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날씨치곤 그닥 춥지 않은 겨울을 보내고 있다. 서울 도심에선 아직 첫눈을 보지 못했고 대신.. 겨울비가 촉촉하게 내린다. 어제 저녁엔 제주도에 4.9의 지진이 나서 긴급 재난 문자의 싸이렌이 울렸었는데 우리나라 역대 11위의 강진이란다. 안전지대가 없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만 같다. 우리집엔.. 두 화분의 녹보수를 키우고 있다. 하나는 2013년도에 친구에게 선물 받았고 또 하나는 2019년도 구입했었다. #녹보수키우기 큰 녹보수는 벤치옆에 두었고 작은 녹보수는 복도끝에 두어 키우고 있다. #녹보수깍지벌레 녹보수는 깍지발레가 잘 생기는 식물이라 자주 잎사귀를 관찰하곤 한다. 그래도 어느 순간 보면 깍지발레가 생겨서 시판용 깍지벌레 살충제를 뿌려주곤 했는데 지난 여름에 아주 박멸을 해야겠다 싶어서 잎들을 정리한 다음에 천연살충제를 만들어 뿌려 주었었다. #녹보수깍지벌레퇴치방법 녹보수의 깍지벌레들은 다 죽은 것 같고 요즘 새잎들이 한창 뻗어 나오고 있다. #천연살충제만드는법 물: 종이컵 한컵 식용유: 소주잔 반컵 달걀 노른자: 1개 믹서기로 섞어준 다음에 분무기에 넣어 잎사귀에 골고루 뿌려주면 기름이 잎사귀를 코팅해 주어 깍지벌레를 죽인다. 거실 한켠에 벤치를 두었고 벤치 양쪽엔 스탠드 촛대와 청동상을 두었다. 잡안을 오가다 앉기 편한 곳이다. 청동상은 십년전쯤 구입한 것인데 이제는 청동 가격이 비싸 만드는 곳이 거의 없어졌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