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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8일 일요일에는 아내와 둘째 아들과 함께 아름다운 상고대와 설경을 찾아서 국민 겨울 명산인 계방산으로 향했다. 아들은 2월 초에 군 입대를 앞두고 있었는데 산행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숲님이 아들에게 상고대와 설경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던 마음에 입대 전에 꼭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권유했었는데 쿨하게 수락하더라는..^^ 산행지는 가볍게 오를 수 있는 함백산으로 정하려고 했지만 상고대를 제대로 볼 수 있어야 하므로 전날 이웃님의 추천했었던 계방산으로 변경하게 되었다. 12년 만에 산에 오르는 아들에겐 계방산이 함백산보다는 조금은 힘든 구간일 수 있겠지만 그래도 더 많은 것을 보여줄 것 같았다. 새벽 3시에 일어나 4시 넘어서 자차로 운두령으로 향하면서 이렇게 특별한 가족 산행의 하루가 시작되었다. 운두령의 여명 상고대 사이로 보이는 일출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상고대 숲님과 아들 계방산 정상에서 바라본 상고대와 운해 파란 하늘과 서리꽃 ※ 포스팅 사진 무단 복제 및 상업적 이용은 금합니다. ※ "원본 보기 가능"이라고 표시한 이미지는 원본으로 보시면 더욱 선명하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단, PC에서만) | 기본 산행 정보 | * 날짜 : 2023년 1월 8일(일) * 고도 : 계방산 (1577.4m) * 위치 :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珍富面)과 홍천군 내면(內面)의 경계를 이루는 산. * 코스 : ...

2022년 5월 29일 일요일 야생화 탐방을 목적으로 계방산을 찾았다. 계방산은 겨울에 인기 있는 명산이라 다른 계절에는 산객들이 그리 많지 않은 듯하다. 개인적으로 이 시기에 어떤 야생화가 등로 주변을 화사하게 꾸며주고 있을지 무척 궁금했었다. 애초 작년에 다녀온 태백산국립공원의 금대봉 코스를 살짝 고민하다가 계방산의 봄 야생화를 찾아서 이리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날은 대체로 맑은 날씨였고 바람도 선선한 편이라 더운 줄 모르고 하루 종일 걸었던 것 같다. 비록 야생화 탐방이 주목적이긴 했지만 정상에서 주목 군락지까지 이어지는 조망 구간에서 거침없이 보여주는 산군들의 싱그러운 풍경에 제대로 힐링이 되었던 시간이었다. 철쭉 너머로 바라본 지나온 능선 계방산 정상과 전망대 당겨서 바라본 설악산 대청봉 멋스러운 노동계곡의 반영 ※ 포스팅 사진 무단 복제 및 상업적 이용은 금합니다. ※ "원본 보기 가능"이라고 표시한 이미지는 큰 사진으로 선명하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단, PC에서만) ※ 이날 담아온 야생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계방산, 봄이 끝날 무렵에 만난 아고산 야생화 - 2022년 5월 29일(일) 2022년 5월 29일 일요일에는 봄이 끝날 무렵의 아고산 야생화를 찾아서 홀로 계방산을 다녀왔습니다. 오랜... blog.naver.com | 기본 산행 정보 | * 날짜 : 2022년 5월 29일(일) * 고도 : ...

2022년 5월 29일 일요일에는 봄이 끝날 무렵의 아고산 야생화를 찾아서 홀로 계방산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야생화 탐방을 위하여 전날까지는 금대봉~대덕산이나 함백산, 태백산 등을 고민하다가 계방산의 봄의 식생들이 궁금해서 이리 찾게 되었습니다. 겨울에는 운두령에서 출발했지만 이번에는 조망 산행보다는 야생화 탐방으로 계획했던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계방산 주차장에서 출발해서 계방산 정상까지 한참을 오른 후 정상에서 주목 군락지와 노동계곡, 자동차 야영장을 지나서 계방산 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하였습니다. 이날 8시간 40분이 넘는 긴 산행시간이었지만 철쭉과 어우러진 시원한 풍경도 즐기고 아고산 야생화들과 인사를 나누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온 것 같습니다. 산행 이야기는 나중에 전해드리고 이날 담아온 아고산 야생화를 보여드리고자 하오니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해 주시길 바랍니다. 자, 그럼 함께 출발해 보실까요? 장대나물 붓꽃 산앵도나무 청괴불나무 초입부터 반겨주는 청괴불나무 꽃이 이후에도 계속 반겨주었답니다. 청괴불나무 청괴불나무 청괴불나무 국수나무 국수나무 이제 막 꽃을 피우기 시작하네요. 노린재나무 노린재나무 청괴불나무 청괴불나무 청괴불나무 청괴불나무 다양한 모습을 찾아서 나름 열심히 담았습니다. ^^ 청괴불나무 청괴불나무 산딸기 갈매나무 갈매나무 용둥굴레 용둥굴레 은대난초 이날 유일하게 보았던 은대난초인데 정말 예쁘더라고요. 청괴불나...

2022년 1월 16일 일요일. 국민의 설산 계방산을 찾았다. 전날 도봉산에 다녀오긴 했지만 날씨정보와 CCTV를 확인한 결과 강원도 쪽에는 상고대가 예상되었다. 그래서 계방산을 염두에 두고 갈까 말까 전날 밤늦게까지 고민하다가 결국 이리 다녀오게 되었다.~^^ 계방산은 다른 산에 비해서 상고대가 잘 생기는 곳이라 겨울 명산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바로 전날 연예인 이시영도 올랐다는..ㅎㅎ 또한 오대산국립공원에 속하는 계방산은 1,577m의 제법 높은 산이지만 1,086m의 운두령에서 산행을 시작하니 다른 산에 비해 정상과의 고도차가 적고 탐방로도 편안한 편이라 걷기도 좋다. 이날은 오르는 동안 하늘은 열리지 않았고 전망대와 계방산 정상을 지나서 주목 군락지까지 곰탕 속을 걸었다. 그래서 주목 군락지에서 하늘이 열리기를 한참을 기다렸는데 역시나 하늘은 순식간에 열렸다. 이후 다시 운두령으로 되돌아가면서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상고대와 설경에 흠뻑 빠져서 걸었던 행복한 시간이었다. ^^ 주목 군락지를 바라보며... 계방산 정상의 설경 눈이 시리도록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상고대 환상적인 겨울왕국 환상적인 상고대의 향연. ※ 포스팅 사진 무단 복제 및 상업적 이용은 금합니다. ※ "원본 보기 가능"이라고 표시한 이미지는 큰 사진으로 선명하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단, PC에서만) | 기본 산행 정보 | * 날짜 : 2022년 1월 16일(...

2021년 9월 5일 일요일에는 초가을을 맞이하고 있는 계방산을 찾았다. 토요일은 다른 일정이 있어서 산행은 쉬었다. 그래서 일요일에는 무리하지 않고 가볍게 남한산성이나 다녀올까 생각했었는데 문득 계방산의 초가을 야생화와 풍경이 궁금해서 이리 다녀오게 되었다. ^^ 이날 날씨는 맑을 것으로 기대했었는데 예보와 달리 주변에는 구름이 가득했다.ㅜㅜ 그래도 구름이 조금 걷히면서 전망대와 계방산 정상에서 360도로 펼쳐지는 산군들의 풍경도 즐기고 다양한 아고산 야생화까지 탐할 수 있어서 좋았다. 뿐만 아니라 일찍 산행을 시작한 덕분에 오전 내 산행을 마칠 수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운 하루였던 것 같다. ㅎㅎ 고려엉겅퀴와 어우러진 풍경 소계방산과 오대산 방향 마가목 열매와 어우러진 풍경 (원본 보기 가능) 계방산 정상과 전망대를 바라보며... ※ 포스팅 사진 무단 복제 및 상업적 이용은 금합니다. ※ "원본 보기 가능"이라고 표시한 이미지는 큰 사진으로 선명하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단, PC에서만) ※ 이날 담아온 초가을 야생화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계방산, 초가을 아고산 야생화를 찾아서 - 2021년 9월 5일(일) 2021년 9월 5일 일요일에는 가을을 맞이하는 계방산으로 향했습니다. 계방산은 올 1월에 상고대가 피어 있... blog.naver.com | 기본 산행 정보 | * 날짜 : 2021년 9월 5일(일) * ...

2021년 9월 5일 일요일에는 가을을 맞이하는 계방산으로 향했습니다. 계방산은 올 1월에 상고대가 피어 있는 겨울 풍경을 찾아서 처음으로 찾았던 곳이었는데 가을을 맞이하는 계방산의 주변 풍경과 야생화가 궁금해서 이리 찾게 되었습니다. 날씨는 청명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초반에는 계방산 정상부가 구름 모자를 쓰고 있어서 시원한 주변 풍경을 즐기진 못했지만 이후 정상에 오르는 동안 구름이 걷히면서 나름 조망은 즐길 수 있었다. 이곳에 야생화도 기대 이상으로 다양해서 많은 아이들과 눈 맞춤하고 온 나름 알찬 하루였던 것 같아요. 이날 다녀온 산행기는 이후로 따로 포스팅하도록 하고 이날 담아온 야생화를 먼저 보여드리고자 하오니 편안한 마음으로 즐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자, 그럼 어떤 야생화가 반겨주었는지 함께 만나러 가보실까요? 각시취 초입부터 반겨주는 아이인데 절정의 모습을 보여주 것 같아요. 각시취 연한 자주색의 색감이 참 좋습니다. 까실쑥부쟁이 까실쑥부쟁이 까실쑥부쟁이 오리방풀 이고들빼기 이고들빼기 꽃이 보이면 가을이 시작되었다는 의미이겠지요? 오리방풀 계방나비나물 흰색에 가까운 꽃을 피우는 아이. 예전에 운무산에서 관찰한 적 있답니다. 하늘말나리 열매 이고들빼기 노랑물봉선 물양지꽃 독활 열매를 맺는 중입니다. 흰물봉선 등골나물 고려엉겅퀴 계방나비나물 ??버섯 계방나비나물 계방나비나물 단풍취 투구꽃 투구꽃 투구꽃 동자꽃 송이풀...

2021년 1월 24일 일요일은 상고대를 찾아서 계방산으로 향했다. 금요일 밤 주말 산행지를 알아보았지만 토요일은 대체로 날씨가 흐리고 낮에 눈이 내리는 곳이 많아서 산행하기에는 그다지 좋지는 않은 것 같아서 일요일에 산행하기로 결정. 강원도 쪽 산행지 몇 군데를 알아보다가 이왕이면 미답지를 다녀오는 게 좋다는 생각에 국민의 설산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계방산으로 낙점하고 이리 다녀오게 되었다. 전날 밤 YR 앱 날씨 정보에는 11시쯤 하늘이 열린다고 예보되어 있었다. 그런데 7시 45분쯤 도착하니 하늘은 이미 열린 상태. ^^ 이렇게 계방산과의 첫 만남을 멋지게 시작했다. 이날은 코스는 계방산 정상을 지나 주목 군락지까지 갔다가 되돌아오는 왕복 산행으로 계획했었다. 운두령에서 1시간 30쯤 올라가니 중턱 이후 상고대의 향연이 펼쳐지기 시작. 파란 하늘과 상고대가 어우러진 겨울왕국 숲속을 걷는 황홀한 시간이었다. 이후 전망대와 계방산 정상을 거쳐 주목군락지까지 다녀오면서 미세먼지 없는 360도 조망은 물론 운해와 어우러진 환상적인 설경을 보여주었다. 계방산과의 첫 만남에 이렇게 멋진 설경을 보여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나에겐 인생 설산이었다. ^^ 파란 하늘과 상고대, 운해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설경 전망대에서 바라본 방태산과 설악산 (원본 보기 가능) 상고대 천국 눈이 시리도록 파란 하늘과 서리꽃. 겨울 햇살에 빛나는 상고대. ※ 포스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