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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입술이 작고 얇은 편이라 최대한 입술의 크기를 크게하려고 립메이크업에 공을 들인다 입술이 작으면 뭔가 얼굴이 밋밋해보이기 때문 개인적으로 입술이 통통하고 눈에 부각되면 메이크업의 맛이 살아난다고 생각한다 (이상 메이크업 못하는 똥손의 의견) 그래서 립펜슬로 오버메이크업을 하거나 글로시한 틴트를 바르거나 립플럼핑 제품을 선호한다 코랄헤이즈 볼류마이징 립퐁듀틴트는 예전에 밀크캣님 인스타에서 봤을 때 부터 컬러가 참 다양하고 발색이나 광택이 이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신상컬러인 험블, 폴라이트, 세비지, 아웃런 총 4가지 컬러가 추가되어서 기존컬러와 신상컬러까지 총 10컬러를 발색해보았다 볼류마이징 립퐁듀라는 이름에 걸맞게 보습과 광택감이 뛰어나고 립플럼핑 기능까지 있어서 입술을 볼륨있게 보이게 해준다 립밤틴트인데도 발색이 미친 건 덤 ㅇㅇ 1호 나이브 Naive 웜/네츄럴 라이트핑크 1호 나이브는 웜톤 라이트핑크 컬러로 은은하면서도 웜에 착 감기는 핑크라 한동안 자주 썼다 내가 사진을 잘 못찍어서 그렇지 은은하게 예쁜 데일리 웜핑크였음 2호 리니언트 Lenient 웜/네츄럴 세미 오렌지브라운 리니언트는 브라운이 살짝 들어간 오렌지 브라운 컬러로 첫번째가 나이브(웜핑크), 두번째가 리니언트(웜) 진짜 리니언트 컬러도 컬러지만 발랐을 때 볼륨감이 장난아니다 멜팅틴트라 조금씩만 꺼내서 입술에 바르면 녹아내리면서 나오는데 이런 멜팅틴트는...

왔다 왔어 3ce에서 대박립밤이 나왔다 물광보장에 플럼핑효과까지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이번 가을겨울시즌에 나온 립밤류의 틴트들 중에선 3ce가 최고라고 본다 나는 입술이 얇고 작아서 그런지 플럼핑 곁들여준 제품 나오면 그렇게 좋더라! 제품자체로는 3ce가 제일 마음에 들었고 컬러는 요즘 유행하는 일명 미지근톤이라 촌스럽지도 않고 괜춘 ㅇㅇ 샤인리플렉터는 샤인리플렉터밤이라고 불러도 될 것 같다 촉촉하고 맑은물광 틴트밤임 용기의 밑을 조금씩 돌려서 올려써야한다 멜팅밤류라 너무 많이 빼면 뭉개질 수 있음 쓰리씨이 샤인리플렉터밤은 총 7가지 컬러로 출시되었고 웜톤, 쿨톤, 베이스립, 포인트립 고루고루 나왔음 웜톤라인 밀키섀도우, 소프티스트, 넥타르 웜톤라인은 웜라이트에 속하는 밀키섀도우 웜미들톤의 소프티스트 웜딥톤 넥타르 이렇게 세 가지다 밀키섀도우 웜라이트 브라운 소프트 밀키섀도우는 여러 번 바르면 이렇게 예쁜 브라운 틴트의 느낌이 난다 상세페이지에 의하면 브라운 소프트 톤이라는데 그 말이 딱인 듯 내 입술 발색은 콧 덧바르기 3단계를 보여줌 진하게 바르면 그윽함 적당히 발라도 괜찮다 이건 밀키섀도우랑 넥타르와 같이 발라봤음 밀키섀도우를 아주 연하게 바르고 조명아래서 찍어서 그런지 이렇게 나옴; 밀키섀도우는 베이스 컬러로도 그냥 풀립 데일리립밤으로도 괜찮은 편 ㅇㅇ 멜팅밤이라 내가 힘주는 만큼 채도가 달라진다ㅋㅋ 소프티스트 웜미들 - 웜뮤트...

얼마 전 약속이 있어서 외출했는데 올리브영 대세일이라 홀린듯이 들어가서 페리페라 잉크무드글로이밤 숨찐로즈를 사왔다 근데 나중에 발색해보니 누디리스트가 내 스타일이었어... 며칠을 후회하고 지금도 후회하는 중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샀으면 리뷰를 써야지? 이제 사심담아 화장품을 살 경우 꼭 리뷰를 하기로 다짐했다 ....그랬더니 화장품을 덜 사게 되었음 리뷰쓰기 귀찮냐고 누디리스트 살까...? ㅋㅋㅋㅋㅋ 하지만 사고 싶은 욕심은 죽질 않는다 페리페라 잉크무드글로이밤은 케이스가 참 예쁨 겨울에 맞게 실버와 립컬러가 조화롭게 어울어짐 페리페라 잉크무드 글로이밤 숨찐로즈 립밤같이 촉촉하고 틴트처럼 발색잘되는 글로이밤 발색은 사진이 더 실발색에 가깝고 영상은 발림성 참고하시라고 찍어봤다 세수를 안하고 잤더니 피부가 다 뒤집혀서 엉망인데 발색만 봐주세여 ㅜㅜ 숨찐로즈는 말 그대로 로즈컬러인데 글로이밤 특유의 광택때문인지 맑은 느낌의 로즈컬러라 데일리메이크업이나 청순한 메이크업 그리고 촉촉한립유지에 좋은 것 같음 같은 브랜드의 촉촉한 립틴트인 하트잼 글로우립보다 발색도 잘되고 촉촉하니까 발색위주로 보시는 분들은 글로이밤이 나을 듯 밤타입이라 너무 많이 뽑아서 바르면 제품이 뭉개지면서 균일하게 발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꼭 조금씩만 꺼내바르기를 권유한다 그리고 막 발랐을 때랑 시간이 좀 지났을 때랑 광택의 느낌이 좀더 물이 올라서 그게 좋았음 밤타입...

롬앤에서 글래스팅 멜팅밤 신상컬러가 나온다고 해서 계속 지켜보다가 뜨고 나서 바로 사려고 했는데 한 번은 기회놓치고 정식론칭 시기가 되서야 구매할 수 있엇다...그리고 며칠 써보고 남기는 발색후기임 멜팅밤은 출시 후부터 사야지 했었는데 어쩌다보니 그러지 못했고 이제야 사서 리뷰함 아 맞다 네이버에 내돈내산 인증메뉴가 생겼더라? 오 이렇게 인증하는 거구나(처음해봄) 암튼 피같은 내 돈으로 샀음 인증하며 발색리뷰를 시작함 (남편이 이 글을 싫어합니다) 이번 글래스팅 멜팅밤은 더스티온더누드라는 타이틀로 더스티 콜라보 제품이라는데 늙은이는 더스티가 뭔지 모른다는게 함정 걍 쓰다듬하고 싶은 귀여운 캐릭이구나 하고 스티커로 만족했음 이번 컨셉은 가을에 맞게 누디인데 정말... 누디하다 그래서 나같이 입술색이 있는 인간에겐 문제가 되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누디한 그 아우라를 포기못하고 신상 6컬러 중에 최대한 웜톤스러운걸로 4가지 컬러인 누베이지, 버피코랄, 스카치누드, 피칸브루를 구매했다(남편이 이 글을 싫어합니다) 볼드한 광이라고 하길래 뭐 얼마나 볼드한가 궁금했는데 역시 롬앤은 구라를 아니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내가 써본 립밤류 중 최강의 볼드한 광이었다 뭐랄까 립밤으로 유명한 a사의 립밤이 적당한 경도에 다소 무겁게 입술에 착 붙으면서 적당한 쫀쫀함과 함께 윤기로 코팅이 된다면 글래스팅멜팅밤은 좀 무르고 가벼운 경도를 가지고 있어서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