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가을여행 간월재 # 사슴농장코스 # 신불산억새평원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이나입니다. 울산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는 '간월재' 매년 이맘때쯤이면 타지에서도 오직 신불산 억새평원을 보기 위해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코로나 이후로 등산 즐기시는 분들이 늘어나서 그런지 올해는 다른 때보다 주차전쟁이 더 심한 듯했어요. 저는 갈 때마다 익숙한 '사슴농장코스'로 가는데 간월재 최단코스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배내통 하우스> 검색하고 가시면 되고, 주차장이 꽉 찼을 경우 길가에 주차하고 올라가시면 된답니다. 새벽같이 서둘러 가시는 게 좋아요 :) 울산 간월재 사슴농장코스 주차 : 네비에 '배내통 하우스' 검색 약 6km / 평균 왕복 3~4시간 올해는 언제 갈 수 있을까 - 싶었는데 친구네 커플이 울산까지 와준 덕분에 간월재 근처 캠핑장 예약하고 아침 일찍 출발했어요. 6시 30분에 눈 떠서 7시경 사슴농장 코스 입구에 도착했는데 공영주차장은 이미 만차라 길가에 세워야 했고요. 평소 등산을 즐기지 않았던 분들도 편하게 갈 수 있는 코스라 강아지와 함께 가기에도 좋아요. 저희도 이번엔 귀여운 쭈리와 함께 ♥ 이슬이 너무 작고 귀여워서 지치진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넘 잘 걸어줘서 기특했고 ♥ 강아지 데려오신 분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서로의 강아지 보면서 귀엽다고 하는 게 정말 훈훈했어요 :) 강아지 보면서 행복해하는 얼굴과 예쁜 말...
울산 간월재 사슴농장길로 간월산 & 신불산 다녀오기! 안녕하세요. 등린이 이나입니다! 제주에서 돌아오자마자 간월산 & 신불산 다녀왔어요. 일주일 만에 영축산을 시작으로 제주도 윗세오름, 간월산과 신불산까지. 특히 마지막 산행이 너무 힘들어서 무릎이 너무 아파 일주일 요양했어요. 이제 조금 괜찮아졌으니 후기 남기러 왔습니다 :) 간월재 사슴농장길로 가면 간월산 & 신불산 가는 게 조금 쉽다길래 사슴농장길은 이전에도 가본 적이 있어 만만하게 생각했는데 결코 만만하지 않더라고요. 시간도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오래 걸린 건 안비밀. 울산 간월재 사슴농장길 네비에 '배내통 하우스' 검색하고 가면 됩니다. 완만한 산책 코스로 가을에 억새 보러 사슴농장길로 가곤 했었는데 :) 워낙 쉬운 길이라 출발할 때만 해도 걱정 1도 없었는데 간월산 & 신불산 두 개 찍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그래도 한 번 간 김에 들리는 게 낫겠다 싶어서 간월산 먼저 갔다가 신불산으로 넘어갔어요. am 07:40 출발 일찍 갔더니 주차장에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배내봉부터 시작해서 간월산-신불산-영축산 이렇게 넘어가시는 분들 많으신 것 같은데 이날도 출발할 때 몇 분이 헤매시고 계시더라고요. 계속 여기가 아닌 것 같다고 고민하시길래 알려 드림 :) 배내봉부터 출발하려면 '배내통 하우스' 찍고 오시면 안 돼요! 위쪽에 있는 터널 근처 주차장 이용하셔야 합니다. 사슴농장...
울산 가을여행 영남알프스 간월재 억새 사슴농장코스 딱 1년만에 다시 찾은 울산 간월재.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사슴농장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산책하듯 갈 수 있어서 아이와 함께 오시는 분들도 많고, 심지어 강아지와 함께 걷는 분들도 많아요. 사슴농장코스로 가실 분들은 '배내통 하우스' 검색하고 가시면 주차장 나올 거예요. 주차장이 그리 넓지 않은 편이라, 엄청 일찍 출발하는 거 아니면 길가에 차를 대고 올라가야 합니다. 저희도 나름 서둘러서 간건데도 주차장엔 자리가 없더라고요 :) 사슴농장부터 간월재까지는 약 6km. 걸으면서 미니 순례길 같다며, 또 한 번 순례길을 추억하고 :) 올해는 산을 넘어 갈까 싶었는데, 급 빈오빠도 함께 하기로 하면서 무리하지 말고 사슴농장코스로 다녀오자고 결정했어요. 간월재 갔던 날짜는 10/19 토요일. 금요일 날 하루종일 비가 왔기에 전 날부터 간월재 잘 갈 수 있을까 걱정 많았는데 주말에는 다행히도 맑은 날씨를 보여줬어요. 뿌연 안개도 함께 했지만, 곧 해를 보여줬지요- 근데 또 안개로 뒤덮인 모습도 나름 운치있고 멋있더라고요. 울산 12경에 속하는 신불산 억새평원. 너무 예쁜 곳이라 작년에 처음 가보고는 올해 함께 오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생각났는데, 이번에 태풍이 많이 와서 그런지 몰라도 작년에 비해 억새가 안 예뻤어요. 그래서 이번 주말에는 엄마와 함께 가려고 계획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