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방구석독서인이 추천하는 스테디셀러 소설, 장기집권중인 스토너와 인류의 영원한 스테디셀러 데카메론, 그리고 새의 선물이다. 2023년 7월에는 뭐 한다고 책을 6권 밖에는 읽지 않았다. 책추천 분야는 소설 4권, IT 관련 실용서 2권의 서평이 전부다. 여름날에 책도 안 읽고 게을렀구먼. 그렇지만 책들은 다 괜찮은 책만 읽은 것 같다. 늘 궁금했던 데카메론을 보아서 좋았다. 무슨 내용일까 너무 어렵지는 않을까 궁금했지만 읽어보니 의외로 너무 흥미진진한 무려 1353년에 나온 책이다. 670년 전에 페스트 시기에 이런 책이 나왔다. 코로나 시기와 비교해 볼 수 있다. 생각보다 재미있으니 혹시 궁금했던 분들은 도전해 보시기 바란다. 김영하 작가가 정말 대단하게 느껴진 오직 두 사람, 내가 모르는 나의 감정까지도 알려주는 책이다. 단연 작가의 책 중에서도 탑에 든다고 생각한다. 스토너는 명성에 비해 크게 감흥이 닿지는 않았다. 그것은 내가 너무 기대를 했기 때문일까, 아니면 정말 책이 의도한 바가 내가 생각한 게 아니었을 뿐인가. 인간의 삶이라는 것이 각자에게는 대단하지만 다른 사람은 별로 관심이 없다. 개개인의 삶은 치열하다. 다만 내가 타인의 삶이 그렇게 느끼지 못할 뿐이다. 7월에 읽은 책 중에서는 데카메론과 오직 두 사람, 강추하고 싶다. <2023년 7월에 읽고 서평 책추천-13권> 1. 데카메론 / 조반니 보카치오 2. 이기적 I...
11스토너 1965년 스토너 저자 존 윌리엄스 출판 알에이치코리아(RHK) 발매 2015.01.02. 존 윌리엄스 John Williams, 1922-1994, 텍사스주 클락스빌 출생 1942년부터 1945년까지 미국 공군 소속으로 중국, 버마, 인도에서 복무 덴버 대학교 학사와 석사, 미주리 대학교에서 박사학위 1954년 덴버대학교부터 30년 동안 문학과 문예창작 가르침 <오로지 밤뿐><도살자의 건널목><스토너1965> 1972년 <아우구스투스> 네셔널 북 어워드 수상 책 ※스토너 등장인물 이디스 엘레인 보스트윅-스토너의 첫사랑 윌리엄 스토너-농부의 아들, 영문학과 교수 그레이스 스토너-스토너와 이디스의 딸 데이비드 매스터스-1차 세계대전 중 전사한 친구 고든 핀치-대학원 동기 1차 세계대전에 참전 캐롤라인 윈게이트-고든의 약혼녀 에마 달리-이디스의 이모 조시아 클레어몬트트-문리대 학장 아처 슬론-스토너의 미주리 대학 은사님 홀리스 로맥스-미주리 대학 영문학 학과장 찰스 워커-대학원생 캐서린 드뤼스콜-청강생 ※스토너 줄거리 윌리엄 스토너는 1910년에 미주리대학교에 입학하여 8년 뒤 같은 대학 강사가 되어 1956년까지 강단에 섰다. 이 책은 눈에 띄게 두드러지지 않았던 당신의 삶과도 같은 스토너의 삶에 관한 이야기이다. 존 윌리엄스의 장편소설 스토너는 가장 보통의 삶으로 가장 치열한 이야기를 품고 있다. 많은 이들이 인생책으로 꼽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