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 너무 덥다. 갑자기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찾아오더니 이젠 비까지 겹쳐 불쾌지수가 하늘 무서운줄 모르고 올라간다. 무엇보다 힘든건 열대야. 필자가 전세집에 거주하고 있는데다 안방 구조상 일반적인 에어컨을 설치하기 어려워 작년에는 거실에어컨 바람을 써큘레이터로 끌어 오면서 겨우 겨우 버텼는데, 올해는 실외기없는에어컨인 이동식 에어컨을 설치하고자 미니아 제품을 사용해봤다. 생각만 하고 있다 갑자기 더워져 배송 빠른 에어컨 업체가 필요했는데, 미니아 이동식 에어컨은 오후 12시 이전 주문시 당일 발송하는 빠른 배송서비스를 보여준다. 실외기일체형이라 크기가 꽤 큰편인데, 박스를 상단으로 분리할 수 있어 개봉하기가 편리했다. 12,000BTU 냉방력을 갖추고 있어 약 16~27제곱미터의 공간을 커버할 수 있는 미니아 에어컨. 더블컨덴서 방식으로 강력한 냉방기능을 갖추고 있으면서 전기세 절감 인버터로 하루 5시간 사용시 한달 전기요금이 약 만원 후반대가 나온다고 한다. 누진세를 감안하지 않은 계산이긴 하지만 이정도면 커피 몇잔 안마시고 에어컨 사용하는게 좋은것 같다. 더위는 많이타고, 아직 자가가 없는 상황이다 보니 에어컨 환경을 만들기가 쉽지 않다. 지난번 집도 필자가 자비로 에어컨을 설치해서 놔두고 왔었는데, 이번에도 에어컨이 없어 거실은 벽걸이형을 자비로 설치했고 아이방과 작업실은 창문형에어컨을 설치했다. 그래도 다행인게 요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