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방해금지모드
43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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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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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방해금지모드 집중모드 뭐가 달라진 거지?

스마트폰으로 정말 많은 일을 합니다. 요리할 때 레시피 검색도 아들 녀석의 학원비 결제를 위한 계좌이체도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친구의 생일 선물도 할 수 있으니 잠시라도 손에서 내려놓기 어렵습니다. 미팅을 하거나 휴식을 즐기고 싶을 때 그리고 운전을 할 때는 잠시 멀리해야 하는데 자꾸만 울리는 알람 소리를 모른척하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저는 아이폰 방해금지모드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iOS 15로 업데이트가 되면서 아이폰 집중모드로 바뀌었어요. 수면, 업무, 운전, 독서, 피트니스는 물론 원하는 항목을 만들 수 있죠. 세분되었기에 한 번만 설정하고 상황에 맞게 선택해 온전한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설정으로 들어가면 집중모드가 보입니다. 방해금지모드를 포함하고 있죠. 클릭해 들어가면 제가 이미 만들어 놓은 것들이 보이는데요, 새로 만들고 싶은 항목이 있다면 오른쪽 상단 플러스를 눌러 추가하면 됩니다. 컬러와 아이콘 선택도 가능하죠. 카카오톡의 단체 대화방, 스팸메일, 인스타그램의 디엠 광고는 시간과 상관없이 오더군요. 잠자는 시간만큼은 온전히 쉬어야 다음날을 준비할 수 있는 제게 아이폰 방해금지모드는 필수입니다. 알람을 허용할 사람과 앱을 선택할 수 있는데 전화 수신은 즐겨찾기에 추가해둔 가족만 허용으로 해두었습니다. 어떤 앱의 알람도 받지 않습니다. 정말 급하게 봐야 할 것은 생각보다 많지 않더라고요. 홈 화면 알람 ...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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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미니(mini) 방해금지모드 중요한 알람이라면?

항상 손에 들고 있는 휴대폰이 생활을 윤택하게 하지만 가끔은 방해가 되기도 합니다. 회의 시간,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의 만남, 가족들과 오붓하게 식사를 할 때 울리는 스마트폰의 진동은 몹시 궁금하게 만들죠. 하지만 막상 확인하면 별거 아닐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가지고 다니는 아이폰12 미니(mini)에서 자유롭고 싶을 때 방해금지모드를 해두지만 중요한 알람은 받을 수 있도록 설정해두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알람 때문에 숙면이 방해되면 안 되겠기에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 잠잘 준비를 하는 시간부터 바쁜 아침 좀 더 빠르게 움직이기 위해 집에서 나올 때까지는 방해금지모드를 해두고 있습니다. 운전을 할 때도 마찬가지죠. 휴대폰을 보다 신호가 바뀐 것을 몰라 뒤차가 클락션을 울려 깜짝 놀란 적이 몇 번 있었거든요. 저는 아이폰 12 미니(mini)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손이 작은 편인 제가 딱 적당한 사이즈라 아주 만족스럽게 쓰고 있어요. SE2에서 마이그레이션으로 연락처, 다양한 설정, 메모와 미리 알림까지 고스란히 옮겨왔기에 그다지 수정할 일이 없었는데 고등학생이 된 아들 녀석 덕분에 아침을 좀 더 일찍 시작하게 되어 오랜만에 확인해 봤습니다. 설정- 방해금지 모드로 들어가면 나에게 맞도록 몇 가지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오후 11시부터 아침 7시 30분까지로 시간 지정을 해두었기에 자동으로 방해금지모드가 켜집니다. 이때 ...

2021.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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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방해금지모드 꼭 사용해보세요.

얼마 전 우연히 NETFLIX에서 Black Mirror의 에피소드 하나를 봤습니다. 블랙 미러는 넷플릭스 입문자라면 반드시 봐야 할 추천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유명한 시리즈라고 하더군요. 미디어와 정보기술의 발달이 우리 사회에 끼치는 부정적인 면을 보여주는 드라마인데 제가 본 시리즈는 "스미더린"이었습니다. 끝까지 집중해서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핸드폰을 손에 들고 있으면서 놓치고 있는 수많은 것들에 대해 다시 한번 살펴보게 되었죠. 그리고 아이폰 방해금지모드를 좀 더 열심히 사용해야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스미더린"의 이야기를 살짝 해드릴게요. 주인공은 2년 전 상대방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약혼녀를 잃게 됩니다. 하지만 사실은 운전 중 SNS 서비스의 알람을 확인하다가 자신의 실수로 인해 엄청난 일이 벌어진 거죠. 음식점, 카페, 버스나 지하철 어디에서든 고개를 숙이고 핸드폰을 쳐다보고 있는 사람들에게 화가 나는 주인공은 SNS 앱을 만든 회사의 직원을 납치하고 대표와 통화를 요구합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대표는 묵언 수행 중이더군요. :( 영화 속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일은 아닐 겁니다. 지금도 어디선가 비슷한 불행한 일이 일어나고 있을 것 같아요. 스마트폰에서 알람이 울리면 참 궁금합니다. 누가 전화한 걸까? 무슨 카톡이지? 어떤 메일이 왔을까? 나의 인스타 피드에 좋아요가 몇 개나 눌렸지? 잠잘 때조차 여...

2020.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