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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독본 ✒지은이 레프톨스토이 🌳펴낸곳 문학동네 🌿 어린 시절부터 정신이 발달하는 동시에 육체는 쇠퇴하기 시작한다 서로 반대방향으로 겹쳐놓은 두 개의 원뿔처럼 육체의 힘이 줄어드는 동시에 정신의 힘이 성장한다 🌿 정신적 삶을 사는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정신적 시야가 더욱 넓어지고 의식이 선명해지지만, 세속적 삶을 사는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의식이 어두워진다 - #탈무드 🌿 더욱 선한 인간이 되려면 나이가 들어야 한다 나이가 들면 과거에 저질렀던 과오를 되풀이 하지 않는다 - #괴테 🌿 영혼의 성숙은 넘쳐 흐르는 힘보다 훨씬 소중하다 우리 안에 있는 영원한 것은 시간이 우리 안에서 일으키는 파괴작용을 이용한다 육체의 성장은 육체의 고갈과 함께 시작되는 신과 사람들에 대한 봉사, 즉 정신적 일을 위한 비축일 뿐이다. 🌿 만물은 무성히 자라 꽃을 피우고 뿌리로 돌아간다 뿌리로 돌아가는 것은 자연과 조화된 안정이고, 자연과 조화된 안정은 영원을 뜻한다. 그러므로 내 몸이 파괴되어도 위태롭지 않다. -노자 🌿 정신적으로 성장하고 다른 사람들의 성장을 돕는 것이 삶이다 정신적 삶과 그 성장를 의식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현실은 무서운 것이다. 육체적 삶만 고집한다면 파멸의 길을 피할 수 없고 마침내 사라진다. 영적 본성을 인식하고 그것에 기대어 살아간다면, 절망 대신 무엇으로도 파괴되지 않고 끊임없이 늘어나는 기쁨을 알게 될 것이다...

나는 나에게 주어진 일년이라는 시간의 주인공이었는가?🍀 📗승화 ✒지은이 배철현 🌳펴낸곳 21세기북스 눈보라가 몰아치는 혹독한 겨울의 중심에는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동지'가 있다. 동지는 지구의 북반구에서 낮의 길이가 가장 짧고,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날로 대개 12월 22일이다. 동양에서는 '겨울의 한가운데' 라는 의미로 '동지' 라고 불렀고, 서양에서는 '태양이 정지되어 모든 생물들을 죽게 만들 것 같다' 고 해서 'solstice' 라고 불렀다. 🌿 동지는 역설적이다.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날' 이지만, 동시에 '밤의 길이가 짧아지기 시작하는 날' 이기도 하다. 캄캄한 어둠이 영원히 지속될 것만 같은 절망의 시간 이면서 동시에 환한 빛이 성큼성큼 다가오는 희망의 신호이기도 하다. '탈무드'에서 말한 것처럼 "내가 나를 위하지 않는다면 누가 나를 위할 것인가?" 내 삶의 주인공이 내가 아니라면 대체 누가 주인공이란 말인가? 동짓날, 지구가 태양으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 나온 이날, 지나가는 한 해를 기억하며 나에게 묻는다. 🌿 한 해 동안 나는 연초 계획한 나의 임무를 하나의 스토리로 완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는가? 아니면 주위의 유혹에 이끌려 산만한 인간으로 우왕좌왕 했는가? 나는 나에게 주어진 일년이라는 시간의 주인공이었는가? 아니면 어설프게 다른 사람을 흉내낸 엑스트라였는가? . 🌿 한분한분 소중한 💕 따뜻한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