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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번개과학체험관 글/사진 : 제주그리다 노희석 지금은 오히려 제주 번개과학체험관보다 윈드1947로 더 많이 알려진 곳이죠. 2km에 가까운 카트레이싱을 펼칠 수 있어서 많은 방문객들이 오는 곳이지만 ... 그 입구에 있는 번개과학관은 잘 가지 않더라구요 ㅎㅎ 위와 같이 생긴 건물인데~ 사실 카트장보다 훨씬 이전부터 있었답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기, 번개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눈높이를 높여주는 곳이죠. 제주 번개과학체험관이라는 이름에서도 나타나듯이 약간은 체험 위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눈으로 볼 수 있게끔 해 두었답니다. 인도자를 따라서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천천히 설명을 들으면서 이동하게 되죠. 자전거 바퀴를 돌려서 전기를 생산하여 붉을 밝히는 공간이랍니다. 열심히 운동을 해야만 유지할 수 있죠^^ 제주 번개과학체험관 내부는 좀 어두운 편입니다. 이동 동선을 잘 따라가야 한답니다. 시각적 효과와 청각적 효과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요. 아이들과 함께 하면 더욱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답니다. 사실 번개라고 하면 눈으로 볼 수는 있지만 가까이 할 수는 없기 마련이죠. 원리의 이해와 실제로 눈 앞에서 펼쳐지는 장면들을 보면서 배우는 것이 산교육이 아닌가 싶네요^^ 수정 구슬같은 곳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면 반응도 하고, 전류가 이동하는 부분도 눈으로 볼 수 있어 신기하더군요. 그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