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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한달살기 태국 포켓와이파이 노트북 소지자 필수템 인정 여행에 대한 열정이 잠시 사그러 들었던 지난 몇 년 해외여행은 이제 그만 가야지 다짐했던 순간이 있었는데요.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을 지내다 보니 역시나 역마살이 도져 훌쩍 떠나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모처럼 치앙마이한달살기 컨셉으로 오랜만에 장기간 태국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오랜만에 여행을 떠나려니 여행 준비물 챙기는 일부터 쉽지 않더라고요. 치앙마이는 물가가 정말 저렴하기도 하고 밥 한 끼에 30밧(1200원) 50밧(2000원) 예쁜 카페도 많고 인터넷도 잘 터지는 편이라 전 세계에서 디지털 유목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인데요. 태국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치앙마이에 꼭 가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어요. 참고로 치앙마이는 방콕에서 비행기로 1시간 (약 4만 원) 정도로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이랍니다. 저도 처음엔 방콕만 다녀올까 하다가 하도 한국인들이 한달살기를 많이 한다고 해서 뭐 때문에 가는지 궁금한 마음에 치앙마이 여행을 계획했는데요. 실제로 직접 치앙마이를 경험해 보니 아.. 이래서 치앙마이한달살기 매력에 푹 빠지는구나 싶더라고요. 아침에 눈뜨면 보이는 창밖 풍경이 벌써 그립다는 ㅎ_ㅎ 그리고 장기 여행을 하면서 마냥 놀수는 없기에 어쩔 수 없이 노트북을 챙겨가서 일도 하며 지냈는데요. (여행 가서 스마트폰 보거나 일하는 거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