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프랑스의 대표적인 야수파 화가 앙리 마티스의 서거 70주년 특별전 <앙리 마티스 LOVE & JAZZ>가 6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 'CxC Art Museum X LOTTE CINEMA'에서 개최되고 있어요. 이번 특별전은 전시전문기획사 씨씨오씨가 'CxC Art Museum X LOTTE CINEMA'에서 진행하는 두 번째 전시로 마티스의 2024년 서거 70년을 앞두고 판화, 아트북, 포스터 등 150여 점을 전시, 그의 인생 2막 후반부와 변화하는 작품 세계를 조망하는 전시에요. 색채의 대가 앙리 마티스(1969~1954)는 피카소가 인정한 유일한 경쟁자로 순수한 색채를 바탕으로 한 회화 양식인 야수파의 창시자예요. 그의 이력을 살펴보며 1년을 공부하고 20대에 변호사가 되어 법률사무소를 다니면서 드로잉을 공부했다고 하니 천재 인정!! 니스에서 타계할 때까지 50년 동안 회화, 조각, 드로잉, 컷아웃, 책 삽화 등 왕성한 작품을 활동을 하며 20세기의 프랑스 미술의 거장으로 불리고 있어요. 대표작으로는 <모자를 쓴 여인>, <춤>, <붉은 화실>, <폴로네시아 하늘>, <수영장>, <이카루스> 등이 있습니다. 인생 후반부에 접어든 그는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만 예술에 대한 열정과 탐구심을 잃지 않고 장르의 경계를 탈피한 컷 아웃과 시대를 앞서간 아티스트북 디자인, 그리고 로사리오 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