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미인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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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더 멋진 삼척 미인폭포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삼척 관광지는 바로 미인폭포입니다. 2021년 5월 처음 방문한 후 밀키스색 폭포에 반해 여러 번 미인폭포를 다니다 보니 봄, 여름, 가을의 미인폭포를 모두 경험했더라고요. 마지막 하나 남은 미인폭포의 겨울이 궁금해서 삼척 도계 여행을 다녀왔어요. <미인폭포 관람 안내> 하절기(3-10월) 09:00 ~ 18:00 동절기(11-2월) 09:00 ~ 17:00 ✔️ 우천, 해빙기, 낙석 등 안전사고 위험시 출입 제한 <주의사항> 📌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동화 착용 📌 반려동물 동행 최대한 자제 📌 커피, 음료 등 일회용품 반입금지 📌 미인폭포 출입 시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법적인 책임은 관람자 본인에게 있음 멋진 관광지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만큼 안내문을 참고하여 안전하게 다녀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4년 3월 1일부터 미인폭포 탐방로 조성공사(출렁다리)로 인해 출입이 통제된다고 합니다. 우회 산책로를 조성하여 여래사(절)는 출입 가능하다고 합니다. SNS를 통해 밀키스 폭포로 이미 유명해진 미인폭포에 출렁다리가 생기면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지 않을까 싶네요. 주변에는 거의 다 눈이 녹았던데 산속이라 그런지 미인폭포로 내려가는 길에는 눈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눈길에는 미끄러울 수 있으니 아이젠을 착용하기 바랍니다. 삼척 미인폭포 주변은 붉은 퇴적암이 쌓인 협곡이 있어서 한국의 그랜드캐니...

202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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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지 추천 삼척 미인폭포 &심포협곡

누군가가 저에게 '강원도 여행지 추천해 줄 곳 있어?’라고 물어본다면 고민 없이 삼척 미인폭포를 제일 먼저 얘기할 것 같습니다. 작년 5월에 삼척 미인폭포를 처음 보고 난 후 너무 큰 감동을 받고 지금까지 3번을 다녀왔지만 다음에도 또 가고 싶은 곳이 바로 삼척 미인폭포입니다. 지난봄 미인폭포 탐방로 개선 공사가 끝난 후 방문했을 때는 가뭄인 탓에 예쁜 물색을 못 보고 와서 너무 아쉬웠거든요. 유독 폭우가 많이 내렸던 올해 여름, 밀키스에 파란 물감을 푼 듯한 미인폭포를 다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을 안고 4개월 만에 다시 미인폭포를 찾았습니다. 강원도 여행지로 추천하는 삼척 미인폭포는 강원도 내륙 지방인 태백, 삼척이 맞닿은 삼척 도계에 위치해 있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하면 자차로 대략 3시간 남짓 걸리는 먼 거리지만 결코 후회하지 않는 멋진 경험을 선사해 줍니다. 삼척 미인폭포가 SNS 밀키스 폭포로 인기를 끌면서 멀어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가 되어서 보다 넓은 임시 주차장이 마련되었습니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훨씬 많은 차량이 있네요. 임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미인폭포, 여래사 방면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교통 통제를 하는 분이 계셔서 주차와 이동이 안전하게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탐방로 개선 공사가 완료된 후 삼척 미인폭포의 새로운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미인폭포 관람안내 하절기 (3월-10월) 09:00 ~ ...

202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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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미인폭포 : SNS핫플 밀키스폭포 인생사진 명소

2021년 봄 첫 방문 때 완전히 반해서 꼭 다시 가고 싶은 삼척 관광지 도계 미인폭포. 미인폭포 가는 길이 가파른 편이라서 힘들었는데 작년 하반기부터 탐방로 공사가 시작되었고 최근에 오랜 탐방로 공사를 마치고 재개방을 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삼척 미인폭포 입구에는 주차장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미인폭포와 여래사로 가는 출입구 앞에는 멍멍이 한 마리가 지키고 있습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라 그런지 짖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탐방로가 생기기 전까지만 해도 여래사를 통과해야 하므로 1인당 천 원씩 청소 비용을 받았으나 탐방로가 생기면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미인폭포 출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샌들이나 슬리퍼는 미끄러질 수 있으니 운동화를 착용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입구부터 흙길 위에 야자 매트가 깔려 있어서 폭신폭신하네요. 작은 전망대에 서면 눈앞에 멋진 협곡이 펼쳐지는데 바로 이곳이 한국의 그랜드캐년이라고 불리는 심포협곡입니다. 작년에 왔을 때는 통리협곡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심포협곡으로 변경되었네요. 약간 붉은색을 띤 암석은 공룡이 살던 약 1억 년 전 중생대에 쌓인 퇴적암이라고 합니다. 아래쪽으로는 하이원 추추파크가 미니어처처럼 보입니다. 꼬불꼬불 지그재그로 된 길에도 야자 매트가 깔려 있어서 탐방로가 확실히 작년보다 훨씬 쾌적해졌습니다. 그래도 경사가 있으니까 조심해서 내려가야겠죠....

202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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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도계 미인폭포, 꼭 가봐야 할 삼척관광지

이번 삼척 여행은 삼척 내륙 관광지부터 하나씩 둘러보는 코스로 정했습니다. 태백을 거쳐 삼척으로 진입하는 도계읍에는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멋진 폭포가 있어서 삼척 여행의 첫 코스로 정했습니다. 삼척 미인폭포 이정표가 보이는 곳에서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주차장이 있습니다. 미인폭포, 여래사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1인당 1,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으며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입장 가능합니다. 산길을 따라가다 보면 작은 전망대가 나타납니다. 눈앞에 멋진 협곡이 펼쳐집니다. 공룡이 살던 약 1억 년 전 중생대에 쌓인 퇴적암이 멋진 절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의 그랜드캐니언과 비교할 수없이 작은 규모지만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으로 불리는 통리협곡입니다. 미인폭포를 보기 전에 웅장하면서 신비한 통리협곡이 눈앞에 펼쳐지니 보너스를 받은 기분이 듭니다. 통리협곡 좌측으로 국내 최장, 최고, 최초의 철도 체험형 리조트인 하이원추추파크도 보입니다. 여래사로 내려가는 길은 부처님 오신 날 맞이 연등이 매달려 있습니다. 가파른 길을 꼬불꼬불 지그재그로 내려가야 합니다. 무릎이 안 좋은 분들은 등산 스틱을 챙겨 가시면 좋습니다. 음악같이 기분 좋은 물 소리가 나는 곳을 따라가면 작은 피아노폭포가 관광객을 환영하는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작은 철 다리를 건너면 여래사가 나타납니다. 여래사는 작은 규모의 절인데 아담하면서 아늑한 느낌입니...

2021.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