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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드디어 쓰는 임신 40주, 출산 후기 포스팅이네요! 5월 6일, 지난 주 수요일 출산 했고 포스팅은 미리 몇일분을 저장해놓고 올렸었어요 :-) 어제 퇴원하고 조리원 올라와 몸이 좀 좋아져서 오랜만에 실시간 포스팅입니당 ㅎ.ㅎ 지난 임신 39주 포스팅 때 보시면 5월 6일이 예정일인데 아직 아기가 나올 기미가 없어 유도분만을 할 지 말 지 고민이라고 글을 썼어요~! 5월 4일 월요일에 이슬이 살짝 비쳐서 병원에 갔을 때도 아직 나올 생각이 없다고 얘기하셨고 보통 이슬이 비치고 2~3일 내로 진통이 온다고 해서 5월 6일 오전에 예약해뒀던 유도분만을 취소하고 자연진통을 기다려보기로 했어요! 5월 5일 어린이 날에 남편이랑 맛있는 거 먹고 운동도 하고 일찍 잠들었는데 6일 새벽 2시 반쯤? 화장실 배처럼 배가 살살 아파서 눈을 떴어요! 화장실 가도 별로 나아지는 게 없어서 그냥 다시 자려고 누웠다가 40주 0일, 280days 캡처! 그러고 자려는데 계속 아랫배가 살살 아파서 잠이 안오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해서 진통주기어플을 켜서 체크를 해보니 주기가 일정하더라구요? 갈수록 진통도 화장실 배에서 조금 더 아파졌구요~ 그래도 원래 위경련이 잘오고 생리통도 심했던 저라서 못 걸어다니겠고 이 정도는 아니었어요! 자는 남편을 깨워 3시 30분쯤 집에서 병원으로 출발했어요! 이건 나중에 찍은거긴 하지만 진주 참조은산부인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