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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사비로 작성한 순수 리얼리뷰 입니다. 안녕하세요 인플루언서 달밤에 피아노 입니다. 새집으로 이사를 하며 정말 제 손길이 안닿은 곳이 없는데, 제일 마지막까지 고민했던게 바로 중문인테리어에요! 여행지 갔다가 간살 우드 중문에 꽂혀서 그걸 고수 했는데.. 현실적으로 저희집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더라구요, 마이홈을 꿈꾸던 그때는 모던프렌치가 한창 유행일때라 그런 스타일의 핑크 중문을 꼭 하리라 마음 먹었는데 제가 입주할때가 되니까 전반적으로 우드+화이트의 심플한 스타일이 유행이더라구요, 물론 유행을 따라갈 필요는 없지만 5년전이라면 꼭 했을 웨인스코팅 인테리어를 포기하고 나니 중문또한 그게 맞게 구상했어요, 35평이지만 현관이 좁아 고민 했던 공간 저희집은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35평 인데, 현관이 집에 비해 작게 나온 편이에요 때문에 중문도 최대한 집이 넓어 보이게 골랐어야 했어요. 펜트리를 없애고 그 자리에 벤치를 놓을까도 싶었는데.. 현관 펜트리가 너무 유용해서 차마 탈거를 할 수 없겠더라구요, 대신 신발장 띄움 높이에 맞는 아기 벤치만 두었어요. 한창 아치형 느낌나는 투명 중문도 많이들 하셔서 끝까지 고민을 했으나, 아치 유행이 지나면 ??이란 생각이 자꾸만 자꾸만 들어서 유행중인 아치문은 2층 복도에 만들고 중문은 최대한 심플한 타입으로 골랐습니다. 거실이 이렇게 훤히 보이는 구조라 안이 안보이는 타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