 어딜 찍어도 멋진 풍경이 담기는 곳이다. 사람없는 툇마루를 찾아 앉아서 조용히 풍경을 감상하고 있으니 여주인분이 들꽃 항아리를 여물통에 놓고 가신다. 원래 한아름있던 꽃무더기에 보태어져 이쁨이 배가 된다. 쌍산재 구석구석을 매일매일 이렇게 직접 관리하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쌍산재는 해주오씨(海州吳氏) 문양공후(文襄公後) 성균진사공파(成均進士公派) 23세손 휘(諱)는 형순(炯淳), 호(號)는 쌍산(雙山)의 서재이다. 오형순이라는 분의 서재인데 건물도 많고 무지 넓다. 뒷뜰로 가는 돌계단을 오르면...

202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