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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보조 키로 사용하고 계신 어머님 댁에 현관 디지털 도어락 교체를 해드렸습니다. 처음에 지문 및 안면 인식 되는 스마트 모델로 할까 싶었는데, 연령을 고려해서 심플하면서도 도어락 비밀번호 변경도 혼자 쉽게 하실 수 있는 것으로 교체를 해드렸습니다. 제가 사용한 제품은 베스틴 IDL-220으로 미니 주키 도어락입니다. 2가지 방법으로 개폐를 할 수 있는데요. 바로 카드키 및 번호키입니다. 가장 익숙한 방법이기도 해서 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기존 일반 문고리를 제거하면 추가로 타공을 할 필요가 없어 셀프로 설치가 가능했다는 점도 선택의 주요한 요인이었습니다. 우선 설치하러 가기 전에 구성품과 설치 설명서를 보고 충분히 시물레이션을 했고요. 유튜브로도 설치 방법이 있어 함께 공부를 했습니다. 본체 디자인을 살펴보면, 블랙의 상당히 심플한 디자인을 갖고 있습니다. 처음에 색상 때문에 지문이 많이 묻으면 곤란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테스트를 해보니 지문이 남지 않는 재질이라 안심해도 되더군요. 그리고 실내에 설치되는 현관 디지털 도어락 본체입니다. 총 4개의 배터리가 장착되고, 배터리 커버에는 도어락 비밀번호 변경하는 방법이 잘 기술되어 있는데요. 잠시 설명을 드리면, 번호키의 경우에는 좌측 버튼 - 비밀번호 설정 - 별표 순서대로 하면 되고, 카드 등록을 할 때에는 우측 버튼을 누른 뒤 카드 접촉 및 별표를 누르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