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집에서 리뷰를 위한 제품을 촬영하는걸 빼면 셔터를 누르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한참 사진에 관심을 가지던 시기가 있었는데 나름 열심히 돌아다니며 셔터를 눌렀는데도 실력이 늘지 않더군요. 지금은 필드가 아닌 방구석에서만 누르고 있으니 재미를 점점 잃어가는것 같아 다시 관심을 가져보기로 했습니다. 작년 여름부터 후지필름 X-T30로 제품을 촬영하여 블로그에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장점과 단점이 확연하게 구분이 되는 미러리스 카메라로 인터페이스와 지원 기능을 고려하면 충분히 매력적인 기종입니다. 일상, 여행, SNS, 리뷰용이라면 충분한 성능을 보여주는 기종이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간단하게 사용 후기를 풀어보겠습니다. 함께 사용하고 있는 렌즈는 번들 아닌 번들이라 불리울 만큼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최소 초점 거리가 아쉽지만 최대 개방에서의 디테일 표현은 서드 파티에서 제작하는 렌즈에 견줄수 있을 만큼의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번들이라고 하기에는 높은 가격대라 가성비 메리트는 별로입니다. 이후에 출시된 제품에서는 눈에 띄게 개선이 되었지만 XT30은 여전히 AF가 느린게 최대의 단점입니다. 비슷한 포지션의 기종을 한 자리에 놓고 테스트하면 차이를 확연하게 느낄수 있을 정도로 포커스를 잡는 속도가 느린 편에 속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인건 FUJIFILM의 색감과 다양한 기능입니다. 클래식크롬, 이터...
4상쾌한 새벽 공기가 얼굴을 감싸던게 좋았던 날의 양양 하조대 일출... 수평선 위로 구름이 짙게 깔려 있어 조금 아쉬웠지만 먼 길을 달려간 만큼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다. #후지필름 #XT30 #미러리스카메라 #양양 #하조대
10디지털 카메라 후지 XT30. 덕수궁 야경. 글, 사진 : Jasper 최근에 일이 바뻐서 블로그에 신경을 쓸 시간도 없었고 중고로 구한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갈 일도 없었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방구석에서 잠이 들어 있는 시간이 더 길어질거 같아 가까운 곳으로 야경을 촬영하러 다녀왔습니다. 흔들리지 않게 안정적으로 지지할 삼각대 하나를 챙겨서 야간에도 개방하는 덕수궁으로 향했습니다. 덕수궁 야경 해가 지가 시작하면서 하늘에 물이 드는 시간을 사진가들은 매직아워라 부릅니다. 해가 남긴 자연의 빛이 남아 있어 완전 어두울 때보다 이쁘게 기록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해가 넘어가면 어더운 부분과 밝은 부분의 차이가 줄어 들어 조건도 좋아집니다. 디지털 카메라 후지 X-T30으로 본격적으로 덕수궁 야경을 촬영하기 시작 할 때 갑자기 일이 생겨 정성스레 촬영하진 못했습니다. 풀리지 않는 일이 있어 갤럭시 노트10을 잡고 있느라 시간을 모두 허비해 촬영한 사진이 몇장 없습니다. 카메라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지만 원본 그대로 봐도 마음에 듭니다. 어떤 스타일도 정하지 않고 스탠다드로 설정했습니다. 역시 한국의 미는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 옆의 큰 건물이 없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게다가 그 신문사의 건물이 맞나요? 삼각대 위에 올려 놓고 2초 타이머 그리고 손떨림방지를 Off로 설정하고 촬영을 했습니다. 손떨림방지를 끄는 이유는 장노출시 흔...
9후지 X-T30 클래식크롬, 용마산에서 바라본 서울 글, 사진 : Jasper 요즘은 스마트폰을 사용해서 사진을 촬영해도 쨍하고 이쁘게 보입니다. 거기에 필터효과가 더해지면 더 근사하게 보이게 됩니다. 제가 Fujifilm의 카메라를 선택한거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날씨와 장소 보다는 색과 표현에 집중하는 연습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 의도와 잘 맞는 색감을 찾았다는 만족감을 가지고 사진을 촬영하는 재미를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최고의 선택,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습니다. 운동 삼아서 올라갔던 용마산 정상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의 풍경입니다. 이날 날씨가 별로였는데 클래식크롬이 멋스럽게 도심을 표현한거 같아 마음에 듭니다. 카알못이지만 그래도 보는 눈은 괜찮은 편입니다. 어떤 브랜드 그리고 어떤 기종으로 선택할지 고심 끝에 선택을 했는데 저의 마음을 한번에 사로 잡았습니다. 너무 사실적인건 뻔해서 재미가 없는데 오래동안 사랑 받은 클래식크롬은 독특한 멋을 더해줍니다. 장노출로 표현하면 더 멋지게 보였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날씨가 별로여서 사진을 촬영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몇장을 찍어보니 마음에 들더군요. 후지 X-T30의 매력에 빠져 들게 만들었던 날입니다. 멋진 노을이 펼쳐지는 사실적인 풍경도 멋지겠지만 다른 색조로 표현되는 세상이 더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왜 Fujifilm의 색감에 빠지게 되는지 알 수 있을것 같...
9후지 미러리스 카메라 XT30 이터나 색감 글, 사진 : Jasper 예전부터 시간을 기록하는 사진에 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관심은 많았지만 다른 사람들처럼 멋지게 표현할 자신이 없어 눈으로 감상하는걸로 만족하며 지내다 얼마전 중고로 Camera하나를 장만했습니다. 올림푸스, 후지필름 중에 어떤걸 선택할까 고민하다 색감과 수리에 대한 부분을 고려해서 결정했습니다. 아직 사용한지 얼마되지 않았고 실력은 부족하지만 성능과 색감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얼마전 다녀온 고성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첫번째 글을 올려봅니다. 보정이 필요 없는 Fujifilm camera JPG는 제조사의 색감을 적용해 저장하기 때문에 엄밀하게 말하면 무보정 사진이 아닙니다. fuji는 이 색감으로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마니아층이 두텁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여러가지 색감중에서 제 마음에 드는건 클래식크롬과 이터나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영화속 장면처럼 이터나 색감 얼마전 지인들을 따라서 고성에 다녀오는 길에 라벤더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후지 미러리스 카메라 XT30으로 결정한건 사용자들의 호평도 한몫을 했습니다. 조금 더 사용해 봐야 알겠지만 디자인, 기능, 성능 등 모든 부분이 만족스럽습니다. 저처첨 카알못은 눈에 보이는 결과가 만족도가 영향을 줍니다. 너무 뻔한 색감이 아니라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역시나 호평이 많은 번들렌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