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내돈내산, 제돈제산] 내 돈 내고 벌칙 받는 느낌이었던 헤라 블랙쿠션! 쓸 때마다 데이고 데여 아예 쳐다도 안 봤는데요.. ㅋㅋㅋ 이번에 리뉴얼 된 신제품이 지성피부한테도 그렇게 괜찮다는 거예요! 아... 그렇다면 또 사봐야 하나,, 고민했죠 눈 딱 감고 이번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질렀는데 오? 생각보다 꽤괜! 혹시 저와 같은 이유로 블쿠 쳐다도 안 본 분들은 오늘 포스팅에 주목해 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사실 저는 리필 없는 헤라 블랙쿠션 단품을 원했는데 없더라구요... 그렇다고 리필만 사기엔 기존 케이스가 없어서 ㅠㅠ 속는 셈 치고 66,600원 주고 샀음! (리뉴얼 리필 기존 케이스에 호환된대요~~) 이게 구성이 다양해서 고민 좀 했는데 미니 샘플 주는 건 잘 쓰지도 않고 처박될게 뻔해서 본품 + 리필 + 콜드컵 + 선크림 미니 + 루스파우더 구성으로 샀거든요? 스텐 콜드컵이 찐 맘에 들었어요 ㅋㅋ 버릴 게 없는 알찬 구성임! 블랙쿠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유광 올 블랙이고 로고는 매트한 재질로 약간의 포인트를 줬는데 튀지도 않고 정말 깔끔 그 자체! 여닫는 부분은 마그네틱이라 고급스러움 + 편리함을 높였구요. 안쪽은 특별할 게 없음.ㅇㅇ. 아, 근데 쿠션 커버? 덮개? 가 옴총 슬림 했어요! 다른 제품들은 퍼프 놓는 부분이 좀 두께감 있는 편인데 헤라 블랙쿠션은 달랐음 ㅋㅋ 퍼프도 무난~ 했는데 요것도 리뉴얼 되었다고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