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캐년
53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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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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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드캐년 투어, BBC 선정 죽기 전 가봐야할 곳 1위, 3박4일투어 대장정 마무리

그랜드캐년 Grand Canyon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익동이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죽기 전 꼭 가봐야할 곳 1위에 수없이 선정되는 그랜드캐년 입니다. 지금까지 그랜드캐년 투어들을 소개하면서 아름다운 곳들이 정말 많이 있었지만, 투어의 핵심인 그랜드캐년 만큼 웅장함을 느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침 일찍 페이지에 있는 숙소에서 나와서 그랜드캐년을 감상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는데요. 휴대폰 카메라가 실제 그랜드캐년을 담지 못해서 너무 아쉬울 따름입니다. 5월의 그랜드 캐년은 새벽이라 그런지 바람도 많이 불고 경량 패딩을 입어야할 정도로 날씨가 추웠는데요. 그랜드캐년 투어를 진행하실 분들은 꼭 경량패딩은 하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해발 1500M 이상 된다고 하니 당연히 추울 수 밖에 없겠죠? 한동안 제 카톡 프사였던 사진인데 조금 삐뚫지만 인생샷을 건진 것 같습니다. 이 대자연을 찍는 것도 좋지만 대자연에 내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같이 투어를 진행하신 분들이 사진을 찍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중간 중간 도보로 스팟을 옮기기도 했지만 차량을 통해 뷰포인트를 이동하기도 했는데요.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인 만큼 야생 동물을 정말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하차할 때 마다 뷰포인트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는데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사우스림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햇가 뜨면서 중간중간 그림자가 생...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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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rion Inn Page] 그랜드캐년 페이지 호텔 추천, 10만원 이하 가성비 호텔

클라리온 인 페이지 Clarion Inn Page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익동이 입니다. 그랜드써클을 탐험하시는 분들 중 대부분의 사람들은 페이지에서 숙박하면서 다양한 캐년들을 방문하시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페이지에 위치한 가성비 호텔인 클라리온 인 페이지를 간단하게 소개해볼까 합니다. 1박에 8만원 수준으로 숙박이 가능한 클라리온 인 페이지의 외관 입니다. 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재벌집 저택같은 느낌이 조금 납니다. Inn은 호텔보다는 모텔에 가까운 개념인 것 같은데 해당 숙소 또한 Inn이기 때문에 숙박용 정도로만 생각하시고 포스팅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트윈룸에서 머물렀는데 침대 사이즈가 어마무시하게 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동양인과 서양인의 체격차이 때문에 저렴한 트윈룸이지만 침대 사이즈는 확실히 큰 편인 것 같습니다. 현관문 오른편에는 세면대가 있는데 세면대가 따로 분리 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방안에는 테이블과 의자 두개가 있어서 저녁 시간에 간단하게 맥주먹기 좋았습니다. 그랜드캐년 투어에서 만난 형님과 숙소 도착 전에 방문한 편의점에서 맥주를 왕창 사들고와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간단하게 커피를 한잔할 수 있도록 세팅도 되어 있습니다. 미니바는 따로 없었고, 냉장고는 비어있었는데요. 물을 사먹었던 것 같지는 않은데, 물이 제공되는지 여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화장실 안에는 욕조...

202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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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다린 고메 Mandarin Gourmet] 그랜드캐년 페이지 맛집, 중식 뷔페, 판다 익스프레스보다 낫다?

만다린 고메 Mandarin Gourmet Mandarin Gourmet 683 S Lake Powell Blvd, Page, AZ 86040 미국 그랜드캐년 투어 당시 먹었던 프랜차이즈 중식당 만다린 고메 만다린 고메는 그랜드써클 투어를 진행하시는 분들중 대다수의 분들이 숙박하시는 페이지에 위치해 있어서 점심, 저녁으로 방문하기 좋은곳 입니다. 만드린 고메가 위치해 있는 건물에는 뉴욕 데리야키와 서브웨이, 페밀리 레스토랑 등 식당들이 모여있어서 점심, 저녁시간만 되면 여행객들이 하나둘 모이는 장소라고 합니다. 출처 : 구글 스트리트 뷰 외관은 전체적으로 깔끔했고 옆에 다양한 포토존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랜드캐년 투어를 하는 동안 너무 많은 미국식 음식을 먹어서 중식을 먹기위해 만다린 고메에 방문했습니다. 만다린 고메는 뷔페식으로 운영되며, 1인당 팁 포함 20불 정도의 금액이였는데요. 한화로 약 26,000원 수준입니다. 미국 물가를 생각하면 비싸지 않은 가격대라고 생각이 듭니다. 중식 뷔페라고해서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메뉴가 정말 다양해서 먹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치킨, 강정, 만두, 볶음면 등이 전부 맛있어서 꽤나 만족도가 높았던 중식당입니다. 크게 보면 총 3개의 섹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면과 밥이 있는 메인 요리 섹터 반찬으로 먹기 좋은 사이드 섹터 마지막으로 디저트로 먹기 좋은 과일 섹터 투어를 진행...

202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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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스슈 밴드] 그랜드캐년 투어 #6 그랜드써클 필수코스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익동이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오랜만에 다시 미서부로 넘어와서 홀스슈밴드 입니다. 그랜드캐년 투어를 신청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3곳을 고르라고하면 그랜드캐년, 엔텔롭캐년, 홀스슈밴드를 꼽을 정도로 홀스슈밴드에 기대를 많이했었는데요. 이 날은 홀스슈밴드 날씨가 좋지 않았고 가이드님의 포토존도 조금 아쉬워서 좋은 기억으로만 남은 곳은 아니였습니다. 왜 제가 아쉬움을 가졌는지 포스팅에서 확인해보시죠. 홀스슈밴드 Horseshoe Band 홀스슈밴드 주차장에 내린 후 해당 길을 따라 약 10분정도 걸으시면 홀스슈밴드를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홀스슈밴드는 말발굽 모양의 협곡으로, 콜로라도강이 동글게 띠를 둘며 암벽을 휘감아 흐르는 모습이 말발굽모양 같아 붙어진 이름인데요. 제가 방문한 시간대에는 날씨가 흐린상태였기 때문에 홀스슈밴드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끼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홀스슈밴드의 경우에는 이렇게 난간이 있는 장소가 있는데, 이 장소에서는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 않아 위험을 무릅쓰고 다들 난간이 없는 곳에서 사진을 찍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이렇게 난간이 없는 장소에서 사진을 많이들 찍으시는데요. 절벽 아래 깊이가 300M로 떨어지면 거의 사망한다고 보시면 될 정도의 높이 입니다. 가이드님께서 본인만의 포토존이 있으시다고 하셔서 사진을 찍었는데, 홀스슈 밴드를 전체적으로 볼 수 있어서 이 장소는 꽤나 ...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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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뉴먼트 밸리] 그랜드캐년 투어 #5 서부영화 분위기 끝판왕, 화성 느낌 뿜뿜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익동이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나바호족의 성지라고 불리는 모뉴먼트 밸리 입니다. 모뉴먼트 밸리는 많은 분들께 생소할 수 있지만,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도 등재되어 있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기 관광지 중 한 곳 입니다. 트랜스포머4, 백 투 더 퓨처, 포레스트 컴프 등 다양한 영화의 촬영지로 유명하기 때문에 영화를 보신 분들은 더욱 감동받을만한 장소 중 한 곳 인것 같습니다. 모뉴먼트 밸리 Monument Valley 모뉴먼트 밸리는 그랜드캐년 투어 일정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3박 4일 그랜드캐년 스카이투어를 이용하시면 모뉴먼트 밸리를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같이 동행하신 가족팀께서 말씀하시기로는 모뉴먼트 밸리를 보기 위해서 스카이투어를 이용하셨다고 할 정도로 모뉴먼트 밸리는 되게 매력적인 곳 입니다. 모뉴먼트 밸리에 도착한 후 나바호족 가이드와 함께 오프로드를 달렸는데요. 동남아의 툭툭이가 사이즈 업한 느낌의 차량을 타고 오프로드를 달리니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창문이 없어서 그런지 사진이 너무 예쁘게 나왔습니다. 오프로드를 달리는 기분을 동영상을 통해 간접적으로 느껴보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먼지가 많이 날리기는 했지만, 마스크를 나눠주기 때문에 먼지를 많이 먹지는 않았습니다. 혹시나 걱정이 되신다면 K-94 마스크를 미리 준비해놓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바위가 어떤 모...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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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텔롭 캐년] 그랜드캐년 투어 #4 세계의 포토존, 윈도우 배경화면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익동이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윈도우 배경화면으로 유명한 앤텔롭 캐년 입니다. 앤텔롭 캐년은 어퍼 앤텔롭 캐년과 로어 앤텔롭 캐년으로 나뉘는데, 실제 윈도우 배경화면이자 더 아름다운 곳이 바로 로어 앤텔롭 캐년입니다. 저는 투어를 통해 로어 앤텔롭 캐년을 방문했는데요. 대부분의 투어 업체에서는 로어 앤텔롭 캐년을 방문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앤텔롭 캐년의 경우 나바호족 가이드와 동반해야지만 입장이 가능한데요. 투어 업체에서 미리 예약을 진행해서 나바호족 가이드 분을 기다리는 동안 짧은 공연을 즐겼습니다. 나바호족 가이드를 만난 후 로어 앤텔롭 캐년으로 가는길 공연을 봤던 장소에서 조금 걸어서 앤텔롭 입구로 이동해야합니다. Lower Antelope Canyon 앤텔롭 캐년의 경우 홍수 위험지역으로 미끄러울 수 있으니 걸을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앤텔롭 캐년을 만나기 위해 계단을 내려가야하는데요. 계단 경사가 매우 가파르기 때문에 휴대전화를 주머니에 넣고 난간을 꽉 잡고 내려가셔야 합니다. 실제로 휴대전화를 떨어뜨려서 밑에 있는 관광객들이 다치는 경우가 있다고하니 안전하게 휴대전화는 꼭 주머니에 넣어주세요. 계단을 전부 내려간 후 위를 바라보면 사진과 같이 아름다운 관경을 볼 수 있습니다. 앤텔롭 캐년의 매력은 빛의 양에 따라 사진이 정말 다양하게 나온다는 점인데요. 사진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정말 다...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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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캐년, 코랄핑크 샌드 듄] 그랜드캐년 투어 #3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익동이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그랜드캐년 투어 중 방문했던 레드캐년과 코랄핑크 샌드 듄 입니다. 사실 레드캐년과 코랄핑크 샌드 듄은 그랜드캐년 투어에 포함은 되어 있으나, 메이저한 동선은 아니기 때문에 굳이 방문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두곳을 방문하지 않고 자이언 캐년이나 브라이스 캐년에 시간을 더 할애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고 볼게 아무것도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포스팅 참고 후 방문여부를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본격적인 포스팅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레드 캐년 레드 캐년 레드캐년은 도로위를 달리다가 우연히 만나면 지나칠 수도 있을 것처럼 평범한 비쥬얼이였습니다. 한국에서는 레드 캐년과 같은 자연환경이 드물지만, 캐년 투어 중에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였기 때문에 다른 곳과 큰 차이를 못느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같은 돌처럼 보이지만 레드 캐년은 모하비사막의 붉은 보석이라고 불리며, 국가보호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가치있는 장소라고 합니다. 특히 지구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식물 종이 살고있다고 하는데요. 겉모습과는 다르게 이 지역의 가치 자체는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귀중한 것 같습니다. 레드캐년은 트레킹 코스가 마련되어 있는데 캐년투어를 하면서 느낀점은 각각의 캐년은 트레킹 코스를 즐길 때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다만 투어로 방문하시는 분들의 경우에...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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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이스캐년] 그랜드캐년 투어 #2 국립공원, 수만개의 첨탑, 아름다운 후두, 트레킹 명소, 선셋포인트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익동이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자이언캐년에 이어 두번째로 방문한 브라이스 캐년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브라이스 캐년은 수만개의 첨탑이 섬세하게 설치가 되어 있어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자연 그 자체이기 때문에 더욱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그럼 본격적인 포스팅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이언캐년 서브웨이 스카이투어 3박4일 그랜드캐년 투어 중 자이언캐년을 구경하고 난 후 서브웨이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었습니다. 서브웨이는 한국에서 먹은 것과 큰 차이가 없었고 가격은 한국보다는 비싼편이였던 것 같습니다. 매장 내에서는 취식할 공간이 없어서 외부에서 대자연을 느끼면서 서브웨이를 먹었습니다. 맞은편을 유심히 살펴보았는데 자이언 캐년 골프장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자이언캐년에서 골프를 치면 어떤 느낌일지 너무나 궁금해지더라구요. 자이언캐년 기념품 자이언 국립공원의 끝자락에서는 기념품 가게를 만날 수 있었는데 내부에 살만한 것들은 자석말고는 크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서브웨이에서 간단히 배를 채우고 브라이스 캐년으로 이동했습니다. 브라이스 캐년 Bryce Canyon 브라이스 캐년을 처음 보았을 때는 자이언 캐년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자이언 캐년의 경우 푸릇푸릇한 느낌이 강했다면 브라이스 캐년은 날카로운 느낌이 강했는데요. 이는 수만개의 첨탑으로 이루어진 브라이스 캐년 특성이 한 몫한 것 같습니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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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이언캐년] 그랜드캐년 투어 #1 자이언 국립공원, 신들의 정원, 포토존은?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익동이 입니다. 그랜드캐년 3박4일 투어를 진행하면서 첫날 라스베가스에서 하루의 자유시간을 갖고, 다음날 자이언캐년과 브라이스캐년을 보기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라스베가스를 떠났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이언캐년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아침 새벽 4시 30분에 출발해서, 약 2시간을 이동해서 맥도날드에 도착했습니다. 황야지 한 가운데에 맥도날드가 있는데, 땅이 넓어서 그런지 황야지 곳곳에 프렌차이즈 음식점들이 있더라구요. 매그도나르도 폼 미쳤다! 황야지에 있으니 더 예뻐보이는것은 기분탓인가요? 정말 오랜만에 맥모닝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아침을 먹고 네바다주에서 애리조나주로 이동합니다. 라스베가스는 네바다주이고, 자이언캐년은 유타주입니다. 유타주와 애리조나주 접경지역에 자이언 캐년이 위치해 있어서 애리조나주로 이동한 후 유타주로 이동하는 동선이라고 합니다. 자이언캐년 Zion Canyon 라스베가스에서 출발한지 약 5시간만에 자이언캐년에 도착했습니다. 라스베가스 스트립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중간에 맥도날드에서 아침을 먹는데 시간이 흘렀고 자이언 캐년 입구에서부터 차가 정말 많이 막혀서 5시간만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투어 중 처음으로 방문한 캐년이였던만큼 대자연을 봤을 때 정말 감탄사만 나왔는데요. 자이언 캐년은 신의 정원이라고 불리며, 수백만년동안 침식되어 만들어진 협곡은 압도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

2023.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