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라는데 비는 안오고,,, 폭염만 계속 되네요 잠깐 밖에 나갔다오면 땀으로 흥건해지고,, 시원한 것만 땡기죠 3년만에 다시 찾은 방배동 양양메밀막국수 입니다 주택가 사이에 골목골목으로 들어오면 코너에 있어요 브레이크 타임 끝날 시간에 맞춰서 방문했는데 저와 같은 분들이 꽤 계시네요 오픈시간 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23년 6월 5일 SBS 생활의 달인에도 나오셨다고 하고 벽에 붙어있는 미쉐린가이드도 빛이 납니다 메뉴판은 벽에 똭 붙어있어요 곁들임으로 수육이나 전을 먹고 싶지만 혼밥이라서 일단 시원한 메밀막국수를 주문했습니다 기본찬은 무절임과 김치 특히 김치가 적당히 익어서 제 입맛에 딱 맞았어요 주문과 동시에 면을 뽑는 자가제면 형식이라 기다리는 시간이 있지만 가게 내부가 워낙 시원해서 기다릴만 하더라구요 물막국수 등장 살 얼음 동동 시원해보이죠 일단 나옴과 즉시 국물을 들이켜봅니다 삼삼한 육수에 깨와 김가루가 고소하면서 감칠맛이 도네요 면을 잘 풀어주고 순수 메밀 100% 만들어져서 툭툭 끊김이 부드럽고 씹을때도 부담없이 후루룩 넘어가요 너무 맛있다 헤 이대로 즐기다가 김치도 얹어 먹어봅니다 삼삼한 맛이 개운한 맛으로 마무리 되는 순간이네요 코 박고 먹었나,,, 한 그릇 더 하고 갈까 심각하게 고민 되는 순간,, 후아,, 세상에 평냉이 제일 맛있다는 평린이1년차,, 오늘부터 평냉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