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여행
162021.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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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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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어보를 쓴 정약전 귀양지, 흑산도홍어 ,다시 가 보고 싶은 흑산도여행

흑산도 여행은 울릉도여행 만큼 계획이 쉽지 않은 곳이였다. 흑산도여행을 세우면서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자산어보를 쓴 정약용의 형 손암 정약전이 였으며 , 그리고 흑산도하면 떠오르는 것이 흑산도 홍어다. 흑산도라는 글자를 보 검을 黑 메山 섬島를 써서 흑산도인데 숲가 바다가 푸르다 못해 검게 보인다고해서 섬 이름이 그렇게 붙었다. 흑산도는 목포항에서 배를 타고 팔금도, 안좌도, 자라도, 비금도. 하의도 ,상태도, 대야도, 우이도, 대둔도, 영산도등 이 섬들을 굽이굽이 지나면 흑산도에 닿는다. 모두100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사람이 사는 섬은 11개이고 89개의 섬은 무인도이다. 목포항에서 약 2 시간 정도 걸렸다. 흑산도 예리항에 내리니 " 흑산도" 표지석이 눈에들어 온다. 배가 안개때문에 연착되지 않았으면 11시에 흑산도에도착 했을텐데 12시반 홍도에서 출발 오후1시에 도착하다 보니 자유시간이 2시간 없어 졌버렸다. 그래서 바쁜 걸음으로 흑산도 여행은 시작되었다. 곧장 식당으로가서 #흑산도홍어 에 막걸리를 곁들인 점심을 하고 섬일주 관광투어를 하기로 했다. 흑산도의 관문인 예리항에는 말로 만 듣던 홍어집들이 늘어서 있다. 콩콤한 홍어 특유의 냄새가 여행자들의 코를 간질 간질 하게 한다. 나와 같은 육지 사람들은 옹기에 짚을 깔고 열흘 정도 곰삭힌 톡쏘는 맛의 홍어를 좋아하지만 .현지인들은 싱싱한 홍어회를 즐겨 먹는다, 살이 부...

2021.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