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자 2024. 6. 2. (일) 지리산 등산 코스 추성리 주차장 - 두지동마을 - 선녀탕 - 옥녀탕 - 비선담 - 상원교 - 칠선폭포 - 대륙폭포 - 삼층폭포 - 마폭포 - 천왕봉 - 통천문 - 제석봉 - 장터목 대피소 - 연하봉 - 촛대봉 - 세석 갈림길 - 오층폭포 - 가내소폭포 - 백무동 주차장 (21.09km, 10시간 20분 소요) 함양IC에서 칠선계곡 추성리 주차장까지 지리산가는길로 가면서 지안재, 오도재, 지리산 조망공원을 만나 뷰를 감상한다. 지안재에서 바라본 옥녀봉 오도재에서 바라본 옥녀봉, 대봉산 지리산 조망공원에서 바라본 지리산 주능선 칠선계곡은 지리산 최대의 계곡미를 자랑한다. 설악산의 천불동계곡, 한라산의 탐라계곡과 함께 우리나라의 3대 계곡으로 손꼽힌다. 지리산의 대표적인 계곡이면서 험난한 산세와 수려한 경관, 그리고 지리산 최후의 원시림을 끼고 있는 칠선계곡은 지리산을 찾는 사람들이 칠선계곡을 등반하고 싶어하지만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칠선계곡의 탐방로는 마천면 추성마을에서 시작하여 천왕봉까지 9.4km 계곡 등반의 위험성 때문에 상당구간이 계곡과 동떨어져 있다. 이는 탐방로를 벗어나서 마음놓고 발길을 둘 곳이 없을 정도의 험난한 산세 때문이다. 7개의 폭포수와 33개의 소가 펼치는 절경이 마천면 의탕에서 천왕봉까지 장장 16km에 이른다. 추성을 출발하여 처음 만나게 되는 용소에서부터 주지터, 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