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민하가 태어난지 330일 되는 날이라 민하는 11개월 아기가 되었어요! 이 포스팅이 10개월 아기로 올리는 마지막 포스팅이네요! 월요일 아침의 민하^^.. 앞머리가 길어서 얼굴을 다 덮기 때문에 자기전에 묶어서 재우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이렇게... 산발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이 덜 깼는지 쪽쪽이 빼자마자 저렇게...? 머선129,,,? 너무 못생겨서 찍었어요^^ 나중에는 자기가 쪽쪽이 퉤 하고 뱉더니 기분 좋아짐! 기저귀 갈고 하품하면서 이거 내놔라 저거 내놔라 하는중! 밥먹을땐 여전히 장난쳐가며^^ 아! 저는 후기 이유식 부터 시판이유식을 먹이고 있는데 후기1은 산골이유식 후기2는 루솔로 갔다가 지금 완료기부터는 다시 산골이유식으로 왔어요! 민하 is 뭔들 (잘먹어요) 힘이 진~~~~~~짜 쎈 민하... 월요일에는 황사&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산책 불가능... 그래도 공동육아를 위해 같은 아파트 다른동에 살고 있는 태오네로! 엽떡 편하게 먹으려구 지하주차장 뱅뱅 돌며 유모차에서 재웠는데... 막상 먹을 때 되니 애들이 다 일어나더라구요^^ 태오는 아직 써보지도 않은 스토케에 앉아 과자도 먹고 밥도 먹고 저렇게 신났어요^^ 오전에 잠시 쪽잠을 자서인지 낮잠2는 혼자 뒹굴거리다가 잠들었어요~! 혼자 잠들때가 제일 예쁜 딸램이쥬^^ 자다 일어나서 텐션업! 요즘 저렇게 자기가 책을 읽어요 ㅋㅋㅋㅋ 책장 넘겨가며 고래고래 자기가 ...
부산까지 노트북을 들고 갔었지만 그대로 다시 들고 왔네요^^; 앞으로 짐만 되니 안가져 가는걸루... 그냥 깔끔하게 외박하면 주말에 포스팅 못하는걸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주 목요일 귀교정 병원 가던날 아침의 민하에요! 이상하게 귀교정 병원 가는 날 기분도 좋고 신나보여요? 앞 날은 모른채 신나하는 민하가 넌너무 불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우는척도 잘해요 ㅋㅋㅋㅋ 억울한척 불쌍한척.... 너무 귀여움 ㅠㅠ 밥먹을 땐 여전히 산만하지만... 그래도 예전처럼 입에 있는거 뱉어서 만지고 묻히고 하는건 많이 줄었어요^^ 밥 다먹고 과자 달라고 계속 손짓해서 과자드림... 한 입 먹으라고 계속 저렇게 내미는데 진짜 먹으려고 하면 피함... 먹을 때가 제일 행복해요~~~ 민하파파 반차쓰고 와서 밥만먹고 부산으로 출발! 세번째 방문한 일신기독병원! 역시나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민하 귀는 처음보다는 말랑해지고 좀 펴진거 같은데 의사선생님도 생각보다는 많이 안펴진다고 속상해하시더라구요 ㅠㅠ 일단 해보는데까지는 해보기루...! 자다 일어나서 멍-한 모습! 병원 선생님들이 전부 민하보고 한 달 사이에 뭐이렇게 컸냐며... ㅋㅋㅋㅋㅋㅋ 이제 한손으로 튤립을 흔들면서 소리도 내고 역시나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소리치기.. 목소리는 어찌나 큰지..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김 병원 진료받고 한바탕 눈물 쏟고 부산 외할미 댁으루! 아...
어제는 육퇴가 너무 늦어져서 포스팅을 못.... 1일 1포스팅 잘하고 있었는데 속상했어요...! 사진 정리만 하다가 12시 지나버려서 에라이~ 하고 잤답니다....^^ 오늘은 육퇴는 일찍했는데 이것저것 집안일 마무리한다고 이시간에...! 3주 정도 전에 주문했던 주황색 옷이 드디어 도착을 했어요! 주니언니가 입은거 보고 너무 예뻐서 민하도 빨리 입히고 싶었는데 민하사이즈가 리오더돼서 좀 많이 기다렸답니다...ㅠ_ㅠ 그래도 예뻐서 대만족! 월요일에는 태오네가 함께하지 못해서 리안이오빠와 함께 산책! 산책하다가 갑자기 떡볶이가 먹고싶어서 엽떡 로제떡볶이 시켜서 저희 집으로 왔어요^^... 엄마들이 떡볶이 먹는 동안 꽁냥꽁냥 민하와 리안이오빠! 둘이 손도 잡고 리안이오빠가 민하 아이예쁘다~ 손뽀뽀도 해줬답니다 :-) 너무 귀엽! 엄마가 밀어주고 있는 줄 알았는데 고개 돌려보니 엄마가 아니라서 징징... 그와중에 리안이오빠는 민하 차 타고 싶어서 끄집어내리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보면 리안이오빠가 괴롭힌줄 알겠지만... 잠이와서 징징대고 있는 민하에요~ 요즘 잠이 엄청 와도 안자고 계속 징징거리는 민하쓰 리안이오빠 달래주다가 감당안되는지... 오해받을세라 부리나케 쇼파에서 내려오네요^^.... 잠투정의 극치... 이런데도 안잤어요^^ 온몸으로 잠이 오는 것을 표현했지만 왜 잠들지 못하니...!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잠도 안자고 징징대는...
어제와 오늘 이틀 간 민하 일상이에요! 어젠 대학교 친구들이 민하를 보러 진주까지 와줘서 민하랑 1박 2일 동안 재밌게 놀아주고 갔답니다 :-) 이제 열흘 뒤면 11개월 아기가 된다니... 시간 너무 빠른거 아니냐며ㅠ_ㅠ 어제 아침, 주말이라 남편이 민하를 케어해보겠다며 저보고 편하게 다른방에서 자라고 하더라구요? 덕분에 정말 간만에 숙면.... 아침잠 많은 남편과 바톤터치하고 잠에서 깬 민하와 놀아주었습니다 :-) 자고 일어나서 퉁퉁부은 눈과 하품하는 입... 하품할 때 투턱 되는건 엄마 닮았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목소리 듣기싫어서 동영상은 블로그에 잘 안올렸었는데 이번엔 한 번 올려보았어요! 괌에서 젤리캣 인형을 두 개 사와서 하나는 민하 범퍼침대에 두고 하나는 거실에 두는데 이제 토끼라고 하니 확실히 알더라구요! 토끼 찾으면 엉덩이춤 추고 토닥토닥 해주고 같이 자야된다는걸 알고 눕는데 너무 사랑스러운거 있죠 ㅠㅠㅠ 요새 진짜 더 도치맘 되는중... 아빠가 요즘 빠진 브레이브걸스 롤린... 노래 틀어주니 민하도 신나하더라구요~ 그 와중에 아빠 안무 다 외웠니...? 얼마나 본거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유식 먹을 때 튤립 노래 틀어주거나 책 읽어주거나 하면 얌전히 먹는데 버릇되기 전에 그냥 한 번 먹여보자! 했다가... 역시나... 입 안에 있는 이유식을 손으로 뺐다가 조물딱... 다시 입에 넣는...
지난 포스팅 할 때 까지만해도 낮잠은 안자지만 육퇴 빨리 한다고 좋아했는데 엊그제와 어제 이틀간은 낮잠을 애매한 시간에 자더니 밤에 10시가 넘어서 잠들더라구요? ^^... 후... 어떤 게 좋은건지 우열을 가릴 수 없어요... 엊그제, 생후 317일째 되던 날의 민하! 하루하루가 다르게 크는 게 느껴져요~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흥부터 끌어올려야돼요... 튤립을 있는대로 끄집어내서 춤을 추다가 아침밥을 먹죠^^.... 워터매트 가지고 논다고 일어선 민하의 뒷태가 너무.... 튼실해서 찍어보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부진 저 다리를 보세요 여러분...! 응가는 참 잘싸요^^ 하루에 최소 3번은 싼답니다... 밥 먹다 말고 저렇게 모닝똥을 꼭....! 얼굴에 "나 똥싸요"가 적혀있음^^ 역시나 산책하기 위해 차려입은 민하! 이번주는 황사&미세먼지가 심해서 유모차에는 내릴일이 없어 내복을 입고 나가도 됐었지만 점점 작아져서 오래 못입힐 거 같은 외출복들 입혀보려고 산책 나갈 때 마다 코디를 고민한답니다..^^ 잠이 오는지 징징거려서 유모차에 태워놓고 저는 5분만에 외출준비 후다닥! 산책하고 이유식을 먹이기 위해서 중간에 간식 개념으로 분유 수유를 한 번했어요~ 그랬더니 밖에 나오자마자 낮잠1 기절... 산책한다고 동네 돌다가 엄마들끼리 배고프다... 뭐 좀 먹을까? 뭐 먹지? 파스타 맛있는집 아는데... 어디요? 그럼 집...
이번주 월,화,수 생후 314일~316일까지 3일 간 민하의 성장 포스팅! 드디어 다 따라잡았네요^^.... 미루면 안되겠다 또 한 번 다짐하며... 화이팅! 이번주 들어서는 민하가 평균 오후 7시 30분~ 오후 8시 사이에 잠이 들어서 이른 육퇴를 했었는데,,,,, 그만큼 육출도 빨라졌답니다^^ 오전 6시 30분 ~ 오전 7시 사이에 일어났어요? 그리고 낮잠을 원래 오전에 한 번 오후에 한 번 잘 잤었는데 이번주는 오전 11시 ~ 오후 1시 사이에 한 번 긴 낮잠을 자고는 낮잠 실종...! 책을 엄청 좋아하구 에듀테이블에 있는 도형을 야무지게 빼요 ㅋㅋㅋㅋㅋ 끼우는 건 알려줘도 못하던데... 빼는건 선수랍니다~ 같은아파트 친구&동생과 1일 1산책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데 월요일에는 아가들 패턴이 좀 안맞아서 갠플...! 집에 있으니 지루해서 내복에 바람막이만 입혀서 동네 한바퀴 돌고 왔어요~ 민하도 나가는걸 알아서 유모차 타는 걸 엄청 좋아해요~ 처음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있다가 과자하나 쥐어주니 싱글벙글 했답니다 ㅎ.ㅎ 민하의 빨대컵 뚜껑이 제대로 안닫혀있었는지 물이 새서 종이가방이 찢어졌어요^^.... 발등이 시원하다 했더니 하하하 유모차용 마실가방을 구입해둔 상태라 역시 가방 사길 잘했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날 저녁에 아빠랑 목욕하는데 세상 행복한 웃음소리로 까르르까르르 거리는데 귀여워서 미치는 줄 알았어요ㅠㅠ... ...
10개월 아기, 민하의 지난 한 주 일상 포스팅이에요! 하루, 이틀치 포스팅은 금방금방 쓰는데 역시나 미뤄서 쓰게 되면 어마어마한 양이라 사진 정리만 한참이네요^^.... 특히 움짤만들기가 쉽지않아효...! 그래도 따라잡기 위해 화이팅...! 생후 307일째 되는 날의 민하, 월요일 아침이었는데 아주 쿨쿨 너무 예쁘게 잘잠! 쪽쪽이를 다시 들이고 찾은 평화.... 친정마미도 말귀 좀 알아들을 때 끊으면 된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고 일어나면 엄마랑 둘이었던 민하, 외할미댁에서는 눈뜨면 반겨주는 사람 많아서 기분 좋은게 확확 티가 나더라구요? ㅎ.ㅎ 무거운 궁댕이로 기어서 도착한 곳은 물고기가 있는 어항.... 내가 물고기라면 심장마비 걸릴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날은 집콕하기엔 날씨가 좋아서 엄마미랑 민하랑 온천천 나들이 다녀왔어요! 잉글레시나 앱티카 듀오 구입하고 사은품으로 받은 휴대용유모차 잉글레시나 퀴드! 첫개시! ㅎ.ㅎ 색상 랜덤이라 너무 맘에안들어서 싫었는데 막상 또 펴보니 흔하지 않고 나름 괜찮다고 자기합리화 했어요^^... 날씨는 좋은데 바람은 꽤 불어서 방풍커버의 소중함을 느끼고 바로 주문했답니다... 앱티카는 사은품으로 방풍커버도 줘서 좋았는데^^.... 어쨌든 바깥에 나와서 신난 민하! 짐이 많아서 휴대용인 잉글레시나 퀴드를 친정에 가져갔었는데 휴대용 유모차가 가볍고 접었다 펴는게 쉽긴 하지만 ...
3월 1일, 민하는 생후 300일 아기이자 10개월 아기가 되었어요! 짝짝짝! 벌써 300일이라니... 두 달 뒤면 벌써 민하가 태어난지 1년이 되다니...! 하며 혼자 감격! 정작 이 날 민하 300일이라는 것을 전 날까지 기억했다가... 저녁에 생각나서 부랴부랴 기념사진을 찍었답니다...... 그리고 민하의 이유식 만행에 경악을 하고 급하게 구입했던 입는 턱받이! 이 날 첫 개시를 했는데 진작 살 것 그랬어요...! 하루 세 번 이상 옷 갈아입히느라 식겁했는데 이제 그럴일 없어요^^... 이걸 입히니 장난도 안치구 잘 받아먹더라구요? 아침 먹고 씐나씐나~ 기분이 좋은 10개월 아기에요! 과격하게 추다가 넘어질 위기가 다반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월 3일이 제 생일이라 1일에 친구부부와 생파를 했는데 민하도 박수를 쳐주더라구요~ 너무 귀엽쥬? 내년엔 엄마랑 같이 초불어줘~~! 민하의 치즈볼 사랑~ 음악이 없어도 치즈볼 먹으면서 또 씰룩씰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낮잠도 혼자 잘자는 착한 아가가 되었어요! 엄마처럼 옆으로 돌아 자는걸 좋아하는 듯....? 치명적인 허벅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리둘레랑 비슷한 것 같아요... 스피드 스케이팅을 시켜야할까요...? 그리고 갑자기 생각나서 급하게 찍은 300일 기념 셀프사진촬영! 작은할머니께(저희 숙모) 선물 받은 봄신상 옷 입고 촬영을 했답니다 :-) 잠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