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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자유여행 가볼만한곳 3박 4일 여행코스 숙소 호텔 리조트 올해 마지막 여름 여행이 아닐까 싶었던 3박 4일 오키나와 자유여행을 다녀왔다. 날씨가 왜 이렇게 좋은지 하늘만 바라봐도 기분 좋아지는 여행일기를 끄적여보자. 일본 애니메이션의 하늘이 그냥 나온 게 아니구나 싶었던 날들이었다. 티웨이 항공이 저렴해서 별 기대 없이 LCC 예약했는데 티웨이 비행기 내부가 신상이라 엄청 쾌했다. 선반 위에 스마트폰을 올릴 수 있는 미니 선반과 컵홀더가 추가되어 있다. 너무너무 칭찬해요 티웨이. 그리고 USB 충전 단자까지 있어서 가는 동안 게임이나 영상 보면서 아이패드, 스마트폰 충전 편하게 할 수 있었다. 보조배터리 꺼내기 귀찮았는데 너무너무 유용해. 뭔가 쓰레기가 들어 있을 것만 같은 앞좌석 주머니는 투명 메시 형태로 되어 있어서 좀 더 깔끔해 보였다. 비행기는 리뷰는 아니지만 갑자기 비행기 리뷰 중. 오키나와 자유여행의 첫 관문인 나하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전에 오키나와 여행 왔을 땐 신 공항이 공사 중이었는데 다 완성됨. 렌터카 찾으러 가는 길인데 국내선 쪽으로 가야 해서 조금 걸어야 했다. 멀진 않고 가는 동안 편의점과 음식점 및 기념품 가게가 있어서 구경하기 괜찮았다. 언제 봐도 깔끔한 공항의 모습. 오키나와 렌터카 찾으러 나가는 길. 제주도처럼 공항 바깥쪽에 렌터카 전용 정거장이 있는데, 보통 여기서 렌터카 회사의 전용 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