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요즘 우리 집에는 보랏빛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미니바이올렛 실버클론이다. #바이올렛키우기 #미니바이올렛키우기 직사각형의 하얀 화분에 조로록 심어둔 미바 실버클론과 지름 10센티 토분에 심어둔 실버클론이 꽃대를 수두룩~올리고 있는 중이다. #미니바이올렛실버클론 미니바이올렛 실버클론은 지난 5월에 나와 닉네임이 비슷한 물망초님께 나눔 받아 잎꽂이로 심은 것인데 지난 11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했었다. 나도 겨울지나 내년 봄쯤에는 미바잎들을 나눔할 수 있을 것 같다. 미니 바이올렛은 일반 바이올렛들과 마찬가지로 실내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이고 . . 병충해도 적고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고 다른 식물보다 햇빛 양이 적어도 되고 뭣보다 좁은 공간에서 여러 종류의 미바를 키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미니 바이올렛 중 실버클론은 잎꽂이로 뿌리를 잘 내리고 한 잎에서 여러 개체 수가 나오니까 어느 정도 자라면 분리해 심어 소복한 꽃들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꽃이다. 다른 종류의 미바들을 잎꽂이 하고 있는데 계속 실패를 하고 있다. 지금 꽃대들이 올라오는 것을 보면 몇 달은 피고지고 할 것 같다. 청보라색의 꽃잎에 홑겹의 미니 바이올렛 실버클론은 청초하고 단아한 느낌을 주는 꽃이다. . . 하나의 토분에 한 포기 심는 것도 이쁘지만 기다란 화분에 여러 포기 모아 심는 것이 더 이쁜 느낌이다. 하얀 화분과 초록과 보랏빛의 어우러...
52020년 늦가을부터 미니 바이올렛들을 분양받아 키우고 있다. 그중에 요즘 계속 피고지고 있는 것은 미니바이올렛 페르시안 레이스이다. 미니 바이올렛들은 자라는 속도가 달팽이처럼 느리고 꽃망울이 생겼어도 꽃이 활짝 필 때까지 오래 걸리는 편이다. 그러나 한 번 꽃이 피면 오래간다. #미니바이올렛페르시안레이스 그런 중에 페르시안 레이스가 신비한 꽃색을 자랑하며 기쁨을 주고 있다. 지금 꽃대들이 올라오고 있는 다른 미바들이 있지만 꽃을 보려면 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미니바이올렛키우기 #바이올렛키우기 지름 7센티의 작은 화분에서 자라고 있는 미니바이올렛들은 겉흙뿐만 아니라 속흙까지 어느정도 마르고 가장자리 잎끝이 물고파할 때 그때 물을 줘야 과습이 되지 않는다. 요즘..12월에 잎꽂이 한 것들이 리빙박스 안에서 어린 새싹들을 조금씩 잉태하고 있다. . . 며칠 봄처럼 따사롭더니 내일부터 다시 영하권으로 내려간단다. 겨울의 끝자락 추위고 곧 3월이라 다시금 봄 햇살이 몰려올 것이다. -인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