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3일 토요일 한 달 반 만에 다시 소백산을 찾았다. 이번에는 다양한 코스 중에서 어의곡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비로봉, 국망봉, 상월봉, 늦은맥이재를 거쳐서 을전 탐방로를 지나 어의곡 주차장까지 오랜만에 환 종주하는 코스로 걸었는데 전체 산행 거리는 대략 16km이다. 이날은 여름 야생화를 살피는 것이 주 목적이긴 하지만 초록빛으로 물든 싱그러운 능선과 시원한 계곡의 비경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여름 소백산만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총 9시간 40분의 산행 시간 동안 계곡의 청량함과 싱그러운 능선의 그림 같은 풍경이 인상적이었던 하루였다. 여름 계곡의 비경 바위 전망터에서 바라본 비로봉 초원을 가르며 비로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비로봉에서 바라본 천동삼거리와 주목감시초소 방향 바위 전망터에서 바라본 국망봉 국망봉에서 바라본 비로봉 상월봉을 바라보며. 하산길 벌바위골 계곡의 비경 ※ 포스팅 사진 무단 복제 및 상업적 이용은 금합니다. ※ "원본 보기 가능"이라고 표시한 이미지는 원본으로 보시면 더욱 선명하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단, PC에서만) ※ 이날 담아온 여름 야생화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소백산, 싱그러운 여름 풍경 속에서 만난 야생화 - 2024년 7월 13일(토) 2024년 7월 13일, 토요일. 한 달 반 만에 다시 소백산을 찾았습니다. 이날의 산행은 어의곡 새밭 주차장에... blog.naver.com ...
2024년 7월 13일, 토요일. 한 달 반 만에 다시 소백산을 찾았습니다. 이날의 산행은 어의곡 새밭 주차장에서 시작해 비로봉을 거친 후 국망봉과 상월봉을 거쳐 늦은맺이재에서 을전탐방지원센터로 내려오는 코스로 이루어졌습니다. 을전에서 새밭주차장까지는 채 500미터가 되지 않는 가까운 거리라 원점회귀가 가능했습니다. 총 산행거리는 약 16km에 달했습니다. 산행 내내 소백산의 싱그러운 풍경 속에서 반갑게 맞이해주는 야생화와 곤충들이 정말 가득했습니다. 이들을 한자리에 모아서 영상으로 제작했으니, 잔잔한 힐링 음악과 함께 감상해 보세요. 아래 링크를 통해 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이어서 사진으로도 감상해 보세요.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편안한 시선으로 즐기시길 바랍니다. 😊🙏 소백산에서의 산행은 단순히 걷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 교감하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야생화와 곤충들이 전하는 작은 인사들을 느끼며, 소백산의 여름을 만끽해 보세요. 자, 그럼 여름 소백산으로 함께 떠나보실까요? 호두나무 열매 호두나무 열매 가시여뀌 큰뱀무 물양지꽃 개면마 산수국 산수국 산수국 꽃은 지고 열매를 맺는 중인 것 같아요. 풀거북꼬리 참반디 하늘말나리 참반디 산딸기 열매 파드득나물 풀거북꼬리 큰뱀무 점박이천남성 열매 딱총나무 열매 쥐다래 열매 쥐다래 열매 산꿩의다리 열매를 맺는 중이네요. 장님거미 (통거미) 먹이를 잡아먹고 있는 모습인 것 같아요. 산...
2024년 6월 1일 토요일에는 소백산 국망봉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초암사 주차장에서 출발해 초암사, 죽계구곡, 석륜암계곡을 거쳐 국망봉에 도착했습니다. 아쉽게도 국망봉 정상에서는 구름에 갇혀 멋진 조망을 볼 수 없었습니다. 또한, 철쭉꽃도 냉해로 인해 이미 떨어진 상태여서 아쉬움이 컸습니다. 하지만 실망하기에는 아직 이르죠! 죽계구곡과 석륜암계곡의 싱그러운 비경은 산행의 피로를 잊게 만들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석륜암계곡의 청량한 물소리와 싱그러움은 여름의 더위를 잊게 할 정도로 시원했습니다. 그리고 국망봉에서 상월봉까지 걸어갔다가 다시 국망봉으로 되돌아오는 동안 마침내 구름이 걷히기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잠시나마 멋진 조망을 즐길 수 있었죠. 비록 날씨가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소백산의 매력은 변함없이 저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 다음 여름 산행에서는 더 나은 날씨를 기대해 봅니다. 이 코스는 5년 전 여름에 걸었던 추억이 있는 곳입니다. 소백산 국망봉, 싱그러움이 넘치는 초록빛 여름 탐방길 - 2019년 7월 6일(토) 2019년 7월 6일 토요일에는 숲님과 함께 싱그러운 여름을 맞이한 소백산 국망봉을 찾았다. 작년 이맘때 비... blog.naver.com 이날 곰탕으로 인해 아쉬웠던 싱그러운 소백의 그림 같은 풍경은 위의 산행기로 대신하겠습니다. 😂😂 이날 담아온 풍경 사진들은 아름다운 힐링 음악과 함께 아...
2024년 6월 1일 토요일에는 소백산 국망봉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초암사 주차장에서 출발해 초암사, 죽계구곡, 석륜암계곡을 거쳐 국망봉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국망봉에서는 구름 때문에 조망을 볼 수 없었고, 이날 보고 싶었던 철쭉도 냉해로 이미 떨어진 상태여서 아쉬움이 컸습니다. 이후 상월봉까지 걸어가서 상월봉 정상까지 올랐다가 되돌아오는 길에 조금씩 구름이 걷히기 시작해서 조금이나마 주변 풍경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날 철쭉과 조망은 아쉬웠지만 수량이 풍부했던 계곡의 비경은 좋았습니다. 덤으로 등로 주변에서 반겨주는 많은 초여름 야생화와 눈 맞춤하며 나름 알찬 시간을 보내고 온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이날 담아온 소백산의 초여름 야생화, 잔잔한 힐링 음악과 함께 사진 영상으로 감상해 보실까요? 이어서 사진으로도 올려드리니 함께 감상해 주시길 바랍니다. 😊 다래 다래 젓가락나물 참조팝나무 털조록싸리 곰딸기 곰딸기 곰딸기 곰딸기 찔레꽃 돌나물 돌나물 참빗살얼룩가지나방 죽대 산골무꽃 붓꽃 줄딸기 열매 국수나무 국수나무 왕갈고리나방 흑점박이흰가지나방 붓꽃 그늘골무꽃 그늘골무꽃 그늘골무꽃 잎 잎맥이 산골무꽃보다 뚜렷합니다. 죽대 죽대 개감수 산수국 노루삼 열매 퉁둥굴레 쪽동백나무 말발도리 말발도리 말발도리 꽃 안쪽이 노란색이고 꽃술을 자세히 보면 일부 각진 모습이 보인답니다. 산수국 위에 떨어진 쪽동백나무 감자난초 감자난초 큰꼭두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