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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지 추천 지금 가볼만한곳 전남 장성군 가을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른 건 울긋불긋 물드는 '단풍'이지만 단풍시즌이 시작되기 전 우리를 먼저 반겨주는 건 알록달록한 가을꽃입니다. 전국적으로 각 지역마다 국화, 코스모스, 코키아, 버베나, 핑크뮬리 등 다양한 꽃을 주제로 가을꽃축제를 하는 곳이 많은데요. 오늘 소개하는 국내여행지 추천은 광주광역시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있고 KTX나 기차 타고 와서도 즐길 수 있는 전남 장성군에 있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입니다. 장성 황룡강 생태공원 전남 가볼만한곳 2023 전남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매년 봄과 가을 2번 열리는 지역 축제입니다. 황룡강 물길 따라 양옆으로 길게 늘어선 수억 송이의 꽃들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해 축제 시기가 되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죠. 사실 축제는 10월 22일에 막을 내렸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고 있어 이번 달 말까지도 아름다운 가을꽃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듯합니다 *본 포스팅에 사용한 사진은 모두 10월 23일에 촬영하였으니 실시간 개화 상태를 확인해 보세요 :) 알록달록 코스모스 가을꽃 만나는 장성 가볼만한곳 지금 가볼만한곳으로 손꼽히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가을을 대표하는 많은 종류의 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코스모스, 버베나, 맨드라미, 백일홍, 해바라기, 핑크 뮬리, 팜파스, 국화까지 그 종...

강원도 인제 백담사 & 꽃축제 가을 국내 여행지 추천 벌써부터 들려오는 설악산 첫눈 소식! 그도 그럴게 10월 중순에 다녀온 강원도 여행에서 벌써부터 붉게 물드는 단풍을 만날 수 있었거든요:) 10월 말이면 완연한 단풍시즌의 시작이겠는데? 싶었고 그래서 오늘은 가을의 정취를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가을 국내 여행지를 소개해요. 오늘 소개하는 곳은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으로 지난 글에 소개한 박인환 문학관, 산촌민속박물관, 스마트 복합 쉼터에 이어 '백담사'와 '가을꽃축제'현장을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1. 인제 백담사 셔틀버스 주차장에 주차 후 셔틀 탑승 / 성인 편도 2500원 강원도는 설악산을 중심으로 명산이 많기로 유명하죠? 인제 여행을 한다면 설악산 국립공원을 빠뜨릴 수 없는데요. 그 중심에는 <백담사>가 있답니다. 절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선 셔틀버스 혹은 도보 이동! 이렇게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트레킹 겸 걸어간다면 약 2시간 정도 소요되고 셔틀버스를 탄다면 약 15~20분 정도 소요될 정도로 깊은 산 중에 위치한 사찰이랍니다. 버스는 수시로 운영 중이며 관광객들이 많은 가을 시즌, 주말에는 더 많은 버스가 운행 중이어서 긴 기다림 없이 바로바로 탑승할 수 있었어요. 버스 요금은 편도 2500원인데 절로 들어가는 길에 만나는 계곡의 모습이 절경이기에 버스 탑승 시 왼쪽에 탑승해서 그 모습을 즐겨보시길 추천합니다...

여행 MBTI로 만나는 국내여행지 추천 선선해진 가을 날씨 따라 요즘 축제도 많이 열리고, 어디든 여행 가기 좋은 시기가 왔다는 걸 실감하는데요! 그럼 올가을에는 어디로 떠날까? 아직 고민이시라면 성격 테스트인 MBTI를 여행에서 만나보면 어떨까요? 인생 여행지 테스트는 유형별로 나와 잘 맞는 인생 여행지를 알려주는 테스트인데요 :) 오늘은 방구석 연구소의 인생 여행지 테스트 방법과 함께 올가을 떠나기 좋은 국내여행지를 소개해요 :) 간단한 테스트로 내가 선호하는 여행지 타입은 무엇인지 어떻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지 알 수 있더라고요 저도 해봤는데, 너무나 신기하게 딱딱 맞아떨어지는 게 여러분도 해보시면 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진짜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라고 말하는 게 일상인 요즘 이런 제 마음을 대변하듯 인생 여행지 테스트에서 선택해 볼 수 있는데요 질문에 대한 답을 하나씩 하다 보면 결과가 나오는데! 제 여행 MBTI에 맞는 인생 여행지는 바로 '강원도 대관령'이 나왔네요 가을/겨울 국내 여행지로도 제격인 곳이죠? 실은 삼양 양떼목장은 정말 어렸을 때 한번 가보고 그 뒤로 강원도 대관령 근처엔 가보지도 못했으니 벌써 15년째 못 가본 여행지라 그립고 그리웠거든요 얼마 전 강원도 여행을 다녀오면서 속초를 다녀왔는데, 오랜만에 만난 강원도가 좋아 한 번 더 다녀올까 하거든요 그때 어딜 갈지 아직 결정 못 했는데 이렇게 대관...

국내여행지 추천 신안 선도 & 신안 임자도 • 신안 선도 가는 법 / 배편 시간 • 선도 수선화 개화 상태 • 선도 여행 TIP • 신안 임자도 매년 4월이 되면 봄꽃 여행하러 떠나게 되죠? 벚꽃도 산수유도 좋지만, 이맘때면 수선화와 튤립 가득한 신안 섬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 섬 여행이긴 하지만, 배 타고 금방 도착하는 신안 선도! 차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신안 임자도 튤립공원이라 다른 신안가볼만한곳과 함께 둘러보기 좋고 혹은 오전에 임자도, 오후에 선도 이렇게 다녀와도 좋아요! "한국관광공사 가봄 4기의 이번 달 추천 여행은 남도의 파란(섬 여행)입니다" 신안 선도 가는 법 / 배편 시간 신안 선도 가는 법은 두 가지! 무안 신월항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거나 신안 가룡항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는 건데요. 광주에서 무안 신월항이 더 가까워서 좋긴 한데, 신월항에서 출발하는 배는 낚싯배처럼 작은 통통배라 탑승인원 제한이 있고 섬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신안 가룡항에서 출발하는 페리나 가룡항에서 출발해 신월항을 거쳐가는 배편을 이용하는 게 더 좋습니다! 만약 차를 가지고 갈 거라면 신안 가룡항에서 가능! 축제 기간 동안 차량 선적은 불가하다고 했었는데, 축제가 취소되어 아마 지금은 될 것 같아요 저는 이번에도 무안 신월항에서 갔기 때문에 차는 가지고 가지 않았는데, 차를 가지고 가지 않고 천천히 걷더라도 1시간 30분이면 충분...

국내여행지추천 꽃 피는 전남여행지 ⑧ • 광양 매화마을 • 해남 보해매실농원 • 구례 지리산 치즈랜드 • 신안 선도 • 신안 임자도 • 여수 하화도 • 강진 남미륵사 • 순천 선암사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 따라 하나 둘 피어나는 봄꽃, 이제 옷차림도 슬슬 얇아지고 푸릇푸릇 한 잎과 꽃을 보니 봄나들이 떠나야겠다 싶은 계절이 온 걸 실감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국내여행지 추천으로 3월, 4월에 가기 좋은 전남 여행지 8곳을 봄꽃 기준으로 모아봤다. 올해 역시 작년과 개화시기가 크게 다를 것 같지 않지만, 3~5일 정도 차이 날 수 있으니 작년 개화시기는 참고만 하기! 1. 광양 매화마을 21년 3월 19일 촬영 올해는 아마 3월 15일 전후로 가장 예쁠 듯한 광양! 하동과 가깝기 때문에 하동-광양 여행을 즐겨도 좋다! 매년 매화축제가 열리던 곳으로 그 규모나 방문객들의 수가 어마어마한 곳으로 이른 오전 혹은 늦은 오후에 방문해 가급적 한적하게 돌아보는 것도 좋다! 국내여행지추천, 전남 광양매화마을 포토존 주차장 TIP 화사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 꽃놀이를 떠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래서 오늘은 국내여행지추천하는 ... blog.naver.com 2. 해남 보해매실농원 21년 3월 11일 촬영 광양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매년 매화축제를 열고 있는 해남 보해매실농원! 보해양조의 매실주'매취순'과 매실음료의 생산에 필요한...

국내여행지 추천 경주 읍천항 & 양남 주상절리 취재 때문에 찾은 경주 바다, 올해로 벌써 3번째다. 평소 경주 여행하면 문화유산이 가장 먼저 떠오르고 전통적인 이미지만 먼저 떠올랐는데, 경주는 이처럼 바다까지 즐길 수 있는 여행지라는 점. 여름엔 시원한 해수욕을 즐길 수 있게 해주지만, 겨울엔 드라이브 코스이자 청아한 겨울 바다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곳이다. 올해 여러 곳을 다녀왔지만, 이번에 다녀온 읍천항과 양남 주상절리를 잇는 <주상절리 파도 소리의 길>이 마음에 들어 이렇게 끄적여본다. 읍천항부터 하서항까지 이어진 13.6km의 길을 주상절리 파도 소리의 길이라 일컫는데 우리는 읍천항에서부터 그 길을 이어나갔다. 네비에 목적지를 찍고 가는 길, 항구에 도착하기 전 겨울바다가 보이는 읍천 벽화마을을 지나길래 잠시 차를 세웠다. 주변에 위치한 월성원전에서 벽화 공모전을 진행했을 때 수상작들이 그려진 어촌마을의 풍경, 알록달록한 벽화를 구경하며 골목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다. 벽화마을을 지나 도착한 읍천항, 저 멀리 보이는 어촌마을의 풍경이 마음에 든다. 낚시 명소일까? 곳곳에 자리 잡고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그 옆으로 살포시 고개를 내밀고 애교를 피우는 길냥이들이 귀엽다. 마음씨 좋은 낚시꾼이 길냥이에게 물고기를 선물하겠지? 겨울 국내여행지 추천으로 바닷가를 소개하는 이유. 계절 상관없이 이처럼 귀엽게 꾸며진 읍천항의 모습...

11월 국내여행지 추천 전남 화순 가볼만한곳 가을이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전남 여행지 중 한 곳인 전남 화순군을 올해도 어김없이 찾았다. 광주에서 멀지 않은 근교 여행지이다 보니 일 년에 몇 번씩 찾아가는 곳이지만, 가을엔 특히 더 찾는 곳! 그 이유는 오늘 소개하는 #화순가볼만한곳 7곳에 있다 화순군은 매년 국화축제가 열리는 남산공원을 포함해 울긋불긋 붉은 단풍이 맞이하는 너릿재 옛길 등 가을엔 더 운치 있는 곳이 되어주어 11월 국내여행지 추천으로 자주 소개하곤 한다. 오늘은 가을여행의 중심이 되는 남산공원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화순 여행지를 소개해 본다. 1. 남산공원 화순 국화동산이 있는 남산공원은 아직 이른 가을에는 국화가 아닌 다른 가을꽃과 핑크 뮬리, 팜파스가 반긴다. 곧 다가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4일까지 화순 국화축제가 열리며,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회당 250명까지의 출입제한을 두었다. (화순군민 제외, 타지역 거주자 인터넷 사전예약 필수) 축제가 시작되기 전의 남산공원은 누구나 출입이 가능한데 아직은 국화가 만개하지 않았지만 가을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핑크 뮬리 언덕이 우리를 반기고 있다 :) 언덕 전체를 뒤덮고 있는 핑크 뮬리와 팜파스의 향연에 가을을 제대로 만끽하며 여행 사진을 가득 남길 수 있다. 해 질 무렵의 핑크 뮬리는 더 아름다운 법, 축제 기간에 방문...

10월 국내여행지 추천 해남 가볼만한곳 6 가을이 깊어지는 계절 10월, 가을이 왔음을 알리는 선선한 바람부터 울긋불긋 물드는 낙엽까지 온통 새로운 계절을 보여주기에 바쁜 시기이다. 우리에게 가을은 코스모스가 피는 계절, 단풍이 물드는 계절이자 팜파스, 핑크뮬리 등 가을이 되어야만 만날 수 있는 풍경으로 물드는 시기. 이처럼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가을을 만나기 위해 '어디가 좋을까?' 생각하던 찰나, 새롭게 문을 연 명량해상케이블카를 포함해 가을 핑크뮬리와 팜파스를 만날 수 있는 전남 #해남여행 을 떠났다. 전남 해남군은 땅끝마을이라고 하며 바다와 산, 섬을 모두 즐길 수 있어 10월 국내여행지 추천뿐만 아니라 언제 가도 좋은 전남 여행지이다. 오늘은 해남에서 만난 가을의 풍경과 함께 선선한 가을바람 따라 걷기 좋은 #해남가볼만한곳 6곳을 소개한다. 1. 우수영 문화마을 주변 함께 가면 좋은 곳 : 정재 카페 & 명량대첩비 명량해상케이블카 옆의 해남 우수영관광지가 아닌, 조금 더 한적하게 걸으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곳, 우수영 문화마을을 찾았다. 우수영 문화마을은 해남의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불리며 갤러리, 예술카페, 영상미디어, 조형작품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를 마을에서 접하며, 과거의 모습까지 조명할 수 있는 곳으로 탄생시킨 곳이다. 해남 우수영 문화마을은 조선시대 전라 수군의 본영이자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승전의 현장이...

9월 국내여행지 추천 목포 가볼만한곳 ⑦ + 맛집 ② 집에서 차로 한 시간도 걸리지 않는 거리. 나에게 있어서 목포는 찾기 쉬운, 볼거리 많은 광주 근교 여행지이다. 운전하면 약 40분이면 도착하는 거리이다 보니 코롬방제과와 CNB 베이커리의 빵이 먹고 싶어 '빵 사러 가자!'라면서 친구와 빵 사러 목포를 간 적도 몇 번 있을 정도로 가기 부담 없어 그만큼 많이 찾는 곳이다. 그렇기에 가끔은 관광을 목적으로 목포 가볼만한곳을 둘러보는데, 오늘은 그중 관광지 7곳과 맛집 2곳을 소개한다. 여행은 누구와 함께 가느냐에 따라 목적지가 달라지긴 하지만 오늘 소개하는 곳은 누구나와 함께 가기 좋은 곳으로 선선해지는 가을 9월 국내여행지 추천하는 곳이기도 하다. 1. 시화 골목 & 연희네 슈퍼 계절별로 세 번이나 찾은 이곳은 바로 서산동 '시화 골목' 많은 사람들에게 영화 '1987'의 촬영지로 알려진 연희네 슈퍼가 위치한 곳이다. 연희네 슈퍼를 중심으로 7080 추억여행을 떠날 수 있고 굽이굽이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마을 사람들이 지은 시와 그림이 그려져있고 중간중간 레트로 사진관, 카페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굽이진 골목길을 따라 시화를 보며 위로 쭉 올라가면 보리마당(바보마당)이라는 장소에 다다르게 된다. 이곳은 뷰 맛집으로도 알려진 목포 가볼만한 곳으로 알록달록한 마을의 지붕과 푸른 바다, 전남 섬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2...

오늘은 좀 더 특별한 국내여행지 추천을 해본다. 바로 <전북 특별한 관광지>프로젝트. 전라북도에서는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여행이 각광받는 트렌드를 반영해 전북 14개 시, 군별 여행지 56곳을 소개했는데 이번에 14명의 여행 인플루언서들이 릴레이식으로 전북 여행지를 소개하는 <전북 특별한 관광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그중에 나는 전북 여행지 가운데 치즈의 고장 '임실군'을 소개한다. 다음 달엔 임실에 이어 '익산'의 여행 코스도 소개할 예정이니, 전북 여행을 앞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전북 '임실'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건 바로 '치즈'가 아닐까 싶다. 나 역시 그러했는데 이번에 특별한 관광지로 선정된 곳을 다녀오고 나니 임실 여행에서는 치즈뿐만 아니라 매력 넘치는, 즐길 거리 가득한 곳이 많다는 걸 실감하게 되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이야기로 임실 가볼만한곳과 내가 다녀온 맛집, 카페 그리고 임실 캠핑장을 함께 소개해본다. 전북 여행 '임실 가볼만한곳' 1. 전북 119 안전체험관 2. 임실치즈테마파크 3. 사선대 4. 오수의견 관광지 5. 오수역 + 맛집, 카페 1. 전북 119 안전체험관 국내여행지 추천하는 임실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전북 119 안전체험관>이었다. 전북도청에서 '안전하고 특별한 관광지'를 선정한 만큼 안전에 있어서 임실 여행 중 이곳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단 생각이 들...

4월엔 철쭉과 서부해당화, 5월엔 모란, 6월엔 수국, 7월엔 연꽃이 만개하는 국내여행지가 있다. 바로 전남 강진군이다. 사실 강진은 봄에만 꽃이 피는 게 아니다. 사계절 내내 모란이 피는 세계 모란꽃공원부터 초록 내음 가득한 녹차밭, 계절별로 다양한 꽃이 가득한 백운동 별서정원, 걷는 그 자체만으로도 좋은 강진만 생태공원 등 싱그러움과 화사함을 담고 있는 여행지가 가득하다. 지금부터 다가오는 여름까지 가기 좋은 초록 내음 가득한 강진 가볼만한곳과 언제나 가도 좋은 곳을 함께 소개해본다. 1. 백운동 별서정원 강진 가볼만한곳 중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이다. 사람 따라 다르겠지만 내 경우 이곳에 들어선 순간 한 시간 넘게 둘러보고 앉아만 있어도 좋았던 곳. 내가 좋아하는 공간인 이곳은 다산 정약용이 다녀간 뒤 이곳의 아름다움에 반해 제자인 초의 선사에게 백운동도를 그리게 하고, 백운동 원림의 12승경을 노래한 시문을 남겼다. 백운동 별서정원은 월출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다시 안개가 되어 구름으로 올라가는 마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공간인데, 그만큼 계곡 따라 흐르는 시원한 물줄기에 차분하게 내려앉은 분위기가 운치 있는 곳이다. 2. 강진 남미륵사 4월엔 분홍빛의 서부해당화가 꽃길을 만들고 5월엔 붉은 영산홍이 꽃길을 만들어주는 곳. 또 6월에는 수국, 7월엔 연꽃 정원이 있는 강진 남미륵사는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강진 가볼만한곳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구례 지리산치즈랜드를 찾았다. 3월 말이 되면 구례는 화엄사의 매화, 서시천의 벚꽃길 그리고 치즈랜드의 수선화까지 볼 수 있어 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전남여행지이다. 특히 3월 말과 4월 초에는 샛노란 수선화가 만개한 언덕과 서시천의 모습을 한 번에 만날 수 있어 전남의 스위스라고 불리는 치즈랜드가 한층 더 아름다워지는 시기이다. 작년엔 늦은 감이 있었기에 올해는 3월 25일에 이곳을 다녀와서 현재 개화 상태를 전해본다. 구례 지리산 치즈랜드 09:00 ~ 18:00 입장료: 성인 3,000원 / 아동 1,000원 (카드 & 현금결제/ 주차 무료) *수선화 꽃밭이 아닌 산으로 올라갈 방문객은 정자 뒤편으로 걸어 올라가면 됨. 지리산치즈랜드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산업로 1590-62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입장료가 생겼다는 점이다. 그러나 규모는 똑같다. 오히려 수선화 꽃밭 뒤편으로는 공사 중이어서 작년의 푸른 잔디가 아닌 흙밭이 보여 좀 더 안 예뻐 보였다는 게 사실이다. 개화 상태는 70% 정도로 전체적으로 다 펴있기보단 군데군데 아직 피지 않은 수선화가 눈에 들어온다. 그래도 카메라 각도를 잘 조절하면 이렇게 화사한 꽃밭 인생샷을 담을 수 있다. 구례 지리산 치즈랜드에 오는 방문객 중 30~40%는 피크닉을 즐기기위해서가 아닐까? 이곳은 외부 음식 반입이 가능하고 치즈랜드 내의 카페에서 요거트, 치즈...

화사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 꽃놀이를 떠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래서 오늘은 국내여행지추천하는 곳 중 매년 3월이면 매화축제로 사람들을 맞이하는 광양매화마을을 찾은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올해도 작년에 이어 축제는 진행하지 않지만 누구에게나 열려있기에 많은 분들이 찾는 듯해요 오늘은 평일인 3월 19일 개화 상태와 함께 주차장 + 포토존을 정리해봤어요 가시기 전, 체크하고 예쁜 사진 많이 남기시길 편하게 주차하고 다녀오시길 바랄게요 :) 1. 광양매화마을 주차장 평일엔 비교적 한적한 편이지만 주말엔 정말 많은 인파가 몰리는 이곳! 섬진강변을 따라 일찍 편 벚꽃을 보면서 매화를 즐기기에 좋은 국내여행지 광양입니다. 광양매화마을은 '홍쌍리 매실농원'을 내비게이션에 검색하고 찾아가는 게 좋습니다 마을 근처에 다다르면 입구 쪽에 주차장이 하나, 언덕 위에 주차장이 하나, 둘 이렇게 있는데 언덕 위의 주차장을 이용해야 편합니다 언덕 위의 주차장의 경우 일방통행이라 자리가 있으면 주차하면 좋지만 가장 가깝게 주차하고 싶다면 언덕길 따라 오르다가 화장실 건물을 하나 지난 뒤 있는 언덕 주차장이 제일 가깝습니다 :) 2. 광양매화축제 정보 올해 광양 매화축제는 취소되었어요 다만 여행자들의 발길을 막지 않고 대신 서로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면서 서로서로 조심하고 있었습니다 입장료와 주차비는 무료 내부에서는 매실 관련 상품과 간단하게 ...

3월에 접어들면서 따스한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고, 거리엔 유채꽃과 개나리 그리고 매화꽃이 활짝 피어나기 시작했다. 제주도는 이미 매화에 이어 벚꽃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낼 정도로 따스한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는데, 이에 이어 전라도 곳곳에서 화사한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다. 오늘 소개하는 보해매실농원은 매화꽃 보기 좋은 전남여행지로 유명하다. 실은 전남중엔 광양 매화마을이 가장 유명한데 워낙 유명하다 보니 너무 사람이 많은 곳. 하지만 해남으로 발길을 돌린다면 비교적 한적하게 매화꽃을 만날 수 있기에 이 시기의 해남여행을 추천한다. 그중에서도 좀 더 한가롭게 즐기고 싶다면, 당연히 평일이 좋다. 13일~14일 랜선 축제 기간인 주말엔 출입을 통제했지만 이 외의 기간은 무료로 오픈되어 있다. 내가 찾았던 11일 오후에는 나를 포함해 5팀 정도 이곳에 있었기에 정말 한적한 봄 피크닉을 즐길 수 있었다. 매화 꽃비가 떨어지는 매화 터널 아래 피크닉 매트를 펼치고 잠시 피크닉을 즐기는 척, 사진을 찍어봤다. 보해매실농원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예덕길 125-89 3월의 해남 여행에서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 바로 매화꽃과 함께 뒤늦은 동백꽃을 만날 수 있다. 동백꽃길과 매화꽃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기에 한층 더 아름다운 곳이다. 동백이 다소 많이 지긴 했으나 땅에 떨어져서도 한 번 더 아름다움을 피운다는 동백이기에...

국내여행지 추천 목포 가볼만한곳 근대역사문화거리를 걷다 글, 사진, 영상 ⓒ박매력 전남여행지 중 인기 많은 목포, 최근 호텔 델루나, 도도솔솔라라솔 등의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알려지며 그 인기가 더 커지고 있다. 오늘은 호텔 델루나 촬영지였던 근대역사관과 가깝게 있는 근대역사문화거리에 대한 이야기이다. 매번 목포를 갈 때마다 걷고 또 걸었던 길인데 이 길 속에 역사가 녹아들어있는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근대역사문화거리는 2018년 문화재청에서 문화재로 등록한 공간으로 1897년 개항 이후 변화한 근대의 모습을 지금까지 보존하고 또 다른 역사 공간으로 활용 중인 곳이다. 1. 일본 가옥거리 & 카페 목포 여행을 한다면 가게 되는 근대역사관 근처가 바로 이곳이니 어렵지 않게 여행 코스를 계획할 수 있다. 그냥 걷는다면 일반 상점이구나 싶을 정도로 그냥 지나치기 쉬운 이 길에는 근대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공간, 그곳을 새롭게 개조해 활용하고 있는 공간들이 많아 잠시 쉬어가기 좋다. 2.사슴수퍼마켇&동아약국 △ 사슴수퍼마켇 내부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건물주의 기부를 받아 레트로한 공간으로 재탄생한 사슴수퍼마켇과 동아약국. 사슴수퍼마켇은 아카이브 룸으로 활용되어 1897년 개항문화거리를 열어가고 있다. *사진을 찍다 보니 거리에 주정차된 차가 너무 많아 건물 외벽을 찍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아쉬움이 더해졌다. 3. 갑자옥모자...

지인 언니의 사진을 보고 찾아본 청양 알프스 얼음축제, 실은 이번 겨울에 청송 얼음골을 가봐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거리도 있고 너무 늦은 듯해서 올겨울에 가는 건 반쯤 포기하고 있었다. 그런데 지인 언니의 인스타를 보니 집에서 멀지 않은 청양에서도 얼음축제를 한다는 것! 그것도 2월 21일까지 하고 있어도 이번 주에 가도 괜찮겠다 싶어서 평일 오후 가볍게 소니 ZV-1 WHITE만 들고 청양을 찾았다. 나 역시 이번 주에 가도 괜찮을까라고 고민했던 만큼 2월 8일, 이번 주에 다녀온 눈 상태를 찍은 사진과 영상을 올려본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60% 정도는 괜찮았다. 청양 칠갑산 얼음 분수 축제 기간 : 2020년 12월 24일 ~ 2021년 2월 21일 장소 : 알프스 마을 요금 : 입장권 5,000원 썰매 이용권 주중 14,000원/주말 18,000원 부대시설 : 빙어낚시, 스낵코너, 깡통 열차, 동물농장, 짚라인, 봅슬레이 외 *** 마스크 & 장갑 필수 (입구에서 구입 가능) 평일이라 비교적 한가할 것 같단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단 사람들이 있었다. 주로 눈썰매 등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서 얼음폭포 구경하는 건 복잡하지 않았다. 입구에서 인적 사항을 작성한 뒤 장갑, 마스크 체크 후 입장 가능하다. 지나는 길이 꽤 미끄럽고 눈으로 덮여있다. 그리고 그늘진 산골이라 그런지 꽤 춥다. 옷을 따뜻하게 신발도 운동화 혹은 ...

정말 오랜만에 강릉을 찾았다. 무려 12년 만에 찾은 강릉! 어릴 적 강릉의 커피를 만나고 싶어 무작정 기차 타고 떠났던 그 시절과 달리 지금은 직접 운전하고 강릉까지 갈 수 있게 되다니 시간이 참 많이 흘렀구나 싶었다. 그만큼 오랜만에 마주한 강릉도 세월만큼이나 많이 변하고 새로운 공간이 많이 생겨났다. 그때도 그랬듯 여전히 커피문화의 중심이자 감성여행지로 손꼽히는 곳. 그래서 이번 1박 2일은 오로지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가고 싶은 곳만 찾아 다녀오기로 했다. 워낙 오랜만이다 보니 강릉 여행코스를 어떻게 세워야 할지 조금은 막막했다. 그때 눈에 띈 것이 바로 100씬투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의 일환으로 드라마틱 한 평창, 강릉, 속초, 정선 여행을 만들기 위해 각 지역마다 핫플 25곳을 선정해 100개의 Scene을 만들었다. 네 지역 모두 가보는 것이 최종 목표! 하지만 이번엔 1박 2일 강릉 여행만을 즐기고 돌아왔다. 드라마틱 강원여행 씬투어가 궁금하다면, 100씬으로 선정된 곳이 궁금하다면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드라마틱강원여행 씬투어 마음에 드는 씬을 찾아 내 여행지에 담아보세요! :) Previous 1 2 3 4 5 Next www.dramaticgangwon.co.kr 그럼 지금부터 1박 2일간 다녀온 씬투어 & 감성스팟을 소개해본다. 1. 독립서점 : 한낮의 바다 강릉시 강릉대로 159번안길 1...

제주 아르떼뮤지엄 인생샷 찍으러 제주 가볼만한곳 글, 사진, 영상 / Editor.박매력 오랜만에 떠난 제주여행에서 새롭게 오픈한 카페, 떠오르는 핫플 등 가보고 싶은 곳이 많았지만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었다. 바로 아르떼뮤지엄. 일본에서 가봤던 팁랩전시회 제주에서 가봤던 빛의 벙커와 비슷한 원리의 미디어아트 전시이지만 그 아름다움과 사진 찍기 좋은 곳이라는 말에 가장 기대한 곳이기도 하다. 10개의 테마로 전시되는 미디어아트 공간 중 인생샷이 나오는 장소. 사진을 잘 찍는 팁 등을 함께 소개한다. 제주 아르떼뮤지엄 입장료 및 이용 시간 워낙 제주 핫플이다보니 사람들이 많은 시간대를 피하는 게 이곳을 잘 이용하는 팁이기도 해 오픈 시각에 많이 찾아간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다 같은 생각인 듯 오픈 시각에 사람들이 은근 많다. 오히려 오픈 2~3시간 후인 점심시간대가 더 한가했다. 우리가 갔을 때에는 1회 70명 입장이었는데 지금은 거리 두기 일환으로 동시 수용인원 200명으로 제한을 두고 있어서 보다 한가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을 듯하다. 입장권 가격 : 성인 기준 15,000원 *제주도 플레이 기준 이용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8시 (입장마감 오후 7시) 01. FLOWER 내부로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만나는 공간은 화려한 색감과 흩날리는 꽃들이 반겨주는 FLOWER 테마이다. 길게 늘여진 등나무 꽃 사이로 꽃잎이...

제주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동백꽃과 인생샷 찍는 명소 겨울 제주로 떠난다면 꼭 만나야 하는 꽃이 있다. 바로 동백꽃. 우리는 나무에서 한번, 땅에서 한번 이렇게 두 번 핀다는 동백의 아름다움을 가장 먼저 만나고 가장 오래 만날 수 있는 제주 휴애리를 찾았다. 이곳은 봄에는 매화, 여름엔 수국, 가을엔 핑크뮬리가 주를 이루며 매 계절 이곳을 찾는 여행자들을 다른 모습으로 맞이한다. 올해는 지난여름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인 곳, 여름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맞이하는 겨울의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을 소개한다.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오전 9시~ 오후 6시 (동절기 입장마감 오후 4시 30분) 이곳의 제주스러운 분위기의 정원 조성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다른 명소보다 이곳을 자주 찾게 되는 이유다. 여름엔 수국과 연꽃이 가득했던 곳이 지금은 푸른 수목으로 그리고 여름엔 푸른 잎만 가득했던 곳이 붉은 동백꽃으로 채워져있다. 제주 휴애리 동백꽃축제는 1월 31일까지 열리며, 입장권은 미리 예매할 경우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휴애리 제주 자유여행의 모든 것! 제주도플레이 ! bit.ly 제주 동백꽃을 만나는 동백 올레길 이곳에서 겨울 동백을 만날 수 있는 장소는 크게 세 곳으로 나뉜다. 가장 먼저 만나는 공간은 동백 올레길로 양옆으로 길게 이어진 동백나무를 만날 수 있다. 얼핏 봐도 2m는 넘어 보이는 나무의 크기. 성인 남자의 키도 훌쩍 넘는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