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 엄지사진관
    이미지 수127
    오타루맛집,식당/오타루카페 내돈내산 리스트

    많이들 알겠지만 2025년 1월 기준 오타루는 오버 투어리즘으로 심각하다. 뉴스에도 나올 정도이다. 뭐 이건 관광으로 돈을 버는 것에 양면성이지만 무슨.. 식당을 예약을 해서 먹어야 하고(이런 거 귀찮아서 잘 모르기도 함) 점심 먹는 건 사치다. 진짜 스시집은 예약 못하면 못 간다. 나는 맛있으면 거기만 가는 스타일인데 그래도 몇 번 새로운 곳을 시도해 보니 또 다른 맛집을 찾는 재미도 있는 것 같다. 배고프면 구글맵을 켜서 그냥 주변에 있는 평점 4.2 이상으로 가려고 하는 편이다. 내가 가본 식당&카페 - 덴푸라 소요기 天ぷら梵 (ソヨギ) : 인생 덴푸라 - 오타루 데누키코지 야키토리 - 바도코로 야마마스(そば処 やま安 ) : 냄비우동, 소바 - 우미노야(Uminoya/うみのや) : 돈가스 - 윤희에게 카페 쵸비차(Chobicha) : 분위기 - 고메다 커피(Komeda's Coffee / コメダ珈琲店 小樽運河通り店) : 일본판 이디아 느낌 - Takinya 滝ん家 : 노부부가 운영하는 동네 식당 - 쇼와의빵집(友和のパン) : 메론빵 - 母ちゃん家 : 아들과 어머니가 운영하는 이자카야 - 키라쿠(Kiraku) : 이자카야 - 우돈노시로(うどんのしろ) : 냄비우동 - 오타루 뮤즈(小樽 / Muse) : 함박스테이크 - 와규 쿠로사와 본점(和牛黒澤 本店) : 예전엔 맛있었으나 이젠 안가도 될곳 아직 못 가본 식당&카페 미요후쿠 하타스...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엄지사진관
    이미지 수25
    오타루여행/아사리역/눈 없는 오타루에서 시간은 유독 길다.

    유독 길게 느껴진다. 이번 오타루 생활은... 제일 큰 이유는 눈이 없다. 무슨 제주도 보다 눈이 덜 내린다. 오타루 온 날이었던 1월 10일부터 13일 사이 내린 눈들이 27일인 지금까지 버티고 있다. 뉴스에도 나왔다. 북해도가 20-30년 만에 적설량 최저라고 눈 장사하러 왔는데 이런 낭패다. 그래서 그런지 유독 오타루 시간이 길게 느껴진다. 마지막 오타루 생활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즐겨야 하는데 말이지 나름 촬영도 무진장하고, 보정하고, 글도 쓰고, 영통도 열심히 하고 하는데 눈이라도 있으면 틈틈이 나가서 사진 찍느라 바쁜데 그런 시간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 뭐 일이야 정신 업이 일하고, 마음 속상한 일들도 몇 개 있었으니 이때 눈이 많이 온 날이었다니... 거의 2주 동안 눈이 오지 않아 전멸이다. 이런 이런 이날 밤 눈이 많이 내렸다. 이날 이후론 눈이 아직 펑펑 오지 않음 카메라를 밤에 절대 들지 않는데 우산 쓰고 뛰쳐나갔다. 나갈 수밖에 없었다. 정말 추웠다. 이 밤이 마지막 밤이 될 거라 생각했으면 더 열심히 담을 걸 그랬다. 한국 커플이 지나가면 부탁이라도 해서 저기 서서 모델 좀 해주세요 하고 싶었다. 한 지역에 오래 있으면 좋은 게 구석구석 좋아하는 공간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리고 오타루가 생각보다 반나절 여행하고 빠지는 곳인데 진짜 로컬들이 가는 커피집, 술집 등이 구석구석 참 많다는 사실에 놀랬다. 아...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엄지사진관
    이미지 수36
    오타루한달살이 시작/오타루 1~3일차 일상..집에 가고싶다..

    다시 오타루에 왔다. 정확히 1년 만에 다시 다시 오게 될 줄 몰랐고 한 달이라는 시간을 이 도시에서 또 보내게 될 거라 생각 못 했다. 글 쓰는 이 시점은 벌써.. 오타루에서 지낸 지 17일쯤 지났다. 오타루 있으면서 촬영도 하고, 글도 쓰고, 보정도 할 줄 알았다. 역시...................................... 천성이 너무 게으르다 하루 촬영 6-8팀 하고 오면 녹다운이 된다. 지금은 오타루에 눈이 없는데 생각보다 빙판길과 추운 날 오랜 시간 밖에서 일하는 게 쉬운 게 아니었다. 그리고 다리에 힘을 줘서 걷고 있다는 사실.. 집에 오면 그냥 녹초다. 몰랐는데.. 찍투어 할 때가 행복했다. 나를 오는 것을 반겨 주는 것인가 후........... 이때만 해도 오타루 눈 많이 왔는데 거의 2주간 눈이 오지 않았다는 사실 ㅜㅜ 그리고 오타루가 30년 만에 최저로 눈이 내리고 있다. 지금은 걍 도심임 -_-... 내가 눈 없는 삿포로에 충격 먹어서 이번엔 삿포로 촬영 안 하고, 오타루만 했는데 오타루도 눈이 없어 ㅜㅜ 도착해서 익숙하지만 미나미오타루역 근처 답사도 하고요, 진짜 혼자 있다 보니 내 사진이 없다. 혼자서도 잘 찍는데 역시 누가 찍어주는 게 최고다. 나도 몰랐다 거의 이 쯤에 사진이 누군가 나를 찍어주는 오타루 사진의 마지막이 될거란 사실을...ㅋㅋㅋ 마지막으로 헤어지면서 애들과 인사하고... 이 ...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엄지사진관
    이미지 수41
    오타루스냅 촬영중,오타루 날씨,오타루 눈이 없어요

    안녕하세요, 호시절 작가 엄지입니다. 24년 상반기 겨울 오타루, 삿포로 스냅 팝업에 이어 25년 상반기에도 홋카이도에서 팝업으로 촬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5년 상반기에 달라진 점은 오타루에서 우선적으로 촬영한다는 점입니다. 지난번에도 오타루에서 한 달 있으면서 삿포로까지 나가 촬영을 했지만 삿포로는 너무 도시고, 눈 축제를 하면 사람이 너무 많아 촬영하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오타루 지역을 중심으로 촬영합니다. 저와 같이 한두 시간 걸으면서 여행며,. 오타루 특유의 분위기와 호시절만의 감성으로 기록해 보아요 겨울 홋카이도에서 호시절에서 만날 분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사진 촬영 일자는 25년 1월 21일 오타루역 사진 촬영 일자는 25년 1월 21일 오타루역 25년 1월 오타루 여행 계획 중이라면? 사진 촬영 일자는 25년 1월 21일 오타루 역입니다. 지난주에는 눈이 와서 그래도 쌓였는데 도로에 눈이 없어요. 진짜 놀랍습니다. 오타루는 지금 눈보다 중국인이 더 많아요.. 그래도 22일, 23일에 눈이 온다고 하니 조금 기대해 볼까요? 미나미 오타루 역 앞은 빙판길이라서 조심해야 합니다. 진짜 뉴스에도 나오더라고요 20년 만에 눈이 최저로 온다고, 작년에 비해 눈이 1/10도 오지 않았어요. 이건 마치 제주도에 유채가 없는 그런???????????느낌????????????? 오타루는 16가 되면 어둑어둑해집니다. 일몰 따...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엄지사진관
    이미지 수47
    비에이투어/비에이 다이마루/탁신관/흰수염폭포

    비에이에서 먹어봐야 하는 것들을 추천받으며 비에이 투어를 한다. 우아... 내가 세상에 비에이 투어만 4번을 하고.. 개별적으로 렌트를 해서 간 게 5번째라니... 신기하다. 닝구르테라스의 밤 와.. 불면증 때문에 5일 내내 2시간씩 밖에 못 잤다. 이날 이렇게 열심히 놀았는데... 아침에 조식도 못 먹을 번 하고.. 힘들었다. 비에이 크리스마스트리 비에이 크리스마스트리 믿기 어렵지만.. 여긴 개인 사유지... 매년 나무를 벤다 안 밴 다 하지만 이 작은 비에이라는 도시에 관광객들이 몇 배 이상 오다니 비에이투어 개인적인 생각 비에이투어는 업체만 다르지 오는 시간이 다 비슷해서 5분 빨리 가냐 마냐의 차이로 큰 차이가 남 - 비에이 크리스마스트리 : 생각보다 붙어 있어도 어느 정도 확보만 되면 사진 찍을 수 있어서 급할 필요 없다. -비에이 역 앞 : 보통 다들 여기서 내려 점심을 먹음. 중국인, 한국인 다들 집합소. 다들 쥰페이 달려감.. 나도 처음에 그랬음. 쥰페이 처음이면 먹을만함. 테이크 아웃해서 바로 앞에 놀이터에서 먹어도 낭만 -세븐스타 나무 -탁신관 : 보통 오른쪽으로 들어가서 나오는데 거기만 붐빔. 반대로 왼쪽부터 가도 좋음 -닝구르 테라스 : 오후에 가면 중국인과 한국인 난리 남 한중전 수준. 밤에 가는 것을 추천 닝구르테라스 투어로 가면 화장실을 알려주는데 거기 2층 매점에서 멜론 맥주와 병 우유를 판매하는데 꼭 먹...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엄지사진관
    이미지 수38
    신치토세공항 헬게이트와 닝구르테라스의 밤

    이틀차 어제 잤던 공항 근처 호텔은 야놀자에 나왔던 모텔보다 더 못했던 느낌이다. 잠자리에 원래 그렇게 불편함이 없어 잤지만 뭔가 20대 때 갔던 모텔 수준이나 회사 생활하면서 시골 출장 갔다가 잤던 그런 느낌이었다. 뭐 다음날 일찍 나가니 상관은 없었지만 방음이 되지 않아 옆에 분 코 고는 소리와 함께 하... 불면증이 너무 심해 2시간씩도 못 자고 일어났다. 그래도 이 호텔이 장점은 공항까지 셔틀버스가 있다. 마지막 버스가 9시 40분이라 탑승. 신치토세공항 소영이가 13시까지는 공항에 오라고 해서 넉넉하게 도착해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블로그에 글도 쓰면 딱 괜찮겠다 싶어서 일찍 왔다. 이때는 직감하지 못했다 신치토세공항 국제선 입국장이 헬게이트가 될 거란 사실을... 신치토세공항 신치토세공항 신치토세공항 유니클로 아름이가 없으면 일본 가서 사라고 했는데 유니클로 일본이 색도 예쁜 게 많고, 저렴한 물건들은 또 저렴하다. 아름이 말 들을 걸 ㅜㅜ 그렇게 쇼핑도 하고, 포켓몬 센터에서 시간도 때웠는데.................... 소영아 언제 와??.................................. 이날 신치토세공항 국제선 입국장 진짜 아수라장이었다고 한다, 비행기가 동시에 연착, 일찍 오는 것도 있어 7대가 겹쳤고,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고 입국 심사까지 2시간 걸렸다고 한다.............. 헐 그리고 한국에...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엄지사진관
    이미지 수43
    김포공항 국제선 라운지/일본항공타고 도쿄환승 삿포로 도착

    1년 만이다. 무려 거의 1년 만에 다시 왔다. 나도 북해도를 인생에 5번이나 오게 될 거라고 생각 못 했다. 처음도 에어부산 출장이었고, 중간에 눈이 좋아서 갔었고, 출장으로 이렇게 오다니. 1년 전... 야심 차게 삿포로, 오타루를 왔다 갔다 하며 촬영했는데 이렇게 또 한 번 하게 될 거라 생각 못 했다. 그만큼 나의 상황이 나아지지 않은 것인가 생각도 든다. 슬프기도 하네. 그때 오타루에 있으면서 유튜버도 하고, 다시 블로그 했던 마음으로 맛집도 정리하자 했는데 와 지금 생각해 보면 예전에 블로그에 글 3개씩 어떻게 썼나 싶다. 시드니 다녀와서 오타루 가기 전 잠시 들린 제주도 근데 세상에... 일단 비행기부터 힘들었고, 이틀 잠도 못 자고 도착한 제주도에서 도착하자마자 움직이고, 술 마시고 놀아서 몸이 병들었다. 가기 전에 독감인 줄 알았으나 몸살로(다행이지...) 나머지 뒤에 약속은 다 취소하고, 오타루 출장 준비를 해야 했다. 제주에 있으면서 친구들도 많나고 이래저래 많은 선물들을 받았다. 모자, 목도리, 후드티, 화장품, 영양제 등등 시드니에서 노래 부른 양념갈비도 먹고, 이아나가 해준.. 집밥도 못 잊어 짧은 시간이지만 도남동 친구들, 제주 친구들이랑 화끈하게 놀고, 이틀 화끈하게 아팠다. 보경이랑 인생 네컷도 찍었다. 사진에 없는 봉봉 친구들도 고마웠다. 진짜 내가 뭐라고... 오 이 와중에 세영이가 찍어준 사진 마스...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엄지사진관
    이미지 수3
    이미 알 고 있는 것을 다시 한번 해야 할 때를 앞두고

    역시나. 작심삼일이라 생각했다. 다시 매일 아침에 일어나 30-1시간 정도 글을 쓰자 마음먹었는데 머릿속에 쓰고 싶은 문장, 단어들이 많지만 막상 글로 쓰려는 순간 재처럼 뿌옇게 흩어지기도 하고, 생각이 나지 않는다. 이번에 글은 무조건 노트가 아닌 블로그에 적겠다 생각했는데. 노트로 끄는 적 거리는 게 좋은 것 같기도 하고. 뭔가 감정적인 부분까지 다 쓸 수 없으니 낭패야 낭패. 왜 일기장은 안 챙겨왔지. 무지를 가야겠군. 다시 오타루다. 그때 왜 오타루였냐면. 겨울이 좋고, 눈이 좋아 펑펑 눈 내리는 곳에서 고독함을 느끼고 싶었다고 하기엔 여행이었다. 흔히들 북해도보다는 삿포로라는 도시 명칭을 알고 있고, 우연히 온 오타루는 삿포로에서도 반나절 여행으로도 많이 오기도 하고, 작은 동네라 촬영하기 딱 좋은 동선을 갖고 있었다. 지난번에는 삿포로, 오타루를 왔다 갔다 하며 촬영했는데 이번엔 말 그대로 짱박힌다. 와 이렇게 북해도를 자주 왔는데 이번에도 하코다테 진짜 못 가는 거 아닌가... 이미 알 고 있는 것을 다시 한번 해야 할 때를 앞두고 있다. 새로운 것을 시작할 때 두려움은 몰라서이고, 같은 것을 다시 한번 할 때 두려움은 어떤 점이 힘들 거라는 것을 예측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오타루에서의 한 달 프로젝트는 온전한 멘탈 싸움이다. 겨울이라는 날씨가 주는 온기와 공기 때문에 오는 외로움과 공허함이 있을 수 있겠지만 온...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엄지사진관
    이미지 수2
    또 한 살 그렇게, 2025년 안녕?

    2024년 마무리 글도 적기 전에 어머 2025년 1월 1일이 됐다. 평소 면 00시 땡 하는 숫자를 찾아보지도 않고, 일출을 보러 가지 않겠지만 새해라는 처음 뜨는 해라며 보러 간다. 이제는 어릴 적 생각해 보지도 못한 나이가 됐다. 예전엔 올해 계획이 어떻게 되세요?라고 물으면 00년 버킷리스트라며 10개 정도 목표를 세웠는데 뭐 지금도 목표는 있지만 그 목표 앞에 어떤 욕심과 의욕보다는 뭐 잘 흘러가겠지, 어떻게든 되겠지라며 무덤덤해졌다. 2024년 어떠했나. 사실 돌아볼 틈도 없이 빠르게 흘러갔다. 시드니에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딱히 할 게 없어 핸드폰 사진첩을 보면서 이게 올해였어? 헐.. 이랬던 적도 있네. 이건 또 어디야 등등 돌아보게 된다. 일 년 삼백육십오일을 다 기억하고 살지는 못하고 늘 연말이 되면 하반기만 기억나지만 2023년을 벗어나고 싶어, 2024년 잘 해보자 했지만 2024년은 또 다른 의미로 실패였다. 서울을 가고 싶었고, 자영업이 아닌 취업을 하고 싶었고 돌아보면 나는 치열하게 했을까? 물음표를 던져보기도 한다. 며칠 전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제 이 나이쯤 되면 포기할 건 포기하고 내려놓을 건 좀 내려놓으면서 지내도 충분히 행복한 삶인데 하고 있는 것을 잘하는 것도 잘 사는 삶이라고 하셨다. 대체 잘 사는 것은 무엇일까라는 고민과 동시에 24년을 돌아보게 됐다. 서울 상경을 위해 짐을 다 빼고,...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엄지사진관
    이미지 수12
    저는 지금 시드니 한달살이 하며 스냅촬영 중 ;)

    시드니에 오기 전 이 프로젝트가 끝나면 몇 가지 결정을 꼭 내리겠다 다짐했는데 프로젝트가 2/3 끝나가는 무렵에도 결정을 갈팡질팡하는 나를 보며 아휴...라는 한숨 밖에 나온다. 역시나 입만 살았네. 여행이 아닌 출장이기에 이외의 시간은 내가 좋아하는 사진을 찍으며 조금은 앞으로의 삶에 대해 냉철하게 생각해 보자고 했지만 현실은 촬영하고, 백업하다 꾸벅꾸벅 졸기 바쁘다. 지난 호주 사진들이 뜻밖의 관심을 받았고, 또 새롭게 그리고 잘 찍어야 한다는 아니 어느 순간부터 내가 하고 있는 일이든 내가 보는 시선 모두 너무 고착화되어, 새로운 것에 대한 신선함이 없어 매번 새롭게, 잘 하자고 하지만 뭔지 모르게 멈춰 있다는 사실이 굉장히 스트레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기 전 했던 두려움을 하나둘 이겨내고 또 하나의 프로젝트를 잘 해냈음에 나를 다독이며 매일 밥은 잘 먹냐, 안 덥냐, 잘 지내냐는 친구, 지인들의 안부 메시지에 감사해야지, 이제는 내가 어릴 때 생각하지 못했던 나이가 되었고, 또 한 살 그렇게 먹어간다. 여름나라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 캐롤 마저 덥다. 애써도 되지 않는 것은 포기하면 편하고, 덜어 낼 건 덜어내고, 또 아무렇지 않게 흘러가겠지.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엄지사진관
    이미지 수36
    시드니스냅/시드니 웨딩스냅,신혼여행스냅 촬영

    안녕하세요, 호시절입니다. 호시절은 지금 시드니에서 웨딩스냅, 여행스냅을 촬영중에 있습니다. 호주는 한국과 날씨가 달라 여름으로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12월은 생각보다 덥지도, 습하지도 않는데(제주보다는...ㅋㅋㅋ) 비가 생각보다 자주오는 것 같아요. 오락가락합니다. 소나기가 내렸다가, 맑았다가. 날씨는 제주와 비슷한데. 뭔가 습하지 않아서 너무 좋아요. 시드니 도심을 돌아다니면 한국분들을 정말 많이 만날 수 있어요 시드니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스 주 시드니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Bennelong Point,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지난밤 한국은 난리였는데 잘 지내고 있으신가요? 저는 다시 여름나라 호주, 그리고 시드니에서 한달동안 스냅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낯선 곳에서 생활하고, 촬영하는게 쉽지 않네요. 4시간을 걸어다니며 찍는데 살이 안 빠집니다. 2시간 시차가 얼마 아니라 생각했는데 시차가 아닌 마음의 거리가 멀어지기도 하네요. 그래도 안부를 물어봐주는 친구들이 있어 감사합니다. 뭐든 딱 좋습니다. 여전히 사진찍는게 너무 재미있습니다. 살면서 미치게 좋아하는거 하나가 가장 힘들게 하고, 울게하고, 웃게하네요. 무탈히 12월, 24년 마무리 잘 하고, 우리 언제 그랬냐는 듯 웃으며 다시 만나요. 저는 지난 호주 기록만큼 기록할지 모르겠지만 저 답게 잘 보내겠습니다. 끝으로, 혹시나 주변 지인분들...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엄지사진관
    이미지 수21
    제주웨딩스냅/제주스냅 날씨 좋은날 후기

    안녕하세요, 누군가의 좋은 시절을 기록하는 호시절(好時節)입니다. 호시절은 1인 작가로 컨셉 상담부터 촬영까지 전담해서 진행합니다. 호시절 스냅은 서울, 제주에서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 호시절 스냅은 디지털 사진, 필름 사진을 병행해서 촬영합니다. 그래도 가장 기본적인 사진이 디지털 사진이 아닐까 싶어요. 이번 포스팅은 날씨가 좋았던 가을날 후기입니다. 제주스냅은 비 오는 날, 맑은 날 다 떠나서 정말 바람 부는 날이 정말 힘들어요 ㅜㅜ 작가 개인적으로 흐린 날인데 바람 없는 날 vs 맑은데 바람 부는 날이라고 하면 흐린 날 선택할 것 같아요. 물론 신랑신부님들이 오래전에 예약하시고, 야외 스냅이다 보니 날씨에 대한 걱정이 정말 많을 수 있는데요. 그 어떤 날씨보다 바람이 많이 안 부는 게 개인적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비가 와도 바람이 많이 불지 않으면 그만한 분위기가 있는데. 바람이 불면 옆으로 착착~ 내려서 촬영하기 힘들 수 있어요. 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날씨가 어떠하던 두 분이서 즐겨주는 마음이 아닐까 싶어요 ;) 제주웨딩스냅 제주웨딩스냅 또 한 해가 지나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메밀밭에 왔습니다. 메밀밭은 입장료가 있고, 메밀을 많이 밟으면 되지 않아 늘 조심조심 촬영합니다. 제주웨딩스냅 제주웨딩스냅 정말 딱 가을 몇 없는 좋은 날씨 바람도 불지 않고 좋았어요. 제주웨딩스냅 숲에서 시작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요즘은 베일...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엄지사진관
    이미지 수83
    일년중 최애하는 시월이 이렇게 끝이났다.

    요즘 내가 뭘 하며 사는지도 모르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일기도 다 미루고 미쳤어 증말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월이 끝났다... 또르륵 슬프다 일년중 가장 좋아하는 시월 일이 많아 체력적으로 힘들었고, 머리론 이해하는데 마음이 그렇지 않아 속상했던 날들이 있어지만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감사했던 날들 시월 2주 차까지 서울과 제주를 반복해서 오가며 보냈더니 체력이 정말................ 안 좋았다. 또 이렇게 시월이 지나면 1년이 60일도 채 남지 않았다니 시간 정말 빠르다. 30대가 된 이후로 어느순간 안정되고, 즐거운데 30대 끝짜락이다. 아빠 올해만 놀게요 진짜 올해만 더 놀게요 하다가 40대가 되다니 헐 근데 내가 40살되면 뭔가 징그러울 것 같아 ㅜㅜ 으~~~아직 시간 남았으니 열심히 놀아보자구 이제는 자주 못 보는 조카들인데 너무너무 많이 커서 놀랬다. 신부님이 촬영장에 팬이라며 책을 들고 오셨다. 가끔 이렇게 책이 사진까지 이어지고 있음에 감사하다. 그러고 또 어느 주말에는 답사를 갔다. 너무너무 좋아하는 공간 근데 촬영 없을 때 왜 이렇게 날이 좋은 거죠? 여기도 처음보다 많이 변했지만... 여전히 좋은 가끔 의자 하나 들고, 책들고 커피 내려먹기 딱 좋았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해외 손님이 요즘 무척 있는데 이렇게 한국어를 배워 손글씨 편지를 주셨는데 진짜 감동이었다... 시월 애정했던 밤빙수...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엄지사진관
    이미지 수33
    필름웨딩스냅/웨딩본식스냅/서울야외웨딩 틸티드한남

    안녕하세요, 누군가의 좋은 시절을 기록하는 호시절(好時節)스냅 입니다. 호시절은 1인 작가로 컨셉 상담부터 촬영까지 전담해서 진행합니다. 호시절 스냅은 서울, 제주에서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 웨딩 본식 문의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제주뿐 아니라 서울에서도 스튜디오와 야외 스냅 둘로 나눠 촬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반기에는 야외 스냅 촬영도 많았고, 웨딩 본식도 촬영을 했습니다. 야외 본식들이 많았는데요 아무래도 필름으로 촬영하다 보니 실내보다는 야외 웨딩의 경우 촬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0월이라 날씨가 좋아 그런지 야외 웨딩이 많았는데요. 호시절은 웨딩 본식, 야외 웨딩스냅 촬영 시 필름 상품이 있습니다. 지금 이 포스팅은 웨딩 본식 촬영 시 스케치 느낌으로 촬영한 필름 사진입니다 ;) 호시절 필름 사진의 경우 보정으로 필름 느낌을 내는 것이 아니라 촬영 시 35mm 네거티브 컬러필름으로 촬영한다고 보시면 좋으세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틸티드한남 오늘 서울 야외 본식은 틸티드 한남이었습니다. 와 식장이 너무 예뻤어요. 야외식 아니면 스튜디오로 이용할 것 같은 공간이었습니다. 틸티드 한남은 미국 빈티지 하우스 웨딩을 추구한다고 하네요. 와 정말 예쁜 공간이었어요 무엇보다 야외 본식은 정말 날씨가 중요한데 날씨도 진짜 좋았어요. 너무 쨍쨍하지도 않고, 적당히 구름이 있어 예식장에 온 분들도 눈부심 없이 식을 즐길 수 있었...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엄지사진관
    이미지 수65
    (예약중)오타루 스냅,삿포로 홋카이도 스냅(25년 1/10~2/10)

    안녕하세요, 호시절 작가 엄지입니다. 24년 상반기 겨울 오타루, 삿포로 스냅 팝업에 이어 25년 상반기에도 홋카이도에서 팝업으로 촬영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25년 상반기에 달라진 점은 오타루에서 우선적으로 촬영한다는 점입니다. 지난번에도 오타루에서 한 달 있으면서 삿포로까지 나가 촬영을 했지만 삿포로는 너무 도시고, 눈 축제를 하면 사람이 너무 많아 촬영하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오타루 지역을 중심으로 촬영합니다. 저와 같이 한두 시간 걸으면서 여행며,. 오타루 특유의 분위기와 호시절만의 감성으로 기록해 보아요 겨울 홋카이도에서 호시절에서 만날 분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호시절 오타루 상품 예약하기(삿포로 촬영은 하지 않습니다!!!) 제주스냅 호시절 서울, 제주 웨딩스냅,야외스냅 촬영 시드니 스냅 24.12.01-25.01.08 예약중 pf.kakao.com <추가 안내사항> · 모든 상품 2인 기준(1인 촬영 할인가능) · 오타루에서 여행 스냅 느낌으로 두 가지 상품으로만 진행됩니다 ;) · 촬영 기간 25년 1월 10일부터 2월 10일까지 · 근교 촬영의 경우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 원본 사진은 전체 전달 · 해당 지역은 16시면 어둑어둑해집니다. 오전 8시부터 촬영 시작합니다. <예약 전에 이건 꼭 약속하셔야 하세요> 눈이 엄청 올 수 있어요, 날씨가 추울 수 있어요. 여행 스냅이 여행 일정 중에 촬영을 하는 것...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엄지사진관
    이미지 수15
    코지스트 바르셀로나스냅/여행스냅,웨딩스냅(예약중)

    안녕하세요 호시절입니다. 호시절이 바르셀로나에 가는 건 아니고요! 제가 진짜로 좋아하는 부부이자 작가인 친구들이 바르셀로나에 갑니다. 저도 따라가고 싶지만... ㅠ 너무너무 좋은 기회라서 이렇게 소개 드리게 됐어요. 제주에서 오랫동안 웨딩스냅, 여행 스냅을 촬영하고 있고, 부부가 여행을 좋아해서 전 세계 다양한 곳을 여행했을 만큼 여행자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부부 작가 성격도 너무 좋아서 제주도에서 안 좋아하는 작가들이 없을 정도예요 바르셀로나 가시는 분들 신혼여행, 커플 여행, 가족여행 등등 짧게 또는 길게라도 좋으니 코지스트 작가들에게 스냅사진 남겨보세요!!! 상품 시간 구성도 다양하고, 바르셀로나 예쁜 구석구석에서 촬영 가능하세요 작가님들이 길게 바르셀로나에 있는 만큼 구석구석 예쁜 곳에서 촬영하지 않을까 싶어요 진짜 제가 보증합니다!!! 여기서 스냅을 찍으면 바르셀로나 기억이 두 배로 더 남을 겁니다!!! 자세한 상품 안내 https://blog.naver.com/cozyst_official/223597077806 [코지스트] 바르셀로나 스냅 상품 안내(25년1~3월) 안녕하세요:) 코지스트입니다. 지금까지 매년 제주를 벗어나 서울, 부산, 발리 등 다른 지역에서 팝업 촬영... blog.naver.com 바르셀로나 가고 싶다. 나에게 거의 6년 전 여행지라니 바르셀로나를 가고 싶어서 간 건 아니고, 당시 포르투갈 여행을 가...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엄지사진관
    이미지 수18
    필름웨딩스냅/제주스냅 스튜디오 촬영 후기

    안녕하세요, 누군가의 좋은 시절을 기록하는 호시절(好時節)입니다. 호시절은 1인 작가로 컨셉 상담부터 촬영까지 전담해서 진행합니다. 호시절 스냅은 서울, 제주에서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 호시절 스냅은 디지털, 필름 사진을 병행해서 촬영하는 상품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필름 스냅은 요즘 필름이 갖고 있는 고유한 색감, 분위기로 많은 신랑신부님, 고객들이 좋아하는 상품 중에 하나입니다. 제주 야외촬영의 경우 날씨에 대한 변수가 많은데요 이럴 때 대안으로 스튜디오 + 야외 둘 다 촬영하는 경우도 많으세요 또, 어떤 기념일이나, 소소하게 우리만의 기록을 위해서 스튜디오를 대여해서 촬영하기도 합니다. 제주에 스튜디오도 예쁜 공간이 많이 있는데요! 그중에 한 곳에서 필름 스냅으로 만 촬영한 후기입니다. 신랑신부님과 만나서 5분 만에 촬영 들어가면 어색할 수 있기 때문에 노래도 들으면서 천천히 몸을 풀기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흰 호리존에서 깔끔하게 몇 컷 찍고 시작하는 것도 좋아해서요 이렇게 분위기도 또 긴장되어 있는 몸도 마음도 풀고 시작합니다. 부케도 여러 개를 준비하는데요 요렇게 제주에서는 몇 송이도 서브 부케로 주시기도 합니다. 서브 부케의 활용은 이렇게!! :) 즉석에서 찍어드린 폴라로이드 사진도 요렇게 소품이 됩니다. 너무너무 귀엽게 연출해 주셨어요! 자 이제 그럼 긴장도 조금 풀렸으니 본격적으로 스튜디오 촬영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엄지사진관
    이미지 수9
    우승이 간절하다는 건, 그만큼 이 팀에 진심이라는 것

    또 풋살 대회가 있었다. 요즘 본업을 잊어버린 채 아주 그냥 국대 선발 나가는 것 마냥 풋살을 하는데 너무 재미있다. 다시는 공을 차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공 때문에 마음이 둥글어지고, 많은 사람들을 또 알게 되었다. 뭐 사람 많이 아는 건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아무튼, 비가 주르륵, 내리는 일요일 이번에는 응원이 아닌 선수로 나가게 됐다. 뭐 언제나 그렇듯 긴장하고, 아무것도 못 먹고 그렇다. 팀 운동은 내가 잘 못하면, 팀원들에게 피해를 주니까 부담이 된다. 역시 이럴 땐 혼자 일하고, 혼자 노는 게 좋은데 풋살 혼자 연습하니까 또 심심하더라 아이러니 아름이가 대진표를 잘 뽑아서 부전승으로 1승을 했다. 매번 봉봉 우승을 외치고 나가는데 또 졌다. 근데 졌잘싸였다. 무엇보다 육아를 하다 돌아온 하니가 경기에서 골 넣을 땐 나도 모르게 하니를 버럭 안아버렸다. 왜 연습 때는 잘 되는데 왜 경기 때는 그렇게 안될까. 왜 그렇게 긴장할까 이번에는 골도 못 넣었다. 젠장. 무슨 슈팅이 그렇게 안되냐 짜증 났다. 상대 선수랑 부딪혔는데 아픈 것보다 경기를 잘 못 풀어 나가는 내 모습에 짜증나 눈물이 났으나 내리는 비가 눈물을 가렸다. 젠장. 그래도 좋아하는 동생 팀인 라우가 우승해서 좋았다. 풋살은 내 위치에서 잘 하면 된다 생각하는데 늘 아쉽다. 돌아오는 길에 아나에게 아나야 진짜 우승하면 주저 않아 울 것 같다 했다. 상상만으로도...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엄지사진관
    이미지 수50
    무탈함과 무기력함 오락가락 연속의 9월을 지나

    예쁘다는 말을 백 번은 더 한 날이었다. 날씨가 좋아 드라이브를 갔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얼음을 추가하고, 플레이리스트를 한번 뒤집어엎고, 달렸다. 이런 날씨에 제주도 여행을 오는 사람들은 어떨까?라고 말하는 거 보니 제주사람 다 됐나 싶다. 그래도 바다 왔으니 내려볼까? 아차. 35도 폭염이네. 습한 느낌은 매년 갱신하는 느낌이네. 메밀이 올라오다가 날씨 착각한 줄 알고 놀라겠어. 얼른 반바지에 맨투맨 입는 며칠 안되겠지만 그 날씨를 즐겨보고 싶다. 매번 올라가고 싶던 순간 나를 붙잡던 시월의 제주가 다가오고 있다. 빈틈 없이 행복하자, 우리 그나저나 아이폰XS 갖고 있길 잘했네. 좋네. 막상 선물 받아 놓고 뜯지도 못한 풋살화 빨리 적응해야 하는데 말이지 구월이었다. 여름 방학 끝나면 막상 정신없을 줄 알았는데 너무 바쁜데 너무 경제적이지 못하다. 즉, 놀고먹는 한량이라는 사실 매일 10만 원 받고 10일일해야 하는 사람 vs 100만 원 받고 10일 중에 하루 일하는 사람 나는 무조건 전자이기 때문에 이 모든 불안이 또 언제 끝날지 모르겠네. 대체 무엇을 어떻게 더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래서 답답한데 운동밖에 없는 것 같다. 소영이가 촬영차 제주도에 왔다. 중간중간 내가 일이 생겨 제주 있는 동안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여행 인플루언서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 밖에 안 들었다. 지금의 나를 현시점에서 나를 이어주고, 버티게 하는 ...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엄지사진관
    이미지 수32
    필름웨딩스냅/서울야외스냅/서울세미웨딩스냅 호시절

    안녕하세요, 누군가의 좋은 시절을 기록하는 호시절(好時節)입니다. 호시절은 1인 작가로 컨셉 상담부터 촬영까지 전담해서 진행합니다. 호시절 스냅은 서울, 제주에서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 호시절 스냅은 디지털, 필름 사진을 병행해서 촬영하는 상품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필름 스냅은 요즘 필름이 갖고 있는 고유한 색감, 분위기로 많은 신랑신부님, 고객들이 좋아하는 상품 중에 하나입니다. 작가 개인적으로도 필름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필름 상품 촬영할 때 기분이 더 좋은데요 하지만 필름은 촬영 즉시 결과물을 보여드리기 어려운 점, 결과물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 불확실 성이 아주 조금은 있습니다. 호시절은 오랜 시간 필름 스냅, 필름 관련된 노하우로 기록하고 있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필름스냅 호시절 서울스냅의 경우 홈 스냅도 촬영이 가능한지 문의가 많은 편이었습니다. 누군가의 집에 초대를 해서 촬영하는 기분이라 야외 촬영이랑 조금 다른 느낌이었어요. 집이라는 공간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분위기가 다르니 때문에 이런 분위기를 고객에 맞게 필름을 바꿔가며 기록하는 것도 작가 개인적으로 재미있는 요소입니다. 필름스냅 호시절 서울 웨딩촬영의 경우 스튜디오 촬영이 기본적인 시장으로 잘 형성되어 있어 스튜디오에서 많이들 찍는데요 또 요즘은 이렇게 야외 스냅으로도 촬영을 많이 합니다. 두 분의 의미 있는 공간에서 촬영하고, 대학생활 이야기도 들...

    상세 화면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