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곤증
51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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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꾸벅꾸벅... 식곤증 원인 알고 잠 깨는 지압 꾹꾹 해보세요

30대 직장인 A 씨는 최근 오후 시간이 되면 곤혹스럽습니다.   좋아하는 메뉴로 점심식사를 하고 휴식을 취한 뒤에 쌩쌩하게 업무를 이어가려 하지만 마음과 달리 자꾸 눈꺼풀이 감기기 때문인데요. 잠을 쫓으려 애쓰지만 속수무책입니다.   평소 별다른 건강 문제가 없던 A씨는 대체 왜 식곤증이 생겼는지, 식곤증을 쫓아낼 방법은 없는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1. 식곤증이 생기는 이유 음식을 먹은 뒤에 몸이 나른해지고 졸음이 오는 식곤증은 많은 사람들이 한 번 쯤 경험하는 증상입니다. 이렇게 꾸벅꾸벅 졸음이 오는 식곤증 원인은 대체 무엇일까요?  식곤증 원인은 뇌로 가는 혈액량 감소와 관계있습니다. 식사 후 소화를 위해 위와 장으로 혈액이 집중되고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뇌로 가는 혈류량과 산소가 줄어들어 식곤증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  식곤증이 곧 건강 문제를 야기하는 것은 아니지만, 중요한 업무, 신속하게 처리할 업무에 둘러싸인 직장인들에겐 큰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죠.  그래서 오늘은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활력을 더하는 혈자리, 잠 깨는 지압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 졸음 쫓는 혈자리 셋 추천 1. 태양혈    태양혈은 눈썹 바깥 쪽 끝과 눈초리의 중점으로부터 뒤로 약 1cm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관자놀이 부근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쉬운데요.태양혈은 머리의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2022.06.16
봄나물 3대장 냉이·쑥·달래...각각 어떤 효능이?

봄이 기다려지는 건, 향긋한 봄나물을 식탁에 올릴 수 있기 때문인데요. 얼어있던 땅에서 새순을 돋우는 봄나물들은 쌉쌀한 그 특유의 향과 맛 덕분에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우리 선조들은 봄이 되면 파릇파릇하게 돋아난 봄나물로 겨우내 지쳤던 기력을 회복하곤 했습니다. 특히 봄은 기온 변화가 큰 환절기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데요. 이럴 때 약이 되는 봄나물로 면역력을 높이고 부족한 기운도 채우는 것이죠. 우리의 식탁을 더욱 풍성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제철 봄나물! 그중에서도 봄나물 3대장으로 손꼽히는 냉이, 쑥, 달래의 효능을 살펴보겠습니다. 간 해독에 좋은 “냉이” 동의보감에 따르면 냉이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독이 없으며 특히 간 건강에 좋은데요. 냉이는 간 기능을 높여 피로 회복에 좋으며, 해독 작용에도 효과가 있어 평소 술을 많이 드시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실제로 냉이 뿌리 부분엔 ‘콜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요. 콜린은 간의 활동을 촉진하는 대표적인 물질 중 하나로, 간염과 간경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냉이는 비타민, 단백질, 칼슘, 철분 등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암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냉이는 식초와 궁합이 좋은데요. 발효식초(현미식초, 사과식초, 감식초 등)엔 체내에 쌓인 피로물질(젖산)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냉이와 함께 먹으면 피로 회복에 더욱 빠른 효과를 볼 수 ...

2022.03.04
춘곤증 이기는 봄나물의 제왕, 두릅

화창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절이 주는 활기찬 분위기와 달리 힘이 없고 무력한 느낌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이럴 때는 춘곤증이 아닌지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춘곤증은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인체가 봄 날씨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각종 생리 기능이 흐트러져 나타나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1~3주가 되면 없어지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힘찬 하루하루를 원한다면 춘곤증, 그냥 내버려 둘 수는 없겠죠? 오늘 한방먹방에서는 춘곤증에 효과적인 제철 채소! ‘봄나물의 제왕’이라 불리는 두릅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봄두릅은 금이다” 영양 가득한 두릅 봄에는 다양한 산채가 나오는데요. 이 중 두릅은 맛과 영양 고루 뛰어나 ‘봄나물의 제왕’으로 손꼽힙니다. 예로부터 “봄두릅은 금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죠. 두릅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철, 칼륨, 인, 미네랄, 칼슘 등 다양한 영양분이 들어있는데요. 특히 비타민 A,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의 함량이 높아서 원기를 회복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두릅의 사포닌과 콜린 성분, 특유의 향을 내는 정유 성분은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동맥경화와 심근경색 등 혈관 장애를 예방하는 데 좋습니다. 이 밖에도 혈당을 낮춰주는 기능이 있어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주죠. 한방에서 두릅나무는 ‘참드릅’, ‘들곱낭’, ‘들굽낭’ 등으로 불리는데요...

2020.04.22
"꾸벅꾸벅~ 나른나른~"…춘곤증 확 날려줄 3분 스트레칭

따뜻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봄이 오면서 덩달아 우리를 힘들게 하는 녀석이 함께 찾아왔습니다. 바로 춘곤증이죠! 분명 일찍 잠들었는데도 오후만 되면 온몸이 나른해지고, 졸음이 쏟아지는데요. 몸이 피로하니 소화도 잘 안 되는 것 같고 뭘 해도 의욕이 떨어지죠. 사실 춘곤증은 의학적으로 병은 아닙니다. 계절이 변함에 따라 몸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생기는 일종의 생리적인 피로감이죠. 춘곤증의 원인이라 하면 결국 일시적인 환경 부적응 때문인데요. 대표적으로 피로감, 무기력증, 나른함, 집중력 저하 등을 겪게 됩니다. 심리적인 현상이 신체로까지 나타나면 두통이나 식욕부진, 소화 불량까지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춘곤증, 몸을 자주 움직여주는 게 최고의 치료법 춘곤증은 몸이 적응 기간을 거치면 대략 3주 내에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다만, 피로가 장기간 이어질 경우 만성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춘곤증은 병이 아닌 만큼 별다른 치료법이 없습니다. 무조건 몸을 자주 움직여 전신의 긴장을 풀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면 활기를 되찾을 수 있죠. 때문에 틈틈이 시간을 내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쏟아지는 졸음을 확 날려줄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온몸을 쭉쭉! 어깨 늘리기 스트레칭 어깨 늘리기 스트레칭은 자고 있는 근육을 깨우고 이완해 혈액순환을 완화하고, 몸의 긴장을 푸는 데 도...

2020.03.12
춘곤증이 불러온 소화불량에 좋은 지압법

봄만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 춘곤증을 경험해보신 분들 많으시죠? 봄이 오면 기온이 올라가면서 겨울 동안 추운 날씨에 적응됐던 우리 몸의 근육이 이완되면서 나른한 느낌을 갖게 되는데요. 이것이 춘곤증으로 나타나는 겁니다. 또한 봄은 등산이나 여행 등 야외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계절이기도 한데요. 겨우내 실내 활동 위주로 생활하다가 생활패턴이 갑작스럽게 변하면서 필요한 영양소가 증가했을 경우에도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춘곤증의 증상으로는 졸음이 오는 것뿐만 아니라 만성피로, 식욕저하, 소화불량, 현기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오늘은 소화불량에 도움이 되는 합곡혈 지압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합곡혈은 손을 펼쳤을 때 엄지와 검지 골짜기 사이에 움푹 들어간 곳입니다. 합곡혈은 ‘만병통치 혈자리’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효능이 있는데요. 반대쪽 엄지손가락으로 합곡혈을 지그시 3초간 꾹 눌러주면 소화불량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밖에 두통, 편두통, 치통, 위장장애 등에도 도움을 주는 혈자리입니다. 소화불량에는 합곡혈 지압과 함께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해주면 더욱 좋은데요. 섬유질이 풍부해 위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양배추나 사과를 섭취하면 춘곤증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양배추와 사과를 함께 갈아서 주스로 섭취해도 좋습니다. 춘곤증은 단순히 피곤한 것만이 아니라 식욕 저하, 소화불량 증상을...

2019.04.12
따뜻한 날씨에 꾸벅꾸벅…식곤증 날려줄 지압법 3가지

완연한 봄이 찾아오면서 한낮 기온이 부쩍 올랐습니다. 이럴 때 덩달아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죠. 바로 식곤증! 맛있는 점심을 먹고, 오후 업무를 하려고 하면 어느새 밀려오는 졸음 때문에 자꾸만 눈꺼풀이 무거워지는데요. 잠을 깨려고 껌도 씹어보고, 커피도 한 모금 들이켜 보지만 여간 쉽지 않습니다. 대체 왜 식사 후에 졸음이 밀려오는 걸까요? 식곤증을 날려줄 방법이 없을까요? 왜 밥 먹고 나면 졸음이 몰려올까? 식곤증이란 음식물을 섭취한 후 졸음이 오는 증상을 말합니다. 음식이 식도를 통해 몸으로 들어오면, 소화를 위해 위와 장이 활발하게 움직이는데요. 이때 소화기 쪽으로 혈액이 집중되면서 뇌로 가는 혈류량과 산소가 줄어들어 졸음이 올 수 있습니다. 또 음식이 장에 들어가면 자율신경계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부교감신경계 활성은 증가하고, 교감 신경계 활성은 감소하면서 우리 몸이 ‘휴식 상태’로 인지하는 것이죠. 식후 몸이 나른해지고 에너지가 떨어지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죠. 식곤증은 건강에 치명적인 문제를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나, 집중력을 떨어트려 일상생활에 여러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직장인들은 식곤증으로 인해 업무 효율이 떨어진다고 호소하죠. 졸음이 밀려올 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지압법 3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식곤증 물리치는 지압법1. 천주혈 천주혈은 목 뒷부분, 둘째 경추뼈의 가시돌기 윗 모서리와 같은 높이로, ...

2021.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