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르 카예하 특별전 거대한 귀여움! 전시가 끝나기 하루 전에 가게 되었네요. 아무래도 예당이 거리가 멀다보니 하루를 다 쓰겠다는 큰맘을 먹어야 오게 되거든요. 첫째 아이는 아람단 활동 가고~ 둘째와 데이트를 했습니다. 주말이라 지하철에 사람이 무지 많더군요. ㅠ ㅠ 예술의전당 곳곳에 조햄릿 포스터! 꺄~ 이왕 간김에 예술의전당 세계음악분수를 보고 와야겠단 생각을 했어요. 10월 31일까지만 한다고 해서요. 운영기간이 5월 1일부터 10월 31일. 토요일에 갔더니 운영회차가 많네요. 전시를 보고 2시 타임을 볼 것인가? 아니면 분수를 먼저 보고 전시를 볼 것인가? 하비에르 카예하 전에 왔을 때 금방 돌아봤던 기억이 나서 그냥 전시를 먼저 보는 게 시간 절약이 될거라 생각했죠. 우와 감이 익어가고 있네요. 예술의전당 감은 누가 먹나요? ㅋㅋ 일단 자판기 음료로 목을 축이고 전시 보러 고고고~~ 전시 후에 음악분수 봤는데~ 우와~ 정말 장엄하고 멋지더라고요. 하비에르 카예하 특별전 이곳에 예술은 없다 10월 27일에 끝나부렸쥬~ 전시가 끝나기 전에 보러 가고 싶다는 아이 데리고 후다닥 다녀왔쥬. 한가람미술관 2층입니다. 고양이가 맘에 드는지 ㅎㅎ 고양이 옆에 쭈구려 앉기~ 여기 그림들은 왜 눈이 다 크냐며~~ 여기에 손을 넣고 찍는 거더라고요. ㅋㅋ 저는 처음에 왔을 때 몰랐어유. 진품은 눈으로만 봐야쥬. 각자의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