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비행기 1400번 탄 남자 난짱입니다. 일본 패키지여행을 준비하는 손님들이 자주 묻는 질문 중 하나는 숙박하는 호텔 주변에 편의점이 있는지 여부다. 일본의 호텔 주변에는 대부분 한두 개 이상의 편의점이 자리 잡고 있어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최근 미국 CNN은 한국의 편의점 수가 약 5만 개로, 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 수 보다 많다는 소식을 전했다. 일본의 편의점 수는 약 5만 5천 개에 이르러,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 생활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일본의 편의점은 24시간 운영을 원칙으로 하며 식품, 음료, 생활용품, 잡화 등 다양한 상품을 구비하고 있다. 또한 택배, 공과금 납부, 복사 및 팩스 서비스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저출산과 인구 감소, 일손 부족으로 인해 24시간 영업을 하지 않는 점포가 늘어나고 있으며, 편의점 수 역시 줄어드는 추세다. 이에 따라 무인화 점포, 로봇 등 새로운 시스템 도입이 계획되고 있다. 아울러 각 편의점 체인(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 미니스톱, 세이코마트)은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며 고유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오늘은 본격적인 여행 휴가에 앞서 일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인기 편의점과 그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일본인이 좋아하는 인기 편의점 랭킹 일본의 편의점은 다양한 상품과 편리한 서비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세븐일레븐, 패밀리...
12비행기 1400번 탄 남자 난짱입니다 일본 여행 시 식당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녹차를 무료로 줄 정도로, 일본에서는 물보다 녹차를 더 즐겨 마시는 경향이 있다. 특히 요즘처럼 무더위가 찾아오면 자동판매기나 편의점, 슈퍼 등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페트병 녹차를 한두 번 정도는 꼭 사서 마시게 된다. 또한, 여름에 일본 관광지를 둘러본 후 땀을 흘렸을 때 시원하게 마시면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 주기도 한다. 오늘은 일본 편의점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페트병 녹차 랭킹을 소개하고자 한다. 일본 여행을 간다면 편의점에서 생수 대신 일본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페트병 녹차를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개인적으로는 고소한 맛을 선호하는 이토엔 호지차를 즐겨 마신다. ㅎ 1위 코카콜라 아야타카 2007년, 4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일본 녹차의 고향 우지에서, 카미바야시 하루마츠 가문의 엄선된 기술과 코카콜라의 음료 개발 기술이 유합되어 탄생했다. 바로 "페트병에 들어간 녹차"다. 이 제품은 전통 녹차의 본연의 맛을 실현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간편하게 녹차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새순으로 갓 딴 녹차를 찻주전자에서 우려낸 깊은 맛과 독특한 감칠맛을 저렴한 가격으로 일본 본연의 녹차를 누구나 쉽게 맛볼 수 있다. 2위 이토엔 오~이 오차 이토엔은 일본 최초로 1972년에 진공 포장된 찻잎 제품을 판매했으며, 1981년에는 세계 최초로 캔 ...
12비행기 1400번 탄 남자 난짱입니다. 일본 패키지여행 중 관광지를 둘러보다 시원한 커피 한 잔이 생각날 때, 한국 관광객들은 주로 카페를 찾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본은 한국과 달리 카페가 상대적으로 적고, 편의점이나 자판기에서 다양한 캔커피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이는 일본이 카페가 적은 것이 아니라, 한국에 카페가 유난히 많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해 준다. 일본에 커피가 처음 들어온 시기는 에도 시대 나가사키의 데지마에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미일 화친 조약으로 주요 항구가 개항되면서 본격적으로 커피를 즐기기 시작했다. 특히 부유층의 사교장에서 기호 식품으로 자리 잡으며 커피 문화가 급격히 확산되었다. 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인스턴스 커피가 등장해 서민들도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되었고, 1969년에는 UCC 창업자인 우에시마 타다오가 세계 최초로 "UCC 커피 밀크 첨가" 캔커피를 발매하면서 캔커피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큰 인기를 끌지 못했으나, 1970년 오사카 엑스포에서의 판매를 계기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 일본의 중 캔커피 브랜드로는 조지아(ジョージア), 완다(ワンダ), 보스(ボス)가 있으며, 일본 캔커피는 당도가 표기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당(無糖)은 100㎖ 당 설탕이 0.5g 미만이고, 미당(微糖)은 2.5g 미만, 아무 표시가 없는 것은 2.5g 이상을 뜻한다....
12비행기 1400번 탄 남자 난짱입니다. 5월의 이른 더위로 인해 올여름은 유독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마찬가지다. 여름에 습하고 무더운 일본을 여행하다 보면,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자주 생각난다. 일본의 관광지에서 맛보는 진한 소프트아이스크림도 좋지만, 도시 내 편의점에서 다양한 일본 아이스크림을 맛보는 것 역시 즐거움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저 개인적으로는 초딩 입맛에 술도 잘 마시지 못하지만, 대신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즐기는 편이다. 특히 하루 일정을 마친 후 편의점에서 떠먹는 요구르트 한 개와 달콤하고 시원한 아이스크림 한 개를 먹으며 하루의 피로를 푸는 것을 좋아한다. 오늘은 현재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이스크림 랭킹을 소개하고자 한다.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일본 사람들이 즐겨 먹는 아이스크림 중 하나를 선택해 맛보는 것은 어떨까?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모리나가의 MOW 바닐라(8위)다 ㅎㅎ 1위 모리나가 피노 모리나가유업의 피노 아이스크림은 안 입 가득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아이스크림 중에서도 인기 있는 제품이다. 부드럽게 녹는 외부의 초콜릿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완벽한 조화로, 초콜릿의 달콤함이 과하지 않아 특히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 개당 10ml로 구성된 6개짜리 팩으로 제공되어 양이 적어 아쉬움이 남아 다음에 또 찾게 된다 ㅎ 2위 롯데 유키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