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30대가 되더니 슬슬 리프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첫 리프팅으로 티타늄레이저를 추천하면서 제가 다니는 청담 피부과에 데려가서 같이 리프팅을 받고 왔어요 ㅎㅎ 티타늄레이저는 저도 안 받은 지 오래됐다 보니 아래에서 동생 티타늄레이저 후기로 가격 및 효과 자세하게 보여드릴게요! 요즘 약속을 많이 안 잡다 보니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라서 피부과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갔는데 여기 맛있더라고요! 오스테리아 청담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셔서 혹시 청담역 근처에서 파스타 드실 일이 있거나 청담 피부과 가실 때 쓱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ㅎㅎ 그리고 티타늄 레이저를 받고자 피부과에 도착했는데 너무 많이 오던 눈... 동생 티타늄 레이저 하러 갔던 날 딱 VIP 대기공간을 오픈하셨더라고요 처음엔 제가 알던 곳과 다른 곳이 나와서 어리둥절했다는 ㅎ_ㅎ 점심시간이 끝나기 전 도착했더니 음료도 한 잔씩 주셔서 VIP 대기공간에서 편하게 대기할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동생이 너무 궁금해했던 3D 메타뷰 촬영ㅋㅋ 티타늄 레이저 진행할 때 이거 있는 피부과를 가고 싶다길래 데려온 것도 있었어요 근데 어떻게 메타뷰 촬영에서 살아남았지..? 전 메타뷰 찍으면 세상에서 제일 못생기게 나오는데 얜 여기서 예뻐보이더라고요..? 흠..축하해..? 그리고 동생이 보내온 티타늄 레이저 시술 인증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뭔가 귀여운데 웃긴 거 아시죠 ...
작년부터 긱시크 트렌드가 이어져 오고 있는데 긱시크라는 큰 흐름 안에서 사실 개개인의 선택지는 더 다양하고 자유로워지고 있는 것 같아요. 예전엔 정답이 있는 것 같았다면 요즘은 뿔테, 무테, 하금테 등 테 모양과 색깔을 넘어 렌즈의 크기나 색깔도 더 과감해지고 있는 것 같고요. 클릭클락이라는 국내 하우스 아이웨어 브랜드의 긱시크 안경 신상을 경험해 볼 기회가 있어서 제가 한 번 착용해 보았는데요, 바로 Leto(레토)라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블랙/클리어 네이비/카키 그레이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는데요, 겨울 쿨톤인 저에게는 클리어 네이비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이 컬러로 고르게 되었습니다 :-) 한눈에 보기에도 저렴한 아세테이트 소재가 아니라 고급 아세테이트 소재를 사용한 걸 알 수 있더라고요. 코 기둥도 있어서 고글형 디자인이지만 아시안 얼굴형에 맞춰 코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답니다. 안경을 좌우로 벌려보면 좌우 벌림각도 꽤 넓은 편이라 얼굴 폭이 넓은 동양인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저는 사실 요즘 날씨도 춥고 아무래도 편하게 외출하는 일이 더 많아서 긱시크보다는 그냥 후리..한 경우가 더 많은데 이럴 때 후리함(?)을 덜고 똑똑해 보이는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클릭클락 레토 안경테가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레토는 안경테가 가로로 폭이 긴 편이라 이렇게 위에서 보면 안경테...
오늘 진짜 굉장히 새삼스럽게 제 블로그에 문부츠 포스팅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는데요(?) [꿀졤룩] 이자벨마랑 폰티지 2년치 착샷, 후기, 데일리룩 이제 놀랍지도 않은 2년치 착샷 포스팅 오늘은 #이자벨마랑 #폰티지 코트입니다😇 임시저장을 해두면 언... blog.naver.com 여기서 슬쩍 보여드린 제 파란 문부츠.. 위 포스팅이 2년 전이니 2년 착용 후기가 되겠습니다. (어쩌면 겨울 끝나기 전에 깨달아서 다행일지도) 주문한 문부츠가 집에 도착했던 날. 이때 삿포로 가겠다고 만반의 준비를 하느라 사뒀었는데 요즘은 한국도 눈이 많이 오네요..? 그런 의미에서 스노우부츠 하나 사두시면 아주 유용하실겝니다 후후후 위에서 보여드렸던 문부츠가 담겨서 왔던 비닐은 버리지 마시고 평소에 보관용으로 쓰시면 좋답니다. 손잡이가 달려있어서 가지고 다니기도 좋지만 신발장에 공간이 부족한 경우 선반이나 다른 곳에 넣어 보관하기 좋거든요. 그리고 눈이 올 때 딱 꺼내기! 꺼낼 때부터 뭔가 비장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ㅋㅋ 사실 저는 좀 원색 계열 아이템들을 좋아해서 굳이 블랙이나 어두운색으로 사진 않았던 것 같아요. 어차피 눈 오면 온 세상 다 하얀데 하얀 세상에선 무슨 색이든 다 잘 어울리지 않겠습니까 (?) 아무래도 이런 색이 조난 당해도 잘 보이기도 하고 (??) 특히 홋카이도에서는 눈에 다리가 푹푹 빠져서 일부러 문부츠는 롱으로 구매했어요. ...
멜버른 파크 Melbourne VIC 3001 오스트레일리아 어제 23년 호주 오픈 여자 결승 직관 후기를 올렸는데 삘받은김에 24년 호주 오픈 남자 결승 직관 후기도 후딱 올려버리기. 작년은 거의 테니스 전지훈련 수준이었어서 일주일 내내 멜버른 파크에서 살다시피 했었다 ㅋ_ㅋ 아래는 혹시 보지 못한 분들을 위한 어제 올린 여자 결승 직관 후기 [호주 한 달 살기] 호주 오픈 여자 결승 보고 온 후기 (2년 묵은 후기 주의) 이때만 해도 사실 테니스에 지금만큼 열정적이진 않았는데 아마도 MBA 첫 1년이 고되긴 고됐던 것으로. ... blog.naver.com 작년 호주 오픈 때는 AO 공식 앱을 다운받아서 아주 유용하게 썼었는데, 티켓 보관뿐만 아니라 좋아하는 선수의 경기 시작 알림을 보내준다거나 경기 결과를 확인할 수도 있었다. 작년 그라운드 패스 + 남자 싱글 결승 티켓.. 그라운드 패스는 당일 구매도 충분히 가능해서 이렇게 미리 사둔 날 말고도 하루 이틀 더 갔던 것 같다. (결승 티켓은 프리세일 오픈하자마자 샀는데도 티켓이 거의 솔드아웃이었다.) 올해도 유용했던 AO 공식 앱 그리고 어제 올린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호주 오픈 티켓이 있다면 멜번 파크까지 Route 70과 Routh 70a 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내용. (티켓 검사는 한 번도 안 했던 것 같긴 하다 ㅋㅋ) 아래는 피츠로이 지나가다 봤던 입간판인데 이...
이때만 해도 사실 테니스에 지금만큼 열정적이진 않았는데 아마도 MBA 첫 1년이 고되긴 고됐던 것으로. 커리큘럼상 여름 방학도 겨울 방학도 없는 미친 학교 (ㅋㅋㅋ)라고 욕하면서 겨울 방학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겨울 수업도 여름에 몰아들은 나. 독기와 살겠다는 의지 그 사이 어딘가에 있는..ㅋㅋㅋ [호주 한 달 살기] 인천 - 시드니 - 멜버른, 티웨이 >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환승 후기 23년이 밝자마자, 나는 따뜻한 나라로 떠나겠노라며. 힘들었던 12월에 결제해둔 호주로 떠나던 날. 호주는 ... blog.naver.com 하지만 비행기 환승 후기만 남겨두고 2년째 호주 오픈 직관 후기를 포함해 그 어떤 포스팅도 남기지 않은..? 그래도 오늘 호주 오픈 여자 결승을 보고 나니 오늘도 안 올리고 자면 내년 호주 오픈 때까지 올리지 않을 것 같아서 올려보는 2년 먹은 후기 (내일은 남자 오픈 결승 후기를 올리는 게 목표..) 우선 호주 오픈은 테니스 그랜드 슬램 4개 대회 중 하나로 1년 중 가장 빨리 열리는 대회. 다른 그랜드 슬램과는 다르게 범국가적 페스티벌과도 같아서 해당 기간 동안 멜번에서는 꽤나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보통 호주 국경절인 1/26을 전후로 2주간 멜번에서 열리는데 해당 기간 동안 대회가 열리는 멜번 파크까지 가는 트램은 무료로 탑승이 가능하다는 점 :) (헷갈려서 카드를 찍고 타는 사람이 많으니 주의) 멜...
Kavalan Distillery No. 326, Section 2, Yuanshan Road, Yuanshan Township 두번째 타이베이 방문. 호텔 체크인 시간까지는 시간이 좀 떠서 카발란 증류소를 다녀오기로 했다. 우버로 50분~1시간정도 걸렸고 비용은 편도 기준 약 8만원. 근처에 오면 딱 습하고 바다 냄새가 나는게 뭔가 위스키 만드는 동네 느낌(?)이 난다. 솔직히 스코틀랜드는 진짜 맘먹고 가야하는 곳인 반면 카발란 증류소는 위스키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대만에 왔을 때 시도해볼법한 접근성인 것 같다. 정작 친구가 가보자고 했을 땐 심드렁했는데 도착하니 설레던.. 대만의 겨울은 비가 많이 내리는데 이 날도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비가 부슬부슬 내렸지만 여기는 야외 모든 동선에 지붕이 설치되어 있어서 둘러보는데 우산이 크게 필요하진 않았다. 크리스마스가 곧이다보니 로비 한 가운데 큰 카발란 트리와 산타가 있었다. 저 2층에 보이는 가든홀이 카발란을 맛보거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인데 일단 박물관을 먼저 돌아보고 다시 오기로. 다른 증류소도 이렇게 되어있는지 모르겠지만 꽤 흥미로웠다. 사실 카발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투어 예약 프로그램도 있는데 영문 투어를 예약하려면 방문 7일전 예약이 필요하다. 우린 즉흥적으로 결정된 방문이기도 했고, 설명을 들으면서 돌아다니는 것보다는 대충 훑는게 좀 더 스타일에 맞아 따로 예약하진 않았다...
오랜만에 찌는 리프팅 후기입니다. 간만에 튠페이스를 받고 왔어요! 개인적으로 얼태기에는 리프팅만 한 솔루션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일이 바쁘고 잠도 부족하다 보니 얼굴이 점점 상하는 것 같더라고요. 원래는 저도 얼굴에 뭔갈 채우는 시술 - 필러, 쥬베룩 볼륨, 스컬트라 등등 - 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식이 있었는데 필러와 달리 쥬베룩과 스컬트라는 > 스스로 콜라겐을 재생시킬 수 있도록 콜라겐 씨앗을 심는 것이다 < 라고 원장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거예요! 제가 평소 다니는 청담 피부과에서는 스컬트라 부작용이 단 한 번도 발생한 적이 없다고 자신 있게 말씀해 주셔서 받아보기로 했어요. 마침 튠페이스 예약이 되어있었던 상황인데 스컬트라와 함께 진행하는 튠컬트라 시술이 있고 가격도 괜찮아서 그걸로 진행했답니다. 이때가 딱 한강 작가님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셨을 때라 작별하지 않는다를 읽고 있었어요 (저만 그런 거 아니죠?) 도착하자마자 커피도 한잔 주셨는데 지난번과는 달리 라떼 종류는 없어졌지만 드립도 맛있으니까 😊 제가 시술받기 전 스컬트라와 쥬베룩 볼륨에 대해서도 다방면으로 알아봤었는데요, 스컬트라가 결절 가능성이 있는 대신, 효과는 쥬베룩 볼륨보다 뛰어나다고 하더라고요. 입자의 모양의 차이라고 했는데 스컬트라는 뾰족뾰족하고 쥬베룩 볼륨은 동그랗다고 해요. 그래서 스컬트라를 선택한 것도 있지만, 원장님이 말씀 주신 내용을 인용하자면 -...
내년엔 최소 월1회 이상 업로드 해야지 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블로그 마을로 초대합니다: 지금 내 블로그 마을을 확인해 보세요! event.blog.naver.com
기본 회색 후드티, 옷장에 하나씩은 꼭 필요하잖아요. 그치만 정작 마음에 드는 후드티를 찾으려면 잘 없는데 제가 최근에 하나 발견해 너무 잘 입고 있어서 소개하려고 해요. 바로 컨템포러리 브랜드, ERA(이알에이)의 후드티인데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Pleuvior(플루브아)에서 24FW에 새롭게 런칭하는 브랜드라고 해요. 트랜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를 지향한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찾고있던 후드의 조건은 1. 기모가 없을 것 2. 헤비 코튼 100%로 이루어져 있을 것 3. 모자가 큼직할 것 4. 핏이 예쁠 것 (너무 가오리핏 X, 1자핏도 X) 이였는데요, ERA의 후드티는 저의 까다로운 조건들을 모두 만족했답니다. 그 외에도 모자의 끈이 있는 부분의 니켈 팁처리 디테일이나 튼튼한 박음질, 쉽게 뒤틀리지 않을 옆면 패턴 디테일과 소매단, 밑단의 립 디테일이 좋았어요. 흔히 '시보리'라고 이야기하는 소매단이 길고 적당히 손을 덮어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기본 후드티이고, 기모가 없다보니 운동할 때도, 약속에 갈 때도 애용하게 되었는데 적당한 크롭기장이라 여기저기 매칭하기 좋았어요 밑단이 두껍고 튼튼하게 잡아주어서 허리도 더 얇아보이는 효과가 있었던 것 같아요 :) 헤비코튼 100% 원단으로 제작되어 모자나 옷의 쉐입이 잘 잡혀있고 적당한 무게감도 있어서 손이 자주 가는 것 같아요. 사실 이런 기본아이템이 찾으려면 진짜 잘 없는데 ER...
안녕하세요, 꿀졤입니다. 요즘 날씨가 테니스 치기 너무 좋죠. 테니스를 치러 나가는 빈도가 늘어나면서 짐도 자연스럽게 많아지더라구요. 테니스화도 들어가야 하고, 테니스 공도 넣어야 하고, 텀블러도 넣어야 하고, 가능하다면 여벌 옷도 챙기고 싶고.. 기존 갖고 있던 가방은 딱 라켓만 하나 들어갈 크기였는데요, 러브포티에서 나온 하얀색 라켓 가방을 잘 들고 다녔어서 백팩도 같은 브랜드에서 장만해 보았어요. 이번에 장만한 러브포티 테니스 백팩은 지퍼 없이 스트링으로 조이는 스타일이라 입구가 넓어서 라켓을 넣고 빼기 편하더라구요. 내용물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구 내용물이 많이 없더라도 셔링이 예쁘게 잡혀서 마음에 들었어요. 사실 다른 브랜드 가방들도 들어보지 않거나 고려하지 않은 건 아닌데 투어 가방은 너무 저한테 컸구, 크로스나 토트백 스타일은 사용하는데 좀 불편함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돌고 돌아 백팩으로 결정했답니다. 백팩이랑 브랜드만 결정하고는 디자인만 보고 나머지는 크게 고민 없이 골랐는데 받아보니 이렇게 주름이 있는 반유광(?) 재질. 오히려 때가 많이 안 탈 것 같았달까. 앞쪽 포켓 안쪽에도 이렇게 별도의 지퍼로 된 주머니가 있었고, 상품 상세페이지에는 이렇게 앞쪽 포켓에 라켓을 넣어놨길래 저도 이렇게 한번 넣어봤는데.. 흠 안정감 측면이나 미관적 측면 모두 저는 테니스 라켓은 그냥 백팩 제일 큰 포켓에 넣는 게 더 나아 보였어요...
안녕하세요, 얼마 전 제가 써마지 FLX를 600샷 받고 왔었죠 https://blog.naver.com/honey_jyem/223529467288 써마지 FLX 600샷 후기 / 효과 시기, 가격, 통증 안녕하세요, 꿀졤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실 저의 리프팅 사랑.. 저의 노화 방지/예방 솔루션 1등, 리프팅... blog.naver.com 써마지 FLX 후기가 노출이 잘 되면서 많은 분들이 다양한 문의를 주셨었는데 이번에는 아이써마지 225샷을 받고 왔어요. 아이써마지라고 함은 바로 써마지를 눈 주변에 들어가는 고주파 시술인데요. 눈 주위에 들어가는 고주파 시술은 아이써마지와 튠아이, 대표적으로는 이렇게 두 가지가 있답니다. (*초음파 시술로는 아이울쎄라가 있다고 해요) 둘다 고주파 시술인 만큼 콜라겐을 늘려주고 엘라스틴을 늘려주는 시술인 것은 동일하지만, 두 가지중에서는 써마지가 잔주름에 있어서 좀 더 효과가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평소 눈가 잔주름이 고민이었던 터라 아이써마지로 진행해보기로 했어요. 제가 다니는 청담동 피부과의 경우 이렇게 리프팅 센터가 따로 있어서 이번엔 리프팅 센터로 방문해보았는데요, 뭔가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는가 싶었는데 멋진 카페 공간이 나오더라구요. 대기하면서 커피 한잔 하기 좋을 것 같았고 키오스크 주문도 가능했는데 무려 플랫화이트도 있더란 이야기. 리프팅센터는 메탈릭한 인테리어가 주된 무...
안녕하세요, 꿀졤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실 저의 리프팅 사랑.. 저의 노화 방지/예방 솔루션 1등, 리프팅 레이저. 이번엔 써마지를 하고 왔어요. 써마지는 고주파 끝판왕, 인모드의 상상상위호환 레이저인데요(ㅋㅋ) 이게 어느덧 3달이 지나서 후기를 솔직하게 공유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5주동안 호주에서 지내다 오랜만에 방문한 청담동. 입구에서 맞이해주던 비너스상. 햇살이 따뜻하게 들어오던 대기실.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마크뷰와 모르페우스 촬영부터 다시 안내해주셨어요. 사진에 보이는게 마크뷰 피부진단기인데요, 정확한 피부 상태의 진단과 최적의 치료를 위한 피부측정기라고 보시면 돼요. 일반광/광택광/편광/자외선광 4가지 광원으로 모공, 미세주름, 홍조, 멜라닌, 피지, 여드름 균 등을 분석할 수 있는 장비랍니다. 모르페우스 3D기계는 시술 전 사진을 찍는데 주로 사용돼요. 마지막으로 수분 측정까지. 레이저 리프팅의 경우는 피부 상태도 중요하지만 얼굴의 현재 쉐입을 판단하는 것도 중요하기때문에 두 가지 정밀 측정 장비를 통해 현재 나의 상태를 확인하고 원장님과 본인에게 꼭 맞는 시술을 상담받는게 좋다는 점 ❤︎ 다음은 대기실로 옮겨서 원장님께 상담을 받았어요. 벽면에 진열된 다양한 인증서들을 보면서 신뢰도도 상승 <3 그리고 곧 원장님과 큰화면으로 함께 보는 적나라한 3D 쌩얼.. 저의 인권을 위해 모자이크 좀 하겠숩니다.. 호주에서 돌아...
세르지오 타키니(Sergio Tacchini), 혹시 들어보셨어요? 제가 진짜 입어보고 싶었던 테니스복 브랜드인데, 드디어 입어보았습니다. 오예. 세르지오 타키니는 1966년 동명의 테니스 챔피언이 런칭한 헤리티지 테니스웨어 브랜드에요. 테니스 치는 사람들은 공감할테지만.. 왠지 챔피언이 쓰는 라켓 쓰면 나도 잘 칠 것 같고 똑같은 옷 입고 똑같은 신발 신으면 왠지 선수 된 것 같고 그런.. 그런 느낌이 있답니다 (ㅋㅋㅋ) 세르지오 타키니는 테니스 챔피언 존 멕켄로가 입었던 아이코닉한 컬로블록 디자인의 '다마린도'라인이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요. 저도 그래서 이번에 세르지오 타키니의 가장 대표적인 라인인 '다마린도'라인을 입어보았는데요, 고트 다마린도 반팔 풀오버와 고트 우븐 플리츠 스커트를 입었답니다. 특히 스커트에 이렇게 세르지오 타키니의 금속 로고가 붙어있어서 정말 고급스럽더라고요. 슬림한 아코디언 플리츠가 고급스럽게 떨어지는 고급스러운 무드의 테니스 스커트인데요, 볼수납이 가능한 기능성 포켓 이너팬츠도 있어서 테니스나 자유로운 활동에 최적화 되어 있었어요. 예쁜 옷이 생기면 입고 테니스를 치러 나가고 싶어져서 엄청난 날씨에도 불구하고 얼른 밖으로 나가보았답니다 ♥♥ 먼저 '다마린도' 라인은 정말 세르지오 타키니의 상징과도 같은 아이코닉한 헤리티지 라인인데요! 이번에 신상으로 나온 고트 다마린도 반팔 풀오버는 클래식한 컬러블록 디자...
모와 MOWa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8나길 38 B1층 안녕하세요, 꿀졤입니다. 얼마 전 비 오는 날 언니들과 명동 모와에 다녀왔는데요, 오늘 마침 비가 오길래 후다닥 올려보는 비 오는 날 데일리룩. 하얗고 예쁜 공간. 이날은 꽤나 조용했어요. 앉자마자 선물을 내미는 산타텔라. 상자를 열어보니 예쁜 책갈피가🫶🏻 홀 옆에는 이렇게 와인들이 전시되어 있는 까브 형태의 공간이 있는데요, 여기서 골라서 주문할 수 있더라고요. 이날 와인 담당이 저였던지라 꽤나 심사숙고해서 골랐답니다ㅋㅋ 요 며칠 맑은 날엔 여름이 온 것 같았는데 비가 내리니 좀 쌀쌀하더라고요. 올봄에 몇 번 입지 못했던 앤더슨벨 오프숄더 니트와 가니 패딩 쇼츠를 오랜만에 꺼냈습니다. 여기에 신발은 끌로에 레인부츠를 신었어요. 끌로에 베티 레인부츠는 제가 비 오는 날이면 꽤나 애용하는 아이템인데요, 자세한 포스팅은 단독으로도 업로드해두어 이쪽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어요. [꿀졤룩] 끌로에 베티 부츠 구매 후기 + 데일리룩 (장화 추천!) 안녕하세요, 꿀졤입니다 :) 작년엔 장마가 정말 길었는데 올해는 생각보다 비가 많이 안 오네요. 그래도 뭔... blog.naver.com 오우 그러고 보니 저 포스팅을 한 게 벌써 3년 전이네요..? 그만큼 유행 안타는 아이템을 잘 샀다는 반증이 아닐는지. 제가 사실 레드는 잘 마시지 않아서 주로 스파클링이나 화이트 섹션에서 골랐던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꿀졤입니다. 제 친한 지인들은 알고 있지만 제가 올해들어부터 테니스를 다시 열심히 치기 시작했답니다ㅎㅎㅎ 무려 쇼핑 리스트도 최근엔 다 테니스 관련.. 그러던 중 평소에 애정하던 이탈리아 오리진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디아도라에서 새롭게 언더웨어가 출시되어 두 가지 디자인을 입어봤는데요, 디자인도 예쁘고 착용감이나 기능성도 넘 좋았어서 소개드리려고 해요 ♥ ☆☆5/26 밤 11시 50분 현대홈쇼핑 론칭 예정☆☆ 첫번째 제품은 요 네이비 스트랩 브라세트인데요, 제가 딱 좋아하는 네이비, 화이트, 레드 컬러조합에 스트랩이 매력적인 제품이었어요. 디아도라 언더웨어는 브라/팬티 모두 착용해보니 밴드를 포함해 전체적인 착용감이 굉장히 편안했고, 밴드 앞중심과 팬티에있는 디아도라 로고가 포인트가 되더라고요. 디아도라 언더웨어는 나 속옷이다!!이런 느낌이 아니라서 운동 할 때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충분히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이에요. 스트랩이 잘 보이게 오프숄더랑 매치해도 예쁠 것 같은 느낌 :) 전체적으로 컵 봉제선이 밖으로 보이지 않아 실루엣이 매끈했고, 안감이 메시 소재로 되어있어 운동할 때 통기성이 너무 좋았어요! 지금부터 한여름까지 쭉 입어도 무방할 것 같아요. 아래에 제가 착용했던 디아도라 언더웨어 제품 링크 걸어둘게요 :) 제품보러가기 2종_디아도라 여성 레포츠 액티브 스트랩 브라팬티(네이비) 언더웨어,여성,브...
안녕하세요, 꿀졤입니다. 요즘 진짜 한강에서 피크닉 하기 너무 좋은 날씨 아닌가요? 지난 주말에 한강에서 피크닉하고 이태원으로 넘어가서 루프탑바에서 노을을 감상하면서 샴페인을 마셨는데요! 자크뮈스 가방 데일리룩을 올릴 겸 사진을 가져왔습니당 그전에 자크뮈스 가방 포스팅은 여기서 보고 오기 [꿀졤룩] 자크뮈스 가방 파니에 솔리 바스켓 토트백 후기 (Jacquemus Le petit panier Soli light brown) 안녕하세요. 꿀졤입니다. 참 오랜만이죠? 제가 슬슬 가방을 사야 할 쿨타임이 돌고 있었는데, 사실 이번 S... blog.naver.com 피크닉에는 아무래도 햇빛을 가려줄 모자가 필수죠? 이 모자가 오랜만에 너무 쓰고 싶더라고요 LA다저스는 아니지만 그래도 내 나름대로 전투력을 올려줄 것 같은 아이템 장착 이날 오전에 동물 병원을 갔었는데 수납해 주시는 분이 "오 요즘 핫한 모자 쓰셨네요?" 하셔가지구 ㅋㅋㅋㅋ #희진코어 나름 성공인가 아빠 다리를 했더니 너무 하의 실종이라 옆에 있던 자크뮈스 가방을 안아봅니다 사진 찍어주는 친구들이 많았어서 어느 렌즈를 봐야 할지 두리번두리번 낮엔 완전 여름 날씨인데 일교차가 진짜 큰 것 같아요 이럴 때 걸칠 옷 안 들고 다니면 감기 걸리기 쉬워요 외투 필수! 요즘 한동안 더웠었어서 제가 올해는 자켓을 거의 못 입고 여름을 맞이할 뻔했는데 이렇게 기회 될 때 열심히 입어줘야 해...
https://blog.naver.com/honey_jyem/222437287333 꿀졤 독립 일기 - (4) 이악크래프트 / 그동안 집에서 해 먹은 것들 (집밥특집) https://blog.naver.com/honey_jyem/222285392088 지난 독립 일기 이후 벌써 4개월이라니 시간 정말 빠르다... blog.naver.com 지난 독립 일기 이후 어느덧 3년이 지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이 정도면 독립 아니구 그냥 1인 가구 아닌지..? 여튼. 호주 다녀온 이후로 브레빌 + 라떼에 빠져있었는데 동생한테 반강제(?)로 네스프레소 버츄오를 중고로 구매하게 되었다. 그 바람에 원래 있던 드롱기 커피 메이커는 팔아야 되는데 난 왜 이렇게 뭔갈 당근에 올리기가 귀찮은지. 이 포스팅을 올리고 나서는 꼭 커피 메이커 당근에 올리기로 해요..😇 이게 요즘 쓰고 있는 버츄오 머신. 예전엔 캡슐이 꽤나 처치 곤란이어서 안 썼었는데 요즘은 많이 발전했더라고요? 캡슐 사면 수거용 봉투도 주고, 수거용 봉투에 다 쓴 캡슐 모아서 매장에 가져다 주기만 하면 되니 진짜 꽤나 간편함! 추출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아메리카노, 두 번 누르면 이렇게 청록색 불이 들어오는데 라떼용으로 압축된 커피가 나온다. (맞나? 동생이 설명해 줄 때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림) 요즘 에어로치노로 라떼를 주로 만들어 마시기 때문에 거의 항상 두 번...
안녕하세요. 꿀졤입니다. 참 오랜만이죠? 제가 슬슬 가방을 사야 할 쿨타임이 돌고 있었는데, 사실 이번 SS에는 꼭 바스켓백을 장만하겠다고 벼르고 있었답니다. 처음 라피아백을 봤던 건 프라다에서 한정판으로 나왔던 가방이었는데 저한테 라피아백은 캔버스백만큼이나 정말 그 돈을 주고 사야 하나 고민되는 가방이었거든요. 그래서 여러 브랜드를 두고 고민하다가 결국 자크뮈스로 결정했어요. (너무 비싸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저렴하지도 않고..) 그렇게 도착한 자크뮈스 가방. 차란- 자크뮈스에서는 예전에 하나 샀다가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반품했던 르 치키토 이후로 첫 가방이에요. 더스트백 재질이 톡톡하고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Main : 100% Natural Palm Second : 100% Cow Leather 파니에백 재질은 천연 야자 100%, 소가죽 100%에요. 이 재질이 재질 특성상 (아무래도 천연 야쟈를 땋아서 만들다 보니) 이음새도 눈에 띄기 쉽고 균일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앞면은 양품인 것 같아서 다행이었어요. 탈부착은 되지 않는 스트랩이 있고, 앞면엔 이렇게 가죽 파우치가 달려있는데 주머니로서의 기능은 크게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았어요. 뭐라도 넣었다간 바로 주름 생길 것 같은 재질. 가방 내부에는 포켓이 따로 없답니다. 그냥 이렇게 가방 입구를 열고 닫을 수 있는 금장 고리가 있어요. 고리에도 ...
제가 겨쿨 브라이트 (or 겨쿨 비비드) 라서 흑발/흑갈색이 베스트다 보니 염색없이 살아온지가 꽤 되었는데요..! 요즘 단발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서 머리에 이것 저것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최근까지 대비감을 주어야하는 겨울 쿨톤은 어떤 머리를 해야하는가..를 꽤 오래 여러가지 레퍼런스를 찾아보면서 고민했고 결국 시크릿 투톤 염색으로 결정했어요! 그렇다면 왜 솜브레나 옴브레가 아니라 투톤 염색으로 결정했는가.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결국 솜브레나 옴브레는 겨울 쿨톤에게 필요한 대비감을 준다기보다 인상을 부드럽게 한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특히 일반 투톤 염색과 시크릿 투톤 염색 중에서도 고민했었는데요, 이렇게 층을 나눠 아래쪽을 전체적으로 탈색하는 투톤 염색이랑 안쪽만 탈색하는 시크릿 투톤 염색중에서 고민했고 결론적으로는 시크릿 투톤으로 결정! 시크릿 투톤도 사실 탈색모를 얼마나 가져가야하는지, 어느 부분부터 탈색할 것인지에 따라서 느낌이 천차만별인데요. 저희같은 겨울 쿨톤은 얼굴에서 탈색모가 가까울수록 이목구비가 흐려질 수 있기 때문에 귀 옆보다는 귀 아래쪽으로 보일 수 있도록 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이렇게 묶었을 때 예쁘게 묶이려면 아래쪽도 전체적으로 탈색을 하는게 아니라 일부 검정 머리가 가닥가닥 보여야 하구요 ㅋㅋㅋ (엄청 까다롭게 주문했답니다.. 그리고는 마지막엔 알아서 예쁘게 해달라는 말도 추가한 진상..) 시간은...
랠리테니스 실내테니스장 용마점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로70길 103 랠리테니스장 정말 멀지만.. 요즘처럼 코트 잡기 힘든 시기에 보라색 예쁜 코트가 있다기에 다녀온 용마랠리 테니스장 후기 + 오랜만의 데일리룩. 이번 생일에는 유난히 테니스 관련 선물을 꽤 받은 것 같아요. (다시 열심히 치라는 계시일지도?) 사진에 보이는 치마와 사진에 보이는 티셔츠가 모두 선물로 받은 것들인데, 선물로 받았으니 입고 나가야 할 것 같아서 바로 시착. (TMI지만 작년에 선물로 받은 아디다스 화이트 테니스슈즈와 작년에 구매한 헤드 익스트림 테니스 라켓도 이 날 전까진 개시 전이 었다는 것..) 여기는 용마랠리 테니스장의 잔디 코트인데 딱 하나 있는 잔디코트라 그런지 가격도 가장 높았어요. 가격은 시간당 65,000~75,000원, 비가 오다 말다 했던 상황이라 낙엽은 좀 떨어져있던 편. 보라색 코트는 잔디 코트를 제외한 야외 코트들인데 가격은 시간당 25,000~40,000원 선이에요! 잔디 코트로 예약했지만 개인적으로 사진은 야외 코트가 더 잘나오는 것 같아서 잔디코트에서 치다가 사진은 이쪽에서 팡팡 사실 입구를 못 찾는 바람에 용마랜드 앞까지 갔다왔는데..대신 용마랜드 고양이들을 잔뜩 보기도 했고, 만만치 않은 업힐 덕분에 웜업도 했답니다. 오히려 좋아. 이정도 높이까지 올라오니 용마가든?이라는 고깃집이 있더라고요. 테니스를 마치고 올라와서 단백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