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디지털 카메라 후지 X100F로 촬영한 리뷰 사진 글, 사진 : Jasper 화이트 밸런스가 중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블로그에 올리는 대부분의 사진은 포토샵 보정을 거치지 않은 JPG를 사용합니다. 클래식크롬으로 설정해서 백색점이 정확하지 않고 특정색이 도는걸 볼 수 있는데요. 색감을 미리 정한 탓에 흰색을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대신 밝고 어두운 부분이 차이가 적어 안정적인 표현이 가능하더군요. 노출 보정으로 밝기를 장하고 촬영한 후에 다단계로 사이즈를 줄여 바로 업로드 하는데 대부분의 결과물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신작이 출시되기 전까지 필름 감성 시절의 레트로한 디자인과 후지필름만의 색감으로 핫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단초점 그리고 낮은 조리개로 어두운 상황에서 셔터 속도를 확보하는게 용이하지만 초점을 잡지 못해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느린 초점은 오래전 부터 발목을 잡았전 부분인데 최근에 출시된 신작은 많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셔터 속도와 노출 보정 다이얼이 있어 이전 필름 시대의 장비를 연상하게 만듭니다. 초점을 늦게 잡고 어두운 상황에 발생한 노이즈만 빼면 아쉬운 부분이 없습니다. 후지 X100F의 클래식크롬 그리고 노출 보정만 사용해 촬영했습니다. 흰색점이 맞지 않지만 마젠타 계열은 거의 정확하게 표현을 합니다. 고양이가 보이는 화면에서 특유의 색감이 보입니다. 모든 상황에서 이렇게 나오면 좋겠지만 실내의 조건이 고정된 상황...
2017년 어느날에 만난 뱃사공... 두려움이 설레임으로 바뀌던 시간이 그립다. #후지X100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