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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에는 나 자신만 가꾸기를 즐겼는데 결혼 하고 나니 홈스타일링에 관심이 많아져서 이것저것 소소하게 꾸미며 살고 있는 아리홈입니다. 가구도 이리저리 배치해보고 소품도 여기저기 놓아보고 그런 즐거움에 살고 있어요. 처음 입주 시작부터 지금 살고 있는 모습까지 부끄럽지만 소소한 집 공개를 해보려고 해요. 전체적으로 우드와 화이트를 기본 컨셉으로 잡고 셀프로 시공하고 페인트하고 꾸몄어요. 지금부터 Before - After 보여드릴게요! 거실 Before 으악ㅎㅎㅎ 다시 보니 정말 생소하네요. 어머님이 이사가시고 그 집에 저희가 바로 들어가는거여서 고민이 많았어요. 올 수리는 돈도 많이 들고 그리고 저희가 살고 있기 때문에 어려울 것 같아서 고민 끝에 페인트를 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거실만 시공 업체 맡기고 진행했어요. 몰딩이 너무 많아서 제가 다 칠 하기는 힘들 것 같더라구요 :( 거실 After 페인트 칠 하고 소파만 바꿔도 느낌이 엄청 다르죠! 빛 들어오는 날의 풍선 2월달에 생일이었던 우리 도도 생일 풍선 이게 18일 즈음에 배송을 받았었는데 3월 중순인 지금 아직까지도 둥둥 떠있어요. 헬륨이 굉장히 오래가네요 :) 외출을 못하니까 하루 종일 공기청정기 돌리는 중이에요. 미세먼지던 코로나던 얼른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 이리저리 재배치 하는걸 좋아해서 소파를 창가에 놓아보기도 하고, 소품도 바꾸면서 질리지 않는 거실 생활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