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정확하고 유창하게 읽지 못하고 철자를 정확하게 쓰기 힘들어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학습 장애의 한 유형으로 읽기 장애라고도 하는 이것의 이름은 '난독증'입니다. 실제 난독증을 앓고 있는 분들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아주 간단한 문장이나 단어라도 해석을 할 때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해석에 어려움이 있을 뿐이지 일상생활을 하는 데에는 크게 지장이 없기에 스스로 병원 치료에 대한 필요성이나 난독증에 대한 주위의 이해를 구하는 경우 역시 거의 없다고 합니다.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Ryan Atkinson'은 이런 난독증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는데, 여기에서 등장하는 것은 독특하게도 종이접기입니다. 과연 그는 난독증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기 위해서 어떤 종이접기를 선보인 걸까요? 이거 뭐? 아놔 이거 뭐?? 난 난독증 아닌데, 이건 이해가 안 되는 외계어잖아? 쓱쓱 접었더니, 개 아놔 이거 뭐?? 난 난독증 아닌데, 이건 이해가 안 되는 외계어잖아? 쓱쓱 접었더니, 여우 아놔 이거 뭐?? 난 난독증 아닌데, 이건 이해가 안 되는 외계어잖아? 쓱쓱 접었더니, 토끼 일반적인 시선으로는 절대 알 수 없었던 외계어 같은 포스터가, 간단한 종이접기를 통해서 밝혀지는 정체를 보며 난독증을 앓고 있는 이들에 대한 이해에 조금은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 재미있는 아이디어네...
'종이라는 오브제를 가지고 종이접기를 표현했다' 여기까지는 뭐 그냥 들어줄 만 합니다만 관능적이라는 형용사가 붙으면 뭔가 어감이 이상합니다. 어찌하여 종이접기를 했는데 관능적일 수 있을까요? 얼핏 상상이 안 가는데.... 쓰윽 들여다볼까요? ...........하다 하다 이젠 종이도 뽀뽀를 하네요? ^^ 아티스트는 웨일즈 출신의 종이공예 아티스트 'Polly Verity' 작품에 표현된 종이는 수채화 용지, 캔버스 용 천, 철망 등을 이용하는데 재료에 약간의 물기를 주고 오로지 손으로만 윤곽을 만들면서 완성한다고 합니다. 참, 같은 손이라도 세상엔 이런 손도 있구나 싶은데, 작가는 성장 배경 자체가 금손 집안입니다. 부모 모두 예술가이며 특히 그의 할아버지는 꽤나 유명한 종이공예 아티스트였다고 합니다. 이종범 라인에 이정후라고 표현하면 어울릴까요? ^^ 여튼 더 보시죠. 캔버스 용 천 철망 당연히 작가의 엄청난 노력이 뒤따랐겠습니다만 그의 집안 배경을 보면, 확실히 감각이란 건 타고나는 부분도 굉장히 중요하겠다며 끗!! 꼬옥 누르고 팬 하기 해주시면 아주 thanks!!
브라질 출신의 종이접기 공예가 'Jo Nakashima'가 만든 동물 종이공예입니다. 뭐 사실 신기하긴 한데 그렇다고 대단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해외 네티즌들의 평가는 스고이 연발입니다. 종이접기 분야에 있어서 만큼은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선구자네 뭐네 하는데, 이게 그렇게 대단한 건가요? 작가는 자신의 영상을 공유하며 모든 이들에게 친숙한 종이접기 아트를 소망한다고 하는데...... 각설하고 22분에 달하는 영상 길이 때문인지 전 포기했네요 ^^ 여튼 관심 있는 분들은 쓱 보시고 한번 도전해 보시라며, 끗!
바르셀로나 출신의 종이공예 페이퍼플라워 아티스트 'Raya Sader Bujana'가 만든 꽃종이접기 인테리어 식물입니다. 기본적으로 꽃은 시들어야 합니다만 작가의 페이퍼 플라워는 종이공예의 특성상 시들지 않습니다. 시들지 않는 꽃? 그렇다면 튼튼하게만 생긴 그냥 그러한 못생긴 꽃일까요? 소박해 보이지만 놀라운 디테일이 숨겨진, 거기에 생화만이 갖고 있는 화려함 속 금강불괴의 튼튼함까지 갖춘, 종이공예 인테리어 식물 감상해 보시죠 ^^ 종이를 접고 자르고 붙여서 만든 종이공예 페이퍼 플라워. 공간에 포인트가 되어줄 인테리어 식물로서 충분히 가치가 있어 보이죠? 아쉽게도 현재는 판매를 중단한 상태인데, 적당한 가격에 옹기종기 모아서 홈데코 해본다면 꽤나 예쁜 실내 인테리어 식물이 될지도 모르겠다며 끗!! 꼬옥 누르고 팬 하기 해주시면 아주 thanks!
날아다니는 동물 중 혐오 대상 1위를 꼽으라면 누가 뭐래도 비둘기가 첫 번째에 꼽힐 겁니다. 사실 얘네들을 자세히 보면 생긴 건 멀쩡한데 하는 짓거리가 구구구 거리면서 슬금슬금 다가올 땐 짜증이 팍 치밀기도 하고 가끔 초저공 비행으로 나를 향해서 정면으로 낮게 날아오면 살짝 공포스럽다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여하튼 이 녀석들 정말 꼴 보기 싫어 죽겠는데 사실 얘네들보다 더 혐오스러운 날개 달린 짐승이 있긴 하죠? 실제로는 거의 볼일이 없긴 한데 얘네들의 정체는 바로, 박쥐입니다. 그리고 지금 소개하는 종이공예 아트는 페이퍼 커팅과 접기 등으로 만든 박쥐 종이공예 아트입니다. 독특하죠? 하도 많은 종이공예 대상 중 하필이면 하필이면 박쥐라니 ^^ 그것도 무려 88종에 달한 다양한 박쥐 종류를 종이공예로 만들었으며 종류별 특징을 굉장히 생생하게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쓰윽 보실까요? 수많은 박쥐 종류를 실제 몰라도 보는 순간, 그래 분명 저런 박쥐가 있을 것 같은 그저 박쥐스럽게 생긴 종이공예입니다. 겁나 멍청하게 생겼네 ㅋㅋㅋ 분명 혐오 대상 1위 박쥐인데 이렇게 종이로 오리고 붙이고 여차여차해서 완성된 박쥐의 모습은 꽤나 귀엽죠? ^^ 아티스트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Juan Nicolas Elizalde' 작가씨한테 살짝 궁금한게, 하도 많은 동물 중에서 왜 박쥐였을까요? 물어보고 싶다며 끗!! 꼬옥 누르고 팬 하기 해...
종이접기로 탄생한 종이학은 여러분들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일반적으로 어떤 이에게는 시간을 때우는 단순한 도구일 수도 있고 또 어떤 이에게는 작은 소망을 갖고 정성을 다해서 접는 그런 감성적인 존재일 수도 있을 겁니다. 이처럼 종이학에는 다양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데 지금 소개해 드릴 종이공예는 기품 있다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릴 정도로 기존의 종이학에는 없는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그렇다면 종이학에 금칠을 했나?라는 유치찬란한 ^^ 상상은 접어두셔도 됩니다. 친구를 잘 만난 우리 종이학씨. 기존에는 없었던 고귀함과 우아함이 마치 분재 나무의 줄기 줄기처럼 사방으로 비산하는 멋진 인테리어 식물로 재탄생했습니다. 이런 걸 보면 어른들 말씀처럼 친구 잘 만나야 한다는 소리가 맞기는 한 모양입니다 (ㅋㅋㅋ) 시간 때우는 친구를 만났다면 껌종이라는 옷을 입고 휴지통으로 가야 할 하루살이 운명이었을 것이고, 감성 넘치는 친구를 만났다면 이상한 유리관 속에 들어가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자기들끼리 꾸역꾸역 모여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다른 이에게 당연하게 입양을 가고 또 그렇게 한 평생 살다가 추억이 가물가물해질 때쯤 용도폐기되는 운명이었을 텐데, 분재 나무 철사라는 좋은 친구를 만났더니 이렇게 아름다운 인테리어 식물 종이공예로 빛을 발하다니, 역시나 역시나 인생에 있어서 궁합이라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것 같다며 끗!! 살포시 누르고 팬 하기...
아주 예전 일이긴 한데 휴대폰으로 지금처럼 인터넷을 자유롭게 볼 수 없었던 시절 그러니까, 흑백 화면에 전화, 문자 이외에는 다른 용도의 기능은 없었던 까마득한 시절을 생각해 보면 카페에서 누군가를 기다릴 때 성냥개비로 탑을 쌓는다던가 혹은 껌종이나 냅킨을 가지고 종이접기를 하면서 누군가를 기다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때 했던 종이접기 기술이 잔기술이었다면 지금 소개해 드리는 아티스트 'Goran Konjevod'는 최소한 종이접기 분야에서만큼은 확실한 일가를 이룬 대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본적으로 그를 부를 때 종이접기 아티스트라고 부르지 않으며 대신 테셀레이션 아티스트라는 이름도 생소한 용어를 붙이는데 여기에서 테셀레이션이 무엇이냐면, "도형을 이용해 평면 또는 공간을 완전히 메꾸는 미술 장르. 우리 말로는 쪽 맞추기라고 하며, 같은 모양의 조각들을 서로 겹치거나 틈이 생기지 않게 늘어놓아 평면이나 공간을 덮는 것을 말한다" 대충 이 정도로 유식하게 설명할 수 있겠는데 그냥 제 식대로 설명하면 아주 그냥 징글징글하게 또 아주 집요하게 잘 접습니다. 계속 보다 보면 그 무한 반복되는 패턴에 빠져 알 수 없는 답답함도 살짝 밀려들면서 자연스럽게 왜?라는 의문이 들기는 하는데,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의 시선에서는 현기증 날 정도로 훌륭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같이 한번 들어가 보실까요? ^^ instagra...
1967년 덴마크 태생으로 영국 런던 골드스미스 칼리지를 졸업하고 현재는 페이퍼 커팅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피터 칼리슨(Peter Callesen) 그는 특별한 재료 없이 페이퍼라는 오브제를 가지고 커팅과 접기, 붙이기 등 만으로 세상에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던 매우 독특한 종이공예 아트를 펼치고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건축물에는 도저히 이것이 종이접기를 통해서 만들어진 작품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위풍당당함이 있으며 A4용지 한 장에서는 줄 수 없는 전율도 있습니다. 함께 들어가 보실까요? 웅장합니다. 얼핏 보면 레고처럼 보이는 이것은 종이공예로 만든 성입니다. 작가가 만든 건축물을 보면 모든 건축물이 깨지고 부서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과거 고딕 양식 건축물을 통해서 역사의 흥망성쇠를 얘기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건축물의 뒷모습. 앞에서 봤을 때는 그냥 과거의 영광이었던 고딕 양식 건축물이 사라지는 느낌이었다면 그 뒷모습에서는 결국 이 모든 것들이 인간의 흥망성쇠와 궤를 같이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주고 있... 신전의 부서진 기둥 이전에는 오롯이 깔끔했던 신전의 본 모습이 대충 자르고 접은 것 같아 보였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북극의 얼음이 깨지고 침몰한 배의 돛을 의미하는 듯 이건 북극곰의 습격으로 꽥한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굉장하죠? 평평했던 종이를 자르고 붙이고 접는 것만으로 이렇...
예술가의 작품을 보며 징글징글하다는 표현을 한다면 이는 분명 큰 실례일 것입니다만 영국 출신의 페이퍼 아티스트 Rogan Brown 씨의 작품을 처음 접한 이후에 머리에 떠오른 생각은 분명 '징글징글하다'였습니다. 도저히 사람의 손에 의한 페이퍼 커팅으로 이런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것인가라는 의문부터 시작을 해서 이렇게 정교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고민하고 노력했을 작가의 열정에 절로 고개가 숙여지기도 합니다. 그만큼 압도적이기 때문일 겁니다. 함께 보시죠. 기존에 갖고 있던 조금은 가벼워 보이고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게 느껴졌던 종이공예 아트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압도적인 예술성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설마 한들한들 수십수백수천 가지로 뻗은 저 가느다란 것들이 종이? 가까이, 더 가까이...^^ 자글자글자글 또 자글자글자글 그렇습니다. 이것의 정체는 정교한 페이퍼 커팅으로 만들어진 종이공예였습니다. 작가는 바다의 꽃이라고 불리는 산호초와 인간의 몸속에 있는 세포에서 영감을 얻어 두 가지를 레이어처럼 결합한 형태의 플라워 종이공예 작품을 만들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바로 위에 여러분들이 지금 보고 계신 저 자글자글한 모든 것들이 그래픽 1도 없는 순수한 페이퍼 커팅으로 만들어진 종이공예 작품이라는 것. 알고 봐도 놀랍고 놀랍고 놀라울 따름이라죠? 작가는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서 산호초의 특성과 세포 ...
잘 생김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겁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반듯하게 잘 생긴 이와 구겨진 듯 못생긴 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듯하게 잘 생긴 얼굴 하면 어떤 물건이 떠오르세요? 반듯하다....오늘 만큼은 반듯한 얼굴을 떠올릴 때 종이를 한번 연상해서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kellysikkema, 출처 Unsplash 반듯하다. 계산이 선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누가 봐도 어떻게 봐도 참 반듯한 종입니다. 거기에 무결점의 흰 여백 다시 한번 참 반듯한 종이를 보고 있자니 잘 생김이 떠오릅니다. 반면에 구겨진 종이는 추남을 이야기하는 걸 겁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막 구겨진 진짜 추남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 claudia-borowsky 반듯한 종이와 분명 같은 종이인데 뭔가 못생김이 묻어 나옵니다. 살짝 구겨진 종이의 느낌 때문일까요? 오 이런.... 못생긴 사람은 전신샷도 참 못생겼군요 ㅎㅎ 그런데 이거 참 종이를 어떻게 구겼길래 이런 모양이 난 거죠? 훗...그렇습니다. 못생긴 종이의 진짜 정체는 다 계산을 하고 만든 새로운 형태의 페이퍼 아트였습니다. 작가는 독일 출신의 'Claudia Borowsky' 그녀는 조각을 전공한 아티스트이며 이번에 선보인 작품은 종이를 찢거나 자르지 않고 오로지 구부리고 밀어 넣는 형태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함께 보실까요? 세상 못생긴 추남들의 대행진입니다. '꺼...
입문자 코스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일을 처음 배우는 사람이 필수로 접해야 하는 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만약 그림도 그릴 줄 모르고 사진도 찍을 줄 모르고 조각은 당연히 못하고 예술적 감각이란 정말 0.1도 없는 사람이 굳이 예술을 하고 싶다면 어떤 게 입문자 코스로 적당할까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콜라주라는 근대미술에서 볼 수 있는 기법이 적당하지 싶습니다. 콜라주는 풀로 붙인다는 뜻으로 상관관계가 없는 다른 것들을 결합시켜 색다른 창조물을 만들어내는 것을 뜻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콜라주 작품은 종이를 구기고 사진을 붙이면 됩니다. 아주 간단하죠? 사진이야 다른 분 사진 갖고 오면 되고 종이를 구기는 것은 뭐 다들 손 있으시잖아요? 그럼 한번 입문자용 예술 들어가 볼까요!! instagram @ rojoypunto 차암 쉽죠 ^^ 사진을 자르고 붙입니다 그리고 종이를 센스 있게(?) 찢고 구깁니다. 그럼 이렇게 한 작품 뚝딱 완성! 누런 종이 위를 걷는 흑백사진 속의 남자. 이 둘의 조화가 무척이나 절묘하죠? 어렵게 느껴지셨다면....조금 더 쉽게 갈까요? 이번에는 비닐이 등장합니다. 뽀뽀하는 연인. 비가 오는 걸까요? 아니면 쑥스러움에 가리고 싶었던 걸까요? 쉬워 보이는데 할 엄두가 안 난다고요? 그래서 갑갑하시다면........ 우리 그냥 편하게 감상만 하는 걸로 ^^ 흑백사진과 색이 바랜 종이와의 절묘한 만남. 이 정도면...
all images instagram @ sydney.piercey 런던에 사는 Sydney Piercey. 그녀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그녀에게는 한 가지 고민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제 아장아장 걷기 시작한 두 아이의 행동 때문이었습니다. 그 행동은 아이들이 집안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집안에 있는 물건들을 만지고 부수고 고장내고 하는 행동이었습니다. 하지만 꼬맹이들을 막는 것에 한계를 느끼며 고민하던 어느 날 휴지통에 버려진 골판지를 보고 그녀는.... 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바로 그 골판지를 활용한 아주 창의적인 놀이가 생각났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결혼을 하기 전에도 무엇인가를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았기에 자신의 취미와 아이들의 행동 습관을 결합하여 재미난 놀이를 생각했습니다. 우선 그녀의 아이들은 가전제품을 만지는 것을 좋아했고 덕분에 집안에 있는 가전제품은 남아나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용 가전제품을 직접 만들기로 결심 했습니다. 세탁기를 만들고 뽁뽁이로 유리 판도 만드는 센스에 세재 투입구라는 디테일까지.. 당근 집안에 아이들 전용 노트북 한 대 정도는 다 있는 거잖아요? 접시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식기건조기도 한 대 만들어 버리고 조기 교육 중 첫 번째는 음악이라며 턴테이블도 센스 있게 뚝딱 이 모든 것들이 추억이라며 카메라도 만들고 신나게 친구들이랑 놀라고 버블건도 만들고, 우리 엄마가 이렇게 멋진 사람이라고 주위...
all images @ hitotsuyamastudio 원숭이 가족이 있습니다. 당연히 실물은 아닙니다만 쭈뼛쭈뼛한 원숭이 털을 표현한 디테일이 아주 훌륭합니다. 근데 이거 어떤 소재를 가지고 만든 조각인가요? 이번에는 하마. 원숭이 조각과는 또 다른 느낌이죠? 되게 잘 만들었는데 진짜 소재가 뭐지? 이어서 등장하는.... 코뿔소를 봐도... 바다코끼리를 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으아...이거 도마뱀씨는 반쯤 감긴 눈까지 ㅋㅋ 디테일 쩔.....여튼, 정말 아주아주 궁금해집니다. 등장하는 다양한 동물 조각 조형예술 작품은 진심 무엇으로 만든 것일까요? 정답은 동영상에....^^ 빨리 알고 싶은 분들은 37초부터...ㄱㄱ 후후후....굉장하쥬? 작가는 일본인 아티스트 Chie Hitotsuyama 씨. 정말 흔한 소재인 버려진 신문지를 돌돌 말고 자르고 붙이고 해서 이렇게 멋진 페이퍼 아트 조형예술 작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정말 감탄의 연속이죠? 작품을 다시 한번 잘 보면 동물이 갖고 있는 형태 그리고 각각의 표정 거기에 털이나 피부처럼 아주 소소한 부분까지 매우 잘 표현된 걸 볼 수 있습니다. 아래 다른 페이퍼 아트 조각품도 한번 보세요! 동물에 대해서 잘 몰라도 바로 어떤 동물인지 금방 아실 거임!! 마무리하며 이렇게 유명한 페이퍼 아티스트 작가분은 남들이 버린 신문지로 이렇게 끝내주는 작품을 만드는데, 앞으로 살아가면서 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