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가을여행 간월재 # 사슴농장코스 # 신불산억새평원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이나입니다. 울산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는 '간월재' 매년 이맘때쯤이면 타지에서도 오직 신불산 억새평원을 보기 위해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코로나 이후로 등산 즐기시는 분들이 늘어나서 그런지 올해는 다른 때보다 주차전쟁이 더 심한 듯했어요. 저는 갈 때마다 익숙한 '사슴농장코스'로 가는데 간월재 최단코스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배내통 하우스> 검색하고 가시면 되고, 주차장이 꽉 찼을 경우 길가에 주차하고 올라가시면 된답니다. 새벽같이 서둘러 가시는 게 좋아요 :) 울산 간월재 사슴농장코스 주차 : 네비에 '배내통 하우스' 검색 약 6km / 평균 왕복 3~4시간 올해는 언제 갈 수 있을까 - 싶었는데 친구네 커플이 울산까지 와준 덕분에 간월재 근처 캠핑장 예약하고 아침 일찍 출발했어요. 6시 30분에 눈 떠서 7시경 사슴농장 코스 입구에 도착했는데 공영주차장은 이미 만차라 길가에 세워야 했고요. 평소 등산을 즐기지 않았던 분들도 편하게 갈 수 있는 코스라 강아지와 함께 가기에도 좋아요. 저희도 이번엔 귀여운 쭈리와 함께 ♥ 이슬이 너무 작고 귀여워서 지치진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넘 잘 걸어줘서 기특했고 ♥ 강아지 데려오신 분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서로의 강아지 보면서 귀엽다고 하는 게 정말 훈훈했어요 :) 강아지 보면서 행복해하는 얼굴과 예쁜 말...

울산 간월재 사슴농장길로 간월산 & 신불산 다녀오기! 안녕하세요. 등린이 이나입니다! 제주에서 돌아오자마자 간월산 & 신불산 다녀왔어요. 일주일 만에 영축산을 시작으로 제주도 윗세오름, 간월산과 신불산까지. 특히 마지막 산행이 너무 힘들어서 무릎이 너무 아파 일주일 요양했어요. 이제 조금 괜찮아졌으니 후기 남기러 왔습니다 :) 간월재 사슴농장길로 가면 간월산 & 신불산 가는 게 조금 쉽다길래 사슴농장길은 이전에도 가본 적이 있어 만만하게 생각했는데 결코 만만하지 않더라고요. 시간도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오래 걸린 건 안비밀. 울산 간월재 사슴농장길 네비에 '배내통 하우스' 검색하고 가면 됩니다. 완만한 산책 코스로 가을에 억새 보러 사슴농장길로 가곤 했었는데 :) 워낙 쉬운 길이라 출발할 때만 해도 걱정 1도 없었는데 간월산 & 신불산 두 개 찍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그래도 한 번 간 김에 들리는 게 낫겠다 싶어서 간월산 먼저 갔다가 신불산으로 넘어갔어요. am 07:40 출발 일찍 갔더니 주차장에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배내봉부터 시작해서 간월산-신불산-영축산 이렇게 넘어가시는 분들 많으신 것 같은데 이날도 출발할 때 몇 분이 헤매시고 계시더라고요. 계속 여기가 아닌 것 같다고 고민하시길래 알려 드림 :) 배내봉부터 출발하려면 '배내통 하우스' 찍고 오시면 안 돼요! 위쪽에 있는 터널 근처 주차장 이용하셔야 합니다. 사슴농장...

울산 가을여행 영남알프스 간월재 억새 사슴농장코스 딱 1년만에 다시 찾은 울산 간월재.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사슴농장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산책하듯 갈 수 있어서 아이와 함께 오시는 분들도 많고, 심지어 강아지와 함께 걷는 분들도 많아요. 사슴농장코스로 가실 분들은 '배내통 하우스' 검색하고 가시면 주차장 나올 거예요. 주차장이 그리 넓지 않은 편이라, 엄청 일찍 출발하는 거 아니면 길가에 차를 대고 올라가야 합니다. 저희도 나름 서둘러서 간건데도 주차장엔 자리가 없더라고요 :) 사슴농장부터 간월재까지는 약 6km. 걸으면서 미니 순례길 같다며, 또 한 번 순례길을 추억하고 :) 올해는 산을 넘어 갈까 싶었는데, 급 빈오빠도 함께 하기로 하면서 무리하지 말고 사슴농장코스로 다녀오자고 결정했어요. 간월재 갔던 날짜는 10/19 토요일. 금요일 날 하루종일 비가 왔기에 전 날부터 간월재 잘 갈 수 있을까 걱정 많았는데 주말에는 다행히도 맑은 날씨를 보여줬어요. 뿌연 안개도 함께 했지만, 곧 해를 보여줬지요- 근데 또 안개로 뒤덮인 모습도 나름 운치있고 멋있더라고요. 울산 12경에 속하는 신불산 억새평원. 너무 예쁜 곳이라 작년에 처음 가보고는 올해 함께 오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생각났는데, 이번에 태풍이 많이 와서 그런지 몰라도 작년에 비해 억새가 안 예뻤어요. 그래서 이번 주말에는 엄마와 함께 가려고 계획했었...

울산 가을여행 간월재 # 사슴농장코스 # 신불산억새평원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이나입니다. 울산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는 '간월재' 매년 이맘때쯤이면 타지에서도 오직 신불산 억새평원을 보기 위해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코로나 이후로 등산 즐기시는 분들이 늘어나서 그런지 올해는 다른 때보다 주차전쟁이 더 심한 듯했어요. 저는 갈 때마다 익숙한 '사슴농장코스'로 가는데 간월재 최단코스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배내통 하우스> 검색하고 가시면 되고, 주차장이 꽉 찼을 경우 길가에 주차하고 올라가시면 된답니다. 새벽같이 서둘러 가시는 게 좋아요 :) 울산 간월재 사슴농장코스 주차 : 네비에 '배내통 하우스' 검색 약 6km / 평균 왕복 3~4시간 올해는 언제 갈 수 있을까 - 싶었는데 친구네 커플이 울산까지 와준 덕분에 간월재 근처 캠핑장 예약하고 아침 일찍 출발했어요. 6시 30분에 눈 떠서 7시경 사슴농장 코스 입구에 도착했는데 공영주차장은 이미 만차라 길가에 세워야 했고요. 평소 등산을 즐기지 않았던 분들도 편하게 갈 수 있는 코스라 강아지와 함께 가기에도 좋아요. 저희도 이번엔 귀여운 쭈리와 함께 ♥ 이슬이 너무 작고 귀여워서 지치진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넘 잘 걸어줘서 기특했고 ♥ 강아지 데려오신 분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서로의 강아지 보면서 귀엽다고 하는 게 정말 훈훈했어요 :) 강아지 보면서 행복해하는 얼굴과 예쁜 말...

울산 간월재 사슴농장길로 간월산 & 신불산 다녀오기! 안녕하세요. 등린이 이나입니다! 제주에서 돌아오자마자 간월산 & 신불산 다녀왔어요. 일주일 만에 영축산을 시작으로 제주도 윗세오름, 간월산과 신불산까지. 특히 마지막 산행이 너무 힘들어서 무릎이 너무 아파 일주일 요양했어요. 이제 조금 괜찮아졌으니 후기 남기러 왔습니다 :) 간월재 사슴농장길로 가면 간월산 & 신불산 가는 게 조금 쉽다길래 사슴농장길은 이전에도 가본 적이 있어 만만하게 생각했는데 결코 만만하지 않더라고요. 시간도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오래 걸린 건 안비밀. 울산 간월재 사슴농장길 네비에 '배내통 하우스' 검색하고 가면 됩니다. 완만한 산책 코스로 가을에 억새 보러 사슴농장길로 가곤 했었는데 :) 워낙 쉬운 길이라 출발할 때만 해도 걱정 1도 없었는데 간월산 & 신불산 두 개 찍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그래도 한 번 간 김에 들리는 게 낫겠다 싶어서 간월산 먼저 갔다가 신불산으로 넘어갔어요. am 07:40 출발 일찍 갔더니 주차장에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배내봉부터 시작해서 간월산-신불산-영축산 이렇게 넘어가시는 분들 많으신 것 같은데 이날도 출발할 때 몇 분이 헤매시고 계시더라고요. 계속 여기가 아닌 것 같다고 고민하시길래 알려 드림 :) 배내봉부터 출발하려면 '배내통 하우스' 찍고 오시면 안 돼요! 위쪽에 있는 터널 근처 주차장 이용하셔야 합니다. 사슴농장...

울산 가을여행 영남알프스 간월재 억새 사슴농장코스 딱 1년만에 다시 찾은 울산 간월재.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사슴농장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산책하듯 갈 수 있어서 아이와 함께 오시는 분들도 많고, 심지어 강아지와 함께 걷는 분들도 많아요. 사슴농장코스로 가실 분들은 '배내통 하우스' 검색하고 가시면 주차장 나올 거예요. 주차장이 그리 넓지 않은 편이라, 엄청 일찍 출발하는 거 아니면 길가에 차를 대고 올라가야 합니다. 저희도 나름 서둘러서 간건데도 주차장엔 자리가 없더라고요 :) 사슴농장부터 간월재까지는 약 6km. 걸으면서 미니 순례길 같다며, 또 한 번 순례길을 추억하고 :) 올해는 산을 넘어 갈까 싶었는데, 급 빈오빠도 함께 하기로 하면서 무리하지 말고 사슴농장코스로 다녀오자고 결정했어요. 간월재 갔던 날짜는 10/19 토요일. 금요일 날 하루종일 비가 왔기에 전 날부터 간월재 잘 갈 수 있을까 걱정 많았는데 주말에는 다행히도 맑은 날씨를 보여줬어요. 뿌연 안개도 함께 했지만, 곧 해를 보여줬지요- 근데 또 안개로 뒤덮인 모습도 나름 운치있고 멋있더라고요. 울산 12경에 속하는 신불산 억새평원. 너무 예쁜 곳이라 작년에 처음 가보고는 올해 함께 오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생각났는데, 이번에 태풍이 많이 와서 그런지 몰라도 작년에 비해 억새가 안 예뻤어요. 그래서 이번 주말에는 엄마와 함께 가려고 계획했었...

제주 중문면세점 쿠폰 챙겨서 알뜰하게 쇼핑하기!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이나입니다. 어느덧 8월 막바지에 접어들었어요. 벌써 9월이 시작된다니 설렘 반, 아쉬움 반인데요. 9월엔 백신도 맞아야 하고, 명절도 있고 8월과 마찬가지로 순식간에 지나갈 것 같은 예감이에요. 선선한 가을이 다가오니 지인들 결혼소식도 들려오는데요. 저도 9월에 결혼을 해서 결혼기념일이 얼마 남지 않았답니다 :) 시국이 시국인지라 해외여행을 가지 못해서 제주도 신혼여행 가시는 분들 많으시죠? 친한 언니도 가족들 선물 제주 면세점에서 해결하곤 하던데- 제주도에서 쇼핑 계획 있으신 분들은 제주 중문면세점 쿠폰 챙겨서 다녀오세요 ♥ 제주 중문면세점 OPEN 10:00 / CLOSE 19:00 첫날 저녁, 서귀포 신라호텔 디너를 예약해서 저녁 먹기 전 남는 시간을 이용해 제주 중문면세점 쇼핑을 하기로 했어요. 화장품, 향수, 선글라스, 시계 다양하게 있고 주류, 담배 등도 구입할 수 있답니다. 아이 동반한 가족여행객들을 위해 유모차 / 휠체어 무료 대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었고요. 제가 갔을 때가 7월 중순이어서 날씨가 굉장히 더웠거든요! 제주 중문면세점 들어가니 어찌나 시원하던지 :) 덕분에 쾌적한 쇼핑 즐길 수 있었답니다. 면세점 쿠폰 궁금해서 들어오신 분들 많을 텐데 제주 중문면세점 쿠폰은 #제주도플레이 에서 다운 받아 갈 수 있어요! 안내데스크에서 쿠폰 교환권...

울산 등산 영남알프스 가지산 & 가지산장 (석남터널 최단코스) 안녕하세요. 등린이 이나입니다. 올해 등산을 취미로 시작한 계기는 바로 영남알프스 9봉 완등 미션 때문이었는데요. 영축산을 시작으로 간월산, 신불산 그리고 이번에 가지산까지 다녀왔답니다. 왜 매년 벚꽃 시즌에는 주말마다 비가 오는 건지- 주말 벚꽃놀이 대신 등산을 택했는데 비 소식이 있어서 며칠간은 계속 날씨만 검색해봤어요. 다행히 비가 저녁부터 내려줘서, 날이 흐리긴 했어도 비 한 방울 맞지 않고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 주말마다 양가 가족들 내려와서 챙기기 바빴는데 울 엄마 왔을 땐, 등산 데이트로 계획해버리기 ♥ 벚꽃은 집 앞에서 보고 가지산 인증하러 고고! 지난번에 간월산 & 신불산도 엄마와 함께 다녀왔기에 이렇게 울산 내려오실 때마다 같이 등산 데이트 즐기면 엄마도 영남알프스 9봉 완등할 수 있을 것 같아서- 2021년 아직 많이 남았으니까 함께 도전해보려고 해요! 한 시간 달려 석남터널 도착. 아침 7시 40분 경이었는데 이때만 해도 차가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석남터널 바로 앞에 주차하고 화장실 들렸다가 출발! 시간 지나면 도로변에 차들이 쫘-악 주차되어 있답니다. 울산 등산 가지산 코스 찾으시는 분들 석남터널에서 출발하는 게 최단코스예요. 처음부터 계단 지옥이라 조금 힘들긴 하지만 최단코스 찾으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 비가 온다더니 아침부터 계속 흐...

생일기록 # 해운대 키친동백 # 아난티 캐비네 드 쁘아송 휴가 잘 안 내는 (못 내는) 우리 오빠 그래도 내 생일 때만큼은 말 안 해도 먼저 휴가 내고 데이트할 계획 세워주는 사람이라 항상 고마워 ♥ 올해는 2박3일 캠핑 갔다가 생일 당일에는 분위기 있게 보내자며 하루 전 알아보고 급 예약한 해운대 '키친동백' 오랜만에 달맞이길 가고 싶었는데 이곳저곳 검색해봐도 딱 끌리는 곳이 없다가 키친동백 런치 코스 괜찮다는 평도 많고 사람들과 거리두기 하며 떨어져 앉을 수 있는 것 같아 선택한 곳! 해운대 키친동백 매일 11:00 - 22:00 Break time 15:00~17:00 명절 당일 휴무 아무래도 오션뷰 자리가 가장 인기 많은 것 같으나 자리 지정은 안 되고 예약할 때 나름의 드레스코드도 설명해 주시는데 슬리퍼는 금지라고 하시더라고요. 혹시나 싶어 오픈 시간 맞춰서 가볼까 싶었지만 늦잠 자고 여유롭게 움직이고 싶어서 1시로 예약 :) 키친동백 전용 주차장 있는데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차가 많아서 놀랐고요? 키친동백은 원래 미술작품들을 접할 수 있었던 '동백아트센터'로 운영되었었는데 지금은 레스토랑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하지만 그 분위기는 남아 있어서 내부 들어가 보면 미술관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분위기 좋아서 기념일에 오기 딱 좋은 곳! 1층에서 예약 확인하고 2층-3층으로 안내해 주시는데 우리는 2층 안쪽 공...

울산 등산 영남알프스 가지산 & 가지산장 (석남터널 최단코스) 안녕하세요. 등린이 이나입니다. 올해 등산을 취미로 시작한 계기는 바로 영남알프스 9봉 완등 미션 때문이었는데요. 영축산을 시작으로 간월산, 신불산 그리고 이번에 가지산까지 다녀왔답니다. 왜 매년 벚꽃 시즌에는 주말마다 비가 오는 건지- 주말 벚꽃놀이 대신 등산을 택했는데 비 소식이 있어서 며칠간은 계속 날씨만 검색해봤어요. 다행히 비가 저녁부터 내려줘서, 날이 흐리긴 했어도 비 한 방울 맞지 않고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 주말마다 양가 가족들 내려와서 챙기기 바빴는데 울 엄마 왔을 땐, 등산 데이트로 계획해버리기 ♥ 벚꽃은 집 앞에서 보고 가지산 인증하러 고고! 지난번에 간월산 & 신불산도 엄마와 함께 다녀왔기에 이렇게 울산 내려오실 때마다 같이 등산 데이트 즐기면 엄마도 영남알프스 9봉 완등할 수 있을 것 같아서- 2021년 아직 많이 남았으니까 함께 도전해보려고 해요! 한 시간 달려 석남터널 도착. 아침 7시 40분 경이었는데 이때만 해도 차가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석남터널 바로 앞에 주차하고 화장실 들렸다가 출발! 시간 지나면 도로변에 차들이 쫘-악 주차되어 있답니다. 울산 등산 가지산 코스 찾으시는 분들 석남터널에서 출발하는 게 최단코스예요. 처음부터 계단 지옥이라 조금 힘들긴 하지만 최단코스 찾으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 비가 온다더니 아침부터 계속 흐...

울산 아이와 가볼만한곳 양떼목장 & 해너울터 캠프닉 안녕하세요. 울산블로거 이나입니다. 캠핑장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요즘, 당일치기로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을 소개할게요! 오픈 초기 아는 언니가 다녀와서 궁금했던 곳이었는데 저는 최근에 체험터로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자리만 빌리고 텐트 장비 챙겨 다녀올 수도 있고, 장비가 없다면 체험터 3곳 중 선택해서 이용 가능! 물론 가격 다르고요, 일출/일몰 추가 요금 있었어요. 저는 해너울터 덕분에 울산 양떼목장을 알게 되었는데 바로 옆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방문 당일 양떼목장 요금까지 내야 하는 건 몰랐어요. 그것까지 다 합치면 약간 가성비 떨어지는 것 같은데 아이와 함께한다면 아깝지 않을 것 같아요 :) 우리가 예약한 ‘서커스 체험터’ 제가 예약할 당시만 해도 1일 이용요금 6만원 (4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의 이용금액이었고요. 일출 / 일몰 시간대 이용하려면 추가 요금 내야 했어요. 평소 갖고 싶었던 쉘터라 서커스 체험터로 선택했는데 다른 체험터에 비해 뷰는 그닥이에요. 해너울터 1단 / 2단 / 3단으로 나눠져 있는데 서커스 체험터는 3단에 있어서 바다 전혀 안 보임 :) 제가 갔을 땐 쉘터 안에 야전침대 놓여 있었는데 지금은 미니 텐트로 변경하신 것 같더라고요. 다른 체험터도 텐트 바뀐 것 같으니 해너울터 인스타 확인 혹은 실시간 문의 후 예약하시길 바라요! 차량을 ...

Laguna de Castilla - Triacastela am 5 : 40 기상. 보리가 깨워줘서 일어난 아침 :) 후딱 준비하고 am 6 : 10분 출발했다. * 순례길 기록 기다려주시는 분들 덕분에 3월 지나기 전에 힘내서 돌아왔어요. 벌써 4월이 된다는 게 놀라울 정도로 시간이 빨리 가는데 이번 주 지나면 벚꽃도 다 져버릴 것 같아서 부지런히 꽃 구경 할랬더니 미세먼지 최악. 오늘은 집콕하며 밀린 여행 기록 작성하려 합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 ♥ 1일 우리집 안녕- 이날 역시 해뜨기 전에 출발해서 부지런히 걸었다. 숫자가 점점 줄어들수록 뿌듯함보다는 아쉬움이 컸지. 산꼭대기 O Cebreiro 도착. 파울로코엘료가 깨달음을 얻었다는 그 곳. 어제 여기까지 오고 싶었으나 도저히 올 수 있는 체력이 아니었다. 그리운 스페인 순례길의 대자연. 이런 풍경이 정말 그리웠는데 요즘 등산 다니면서 마음 달래고 있다. 꽃 피는 시즌이라 산 오르며 꽃 구경도 하고, 땀 흘리며 정상에 올랐을 때의 희열도 느끼고. 정상 올라 먹는 라면은 얼마나 맛있게요? :) 등산 챌린지 맵이 있길래 사고 싶었는데 왠지 사고 나면 목표 달성하려고 욕심낼 것 같아서 영남알프스 9봉이나 먼저 클리어하자고 결론 내렸다. 약간 인증, 증명서 이런 거에 왜 이리 마음이 끌리는지 ㅎㅎ 이제 막 밝아지기 시작한 아침이지만 2.5km 올라 힘들었던 보리는 아침부터 콜라 벌...

스페인 순례길 DAY23 카페 콘레체 그리고 레몬 맥주 한 잔 글 · 사진 기린아 코로나19로 전세계인의 발이 묶일 줄이야. 특히 미국, 유럽은 심각한 상황이니 올해 순례길은 물론이고 유럽여행은 꿈도 못 꾸게 되었다. 올해 미국, 유럽 모두 계획이 있었는데 비행기 티켓을 미리 끊어 놓지 않았던 게 오히려 잘된 일이었다. 취소하려면 속이 더 아팠을 듯- 역시나 오랜만에 스페인 순례길 추억을 꺼냈다. 이른 아침 길을 나서면서 찍어 둔 사진 한 장. 마을마다 있는 성당들, 특히 대도시에 있는 성당들은 다 비슷비슷하게 생긴 것 같아서 그게 그거 같은데도 왠지 한 장 정도는 남겨놔야 아쉽지 않을 것 같았다. BUEN CAMINO 좋은 길 되세요. 얼마 전에는 '부엔까미노' 뜻이 궁금해서 들어오셨다가 댓글 남기고 가신 분이 계셨는데, 덕분에 옛 글도 다시 읽어 보면서 추억할 수 있었다. 아침부터 루이지네 식구들 만나 인사하고, 얼마 걷지 않아 들린 첫 카페. MURIAS DE RECHIVALDO 순례길 걷는 동안 자주 먹었던 카페 콘레체가 그립다. 이 곳에서 한국인 분을 만났고, 그렇게 이 날 하루는 함께 걷게 되었다. 그리고 또 카페 콘레체.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치듯이, 우리는 카페와 상점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고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하루 목적지에 도착하는 시간은 점점 늦어졌다 :) 안녕, 친구야. 그우리의 모습을 담아주셨던 분. 감사...

스페인 배낭여행 오늘도 그리운 부엔 까미노(Buen Camino) 글 · 사진 기린아 어떻게 캐리어 없이 배낭을 메고 한 달 넘게 여행 할 생각을 했는지,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기에 그때의 내가 대단하다. 짐의 무게가 욕심의 무게라 하던데 난 점점 욕심만 늘어나는 것 같아 :) 어제 아침 7도, 오늘 아침 10도. 6월이 되면 후리스 버릴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껴입고 다닌다. 이러고 정말, 순례길 다 걸을때까지 버리지 못했다. 심지어 어제는 후리스를 한 번도 벗지 않고 걸었다. 오늘 역시 아스토르가 다 와서야 벗었다. 꿀잠 자고 일어나 아침도 챙겨 먹고- 특히 바게트+필라델피아 치즈 조합에 빠져버렸다. 질리기는 커녕 계속 찾게 되는 빵 :) 달팽이야 안녕- 오늘은 걷는 길이 지루했지만 예쁜 하늘과 달팽이 덕에 힘차게 걸었다. 지나가면서 달팽이 하나 지나치지 못하니 걷는 게 더 오래 걸릴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가는 도중 예쁜 마을에 소품샵이나 동물이라도 있으면 멈춰 서서 한참을 머무르곤 했다. 하늘이 예뻐서 자꾸만 뒤돌아보고, 괜히 사방으로 둘러보게 되고- 달팽이가 하나, 둘 모여있을 땐 귀여웠는데 완전 다닥다닥 붙어 있으니 또 살짝 징그럽더라. Hospital de Orbigo. 순례자 책에서 봤던 '명예의 통행로'라는 다리가 있는 마을이다. 마을 초입에 있던 카페 커피맛도 좋았고, 스탬프도 찍을 수 있었다. 정원까지 예뻐서 참...

산티아고 순례길 대도시 레온에서 KFC 치킨을 먹었어요! 글 · 사진 기린아리나 정-말 오랜만에 산티아고 순례길 포스팅. 집안 인테리어가 지겹다며 하루종일 가구를 재배치하다가 순례길 때 사용하던 다이어리와 각종 기념품들을 뒤적이다 추억에 잠겼다 :) 안 그래도 순례길 기록 하나 써야겠다, 싶었는데 보리의 재촉으로 아침부터 사진 정리했고요? 오늘은 벌써 20일째 기록을 해야하는 날. Villarente 부터 대도시 Leon 까지. 거리가 12.8km 밖에 되지 않아 레온에 도착하고 보니 오전 10시밖에 되지 않았었다. 아침은 항상 가는 길에 들리게 되는 첫번째 혹은 두번째 bar 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새벽 5시에 일어났는데 아무도 일어날 생각이 없는지 아주 고요했고, 그래서 가만히 누워있다가 6시가 되어서야 움직였다. 6시 40분쯤 길을 나서기 시작했는데, 다음 마을에 8시도 안되어 도착해 Bar 가 문을 열기를 기다렸다. 그러면서 아침부터 젤리 :) 순례길 걸으면서 간식으로 젤리 정말 많이 먹었는데 교정 시작한 이후로 젤리를 끊었다. 처음엔 되게 생각났는데, 안 먹다 버릇하니 또 괜찮더라. bar에서 다시 만난 파울로. 같이 찍은 사진 있었는데, 분명히 기억하는데! 그 사진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 전 날에 묵었던 숙소에 마리레나, 안드레아 파울로 이렇게 아는 사람들뿐이라서 더 편하게 쉬었다. 주방은 없지만 와이파이도, 따듯...

스페인 순례길 day19 일주일만에 다시 만난 모리찌오 글 · 사진 / 이나 매일매일 뭔가를 기록하면서 살고 있는데, 뭔가를 놓치고 살고 있는 기분은 뭐지- 내년에는 욕심부리지 말고 매일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가벼운 다이어리를 장만해야겠다. 이 노트, 저 노트에 정리하다 보니 어디에 적어뒀는지 못 찾겠고 정신이 없다. 순례길 여행 노트는 딱 한 권이라, 내 소중한 보물이 되었다. 순례길 함께 걸었던 보리와 겨울에 이태리 여행을 가는데 그때 사용할 여행노트도 이미 마음 속으로 결정해뒀지! 여행 갈 때마다 빼놓지 않고 가져가는 노트와 펜, 마스킹테이프. 다음 여행도 기대된다 :) 안 그래도 순례길 기록 남길 때가 됐다며, 오늘의 할 일 리스트에 적어 뒀었는데 보리가 우리의 순례길은 잊었냐며 재촉하길래 :) 오늘의 가장 첫 글은 순례길로 정했다. El Burgo Ranero 에서 Puente Villarente 까지 걷던 날, 새벽 5시 40분, 루이지 식구들이 움직이는 소리에 깼다. 눈 뜨자마자 침낭부터 정리하는 우리. 본 조르노 (굿모닝) 하면서 안아주는데 루이지는 진짜 아빠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사람이 이렇게 다정할 수 있나. 속이 더부룩해서 아침부터 소화제를 챙겨 먹었으면서도 그래도 아침은 챙겨 먹어야 한다며 요거트에 빵 뜯어 먹고, 걸으면서도 습관적으로 옥수수 과자 씹어 먹고. 순례길 걸으면 살 빠진다던 사람 누구(?) 건강해...

밀양 캠핑장 생긴지 얼마 안 된 가보자캠핑장 후기 안녕하세요. 캠린이 이나입니다. 8월 말에 다녀왔던 밀양 가보자캠핑장! 워낙 많이 알려진 곳들은 한참 전에 예약하려고 봐도 인기 있는 자리들은 이미 마감이고, 신생캠핑장 위주로 알아보다가 발견한 곳이에요 :) 생긴지 얼마 안 된 곳 답게 시설은 엄청 깨끗했고 주차 자리 포함해서이지만 사이트 크기도 넓은 편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다만 모기가 많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뭐- 캠핑장 어딜 가나 모기, 벌레는 있으니까! 이 정도로 생각했는데 산모기가 정말 심각하게 많았어요. 요기 가시는 분들은 모기약, 모기향 다양하게 챙겨가시길! 저희는 결국 텐트 펴고 마트 다녀왔어요! A / B 라인 있는데 저희는 파쇄석 - 데크 - 파쇄석 - 데크 이런 식으로 되어 있는 B 라인 사이트로 예약! 나무가 그렇게 크지 않은데도 그늘이 잘 생겨서 첫인상이 좋았고, 이날도 어김없이 타프 피칭하는 모습 타임랩스로 남겨 두었어요! 내사랑 오로라타프 🖤 관리실 옆에 있던 귀여운 새 :) 관리실 옆쪽에 수영장도 운영하고 있어서 아이들은 하루 종일 신나게 놀더라고요. 매점은 따로 운영하고 있지 않지만 장작은 1만원에 구입 가능! 모기약 없으면 큰일날 것 같아서 결국엔 근처에 있는 드림마트로 향했어요! 요기 진짜 없는 게 없는 큰 마트 🖤 갑자기 일이 생기는 바람에 체크인 시간보다 훨씬 늦게 도착해서 아점아닌 아점저로 ...

밀양 캠핑장 2박3일 여름캠핑, 가을에 또 갈래! 글 · 사진 기린아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이나입니다. 캠핑에 푹- 빠져버린 캠린이 부부의 여름캠핑! 8월 초, 청도 캠핑장을 다녀온 후에 밀양, 청도 쪽도 갈만하다는 걸 깨닫고 이번에는 밀양 솔바람캠핑장에서 2박3일을 보냈어요. 순식간에 지나가버린 2박3일 캠핑 ♥ 폭염이라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지낼만했고 저녁 땐 쌀쌀해서 긴팔, 긴바지에 극세사 담요까지 덮고 잔 건 안비밀. 앞으로 한 여름에라도 내 침낭은 꼭 챙겨 가야겠다며- 침낭 챙기려다가 남편이 차에 자리 없다고 다시 집에 올려뒀는데 저녁 때 넘 추워서 자면서도 계속 깬 저는 남편 앞에서 궁시렁궁시렁 :) 앞으로 침낭은 내가 안고라도 꼭 챙겨가겠다 !! 8월 초 계곡 딸린 캠핑장을 갔었기에 계곡 욕심 없었고, 여유롭게 쉬다 올 수 있는 곳을 원했어요. 사실 울산에서 가고 싶었던 곳들은 주말 예약이 꽉 차 있었고, 밀양 솔바람캠핑장은 연박할인이 적용돼서 2박에 6만원에 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어요. 1박에 5만원에 다녔는데 가격 메리트가 정말 컸음 :) 참고로 계곡은 거리가 멀지만, 캠핑장 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수영장 시설은 있어서 가족여행으로 찾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샤워실, 화장실, 개수대 모두 깨끗- 그리고 양치, 세안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어서 마음에 들었고, 드라이기도 비치되어 있었답니다. 여름캠핑이어서 ...

포항 백경오토캠핑장 해수욕장 가까워 #동해바다 안녕하세요. 캠린이 이나입니다. 동생들과 여름마다 한 번씩 모이곤 했었는데 작년부터는 축제도 못 즐기게 되면서 캠핑을 시작했어요. 작년에는 청도 계곡 캠핑장에서 휴가를 보냈고, 올해는 포항 바다 캠핑장으로 고고! 울산에 가고 싶었던 캠핑장이 있었는데 예약을 못 하게 돼서 급 알아본 포항 백경오토캠핑장. 사이트 내에서 바다도 잘 보이고, 해수욕장도 가깝고, 핫한 카페도 근처에 있고 :) 여러모로 만족스럽게 잘 쉬다 왔어요. 저희가 예약한 자리는 8번 / 9번 처음 예약할 때 자리에 대한 고민이 많았어요. 처음에는 단순하게 11~14번 자리가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후기들 찾아보니 앞에 있는 돌 때문에 의자에 앉으면 바다뷰가 생각만큼 잘 안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게다가 저희 타프를 펼치기에 자리가 비좁은 듯해서 고민 끝에 8번 / 9번 자리로 예약했어요 :) 10번 / 15번이나 16/17/18 도 인기 많은 자리인데 저희는 2 사이트를 예약해야 하는데 한 사이트씩만 애매하게 남아 있어서 8번 자리에서는 잠만 잘 계획으로 9번 뷰를 선택했어요. 사이트 바로 앞까지 차를 가져갈 수 있어서 짐 정리할 때도 편했고요. 참고로 11~14번 자리는 바로 앞까지 차를 가져갈 수 없어서 짐 옮기는 데 힘들 것 같았어요! 화장실 / 샤워실 나눠져 있고 샤워실에는 신발을 절대 신고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신발 ...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이나입니다 :) 다들 여름휴가 언제쯤으로 계획하고 계시나요? 저도 이제 슬슬 예약을 하려고 하는데 바뀌어가는 계절을 기념해서 저처럼 멋진 곳으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오늘 소개하는 홍천 비요르크 풀빌라는 스웨덴어로 '자작나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야외의 커다란 수영장과 바베큐 플레이스, 카페, 미니도서관 등이 마련되어 있어 멋진 휴가를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숙소 '비요르크' 예요. 특히 수영장이 눈에 띄는 비요로크에서 인생사진 쉽게 건질 수 있을 것 같죠? :) 홍천 풀빌라에서는 세심한 것까지 놓치지 않는 세세한 배려를 느낄 수 있고요. 수준 높은 서비스를 통해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행복감을 준다는 거 ♥ 구석구석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홍천 풀빌라 객실 내부의 모습이에요. 일상을 벗어나 더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오로지 우리만의 휴식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랍니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색감은 물론이고 객실의 배치 역시 깔끔하게 이루어져 있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이곳은 방문객들에게 물 2리터와 음료 두 캔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어요. 이곳은 전체 객실이 금연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더욱 쾌적하게 지낼 수 있고요. 체크인은 15시 30분 / 체크아웃은 11시 30분 보통의 펜션보다 조금 더 넉넉한 체크아웃 시간으로 편안하게 쉬었...

울산 등산 영남알프스 가지산 & 가지산장 (석남터널 최단코스) 안녕하세요. 등린이 이나입니다. 올해 등산을 취미로 시작한 계기는 바로 영남알프스 9봉 완등 미션 때문이었는데요. 영축산을 시작으로 간월산, 신불산 그리고 이번에 가지산까지 다녀왔답니다. 왜 매년 벚꽃 시즌에는 주말마다 비가 오는 건지- 주말 벚꽃놀이 대신 등산을 택했는데 비 소식이 있어서 며칠간은 계속 날씨만 검색해봤어요. 다행히 비가 저녁부터 내려줘서, 날이 흐리긴 했어도 비 한 방울 맞지 않고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 주말마다 양가 가족들 내려와서 챙기기 바빴는데 울 엄마 왔을 땐, 등산 데이트로 계획해버리기 ♥ 벚꽃은 집 앞에서 보고 가지산 인증하러 고고! 지난번에 간월산 & 신불산도 엄마와 함께 다녀왔기에 이렇게 울산 내려오실 때마다 같이 등산 데이트 즐기면 엄마도 영남알프스 9봉 완등할 수 있을 것 같아서- 2021년 아직 많이 남았으니까 함께 도전해보려고 해요! 한 시간 달려 석남터널 도착. 아침 7시 40분 경이었는데 이때만 해도 차가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석남터널 바로 앞에 주차하고 화장실 들렸다가 출발! 시간 지나면 도로변에 차들이 쫘-악 주차되어 있답니다. 울산 등산 가지산 코스 찾으시는 분들 석남터널에서 출발하는 게 최단코스예요. 처음부터 계단 지옥이라 조금 힘들긴 하지만 최단코스 찾으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 비가 온다더니 아침부터 계속 흐...

울산 등산 영남알프스 가지산 & 가지산장 (석남터널 최단코스) 안녕하세요. 등린이 이나입니다. 올해 등산을 취미로 시작한 계기는 바로 영남알프스 9봉 완등 미션 때문이었는데요. 영축산을 시작으로 간월산, 신불산 그리고 이번에 가지산까지 다녀왔답니다. 왜 매년 벚꽃 시즌에는 주말마다 비가 오는 건지- 주말 벚꽃놀이 대신 등산을 택했는데 비 소식이 있어서 며칠간은 계속 날씨만 검색해봤어요. 다행히 비가 저녁부터 내려줘서, 날이 흐리긴 했어도 비 한 방울 맞지 않고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 주말마다 양가 가족들 내려와서 챙기기 바빴는데 울 엄마 왔을 땐, 등산 데이트로 계획해버리기 ♥ 벚꽃은 집 앞에서 보고 가지산 인증하러 고고! 지난번에 간월산 & 신불산도 엄마와 함께 다녀왔기에 이렇게 울산 내려오실 때마다 같이 등산 데이트 즐기면 엄마도 영남알프스 9봉 완등할 수 있을 것 같아서- 2021년 아직 많이 남았으니까 함께 도전해보려고 해요! 한 시간 달려 석남터널 도착. 아침 7시 40분 경이었는데 이때만 해도 차가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석남터널 바로 앞에 주차하고 화장실 들렸다가 출발! 시간 지나면 도로변에 차들이 쫘-악 주차되어 있답니다. 울산 등산 가지산 코스 찾으시는 분들 석남터널에서 출발하는 게 최단코스예요. 처음부터 계단 지옥이라 조금 힘들긴 하지만 최단코스 찾으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 비가 온다더니 아침부터 계속 흐...

울산 간월재 사슴농장길로 간월산 & 신불산 다녀오기! 안녕하세요. 등린이 이나입니다! 제주에서 돌아오자마자 간월산 & 신불산 다녀왔어요. 일주일 만에 영축산을 시작으로 제주도 윗세오름, 간월산과 신불산까지. 특히 마지막 산행이 너무 힘들어서 무릎이 너무 아파 일주일 요양했어요. 이제 조금 괜찮아졌으니 후기 남기러 왔습니다 :) 간월재 사슴농장길로 가면 간월산 & 신불산 가는 게 조금 쉽다길래 사슴농장길은 이전에도 가본 적이 있어 만만하게 생각했는데 결코 만만하지 않더라고요. 시간도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오래 걸린 건 안비밀. 울산 간월재 사슴농장길 네비에 '배내통 하우스' 검색하고 가면 됩니다. 완만한 산책 코스로 가을에 억새 보러 사슴농장길로 가곤 했었는데 :) 워낙 쉬운 길이라 출발할 때만 해도 걱정 1도 없었는데 간월산 & 신불산 두 개 찍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그래도 한 번 간 김에 들리는 게 낫겠다 싶어서 간월산 먼저 갔다가 신불산으로 넘어갔어요. am 07:40 출발 일찍 갔더니 주차장에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배내봉부터 시작해서 간월산-신불산-영축산 이렇게 넘어가시는 분들 많으신 것 같은데 이날도 출발할 때 몇 분이 헤매시고 계시더라고요. 계속 여기가 아닌 것 같다고 고민하시길래 알려 드림 :) 배내봉부터 출발하려면 '배내통 하우스' 찍고 오시면 안 돼요! 위쪽에 있는 터널 근처 주차장 이용하셔야 합니다. 사슴농장...

영남알프스 9봉 도전 영축산 취서산장 다녀왔어요 :) 헬로우 - 등린이 이나입니다. 작년 캠핑 도전에 이어, 올해는 등산에 도전. 캠핑도 가야 하고, 등산도 가야 하고 주말이 부족해서 시간이 더 빨리 가는 것 같아요. 가을마다 간월재 산책이나 가는 게 전부였고 등산을 본격적으로 해볼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우연히 알게 된 영남알프스 9봉 완등 미션 소식. 올해는 메달을 준다기에 도전해보고 싶더라고요 :) 인증서나 메달 같은 거 주면 의욕 활활 타오르는 스타일 ㅎㅎㅎ 영남알프스 9봉 영축산 '축서암' 출발 후기 찾아봤을 때 가장 쉽다는 영축산부터 시작하기로. 지산 만남의 광장 주차장으로 많이 가시는 것 같은데 저희는 네비에 '축서암' 찍고 갔어요. 8시에 도착했는데 주차장이 굉장히 여유 있더라고요. 저희는 마지막에 골목을 잘못 들어서 이상한 데다 주차했는데 위에 있는 사진이 '축서암' 찍고 가면 나오는 곳이에요. 가는 길 어렵지 않고 '영축산' 표지판만 보고 가면 된다길래 별생각 없이 산 쪽으로 올라갔는데 아무리 둘러봐도 표지판이 없는 것 :) 그래서 근처에 계시는 아주머니께 물어봤더니 주차장 옆길로 가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시작부터 헤맸지만 표지판 찾은 이후부터는 별 어려움 없이 직진만 하면 되는 코스였어요. am 8:10 축서암 출발 중간중간 표지판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헤맬 일 없어 좋았어요. 조금 더 빨리 올라갈 수 있는 제대로...

울산 가을여행 영남알프스 간월재 억새 사슴농장코스 딱 1년만에 다시 찾은 울산 간월재.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사슴농장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산책하듯 갈 수 있어서 아이와 함께 오시는 분들도 많고, 심지어 강아지와 함께 걷는 분들도 많아요. 사슴농장코스로 가실 분들은 '배내통 하우스' 검색하고 가시면 주차장 나올 거예요. 주차장이 그리 넓지 않은 편이라, 엄청 일찍 출발하는 거 아니면 길가에 차를 대고 올라가야 합니다. 저희도 나름 서둘러서 간건데도 주차장엔 자리가 없더라고요 :) 사슴농장부터 간월재까지는 약 6km. 걸으면서 미니 순례길 같다며, 또 한 번 순례길을 추억하고 :) 올해는 산을 넘어 갈까 싶었는데, 급 빈오빠도 함께 하기로 하면서 무리하지 말고 사슴농장코스로 다녀오자고 결정했어요. 간월재 갔던 날짜는 10/19 토요일. 금요일 날 하루종일 비가 왔기에 전 날부터 간월재 잘 갈 수 있을까 걱정 많았는데 주말에는 다행히도 맑은 날씨를 보여줬어요. 뿌연 안개도 함께 했지만, 곧 해를 보여줬지요- 근데 또 안개로 뒤덮인 모습도 나름 운치있고 멋있더라고요. 울산 12경에 속하는 신불산 억새평원. 너무 예쁜 곳이라 작년에 처음 가보고는 올해 함께 오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생각났는데, 이번에 태풍이 많이 와서 그런지 몰라도 작년에 비해 억새가 안 예뻤어요. 그래서 이번 주말에는 엄마와 함께 가려고 계획했었...

울산에서 인천공항 가는 길 해외 출장 떠날 때마다 인천공항까지 가는 길이 멀긴 해도 이때만큼은 마음 편히 쉴 수 있어 좋음 :) 얼마 전에 필리핀 보라카이 여행 다녀왔는데 출국 하는 날까지 미루고 미루다가 공항버스 안에서 이트래블 작성했어요. 필리핀 여행 가시는 분들이라면 세부 마닐라 보라카이 보홀 어디든지 이트래블 필수로 작성하셔야 된답니다. 저는 이번에 에어서울 타고 보라카이 갔는데 체크인 할 때부터 이트래블 확인했어요. 오랜만에 떠나는 필리핀 여행 이트래블은 항공기 탑승 시간 기준으로 72시간 전부터 작성 가능하고요. 제가 갔던 4월까지만 하더라도 이트래블 입국신고서 / 세관신고서 따로였는데 2024년 5월 10일부터 이트래블 입국신고서 QR 코드와 세관신고서 QR 코드가 하나로 통합되었다는 것. 자꾸 바뀌니까 떠나기 전에 최신 규정 한 번씩 확인하는 게 좋을 듯해요. eTravel Philippine One-Stop Electronic Travel Declaration System etravel.gov.ph 아무튼! 필리핀 이트래블은 계정부터 만들어야 함. 이메일 주소 입력하고 메일로 온 숫자 입력하면 계정이 생성돼요! 그리고 비밀번호 설정하기 (대문자 + 소문자 조합 필수) 달라진 게 있다면 사진 등록 필수! 여권사진과 같은 사진이 아니어도 상관 없어요. FOR ME : 본인 등록 본인 등록 후 가족 추가 등록할 때는 FOR...

안녕하세요. 캠린이 이나입니다. 한글날 연휴에 다녀왔던 울산 #가을캠핑 ♥ 간월재 갈 목적으로 울주군 캠핑장을 알아봤어요. 요즘 캠핑장 구하기 쉽지 않은데 예약 당시 울산 캠핑월드 사이트만 널널한 편이더라고요. 위치 괜찮고, 애견 동반 가능해서 마음에 들었던 곳인데 계곡도 있어서 여름에 다시 가도 좋을 것 같아요. 둘째 날에는 간월재 억새 보러 다녀오기도 했고, 다음 날 비 소식이 있어서 둘째 날 저녁에 철수했는데 날씨 미리 체크하길 잘했다 싶었어요. 마지막 날에는 예보처럼 비가 진짜 많이 오더라고요. 오랜만에 친구네 부부와 알찬 캠핑 즐긴 후기 스따뜨!♥ 체크인 시간이 보통 2시인데 울산 캠핑월드는 3시. 미리 전화드렸는데 자리 비어있다고 일찍 와도 된다고 해서 점심쯤 맞춰서 간 것 같아요. 텐트 피칭하고도 3시가 안 돼서 되게 기분 좋았던 기억 :) 3시에 텐트 치기 시작하면 저녁 한 끼 정도 먹겠다 싶었는데 야무지게 점심-저녁 다 챙겨 먹었어요. 캠장님 안내에 따라 사이트 옆에 주차하고 개수대 / 화장실 구경! 개수대에 전자레인지, 냉장고도 있고 가스레인지가 있다는 게 특이하더라고요. 다른 사이트들은 어떤지 한 바퀴 둘러봤는데 전체적으로 나무 그늘이어서 단풍 들면 예쁘겠다 싶었어요. 더 안쪽으로 가니 글램핑 자리도 있었고, 점심은 불고기에 막걸리 한 잔씩! 울산은 태화루 ♥ 저희가 예약한 곳은 계곡 바로 옆 B24, 25 울산 ...

통영 에어비앤비 동피랑마을 숙소 뚜벅이에게 딱 :)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이나입니다. 5월 시작되자마자 남편과 통영 남파랑길 다녀왔는데 통영에서 돌아오자마자 제주 이주살이 갔더니 통영여행이 되게 오래전 일처럼 느껴지네요. 바로 기록하고 싶었지만 이제야 기록하는 통영여행! 주말마다 남편과 등산 혹은 국내 둘레길을 걸으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고 새로운 여행지도 갈 수 있어 좋은데요. 차 끌고 관광지 찍고, 찍는 여행이 아닌 1박2일 짐 배낭에 꾹꾹 눌러 담아 뚜벅이로 여행하니 연애 때 생각나기도 하고 재밌더라고요 :) 5월 시작부터 날씨 참 좋았는데 ♥ 요 며칠은 주말 포함해서 계속 비가 오니까 체감상 장마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길게 느껴지네요. 유월에는 찐 장마가 찾아올 텐데. 올해는 비가 얼마나 오려나- 벌써부터 걱정이에요. 5월 초, 통영 날씨 정말 좋았죠? 남파랑길 후기는 나중에 따로 기록할 테지만 통영 코스 진짜 괜찮더라고요. 날씨까지 좋으니 통영 남파랑길 코스들은 나중에 한 번 더 가야겠다!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어요. 오늘은 통영 숙소 먼저 기록하려고 하는데 이번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건 '위치' 였어요. 동피랑마을이 도착점이자 출발점이 되어서 그보다 멀리 떨어지면 오가는 길이 굉장히 불편할 것 같아 지도에서 동피랑마을 가까운 것부터 찾기 시작했죠. 통영 여행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동피랑마을. 여기서 차로 조금 더 가...

경주 캠핑장 새로 생겨서 시설 완전 깨끗한 곳 글 · 사진 기린아 가까워서 자주 가게 되는 경주 ♥ 사람 많은 곳은 조심스러우니 캠핑으로 마음을 달래고 있는데 캠핑장 찾는 재미가 쏠쏠 :) 이미 많이 알려진 곳들은 평일 아니면 주말은 풀 예약이라 가기도 힘들고, 그래서 검색을 어찌나 많이 했는지. 일단 캠핑장 검색할 때는 인스타로 찾지 않는 편이다. 사진 빨이 심한 곳들도 많고, 이미 예쁜 곳들은 보나마나 풀 예약이고, 무엇보다 우리는 감성캠핑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캠핑장 홈페이지 들어가서 사이트 넓고, 시설 깨끗하면 만족 :) 이번에 다녀온 경주 캠핑장은 바로 옆에 계곡을 끼고 있었고,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라 시설도 엄청 깨끗했으며 사이트가 정말 넓어서 캠핑 시작한 이후로 처음으로 타프를 짱짱하게 칠 수 있었다. 차로 계곡을 건너야 도착할 수 있는 사이트. 진짜 여기로 가는 거 맞냐고 몇 번을 물었는데 캠핑장 후기를 미리 찾아본 오빠가 맞다고 :) 물이 깊지 않아서 건너는데 문제는 없었지만 물이 불었을 때는 위험하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들기도 했다. 코로나로 인해 가운데 사이트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해서 공간을 아주 여유롭게 쓸 수 있었다. 차를 이렇게 바로 옆에 두고 캠핑한 적은 처음인데 그러니 짐 옮기고 싣는 것도 편하고 좋았지 ♥ 다른 사람들 사이에 끼어 있는 걸 좋아하지 않는 우리는 캠핑 다닐 때마다 항상 구석자리를 찾...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기린아 입니다. 몽골 여행 준비물 부터 선물, 기념품 그리고 동행 구하는 팁까지 정리해 봤어요! 9월까지 몽골 여행 성수기여서 명절 연휴에도 떠나시는 분들 많을 것 같은데 다른 계절은 날씨가 어떨지 저도 궁금하네요. 성수기에 떠났을 때도 추웠던지라 다른 여행지에 비해 꼼꼼히 준비하고 가야 하는데요. 다녀왔던 사진들 뒤적이다 보니, 너무 좋은 동행들 만나 좋은 기억만 남은 크크 8박9일 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기간을 처음 보는 친구들과 함께 했는데 관심사, 취향이 비슷해 즐겁게 잘 보내고 왔어요. 가족이나 원래 알던 친구들과 함께 하면 제일 좋겠지만, 혼자서 혹은 친구 2명이서 몽골 여행 떠나고 싶은데 망설여진다면 몽골 동행 구하기 <오다위드> 앱을 활용해 보시길. 나이, 성별, MBTI, 음주, 흡연 여부 등 꽤 구체적으로 조건을 설정해 글을 올릴 수 있고 다양한 몽골 여행사 견적 비교도 가능해요. 오다위드 odawith.onelink.me 저는 8박9일 고비사막 코스로 다녀왔고요. 지난 후기들에서 제일 많이 물어보시는 게 바로 판초인데, 판초는 오다투어 예약하시면 추가 요금 내고 대여할 수 있어요! 판초 하나 둘렀다고 사진 느낌이 확 달라지더라고요. 몽골 여행 준비물로 다른 친구들은 판초 대여도 하고, 직접 구매해 오기도 했는데 빌린 거 돌아가면서 입으니까 사진 분위기도 다 다르고 너무 좋았어요. 몽골 ...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기린아 입니다. 꿈의 여행지였던 몽골. 드넓은 초원에서 동물들과 뛰어놀고 밤하늘에서 쏟아지는 은하수 보면서 보드카 한잔하는 낭만을 이룰 수 있는 곳. 8박9일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일정으로 다녀왔는데요. 현생으로 돌아오자마자 전생처럼 느껴져요. 다녀온 지 이제 세 달 남짓 되었는데 지금은 몽골 여행 추억의 힘으로 사는 중 :) 오늘은 제가 다녀왔던 몽골 여행 일정과 패션 코디 옷차림 정보 전달드리려고 해요. 첫날 몽골 울란바토르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투어를 시작하는 일정이었어요. 첫날부터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차강소브라가' 여기는 시작에 불과해요. 갈수록 대자연의 힘을 느낄 수 있답니다. 몽골 이라는 초원, 오지 여행 특성상 자유여행보다는 투어사를 선택해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리는데요. 저는 <오다투어>와 함께했어요. 오다투어와 함께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세 가지를 꼽으라면, ▶ 오직 여성 가이드 & 한국말 가능 가이드 ▶ 푸르공 운전자 분들의 운전 실력 ▶ 투어 일정 중 한식 제공이 가능한지 오다투어 홈페이지 들어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정, 가격도 투명하게 오픈되어 있고요. 저는 몽골 여행이 두 번째였기 때문에 쳉헤르 온천이나 테를지에만 머무는 짧은 일정이 아닌 고비사막까지 들어가는 7박 8박 이상의 여행을 하고 싶었어요. 저는 고비사막(홍고르엘스) 에서 1박 더! ...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기린아 입니다. 확실히 몽골 여행 성수기라 그런지 몽골 여행에 관한 질문 주시는 분들이 늘어났어요. 그중 첫 번째가 아무래도 동행 구하는 방법인데 누구와 함께하느냐에 따라 그 여행지에 대한 기억이 달라질 수 있으니 동행 구하는 거 참 중요하죠 :) 저는 비슷한 연령대, 술, 사진 찍는 거 좋아하는 부분. 딱 이렇게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도 아주 마음 잘 맞는 친구들을 만나 즐거웠답니다. 혹시 혼자라도 떠나고 싶은데 몽골 여행 인원수 채우기 힘들다면 <오다위드> 앱을 통해서 동행 구하기 추천해요. 오다투어 외에도 다양한 투어사가 있기 때문에 견적 비교하기도 쉽고, 여행 정보도 얻을 수 있어요. 오다위드 odawith.onelink.me 몽골 비행시간은 약 3시간 30분! 생각보다 엄청 가까우니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여행지 중 하나예요. 몽골 여행의 시작은 공항 도착에서부터. 어떤 코스로 움직이냐에 따라 다를 테지만 저는 고비사막 투어로 첫날부터 장시간 이동했어요. 공항에서부터 반겨주던 시네 가이드와 몽골 여행의 로망, 푸르공! 그리고 정말 오지로 들어가기 전에 큰 마트에 들러서 장을 먼저 봤는데요. 와 - 여기 한국이야? 싶을 정도로 한국 과자, 라면 다양하게 있었고요. 아기 엄마 눈에 바로 보이던 빼빼롱뻥까지(!) 몽골에 사시는 분들이 드시는 거겠죠? 다양한 나라를 여행하다 보면, 우리 ...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기린아 입니다. 인생에 단 한 번쯤은 몽골. 가까운 일본이나 동남아와는 다르게 대자연 사막 이런 단어들이 떠오르는 곳이어서 굉장히 멀게 느껴지지만 사실 한국에서 약 3시간 반이면 도착하는 곳이랍니다. 인생에 두 번, 세 번도 가능해요 크크 나중에 찐친들과 다시 가고 싶은 여행지! 다시 갈 때까지 잘 있어 몽골 ♥ 그동안 몽골 음식부터 몽골 여행 옷차림, 투어사 정보들을 공유했는데요. 지금 딱 몽골 여행 성수기에 속하기 때문에 동행 구하는 방법이나 여행 경비 등이 궁금하신 분들은 오늘 후기 눈여겨보시면 도움 될 듯해요. 쇼핑리스트도 털어 볼 테니 궁금하신 분들은 끝까지 봐주시길. 인터넷 안 터지는 대자연 속에서 동물들과 친한 척하던 그때가 그리운 요즘. 염소, 말, 양, 낙타, 몽골 전통 개 방카르, 달리면서 봤지만 생소해서 더 신기했던 야크. 품에 안아봤던 새끼염소도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고- 정말 아무것도 없는 들판에 있는 애들인데 다 주인이 있다는 게 놀랍지 않나요 :) 얘네들도 아침에 출근했다가 저녁이 되면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더라고요. 알아서 집을 찾아가는 것도 놀랍고 동물들 보면서 힐링하는 나도 놀라워. 저는 몽골 여행 패키지 오다투어를 통해 다녀왔는데요! 정말 짧게는 3박4일부터 길게는 2주 이상도 여행할 수 있는 곳이에요. 아무래도 비행시간이 짧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부족하신 분들은 3박4일...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기린아 입니다. 몽골 여행 성수기가 6월부터 9월이다 보니 지금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 듯해요! ‘몽골’ 하면 드넓은 초원, 고비사막이 떠올라서 그런지 한국과 꽤 거리가 멀다 생각하실 수 있는데 동남아보다도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요. 한국에서 3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몽골, 저는 이번에 고비사막 투어를 다녀왔는데요! 몽골은 생각보다 게르 도둑, 성추행,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곳이다 보니 얼마나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투어사와 함께하느냐가 중요해요. 오늘은 몽골 여행 주의사항 정리해 볼 테니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푸르공 기사님의 숙련된 운전실력 몽골 여행 하면서 푸르공 타는 거 로망이지 않나요? 푸르공은 러시아 군용차를 개조한 차량으로 몽골 고비사막 투어는 오프로드를 달리는 날이 많기 때문에 오프로드에서는 푸르공이 스타렉스보다 승차감이 더 좋아요. 더 정확하게는 사고 위험이나 바퀴가 펑크 났을 때 빠른 수리가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오다투어의 푸르공 기사님들은 평균 12.1년의 운전 경력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안전'에 대해선 믿을 수 있어요. 몽골 고비사막 투어를 진행하다 보니 다른 푸르공과의 다른 점이 눈에 들어왔는데요. 그래서 투어 가이드님께 'TOURIST' 적힌 차량과 안 적힌 차량의 차이가 뭔지 물어봤더니 정식적으로 허가를 받은 차에만 붙어있는 표시라...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기린아 입니다. 나트랑 가족여행 숙소로 추천하는 나트랑 윈덤가든 풀빌라 소개할게요. 나트랑 깜란 공항과도 가깝고 (약 10분 거리), 전 객실 풀빌라 타입으로 되어 있어서 부모님 혹은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숙소예요. 객실마다 전용 수영장이 있으니 가족들끼리 프라이빗한 시간 가지기 좋고, 나트랑 대가족 여행으로 갔더라도 방이 3개나 있어서 일정 마치고 각자만의 시간 가질 수 있어요. 가족들과 너무 오래 붙어 있어도 싸우니까(!) 크크 개인 공간은 꼭 필요한 것 같아요 :) 2022년 새로 오픈한 나트랑 신상 리조트 < 나트랑 윈덤가든 풀빌라 > 오후 2시 체크인 / 12시 체크아웃 나트랑 여행 준비하려고 보니 럭셔리하고 수영장 예쁜 리조트 풀빌라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그리고 깜란 공항 근처에 나트랑 리조트들이 많이 몰려 있는데요. 나트랑 시내와 거리가 조금 있긴 해도 아이 동반 가족분들에게는 오히려 좋아 입니다. 공항 도착해서 숙소까지 이동 시간이 길어지면 부모님도, 아이도 힘든데 나트랑 윈덤가든 풀빌라의 경우에는 공항에서 10분 정도밖에 안 걸려요! 친구, 연인과 머물기 좋은 1베드룸 풀빌라도 있고 두 가족 이상 머물기 좋은 3베드룸, 4베드룸도 있어요. 오늘 소개할 룸은 3베드룸 풀빌라 랍니다. 복층 구조로 이루어진 나트랑 윈덤가든 3베드룸 풀빌라 객실이에요. 1층에는 거실과 넓은 대형 테이블, 주방이...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기린아 입니다. 다들 여름휴가 계획은 세우셨나요? 최근에 다녀왔던 나트랑 여행이 너무 좋았던 기억에 울 아기랑 다시 갈 계획을 세우고 있는 저예요. 나트랑 공항에 도착해서 패스트트랙 미리 신청해 빠르게 빠져나온 후, 깜란 공항 근처에 있는 나트랑 윈덤가든 풀빌라로 가면 너무 좋겠다 싶은! 나트랑 공항에서 시내까지 거리가 꽤 멀어서 아기가 있다면, 공항 근처에 있는 리조트들에 묵는 게 가장 베스트인데 나트랑 윈덤가든 풀빌라는 공항에서 차로 10분도 안 걸리는 위치에 있어요! 2022년에 새로 오픈한 5성급 나트랑 리조트예요. 이곳은 전 객실 빌라 타입으로 되어 있어 특히나 아이 동반 가족여행 숙소로 추천하고 싶은데요. 1 베드룸 풀빌라부터 무려 4베드룸까지 있어서 대가족 해외여행 갔을 때도 편히 지낼 수 있어요. 그럼 오늘은 3 베드룸 풀빌라 객실을 소개해 볼게요! 날씨가 청량 그 자체였던 베트남 나트랑 여행. 초록초록한 나무들 사이에서 빌라를 마주할 수 있어요. 독채로 되어 있어서 프라이빗하게 지낼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인 것 같아요. 그리고 어린아이들도 마음껏 기어다니고 뛰어다닐 수 있다는 점이 최고! 체크인 2시 / 체크아웃 12시 3 베드룸 오션뷰 풀빌라 안으로 들어가 보면 이렇게 넓은 거실과 주방이 펼쳐져요. 요리하고 싶어지는 주방이랄까 크크 :) 저희 엄마가 좋아하실 것 같은 넓은 주방이었어요....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기린아 입니다. 여름 극성수기는 지났지만 여전히 덥고 여름을 이대로 보내는 게 아쉬운 마음에 오랜만에 경주 펜션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마침 남편 일주일 동안 출장이어서 친정엄마, 딸이랑 세 모녀 여행 다녀왔답니다. 감포 쪽으로 갈까, 황리단길 가까운 곳으로 갈까 고민했는데 이때쯤이면 더위가 한 풀 꺾여서 돌아다닐만하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근데 아직 황리단길 산책은 무리네요 :) 땡볕에 유모차 끌고 다니느라 힘들었어요. 경주 펜션 한옥 풀빌라 왕경 체크인 4시 / 체크아웃 12시 포석정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경주 펜션 왕경. 보통 3시 체크인인데 여기는 4시 체크인. 그리고 체크인 시간이 늦어지는 만큼 체크아웃 시간이 여유로워서 좋았답니다. 황리단길에서는 차로 10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고요. 고즈넉한 경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한옥 펜션인데 객실마다 개인 풀이 있어서 수영도 즐길 수 있어요. 물론 바깥에 공용 수영장도 있답니다. 하나하나 자세히 소개해 볼게요! 저희가 묵었던 객실은 <왕도> 였는데요. 홈페이지 확인해 보니 객실 인테리어나 복층으로 되어 있는 건 다 똑같은 듯해요. 1층에 부엌과 거실, 욕실이 하나 있고요. 부엌과 이어지는 문을 열고 나가면 바로 수영장이 있고, 또 수영장과 이어지는 문을 열면 바베큐장이 있답니다. 어른 2명 그리고 아이 1명 방문한다고 말씀드렸더니 추가 이불도 준비해 주...

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기린아 입니다. 날이 본격적으로 따듯해지기 시작하면 경주여행 떠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저도 경주 벚꽃 즐기러 매년 가지만 갈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라 여러 번 가도 좋더라고요. ♥ 오늘은 경주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경주 감포 풀빌라 늘해랑 가족펜션을 소개할게요. 신축 펜션이라 깔끔할 뿐만 아니라 객실에서 바라보는 오션뷰가 기가 막힌 곳이에요. 제가 머문 객실은 늘해랑 3 이었는데요. 겨울에 방문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남아 있었어요. 체크인 3시 / 체크아웃 11시 였고 복층 구조로 기준 인원은 2인이지만 최대 6인까지 머물 수 있는 숙소여서 저희는 친정엄마, 남편, 아기랑 함께 갔답니다. 들어가자마자 왼편에 화장실이 있고, 오른편 문을 열면 오션뷰 객실이 펼쳐졌어요. 짠-! 탁 트인 창으로 보이는 바다가 너무 예뻤어요. 우리 앙꼬가 겨울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엄청 좋아했는데 보자마자 트리 아래 있던 장식 가지고 노는 중 :) 인원 추가해서 여분의 이불도 준비해 주셨고요. 바닥 공간이 꽤 넓기 때문에 이불 깔고 바닥에서 아기 재우기도 괜찮았어요. 경주 키즈 펜션은 아니지만 아기와 함께 가기 좋은 경주 감포 풀빌라 찾으시면 늘해랑 눈여겨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옷걸이와 화장대도 있고요. 침실에 TV도 있었지만 아래층에 수영장부터 부엌, 소파, 화장실이 다 있다 보니 대부분의 시간은 1층에서 보내고 잠만 위...

울애기 10개월 때 방문했었던 경주 안하우스! 작년 5월에 처음 방문했었는데 올해 첫 풀빌라 여행으로 재방문했어요. 19개월이 되어 다시 가니 새롭구만 ♥ 사실 19개월이 된 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또래 친구 엄마 만나서 수다 떨다 보니 뭐야? 19개월이잖아? 요새는 정말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 모르겠어요. 날짜도 헷갈리고. 아무튼 요새 춥다고 너무 집에만 있었던 것 같아서 오랜만에 야외 활동 좀 해야겠다 ! 싶었는데 하필 경주 날씨 영하 9도까지 떨어진 날 히히 덕분에 경주 풀빌라 밖으로 안 나왔어요. 경주 키즈 풀빌라 안하우스 겨울이라서 야외 풀은 힘드니까 경주 실내 풀빌라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 36도 온수로 24시간 즐길 수 있어서 체크인 순간부터 체크아웃 할 때까지 따듯한 물에서 수영할 수 있다구욥! 여기는 JUNU / JENNY 두 룸이 있는데 저희가 방문한 곳은 JUNU 였어요. 작년에도 같은 곳으로 갔지만 작년과 룸 구성이 달라졌다고 해서 궁금했어요. 침구나 러그도 새로 교체되었고, 장난감들도 다 새롭게 바뀌었더라고요.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이라 좋았답니다! 객실은 복층으로 되어 있어요. 현관 앞 신발장에 슬리퍼도 놓여 있고요. 1층 공간에는 소파와 TV, 거실과 이어진 부엌, 그리고 옆으로 가면 이렇게 놀이방이 있어요. 문은 없지만 공간이 분리되어 있는 느낌이고 우리 앙꼬가 들어가자마자 달려가서 자리 잡은 이곳! 주...

경주 다온 키즈 풀빌라 다녀온 후기 여름이 가는 게 아쉬워서 14개월 아기와 함께 경주 키즈 펜션 다녀왔어요. 올여름 바다에 풍덩 빠지고 싶었는데 꼭 바다만 가려고 하면 날씨가 안 좋아서 결국 바다 수영은 한 번도 못하고 여름 끝! 그래도 우리에겐 사계절 언제든 가기 좋은 풀빌라가 있으니까 물놀이 걱정 없죠 :) 오직 경주 풀빌라 하나만 보고 간 거라 이번엔 황리단길이나 다른 관광지는 안 들리고 펜션에서만 하루 푹- 놀고 먹고 쉬다 왔어요. 경주 불국사 근처 다온 키즈 풀빌라 체크인 3시 / 체크아웃 11시 퇴실 시간 연장하게 될 경우에는 시간당 20,000원이니 참고하시길! 수영장에서 더 놀고 싶다면 일정 조율해서 레이트 체크아웃 신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 그럼 1박2일 꽉 채워서 놀 수 있으니까요. 참고로 마루 / 아라 두 객실 중 저희가 이용한 곳은 ‘아라’ 였는데요. 기준인원 3인이고 최대 8인까지 이용 가능해서 두 가족이 함께 여행해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복층으로 된 구조였는데 아래층에 거실과 부엌, 아이 놀이공간과 수영장 그리고 화장실이 있고요. 2층에 침실이 따로 나눠져 있답니다. 보통 키즈 펜션이나 풀빌라 가면 쓰레기통이 부엌이나 거실 한 곳에만 있는데 여기는 곳곳에 쓰레기통이 있어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었어요. 겨우 1박 머물렀지만 곳곳에서 생활 센스가 묻어 나와 감동이었어요. 참고로 퇴실하면서 분리수거는 셀프로 ...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기린아 입니다. 한동안 돌잔치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가 큰 행사 잘 마치고 또다시 일상이 여행 :) 아이와 함께 이곳저곳 여행 다니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아이와 경주여행을 다녀왔어요! 장마 생각도 못 하고 미리 잡아둔 여행이었는데 일주일 내내 비가 온다는 소식에 어디 돌아다니진 못하고 숙소 내에서만 있어야겠다 싶었지요. 근데 갑자기 날씨 예보가 점점 바뀌더니 쨍한 하늘을 보여주더라고요. 날씨 요정 누구야 ♥ 장마에서 폭염주의보로 바뀐 게 조금 황당하긴 했지만 덕분에 우린 잘 놀다 옴! 넓은 마당에 아이들 놀 수 있는 놀이방도 따로 있고 깨끗한 수영장까지 갖춘 경주 마카롱 키즈 풀빌라 꼼꼼 후기 남겨볼게요! 독채로 되어 있어 가족 펜션으로 찾기 좋은 경주 마카롱 키즈 풀빌라는 핑크 / 민트 두 개의 방이 있는데 저희 가족이 다녀온 곳은 민트방! 새 소리, 개구리 소리 잘 들리는 조용한 시골 마을에 위치한 곳으로 무엇보다 마당이 사람들 지나다니는 길가에 있는 게 아니라 입구 반대편 쪽으로 있어서 프라이빗하고 좋았어요. 복층으로 되어 있는 구조인데요. 창밖으로 넓은 마당이 보이고 거실과 이어진 주방, 아이와 함께 잘 수 있는 낮은 침대방 하나, 그리고 수영장과 이어진 바베큐실이 있었어요! 날이 더워서 바깥에 돌아다니기 힘들었는데 사장님이 입실 시간 맞춰서 센스 있게 에어컨도 미리 켜두셔서 들어가자마자 시원함이 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