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도자기공방 체험 마인토야 아이들과 생활을 하면 주말은 늘 고민을 하게 되요. 이번 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 어디를 가 볼까? 어떤 것을 해 볼까? 하고 말이에요. 두 아이가 점점 커 감에 따라 주말에도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났지만, 그래도 우리 두 꼬맹이는 엄마와 함께 하는 시간을 여전히 좋아하는터라 이번 주말에는 작꼬와 함께 창원 도자기공방 체험을 하고 왔답니다. 창원 시티세븐몰에 위치하고 있는 마인토야 공방이에요. 사실 본 공방은 다른 곳에 위치해 있지만, 이곳 시티세븐몰 내 꿈이룸샵에서 따로 체험공방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입구에서부터 귀여운 도자기 작품들이 많이 있어서 그걸 구경하는데 무척 흥미로웠어요. 아이 귀여워~ 어쩜 이런 모양을 생각해내지? 이건 어떻게 만들었을까?? 등등~~ 작품을 구경할 때마다 궁금한 것들이 가득 가득 생기더라구요 ㅋㅋ 이렇게 도자기 풍경을 만들기도 하구요. 손으로 만들거나 물레체험을 하거나 핸드페인팅을 하거나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원데이클레스를 선택할 수 있었어요. 확실히 귀엽고 조금은 이색적인 풍경들이 많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풍경을 참 좋아하는 한결맘으로써는~ 풍경 하나 집으로 데리고 오고 싶었다능~ (그 정도로 예쁜 것들이 참 많았어요.) 아무래도 손으로 만드는 작업을 선택하게 된다면, 내가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 수 있다는 이점이 있을텐데요. 실제 만들어진 작품들을 보니...
한결맘은 오늘 코에 바람을 좀 넣고 왔어요. 와.. 요즘 스트레스가 정말 만땅 중에 만땅. 진짜 맥시멈을 찍고 있는 중이어서 아무 생각 안하고 좀 쉬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기도 한데요. ^^;; 겉으로 표는 잘 내지 않는 타입이지만, 그래도 한계치에 달하고 있는 편이어서 미리 미리 털어내고 와야할 것 같은 느낌에 함안 악양생태공원으로 달려갔어요. 자주 와 본 곳인데~ 가족이 아닌 친구가 아닌 우리 샘들이랑 같이 와 보기는 견학이 아니고서는 처음이어서 또 색다른 느낌이더라구요. 미안~ 사실은 얼굴 블러처리를 안하고 싶었는데, ㅋㅋㅋㅋ 우리 샘들 너무 귀여워가꼬 ㅋㅋ 그대로 올리고 싶었지만, 그래도 초상권이 있으니까 열심히 블러처리를 해 드렸답니다. 예쁜 창소들이 많아서 사진을 찍기에 너무 좋았구요. 함안 악양생태공원을 방문한 시간은 오후가 아니라 아침이었던지라 그나마 조금 한산했던 것 같아요. 오늘의 포토그래퍼는 우리 K쌤. (막 이름을 공개할 수 었는 관계로 ㅋㅋ) 자기 사진은 찍어준다고 해도 극구 사양을 하고 M쌤이랑 한결맘의 사진만 열심히 찍어줬어요. 그 덕에 인생샷을 남기네요~ 예쁜 꽃들이 너무 많았어요. 원래 핸드폰 갤러리에 꽃 사진이 많아지면 그거 늙은 거라고 하던데.. ㅎㅎㅎ 도대체 한결맘은 오늘 함안 악양생태공원에서 꽃 사진을 몇 장이나 찍어온 건지... 쉿.. 비밀이에요. 늙은 거 티내고 싶지 않아 ㅠㅜ 곳곳에 ...
한결맘이 전해주는 아이와가볼만한해외여행 이번에는 대만국립고궁박물관이에요~ 한결맘은 작년에 첫 해외여행을 갔어요. 우리 꼬맹이들도 마찬가지죠. 물론 친정엄마도 마찬가지. ^^ 우리 모두에게 처음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해외여행지는 바로 다낭이었어요. 관광지로 워낙 인기가 있는 곳이었기에 엄마가 경험을 하기에 무리가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선택을 했었고, 그 이후 태국과 대만을 가면서 같이 가고자 했지만, 사정상 그 때에는 큰꼬랑 둘만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우리는 마지막 날에 대만국립고궁박물관을 다녀왔어요.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화요일에 방문을 했는데, 월요일이 휴관일이어서 그런지 관광객들이 더 많이 몰린 듯한 느낌이었어요. 입구 쪽에 물품보관함이 있기 때문에 혹, 가방 등이 무겁다면 저기에 보관을 하시고 관람을 하시면 될 듯 해요. 다른 곳에서의 내 시야는 모두 사람이었어요. 그 정도로 관광객들이 많이 몰려있었는데요. 딱! 여기 계단에서만 사람이 아닌 풍경이 시야에 들어왔답니다. 그리고 ㅋㅋ 대만국립고궁박물관 내 화장실 앞에서 만난 너무 귀여운 캐릭터 남자와 여자의 캐릭터가 너무 귀엽게 느껴졌는데요. 강시 느낌인가? 아무튼 우리나라의 여자 남자 캐릭터와 다른 느낌이 있죠? 박물관 내에서는 구경을 제대로 못했어요. 나의 관심사와 가이드님이 안내를 해 주시는 꼭 보아야 할 전시품들이 다르기 때문이었던 듯 해요. 물론 가이드님은 꼭 ...
타이베이 가볼만한 곳 용산사 한결맘이 큰꼬랑 같이 대만 여행을 할 때, 우리가 간 날과 온 날을 기점으로 앞 뒤의 날씨가 비 였어요. 무작정 비비비~!! 그래서 무척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도~ 우리가 대만여행을 하는 그 기간에는 햇님이 쨍쨍~ 뭐 이동 중에 잠깐 비가 오기는 했지만, 아무튼~ 대체로 날씨요정의 혜택을 많이 받았던 여행 일정이 아니었나 싶어요. 여행에서 날씨복이 있는 한결맘이랍니다. 특이했던 것이라면 왜.... 사진을 찍는 방향에 따라서 이렇게 하늘의 분위기가 다른 것인가? 하는 것이랄까?? ㅋㅋㅋ 저 방향으로 사진을 찍고 싶은데, 저 쪽 하늘은 우중충하고, 예쁜 하늘로 사진을 찍고 싶은데, 거기는 배경이 별로고.. 뭐 이런 상황의 연속이기는 했어요. 길을 건너 대만 용산사로 가봅니다. 이 곳은 타이베이를 여행하는 많은 관광객분들이 타이베이 가볼만한 곳으로 선택을 하는 곳이기도 한데요. 아무래도 역사적인 부분에도 의미를 가지고 있고, 불교과 도교를 함께 모시고 있다는 점에서도 방문을 해 볼만한 곳이긴 했어요. 그리고 여기는 사실 야경이 예뻐요. 아무래도 등을 달아놓기 때문에 밤에 더 예쁠 수 밖에 없겠지만, 그것들과 더불어서 도시의 야경과 어우러져서 더 멋진 야경을 만들어내는 곳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그래서 타이베이 가볼만한 곳으로 이 곳을 일정에 포함 시켰다면, 시간대를 해가 지고 난 다음으로 정해두시면 좋을...
여러번 원고작성을 위해서 다낭 바나힐테마파크 사진과 정보들을 봤지만, 그렇게 많이 봤음에도 딱히 여기가 해리포터 촬영지 같은 분위기라는 느낌을 가지지 못했어요. 아니면 내가 원고 작성을 했었던 때와 방문을 했었을 때의 차이가 있었는지도 모르죠. 어쨋든 작년 5월 한결맘이 이 곳을 방문했을 때, 저는 해리포터 덕후로써 와~ 여기 꼭 촬영지같다라는 흐뭇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어요. 바나힐테마파크에 올라오기 위해서 두 번의 케이블카를 탔어요. 첫번째 케이블카를 타고 내렸을 때에는 골든브릿지를 만날 수 있었구요. 거기에서 다시 한 번 더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서는 해리포터 틱한? 분위기를 마음껏 느낄 수가 있었답니다. 거기다가 이런 전차를 타는 듯한? 그런 느낌까지 경험할 수 있어서 더할나위 없이 좋았던 것 같아요. 가이드님 말씀으로는 다낭 바나힐테마파크는 계속 공사를 하고 있다고 해요. 하지만 그 공사 자체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 5년 뒤 쯤?? 방문을 하면 또 다른 느낌? 새로운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가 되어있을 거라고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정말 곳곳에 사진 찍을 곳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정말 이 곳에서만 사진을 500장 넘게 찍은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는데요. 찍는 곳마다 포토스팟이어서~ 찍은 사진들도 무척 만족스러웠답니다. 특히 여기는 꽃들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프랑스마을이 있기 때문이었을까요? ...
우리가 여행을 하다보면 자유여행을 아니고서야 화장실을 가는 시간이 자유롭지 않아요. 단체로 이동을 하는 것이다보니 "지금 화장실을 다녀오셔야 해요~" 라는 가이드님의 말이 들린다면, 굳이 가고 싶지 않아도 한 번쯤 다녀와봐야~ 하는 그런 상황인데요. 만약 다낭 핑크대성당을 방문하고자 하시고, 그 곳에서 화장실을 가면 되겠지~ 하고 생각을 하신다면, 미리미리 현금을 준비하시는 게 좋아요. 왜냐하면 핑크대성당은 화장실이 유료 거든요. 우리는 다낭여행 마지막날에 핑크대성당 일정이 있었답니다. 점심을 먹고 방문을 했는데, 이 때부터 날씨가 조금... 흐린 상황이어서 아.. 사진을 예쁘게 찍기는 글렀구나 하고 생각을 했어요. 아니나 다를까? 사람들은 엄청 붐비고, 하늘은 흐려서 너무 슬펐답니다. 그래도 그런 걸 표낼 시간이 어디있나요? 우리는 패키지 여행이니까 빨리 빨리 움직여서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용~ 이 때 우리 큰꼬의 표정이 왜 그닥~ 편하지 않냐? 라고 물으신다면 이 때 우리 큰꼬가 배가 아프기 시작했거든요. 그래서 이 사진을 찍고 빠르게~ 화장실로 달려갔어요. 그런데 ㅋㅋㅋㅋㅋ 미친다 진짜. 화장실이 유료라서 돈을 내야 한다는데, 저랑 길이 엇갈려서 ^^;;; 우리 큰꼬가 어찌나 당황을 했던지~ 그래서 우리 큰꼬는 다낭 대성당에서의 사진이 이 두 장이 끝 ^^;; 그 대신 이 곳에서는 우리 작꼬가 저랑 같이 구경을 하면서 사진을 제법...
대만 스펀 소원 풍등 날리기 대만여행을 준비중이신가요? 그리고 그 중에 스펀 풍등날리기가 예정이 되어있으신가요? 거기다가 패키지 여행이라구요? 그렇다면 기대감은 살짝 낮추고 방문하세요. ㅋㅋㅋㅋ 우리가 스펀역으로 갈 때 쯤~ 먼저 온 팀에서 풍등을 날린 것들이 이렇게 하늘로 슝슝 올라가고 있었어요. 이렇게 하늘로 날린 풍등은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땅으로 떨어지는데, 그 떨어지는 장소가 일정하지 않으니 수거를 하지 못하는 장소에 떨어지기도 하구요. 그로 인해서 환경오염이 되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그럼에도... 이 체험 행사가 이 지역의 수입의 중심이 되다보니..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인 듯 했어요. 오자마자 바쁘게~ 소원을 적어봅니다. 마치 붓글씨를 쓰는 듯한? 그런 느낌인데요. 검정색의 물감으로 글을 적는데다가 풍등이 촘촘이 늘어져 있고, 옆에 팀과의 간격이 넓지 않아서 내가 사용한 물감 그리고 다른 팀이 사용한 물감이 튈 수도 있어서 밝은 색의 옷보다는 어두운 색의 옷을 입고 가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그런데 저는..... 흰색.. 아이보리 색.... 헐...... 가이드님. 일찍 이야기 좀 해주시지 풍등을 날리자마자 그냥 구경모드. tv에 나오는 여행 프로들을 보면 대만 스펀 소원 풍등 날리기를 할 때, 진짜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이야기를 많이 해 주던데... 그런데.. ㅎㅎㅎㅎ 제가 사진을 올리지 않는 이유는 다 ...
우리 큰꼬랑 대만여행 1일차 이번 대만여행은 정말 가보고 싶었던 곳들이 너무 많았어요. 여기저기 다 내가 좋아하는? 그런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곳들이어서 장소를 이동할 때마다 우와 우와~ 하면서 무척이나 즐거워 했답니다. 첫째날에는 특히나 한결맘이 좋아하는 장소가 많았는데요. 첫번째 코스였던 지우펀을 비롯해서 예류 지질공원 또한 제가 무척 기대했던 곳이었어요. 입구에서 우리 큰꼬랑 인증샷~ 찰칵~!! 너무 예뻐요~ 바위가 신기한 것도 너무 좋지만, 뭐랄까? 우리나라의 현무암들이 많은 것처럼 뭔가 그런 느낌이 나기도 했던 것 같아요. 가만히~ 앉아서 저 구멍들을 바라보면서 신기함에 우와우와~ 이런 반응만 하고 싶은 마음? 해안가에 있는 곳이어서 그런지 바다를 보는 것도 무척 좋았어요. 특히 이 날은 날씨가 더운 편이었거든요. 그래서 반팔을 입고 돌아다녀도 시원하다~라는 느낌이 들 정도였는데요. 오죽하면 우리는 저 바다에 들어가서 물놀이하고 싶네. 하고 생각을 할 정도였답니다. 우리 큰꼬도 신이 났어요. ㅋㅋㅋ 사실 미리 이야기를 하자면, 이전에 예행을 했던 다낭과 태국의 경우에는 날씨가 더웠거든요. 여행을 하는 건 너무 좋았는데~ ㅠㅜ 더위때문에 그 즐거움이 조금 다운되는? 그런 기분이었어요. 그런데 대만은 그렇지가 않아서 우리 큰꼬도 완전 신이 나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네요. 사실 예류지질공원은 사진을 찍기에 좋은 몇몇의 공간이 있어요...
왜 이제서야 적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작년에 다녀온 태국 여행 포스팅을 하나씩 하나씩 해 보려고 해요. 여기는 태국 파타야. 태국은 열대과일이 유명하죠. 그래서 맛있는 과일들을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 마지막 날이었던가?? 우리는 악어농장을 다녀오고 나서 점심을 먹게 되었는데요. 바로 그 옆이 파타야 파인애플 농장이었어요. 우리 큰꼬는 맛있는 과일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잔뜩 신이 나서 이 곳에 온 걸 무척 마음에 들어했죠. 점심을 먹고 나오니 이런 풍경이 있더라구요. 날씨까지 너무 좋아서인지 사진이 세상~~ 너무 예쁘다. 간단하게 음료를 마시면서 저것도 아마 망고스무디였나?? 기억이 나질 않네~ 가게 바로 앞에 옛날 태국 택시?? 처럼 보이는 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거기에 살포시 앉아서 사진을 찍어보기도 했어요. 우리 큰꼬의 뒤로 보이는 것이 바로 파인애플이에요. 와~~ 한결맘은 진심 파인애플이 저렇게 자라는 건지 몰랐거든요. ㅋㅋ 그런데 너무 앙증맞게 자라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답니다. 파인애플 농장을 둘러보고~ 맛있는 과일을 먹기 위해서 시식코너가 있는 곳으로 들어왔어요. 저건 두리안인가? 나수팜 파인애플 농장에는 두리안도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요. 한 접시에 만원 정도 하더라구요. 그런데 냄새를 맡아보니 저는 도저히~ 도전을 해 보질 못하겠더라구요. 안되겠다 안되겠어 이 정도의 냄새는 파인애플도 직접 농장에서 키워서...
지우펀 얼마 전, 대만여행을 다녀왔어요. 원래라면 가족여행을 계획을 하였으나, 2시간 비행이라도 가고 싶지 않다는 (이틀 전날부터 갑자기 가고 싶다고 땡깡을... 부렸으나.. 그때에는 어쩔 수가 없었... ㅡㅡ) 작은 꼬맹이여서 큰 꼬맹이랑 둘이서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밤비행기에 새벽에 도착을 해서 호텔에서 쉬고, 첫째날 첫코스가 바로 온에어촬영지로 유명한 지우펀이었어요. 지우펀은 저희 버스로 쭉~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중간 즈음 시내버스로 갈아타고 가야하는 것이었어요. 그 덕에 대만 시내버스를 타 봤네요. 버스 안에서 우리 큰꼬는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포켓몬.. 아이고야~ 아직까지도 포켓몬을 버리지 못한 우리 큰꼬랍니다. 지우펀은 원래 금광? 뭐 그런 곳이었다고 이야기를 들은 것 같아요. 가이드님이 정말 열심히 설명을 해 주셨으나 우리 패키지 팀 인원이 28명. ㅎㅎㅎㅎ 저 멀리서 울리는 것은 그저 울림일 뿐이요.. 전달하고자 하는 소리는 들리지 않더라구요. 지우펀에 도착하자마자 요렇게 사진을 남겨봅니다. 1월 중순의 대만날씨는 낮은 여름같아요. 그리고 이른 아침이랑 그늘이 져 있는 곳은 가을 날씨.. 그리고 밤은 겨울날씨 같아요 ㅋㅋㅋ 거의 뭐 사계절이 다 있는 드한? 그런 느낌이더라구요. 온에어촬영지로 향하기 위해서 우리는 위쪽 택시정류장에서 계단을 통해서 아래로 내려갔어요. 우리나라의 풍경인 듯...
카이딘 황제릉 엄청나게 걸어야 했던 후에여행. 베트남 여행의 2일차 소식이랍니다. 티엔무 사원을 다녀오고 난 다음, 우리는 카이딘 황제릉을 갈 수 있었는데요. 너무 멋진 곳인데~ 너무 더워서 ㅋㅋㅋㅋ 약간 더위를 먹을 것 같은 느낌이 든 우리 작은 꼬맹이는 차 안에서 쉬기로 했어요. 카이딘 황제는 응우옌 왕조 후기를 통치했던 황제에요. 베트남의 양식이라고 하면 자국의 스타일이 있기도 하겠지만 여러 나라의 통치를 받았던 역사적 배경 때문에 서구적인 스타일도 많이 엿볼 수 있는데요. 카이딘 황제릉 또한 서구적인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건축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마도 프랑스의 식민 통치를 받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윗쪽으로 올라가기 전, 요렇게 사진을 찍었는데, 여기 신하들 돌상이 모두다 키가 작죠? 카이딘 황제가 신하들을 선발할 때 모두 자기보다 키가 작은 사람으로 선발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나저나.. 팔을 들어올려서 우리 큰 꼬맹이의 얼굴을 가려버렸..... 미안하다 아들아~ 요런 컨셉 사진도 한 번 찍어보구요~ 카이든 황제릉에 딱 들어가보니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천정이었는데요. 왜냐구요? 천정이 스테인드글라스와 같은 기법으로 꾸며져 있더라구요. 프랑스 양식이 표현이 되어있는데, 개인적으로 스테인드글라스 기법을 좋아해서 무척 예뻐 보였어요. 맨 처음에 딱 봤을 때에는 약간 성당 같은? 그런 느낌이 있었는데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후에왕궁 베트남 여행 2일차. 이 날은 조금 일찍~! 하루를 시작했어요. 왜냐하면 후에를 가야했기 때문이랍니다. 후에는 다낭에서 2시간 가량 걸리는 곳에 있거든요. 아마~ 마산에서 경주 가는 정도라고 하면 딱 맞지 않을까? 싶은? ㅋㅋㅋ 그래서 일찍 하루를 시작해서 후에에 도착을 했어요. 후에에서 우리는 전동카를 탔답니다. ㅋㅋ 우리 작은 꼬맹이가 어찌나 신나하시던지~ 이런 걸 타는 걸 좋아할 줄은 몰랏구나. 전동카를 타고 후에왕궁에 도착을 해서 걷기의 연속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날씨가 이렇게나 더울 일인가요? 만약 주변의 누군가가 베트남 여행을 간다고 하신다면, 그래서 더운 날씨를 대비해서 휴대용 선풍기(x)를 챙긴다고 이야기를 하신다면 저는 그것보다 차라리 부채(0)가 훨씬 시원하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예쁜 우리 엄마의 사진도 많이 많이 남겨봐요. 내 마음 속에도 이미 저장 저장 이지만 말이죠. 어쩜 이리도 아리따우신지~ ㅋㅋㅋ 엄마도 후에를 참 멋져 하셨어요. 경주여행을 가셨을 때에도 서울여행 때 경복궁을 가셨을 때에도 좋아하셨지만, 아무래도 그 분위기가 다르니까요. 색다름이 있어서 더 좋아하셨던 것 같아요. 물론 더운 것만 빼고? 풍경이 너무 너무 멋지죠? 그런데 우리 작은 아들~!!! 후에성에서 찍은 사진.. 왜 이렇게 현지인처럼 나왔니?? ㅋㅋ 그 이유는.. 첫째날.. 우리만 열심히 썬크림을 ...
1박 2일 무계획 부산 여행 갑자기 떠나게 된 부산여행. 그래서 뭐 계획이랄 것도 없이 무작정 고고 했어요. 아침도 땡~!! 가다가 휴게소에서 먹자~ 라고 했는데, 머지??? 요 근래에 축체 바가지 요금이 난리였잖아요. 그런데 뭐.. 휴게소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저게 사이즈가 정말 작았는데, ㅋㅋ 6000원. 멋지다 정말~! 휴게소 바가지 요금 정말 대단하십니다. 약간 기분이 상했지만, 그래도 달리고 달려서 송정해수욕장에 갔어요. 날씨가 더우면 어쩌지? 하고 걱정을 했으나 생각보다 햇빛이 따갑지 않았고, 바람은 살랑살랑 불었고~ ㅋㅋㅋ 그래서 그런가?? 바닷물이 차갑~!! 특히나 송정 해수욕장은 서핑을 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와~~ 정말 너무 많다. 정확하게 해수욕장의 서핑 공간이 정해져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서핑을 하고 계신 분들이 그 앞에서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에게 계속 다른 곳으로 가라고 이야기를 하셨어요. 물 밖으로 나가라고. 그런 사용규정이 있는 것인지 혹은 사용에 대한 공간이 규정화 되어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순간은 조금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도 총총총 걸어서 물놀이를 하러 가 봅니다. 맨 처음에는 수영복을 가지고 올까? 하고 생각을 했는데, 그냥 잠깐 노는 건데 뭐~ 옷을 갈아입는 게 더 귀찮을 것 같다~ 라고 하면서 간단히 반바지와 반팔티를 입고서 왔어요. 온 상태 그대로~ 바다로 직...
Nhà hàng KTV 2일차. 우리는 후에로 향했어요. 우리나라의 경복궁 혹은 경주의 느낌을 가득 갖게 하는? 후에성을 가보기 위함이었는데요. 다낭에서 후에까지는 2시간 가량? 시간이 소요되는 탓에 중간에 점심을 먹게 되었답니다. 후에성을 가는 것이니 후에 궁정식을 먹어봐야겠죠? 여기는.. 일반 예약은 조금 힘들다는? 후기를 보기도 했어요. 이유는 아마도 패키지여행을 하시는 분들의 단체예약을 많이 받는 곳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저희도 단체예약이 되어있어서~ 그대로 자리안내를 받을 수 있었답니다. 음식도 미리 한상 가득 차려져있었어요. ^^ 닭꼬지? 같은 느낌이에요. 정확히 어떤 고기로 만들어주셨는지는 모르겠어요 ^^ 직원분이 열심히 설명을 해주셨는데 ㅋㅋ 아시죠? 한결맘 나이쯤 되면 기억력이 정말 뚝~~!!!! 떨어져요 생선구이? 생선탕수? 너란 녀석은 무엇이냐? 엄마랑 패키지오신 할머니 할아버지 말씀으론 빨간 생선? 같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빨간 🐟 생선은 또 뭘까요? 베트남 음식은 기본적으로 비슷한 류가 많은가봐요. 아마도 가정식이나 궁정식이나 기본 메뉴는 비슷한?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건 만두같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우리 큰 꼬맹이가 너무 맛있게 먹더라구요. 뭐 하긴. 우리 큰 꼬맹이는 이번 베트남여행에서 현지화가 되어서는 모든 음식을 다 잘먹었지만요 ㅋ 이건 전혀 맛을 보질 못했는데 ㅋㅋ...
후에 가는 길~! 가는 길목에 베트남 분들이 굉장히 뿌듯해 하는? 자랑스럽게 여기는 그런 곳이 있다고 설명해 주셨어요. 바로 하이반 고개였는데요. 여기가 군사적 요충지? 뭐 그렇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무튼 그런 곳이어서 전쟁의 흔적이 있는 곳이지만 그 곳을 그대로 유지하려고 노력을 할 정도로 자랑스럽게 생각을 하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원래의 여행 코스에는 포함이 되어있지 않았지만, 가는 길목에 있는 곳이어서 잠시 들렀다 가기로 했답니다. 베트남 여행 둘째날도 날씨가 너무~~ 좋.... 아니 더웠어요. ㅋㅋㅋㅋ 하늘은 너무 예뻐서 좋았지만, 우리의 몸은... 육수를 한없이 빼내느라.. 나중에는 진이 빠질 정도? 하늘은 정말... 캬~ 하이반 고개는 높은 곳을 찾기가 쉽지 않은?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길이에요. 지리상으로 보자면 다낭과 후에의 경계라고 할 수 있는데요. 높은 곳에 위치해서 그런지 라이딩 명소로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높은 만큼이나 이 길이 예전에는 완전히 산길이어서 이 곳을 지나는 버스는 침대형 버스였다고 하는데, 그 때 꼭 자기 이름과 같은 신상을 앞에 적어놓도록 했대요. 꼬불꼬불 산길에 교통사고가 많아서.. 혹 사고가 나서 목숨을 잃게 되면 누구인지 확인을 하기 위해서 말이에요. 하이반 고개에 도착을 하면 그 전쟁의 흔적을 볼 수 있다고 설명을 해 주셨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ㅋㅋㅋ 그 주변 공사를 조금 하고...
다낭 미케비치 첫째날, 잠시 자유시간이 주어진 탓에 우리는 롯데마트에 다녀왔어요. 다녀오고 나서 바로 저녁을 먹을 때까지 잠시 쉴까? 하고 생각을 하다가 숙소 바로 앞에 있는 미케비치를 안 가볼 수 없다~! 라고 하면서 달려나가게 되었답니다. 거의 5시 쯤이었는데~ (바로 위 사진은 조금 더 늦은 시간요) 아직까지 해가 있어서인지~ 슬슬~ 가서 구경을 하기에 참 좋았어요. 슬쩍 해가 질려는? 그런 시간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적지 않을까? 하고 생각을 했는데, 한 낮에는 햇빛이 너무 강하니까~ 지금 이 시간대 부터가 핫한 시간인가봐요 ㅋㅋㅋ 여전히 사람이 많더라구요. 우리 엄마~ 미케비치를 걸어볼 것이라고~ 샌들을 신고 왔는데, 1년동안 신발장에 묵혀둔 샌들이어서 그런지 밑창이 덜렁~ 허거덕... 우리는 다낭 미케비치 첫 걸음부터 뭔가 삐거덕 거렸어요 ㅋㅋ 하지만 니가 떨어질테면 그냥 떼 버릴테닷 이라고 하면서 덜렁거리는 밑창을 아주 쿨하게 떼어버리고 해변을 걸어다닌 엄마랍니다. ㅋㅋ 처음에는 덥다고~ 힘들어 하더니 바닷가에 나오니 기분이 업업 되신 우리 꼬맹이. 첫날에만 저 슬리퍼를 신고~ 그 다음부터는 빈컴플라자에서 산 슬리퍼를 신었어요. 단돈 5000원 정도? 퀄리티는 우수~ 풍경이 좋아서 그런지~ 사진 찍는 걸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혼자 셀카도 많이 찍고~ 그렇게 자기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을 제가 열심히 찍기도 하구요. 다낭 ...
롯데마트 다낭점 로사미아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하다가~ 우리는 롯데마트에 가기 위해서 총총총~ 호텔을 나섰어요. 물론~ 나서기 전에 냠냠 맛있는 망고 한 팩을 흡입 해 주는 것도 잊지 않았죠. 두둥~ 다낭 택시를 타고 이동을 해 봅니다. 그리고 지금 알려드리는 다낭택시 이용 팁~!!! 아무 택시나 타지 마세요. 믿을 만한? 안전한? 편안하고 시원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택시는 초록색, 흰색 이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초록색, 마이린 택시업체가 가장 마음에 들지만, 초록색은 장거리를 탈 때에는 금액이 비싸질 수 있으니 위험해요~!! 기본적으로 다낭 택시는 9천동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때때로 택시를 탔을 때 잔돈을 거슬러주지 않는 분들이 있어요. 고객이 원해서 팁을 주는 것은 뭐 괜찮지만, 아무 이유 없이 스스로 팁을 가지고 갈 수도 있으니 금액적인 부분을 잘 확인하세요. 그리고 왠만하면 택시를 탔을 때, 네비가 장착이 되어있는지를 확인하시거나 핸드폰으로 구글맵을 이용해서 내가 가고자 하는 곳을 정확하게 알려주세요. 롯데마트 다낭점은 한결맘이 묵은 숙소에서 택시로 15분 정도?? 우리 나라 택시였다면 10분 안쪽의 거리라고 생각하지만, 천천히 가기도 하고 거리에 오토바이가 워낙 많기 때문에 시간이 더 길어요. 롯데마트 다낭점 6 Nại Nam, Hoà Cường Bắc, Hải Châu, Đà Nẵng, 베트남 우리나라 롯데마트와 아주 흡사합...
로사미아 다낭 호텔 처음에 다낭 여행을 준비하면서 저희가 묵을 수 있는 후보 숙소가 15개가 올라와 있었어요. 그 중에서 호텔을 선정할 때, 혹시 꼭 원하는 스타일이 있냐는 물음을 하셔서~ 저는 바다도 보이고, 시내와도 인접해 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전달을 한 적이 있는데요. 그래서 마지막에 선정이 된 곳이 바로 다낭 미케비치 호텔 로사미아 다낭 호텔이랍니다. 앞에 이 사진이. 바로 한결맘이 묵은 호텔 입구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ㅋㅋ 입구를 들어서면 딱 보이는 1층의 모습이 이러하답니다. 위에 샹들리에가 어마어마하고~~ 왼쪽으로는 프론트와 정면으로는 간단한 카페가 있어요. 안으로 들어오시면 이렇게 웰컴차를 주시는데요. 저는 왠지~ 마셔보기가 조금 겁이 나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마시지 않고 친정 엄마와 큰 꼬맹이가 마셨는데요. 그 맛은 보리차 맛? 입구에 딱 들어갔더니 앉아서 쉴 수 있는 쇼파 옆에 의리 의리한 자리가 있더라구요. 우와~~ 하는 탄성과 함께~ 혹시 여기에 앉아봐도 되는 건가요? 하고 물어봤더니 ok~! 라고 하셔서 냉큼 앉아보고 사진 찍기~!! 사진 찍기 좋아하는 한결맘과 우리 큰 꼬맹이는 와장창장 찍고, 한결맘의 엄마도 아직까지는 처음이니~ 이제 그만찍자~ 라는 말씀없이 흔쾌히 사진 찍기에 수락을 해 주시네요. 한결맘은 9층에 묵었어요. 그래서 9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창가를 살짝 살펴봤더니~ 역시~~!!!! 다낭 ...
포항 가볼만한 곳 스페이스워크 제목에 미리 5월 여행이라고 적어놓은 이유는?? 지금 다녀온 게 아니라는 말씀을 하고 싶은 거죠 ㅋㅋㅋㅋ 5월 그나마 조금 코시국이 잠잠한 듯 했을 때? 그 때 우리는 급! 포항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정말 요즘은 여행을 갈 때마다 급~!! 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게 되는 듯~ 그리고 꼭 가보고 싶었던 포항가볼만한곳이 바로 스페이스워크였어요. 그 이야기부터 포항여행을 시작해야겠네요. 공원 안에 위치하고 있어요. 주차를 수월하게 할 수 있구요. 다만~ 맨맨~!!!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ㅋㅋㅋㅋ 계속 오르고 오르고~!! 또 올라가야만 한다는 흠이.. ^^;;; 아이구야 힘들어라~~ 처음에 딱 입구에 도착을 했을 때에 줄이 상당히 긴 듯 해 보였으나~ 생각보다 줄은 빨리 빨리 줄어듭니다요~! 이게 바로 스페이스 워크~!!! 입구로 올라가면 두 군데의 길로 나뉘어요. 좌우로 길을 선택해서 갈 수 있는데요. 한 곳만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한 쪽을 선택해서 갔다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반대쪽 길도 갈 수 있으니 어떤 길을 선택해도 무관~!! 단, 왼쪽은 급경사부터 시작하고 ㅋㅋㅋㅋ 오른쪽은 그나마 완만하다는 사실~!! 내가 정말.. 왼쪽 코스에 사람이 적었을 때 부터 왜 그렇지?? 하고 한 번쯤은 의심을 해 봤어야 하는디 ㅋㅋ 일단 열심히 차례를 기다리면서 과연 저기를 어떻게 올라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
또 가고 싶다 청계천 그리고 명동성당 휴가 때에는 당연하게 여행을 갔어야 했으나, 흑흑... 이번 휴가에는 정말 방콕 방콕~!!!! 이런 방콕을 했네요. 그래서 컴퓨터 앞에 앉아서 사진을 정리하다가 올해 봄??쯤? (여름인가??) 다녀온 서울여행 중에 포스팅을 하지 않았던 사진이 있더라구요. 이걸 보자마자 서울여행을 가고 싶으니까~ 마음만이라도 당장 떠나보자~라고 해서 살짝 포스팅을 시도해 봅니다. 5월인가? 6월인가? 이제는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가물가물해요 ㅋㅋㅋ 아마도 그 쯤이 맞을 것 같긴 해요. 숙소를 명동 쪽으로 정했고, 열심히 구경을 하고 놀다가 숙소에 들어가서 잠시 쉬는 타임을 가지고 맛있게 냠냠 저녁을 먹기 위해서 청계천 쪽으로 올라갔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해가 길 때였기 때문에 저녁을 먹고 나왔음에도 아직 환해서 청계천을 조금 거닐다가 가기로 했었죠. 안타까운 것은 아마도 우리가 갔을 때 ㅋㅋㅋㅋㅋ 청계천의 연등축제?? 그게 막 끝이 난 시점이었던 것 같아요. ㅠㅜ 왜 매번 연등 축제를 놓치는 건지 알 수 없지만, ㅋㅋㅋ 이 맘 때 가야지 하고 계획을 하고 서울여행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가볼까? 가자~!! 이래서 떠나는 것이 대부분인지라 이런 시기를 생각하지 않아서 그런 거겠죠 뭐. 아이와 가볼만한 곳 중에서 글쎄 청계천을 생각을 하시는 분들은 별로 없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냥 아이들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