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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대만 여행을 하면서 김포공항 국제선으로 처음 출국을 하게 되었어요. 김포공항은 사실 국제선보다 국내선 이용객이 훨씬 많은데요, 김포공항 국제선 노선은 일본 도쿄(하네다), 오사카, 중국 상해(홍차오), 대만 타이베이 (송산), 중국 베이징(다싱) 정도로 취항하고 있어요. 물론 대부분의 노선은 일본 도쿄와 오사카라는 점! 서울 사시는 분들은 인천보다 김포가 접근성이 좋고, 일본 도쿄 같은 경우에도 나리타공항보다 하네다공항이 시내와 가까우니 가격만 너무 비싸지 않다면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방법도 좋죠. 김포공항 국제선 출국 후기 저는 국내선 비행기를 워낙 자주 타니까 공항까지 오는 과정이 너무 익숙했어요. 김포공항역에서 내려서 1층 오른쪽으로 쭈욱 가야 국제선이 있어요. (지하철 개찰구 나오는 기준 왼쪽은 국내선, 오른쪽은 국제선! 생각보다 국제선까지 꽤 걸어야해요.) 저는 전 11시 15분에 김포공항을 떠나서 대만 타이베이 송산 공항에 도착하는 비행편이었는데요, 김포공항은 이용객도 적은 편이고 서울 시내와 가까운 편이라 출발시간 1시간 30분 정도를 남기고 공항에 도착해도 널널했어요. 면세까지 찾고 쉬다가 비행기 탑승! 일본 노선을 이용하신다거나 혹시라도 불안하신 분들은 최소 2시간 전 까지는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미리 모바일 체크인을 완료한 상황이라 공항에서 짐만 붙이기로 했어요. 티웨이항공 김포-타이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