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지니앤디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았으나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이진우, 윤상현, 려운 안녕하세요 공연전시 인플루언서 허클베리선입니다 :) 제가 마침내(?) 배우분들께 꽃선물을 받았어요😆🌹 이게 도대체 무슨 사연인지 고현정, 려운, 윤상현, 이진우가 출연하는 지니TV와 ENA의 새드라마 <나미브> 시사회 후기 남겨볼게요~! 드라마 나미브 - 드라마 : 나미브 - 출연배우: 고현정, 려운, 윤상현, 이진우 - 채널 :지니TV(지니 TV 모바일에서도 시청 가능), ENA - 방영일자 : 2024년 12월 23일부터 (월,화 드라마) - 방영시간 : 오후 10시 먼저 간단하게 고현정 새드라마 <나미브> 소개부터! 12월 23일부터 방영시작될 지니TV의 월화드라마에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시사회 후기 시사회 시작을 앞두고 출연진인 이진우, 윤상현, 려운 (사진 왼쪽부터 순서대로) 배우님이 무대인사를 하러 오셨어요😆 려운님은 이미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꽃선비 열애사' 등에 출연한 경력이 있어 제 주변에도 팬이 많은데요. 이번에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 역할로 고현정 새드라마 나미브의 주연을 맡았어요. 배우분들도 아직 편집완성본은 본적이 없어서 무척 떨린다고 소감을 밝혀주셨습니다ㅎㅎ 이어서 려운님과 제법...

올해는 recap에 애니메이션 효과를 제법 넣었길래 움짤 만들어봤어요 안녕하세요 허클베리선입니다 :) 작년에 이어 2024년의 유튜브뮤직 recap 블로그에 기록해볼게요. 올해는 11월 20일 수요일에.. 상당히 뜬금없는 시점에 recap이 떴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총평부터 때리자면 디자인엔 감성이 좀 생겼지만 막상 컨텐츠는 퇴화됐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 아쉬운점이 바로 나오는데 저런 추상적인 표현을 하는데 정작 제가 들었다는 '터질듯한 에너지', '달콤한 사랑', '극한의 감정'의 음악이 무엇인지는 안알랴줌.. 올해는 19,796분 들었다고 하네요. 작년엔 17,635분이었는데 거의 2천시간이 늘었어요. 흡..올해는 영상을 많이 만드느라 노래 마니 못들은줄 알았는데...! 작년엔 17,635분이면 1년에 몇 %를 음악 듣는데 쓴건지도 알려줬는데 그런게 사라져서 아쉬웠어요. 감성적인척 추상적인 소리 하지말고 내 데이터를 갖고 있으면 재밌는 통계를 뽑아달라.. 곡은 1,018트랙 들었대요 작년엔 1,080트랙 한곡반복, 앨범 통으로 듣기충인데도 1년간 천곡 정도는 듣는군요 가장 많이 들은 곡은 비비의 밤양갱 2분대 곡인데다가 저 시기에 들을 노래가 너무 없어서 밤양갱만 약 1달간 1곡재생한 기억이 생생해서 그럴 거 같았어요ㅋ_ㅋ 매년 recap을 받아보니 저는 늘 상반기(1~6월쯤?)에 들은 노래들이 가장 많이 들은 곡...

전민철 수제천 안녕하세요 공연전시 인플루언서 허클베리선입니다:) 2년연속, 아니 올해까지 3년연속 전석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발레공연이 있는거 아시나요? 심지어 공연장소가 경복궁 집옥재 앞마당이에요🤭 바로 궁중문화축전의 일환인 "수제천"이에요. 10월밤 경복궁에서 즐기는 국악과 발레의 만남, 크로스오버 공연 수제천은 아마 내년에도 할 것 같으니 최대한 정보 담아 후기 남겨볼게요 :) 경복궁 집옥재 가는길 일하는 분들 의상좀 보세요 존귀 경복궁신무문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1-1 수제천은 경복궁 '집옥재' 앞마당에서 공연합니다. 집옥재는 옥과 같은 보물들이 모인 곳이란 뜻으로 외국에서 들어온 서적들을 주로 모아두던 서재라고 합니다. 그런데 경복궁은 궁궐이라 굉장히 크잖아요. 이 집옥재는 경복궁역에서 꽤 멉니다. 그래서 오시는 길 안내할 때 '경복궁 신무문'으로 오라 안내하는데요. 경복궁역, 경복궁 입구쪽이 아니라 그냥 청와대 맞은편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경복궁역 4번출구에서 신무문까지는 넉넉잡아 15분정도 걸리고, 신무문에서 집옥재는 금방이에요. (3분 미만) 날씨 옷차림 티켓과 함께 주시는 핫팩과 모기패치, 소개책자 수제천은 매년 10월밤, 경복궁 야간개장 기간 중에 진행하는데요. 2024년 10월 12일은 안추웠습니다ㅎ 나날이 심해지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날은 안춥고 모기는 기승을 부리는 것 같아요. 제 생일이 10월 13...

안녕하세요 공연전시 인플루언서 허클베리선입니다. 창단공연 <한여름 밤의 꿈>에 이어 10월 9일에 봤던 서울시발레단의 더블빌 공연 후기 남겨볼게요. 더블빌(double bill)은 서로 다른 각각의 작품 2개를 한공연으로 이어 올리는걸 말해요. (트리플빌은 3개를 함께 올리는거겠죠~) 서울시발레단이 더블빌로 고른 작품들은 차진엽 안무가의 신작 <백조의 잠수> 그리고 한스 판 마넨이 1995년에 초연한 작품 <캄머발레> 였어요. 그리고 각각 <백조의 잠수>는 현재 스테이지 파이터에 현대무용 코치로도 출연중인 최수진,성창용 무용수가, <캄머발레>는 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지영 발레리나가 출연해 기대를 모았습니다. 화려하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올렸던 창단공연 <한여름 밤의 꿈>과 달리, 더블빌은 중극장 규모의 M씨어터에서 공연했어요. 작품 2개의 규모도 딱 중극장정도의 크기였고요. 세종 M씨어터 주의사항 : 1층이 3열부터 시작함. 첫번째 열이 3열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4열이었는데 앞에서 2번째 열에 4라고 써있어서 저는 제가 드디어 미친줄 알았어요(?) 그외에는 뭐 무대 가깝도 다좋은것같아요. 예술의전당토월극장,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국립극장 하늘극장 은 좋아하는 공연이 올라와주면 그저 땡큐인 시야쾌청 중극장 3대장이 아닐까ㅎㅎ 한여름밤의꿈에 이어 더블빌도 자리 넘 좋죠 저는 패키지로 예매했었어요🥰 서울시...

안녕하세요 허클베리선입니다. 제가 나름 네이버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활동하는 "발레"분야 공연전시 인플루언서인데 말이죠.. 스스로도 이해가 안되는 점이 있었어요. 제목처럼 컨템퍼러리 발레(줄여서 '컨템발레') 앞에만 서면 작아진다는 것..! 않이.. 애초에 내가 뭘 알아서 발레를 즐기는게 아닌데, 어째서 나의 영혼은 클래식발레에만 반응하고 조금이라도 컨템끼(?)가 보이면 유체이탈을 해버리는가...? 올해는 슬슬 왠만한 클래식발레는 다 즐길 수 있다는 자신감도 붙었고, 남들 즐기는거 나만 못즐기는 거 못참는 심보(...)도 있기 때문에 호시탐탐 접선가능한 수준의 컨템발레를 노리던 중 서울시발레단의 창단공연 "한여름 밤의 꿈"을 만났습니다. (또 보고싶다) 컨템알못에게도 일단 그냥 "재밌고" 관람 당시 저에게 굉장힌 희열과 힐링을 주었던 작품이라, 앞으로도 종종 올라오길 바라며 늦은 후기 남겨볼게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둘러보기 (이렇게나 후기가 밀릴지 모르고 정보 주겠다고 공연 첫날 가서 공연장 사진 열심히 찍어온 과거의 나녀석 진짜 웃겨 미친다) 8월말 공연 후기가 11월까지 밀린 것에 대해 쟈근 변명을 하자면 그 원래 진짜 좋은 경험을 할수록 리뷰 공들여 쓰고 싶어서 오래 걸리는 법입니다..😂 예.. 발레팬은 그동안 올 일이 잘 없었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로비 풍경이구요. 2024년 올해 갓 창단된 서울시발레단은 국내 최초 공공 컨...

안녕하세요 발레블로거 허클베리선입니다 :) 지난 11월 1일.. 제가 마린스키발레단 수석무용수인 김기민 발레리노가 게스트로 출연한 국립발레단 <라바야데르>공연을 보고 영혼이 사로잡혀 있던 때.. 제 블로그에 자꾸 '유지연 발레리나'를 검색해 들어오는 분들이 계셨어요. 그동안의 블로그 운영 짬바로 보자면, 이렇게 구체적으로 발레 무용수 이름이 검색되는 이유는 딱 2가지거든요. 1) 공연을 했거나 2) 매스컴을 탔거나 역시나 SBS뉴스에 유지연 발레리나가 출연 하셨더라고요ㅎㅎ 검색해서 제 블로그에 들어와 주신 분들 덕분에 저도 좋은 인터뷰 영상을 알게 됐지모에요 럭키비키자너🥰 말씀 넘 잘하셔서 저도 영상 즐겁게 봤는데요. 저 영상을 비롯해, 마린스키 발레단 입단한 한국인 관련 기사나 컨텐츠에 단골로 달리는 댓글이 있어요. '엥 나는 ooo가 최초 입단인 줄 알았는데?' 그래서 저도 제대로 알겸, 이번 기회에 정리를 해봤습니다. 먼저 김기민 발레리노는 2011년에 한국인 '남자' 최초로 (=발레리노로 최초) 마린스키발레단에 입단했습니다. 강예나 / 유지연 그러나 남녀 구분 없이 마린스키 입단 '한국인'으로 치면 김기민 발레리노보다 훨씬 이전에 강예나, 유지연 발레리나가 계세요. 이제 여기서부터 검색 난이도가 올라가는거죠.. 왜냐면 이분들 성함을 검색해보면 둘 다 '마린스키 최초 입단 한국인' 타이틀을 달고 있어..! 그리고 90년대에 입...

안녕하세요 공연전시 인플루언서 허클베리선이에요. 2024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서울공연 주역캐스팅과 일별 스케줄이 공개됐습니다! 올해는 어떤 분들을 클라라와 호두까기왕자로 만날 수 있을지 함께 살펴보며 나름의 팁까지 공유드려 볼게요 :) - 일정 : 2024.12.19(목)~12.30(월) 시간 : 평일 19:30 (*12/30 월 15:00, 19:30) 주말&공휴일 14:00, 18:00 12/23(월), 12/26(목) 공연 없음 -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소요시간 : 120분 (인터미션 20분 포함) - 관람등급 : 4세 이상(202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 예매 : 세종문화화관, 인터파크티켓, yes24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75 세종이야기 캐스팅 12월 19일부터 30일까지, 거의 2주간 하는 공연이라 주역으로 총 7명의 클라라가 캐스팅 됐어요. [수석무용수] 강미선, 홍향기, 엘리자베타 체프라소바 [솔리스트] 한상이, 이유림 [드미 솔리스트] 서혜원, 전여진 발레단 내에는 실력과 경력에 따른 서열이 있어요. 수석무용수가 항상 주역급을 맡고 솔리스트, 드미 솔리스트, 군무진 순으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제가 당부드리고 싶은건 그렇다고 무조건 수석무용수들만 잘한다!는 아닙니다. 발레공연쪽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자본주의 논리에 크게 휘둘리지 않는다는 점인 것 같아요. 발레는 ...

안녕하세요 공연전시 인플루언서 허클베리선입니다. 2024년이 정말..다 가버리고 말았구나..! 호두까기인형 소식만 들려오면 저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와 기쁘면서도 빼박 올해도 다 가버렸다는 생각에 복합적인 감정이 드는데요ㅎㅎ 그만큼 크리스마스의 대명사 같은 발레공연이라 많은 분들이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티켓오픈 소식 기다려주신 것 같아요. 워낙 유명한 작품이니! 오늘은 먼저 티켓오픈 정보 먼저 알아보고 간단하게 호두까기인형 스토리와 타발레단과의 차이점까지 알아볼게요 :) 공연일시 : 2024.12.14(토)~12.25(수) 공연장소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공연시간 : 120분(인터미션 20분 포함) 관람연령 : 48개월 이상 예매처 : 예술의전당, 인터파크티켓 예술의전당오페라하우스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매정보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발레공연은 예술의전당 유료회원 선예매와 일반오픈, 2차로 나누어 티켓오픈합니다. - 예술의전당 유료회원 선예매 (골드,블루,그린,예당우리V카드) : 11월 19일(화) 오후 3시 - 일반오픈 : 11월 20일(수) 오후 3시 예매처 : 예술의전당, 인터파크티켓 티켓 가격은 다음과 같아요. 언제봐도 참 착한 국립발레단 티켓 가격^,^ 여기에 D석 제외하곤 할인도 다양하게 적용된답니다. <할인정보> (ㅎㅎ아직 예쁜 상세페이지가 안나와서 텍스트 그대로 가져오느...

안녕하세요 공연전시 인플루언서 허클베리선입니다 :) 요즘 핫한 스테파의 한성우 코치님이 예술감독으로 기획한 미국 아메리칸발레씨어터(ABT)의 내한 갈라공연, <더 나잇 인 뉴욕>을 보고 왔어요. 먼저 총평을 하자면, 갈라 그 이상의 재미였다..! 갈라공연은 전막처럼 하나의 이야기가 진행되는게 아니라 여러 작품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조각조각 보여주는 공연이에요. 저도 갈라공연 기회될 때마다 보긴하지만, 공연 포맷의 특성상 갈라공연의 기대치는 뭐랄까 정해져 있거든요? 예를 들자면, 우리가 드라마 보면서 스토리에 푹 빠져들어 울수는 있어도 연말 시상식 보면서 울긴 힘들잖아요. 인기 작품이란 말도 다르게 보면, '이미 다들 한번씩 접해봄'이란 말이라 새로움이 있을리도 없고요. 그런데 ABT가 또 갈라의 한계를 넘어버리네.. 새롭게 재밌어 나 미춰버리네.. 유니버설아트센터 유니버설아트센터 서울특별시 광진구 천호대로 664 유니버설아트센터 본격적인 공연후기에 앞서 공연장 얘기도 좀 할게요. 광진구 아차산역 근처에 있는 유니버설아트센터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공연장이거든요! 이곳을 방문하면 시간과 공간 모두를 여행할 수 있어요. 먼저 유니버설아트센터 외관에서 풍기는 러시아 내지 북한 같은 공산권 국가의 향기~ (희롱하는거 아니고 진짜 이국적이라 좋아함) 포토존도 야무지게 마련해둠>< 따쉬 이번엔 로비사진을 안찍어왔는데 유니버설아트센터 내부는 또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