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뛰어노는 육아의 문문이에요 😈
오늘의 포스팅은?
칸디다질염 증상 원인 질염냉 자가 관리방법
어느 날 갑자기 아래가
심하게 가렵거나 냉이 부쩍
많아진 것이 느껴지신다면
칸디다질염일 수 있거든요?!
이 질환의 이름이 좀
생소하실 수는 있지만 ,
여성들에게 생각보다 흔하게
찾아오는 질염 중 하나예요 :(
그래서 오늘은
칸디다질염의 증상 원인
함께 알아보고 어떤 특징적인
질염냉 나타나는지, 덧붙여
자가 관리방법까지 함께
정리해 드릴테니 끝까지
읽어보시길 바라요 :)
1. 칸디다질염이란?
칸디다균
Candida albicans
곰팡이의 일종인
칸디다균이 과도하게
증식하면서 발생하는
질염을 의미합니다.
여성의 질 내부에는
다양한 균이 균형적으로
존재하는데 특정 요인으로
이 [균형]이 깨지게 되면서
칸디다균이 빠르게
번식해 칸디다질염에
걸리게 되는 것이죠.
여성 4명 중 3명은
한 번 이상 겪을 정도로
흔하고 재발률도 높아서
관리를 잘 해야 하는데요.
아래와 같은 증상들
나타나진 않는 지 하나씩
체크해 보시길 바라요.
2. 칸디다질염 증상
1. 가려움
질 안팎으로 상당히
강한 가려움이 느껴져요.
질과 외음부 주변 위주로
가려우면서 따끔거리는
그런 느낌이 드는데,
바깥보다 안 쪽이 정~말
가려워서 어떻게서든 안을
긁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
2. 외음부 부어오름
점차 시간이 지나면
땡땡하게 부어 올라서
살짝 건드리거나 스치면
따가운 느낌이 들었어요.
이와 같이 발적,
즉 붉어지는 증세도
동반되더라고요. 이 점도
참고해 두시길 바랍니다.
3. 질염냉 증가
칸디다질염의 주요 증상,
마치 리코타치즈 · 우유 찌꺼기
같은 하얗고 으깨진 덩어리
냉이 나온다는 점입니다.
냉 냄새는 거의 없어요.
만약 냉 색깔이 회색 또는
노란색에 비린내 같은 악취
띄고 있다면 세균성입니다.
※ 칸디다질염은 곰팡이성
4. 배뇨시 통증
질염 걸리면 무서운 게
바로 화장실 가는 것..!
소변을 볼 때 찌릿한 통증
느껴져서 불편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소변을
참았다가 가려고 했었는데
이러시면 방광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3. 칸디다질염 원인
그렇다면 도대체
왜? 발생하는 걸까요?
대표적인 요인들 차례대로
살펴보도록 해요 :(
1. 통풍의 부재
지나치게 딱 맞는,
즉 꽉 끼는 속옷 착용시
그리고 장시간 팬티라이너
사용하시는 분들은
통풍이 잘 안 되면서
습기가 차게 되는데요.
이는 칸디다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주의해야 돼요.
2. 항생제
항생제를 장기간
복용하면 질 내 유익균까지
사멸시키면서 균형이 깨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칸디다균이
과하게 증식해 질염에
걸리게 되는 건데요.
따라서 전문의가
제시한 복용 기간 · 양을
꼭 준수하셔야 되겠습니다.
3. 호르몬 변화
임신 · 생리 전후 등
호르몬 변동이 있을 때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이
깨지는 원인이 됩니다.
특히 에스트로겐 수치
증가하면 질내 글리코겐
분비가 늘어나게 되는데요.
이는 칸디다균에게
좋은 영양분이 되어줘서
균의 증식을 촉진하게 돼요.
4. 과도한 세정
위생 관리가 부족해도
질염이 걸릴 수 있지만
반대로 지나치게 세정을
하는 것도 요인이 됩니다.
질 세정제를 과하게
사용하신다거나, 염기성
강한 비누 등을 사용하면
질내 pH가 높아지면서
유익균이 줄어들고
세균 및 곰팡이 번식이
쉬운 환경이 조성될 수 있어
유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5. 당분 섭취
칸디다질염의 원인인
칸디다균은 당을 분해해
에너지를 얻고 있어서
혈당이 높아지면
빠르게 증식할 수 있어요.
그래서 당분 섭취를 줄여야
과증식을 예방할 수 있죠.
3. 칸디다질염 자가 관리방법
통풍이 잘 되는
면 속옷을 착용하시고
질염냉이 증가하는만큼 더
자주 갈아 입어주셔야 해요.
이때 팬티라이너는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질염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거든요.
설탕이 많은 음식을
자제하시고 요구르트나
김치 등 프로바이오틱스가
포함된 음식을 섭취하여
유익균 형성에 도움
주시면 좋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여 소변으로 균을
계속 배출해 주세요.
따뜻한 물에 소금이나
사과식초 소량 희석하여
좌욕하시면서 질염 관리를
해 주시면 도움 되겠습니다.
만약 증상이 심하거나
자주 재발하는 경우에는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하며
완화되었다 하더라도
치료를 끝까지 마무리
해 주시고 평소 생활습관 등
꾸준히 관리해 주셔야만 재발
방지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칸디다질염 증상 원인 질염냉
자가 관리방법 알아보았는데요.
여성이라면 한 번은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당황하실 필요는 없으나 ,
재발이 쉽게 되는 질환이니
평소 생활 습관을
신경써 주시면 좋아요.
어지간하면 3-7일 내로
자가 치유 되긴 하더라고요..
필요할 경우에는
내원하시는 게 좋겠죠.
그럼 저는 이만 다음 글로
또 찾아 뵙도록 할 게요.
감사합니다.
#칸디다질염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