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모임에도 불구하고 4년 만의 출산이라 그런지 모든게 새롭고 신생아 육아 첫 페이지가 리셋 된 것 같았어요 원래도 걱정이 많은 스타일인데 핏덩이 같은 신생아를 보니 더욱 조심스럽고 뭐 하나 그까이꺼 대충 하는 마음으로 되는 것이 없었어요 조리원에 있을 때는 계속 속싸개에 꽁꽁 싸매져 있었기 때문에 아기 신생아 손싸개 언제까지 해야되나 이런건 생각지도 못하고 있었어요 왜냐하면 아기랑 함께 있는 수유실, 모자동시간에는 수유하고 트림시키고 기저귀 가는 정도밖에 안했기 때문에 아기 손싸개, 신생아 발싸개는 생각지도 못했거든요 신생아 손싸개 언제까지 할까 ? 신생아 손싸개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기가 스스로 자신의 얼굴을 할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에 있어요 하지만 요즘은 아기 손싸개는 생후 한달 이내에 졸업하는 것이 좋아요. 너무 오래 사용하는 것은 다들 권하지 않는데요 너무 오랫동안 아기 손싸개를 해주면 소근육 발달에도 방해가 될 수 있고 신생아들은 자신의 손을 가지고 여러 가지 감각을 느끼거든요. 엄마 손도 만져보고 장난감도 만져보고 입으로도 가져가보면서 느껴지는 자극들이 뇌로 전달되고 뇌발달에도 중요한 영향을 줘요 특히 신생아를 졸업하고 2개월 내외가 되면 아기가 스스로 자신의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면서 자신의 손을 빤히 쳐다보기도 해요 아기 입장에서는 자신의 손을 보면서 이게 뭐지 ????? 라고 생각한다고 해요 ㅎㅎㅎ 즉 자기 손...
둘째 맘이지만 첫째를 낳은지 4년이란 세월이 지나고 나니 하얗게 백지상태에서 다시 육아를 처음부터 시작하는 느낌이었어요 둘째라서 뭐든지 그냥 그까이꺼 뭐 대충~ 하는 느낌으로 키우게 될 줄 알았는데.. 꼬물거리는 작은 신생아를 보니 함부로 안는 것 조차 겁이 나서 아기를 대하는 손길이 더욱 조심스러웠던 것 같아요 조리원에 있는 동안은 소매가 긴 신생아 배냇저고리를 입혔어요 그렇다보니 손은 항상 가려져 있었기 때문에 신생아 손사깨 언제까지 해야할 까 생각도 하지 못했고요 우리 둘째 손은 집으로 오고나서 제대로 구경했던 기억이 나요 ㅎㅎ 아기 손싸개 왜 해야할 까 ? 신생아들은 엄마 배 속에서도 손톱이 자라있기 때문에 신생아 손톱이 이렇게 길다고? 깜짝 놀랄정도로 긴 경우가 많이 있어요. 특히 신생아 손톱은 매우 얇고 가늘지만 또 그만큼 날카로워서 얼굴을 비비다가 쉽게 상처를 낼 수 있어요 저 역시 다솔이 손을 집에 와서 제대로 봤었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손톱이 너무 길어서 깜짝 놀랬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저는 애초에 아기 발싸개는 하지 않았어요 아기 발싸개 대신 양말로 대신하긴 했었는데요 이마저도 너무 커서 헐렁헐렁..ㅋ 자꾸 벗겨져서 발싸개 양말은 거의 신켜두지 않았어요 5월생 아기라서 더위를 많이 타서 태열이 올라올까봐 걱정하는 이유도 있었고요 신생아손싸개 언제까지 해야할까? 신생아 손싸개 언제까지 해야할까 궁금하신 엄마들이 많으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