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소설 닥터 지바고 결말 뜻 해석 후기 그리고 작가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러시아 혁명, 지식인의 고뇌와 사랑, 부활과 불멸 * 1957년 출간 소설 닥터 지바고 결말 & 간략 후기(뜻 해석) * 1958년 노벨문학상 수상, 소설 닥터 지바고 작가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초상화 모음 소설 닥터 지바고의 마지막 장(의사이자 시인인 '유리 지바고'가 쓴 시 모음) 중에서 봄의 진창길 석양의 불꽃이 이울고 있었다. ... 중략 ... 인근에서 가득 불어난 물이 온갖 굉음을 내며 넘쳐 흘렀다. ... 중략 ... 휩쓸려 떠내려가던 돌들이 서로 부딪혀 부서졌고, 뿌리째 뽑힌 그루터기들이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 중략 ... 이 격정에는 어떤 재앙이, 어떤 사랑이 예정되어 있을까? ... 중략 ... 하늘과 대지, 숲과 들판이 광기와 고통과 행복과 고뇌가 운율을 이룬 성긴 소리를 붙잡고 있었다. 주인공 이름 '지바고'의 뜻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러시아. 1890-1960) 작 · 박형규 번역 · 문학동네 출판 <닥터 지바고>는 번역자 주석을 통해 '지바고'의 뜻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지바고는 ... '생명이 있는, 살아 있는' 모든 것을 뜻한다." 그러니까 지바고는 한 개인이면서 또한 '생명과 삶'의 표상이기도 한 것이다. 부활하고 불멸하는, 바로 그러한 생명과 삶! ('유리 지바고'의 경우에는 그의 시를 통해 부활하고 불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