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글램핑
55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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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글램핑으로 제주도 감성 캠핑 여행 완성

육지에서 제주도로 이사 오기 전에는 나름 캠퍼로서 주말이면 가족들과 캠핑을 다니곤 했었는데요, 경기도, 충청도 그리고 멀리는 강원도까지 가서 장박도 하곤 했습니다. 제주에 와서는 제대로 된 캠핑은 딱 한 번 했었는데... 지금은 제주 글램핑도 많이 하고 있어 문화가 달라진 것을 느끼고 있어요. 사실 저희가 직접 경험을 하고 오진 않았지만 우연히 캠핑장 한곳을 가게 되었고 예쁘게 세팅된 텐트와 사이트가 좋아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온 곳이에요. 기왕 이렇게 된 거 소개도 해 드리면 좋지 않을까 해서 사진도 몇 장 찍어왔습니다.ㅋ 이 화로는 밤에 불을 피우면 정말 감성 팡팡 별이 반짝반짝 빛날 거 같죠? 이렇게 예쁜 소품들이 장식되어 있고 제주도 캠핑 감성 텐트가 설치된 이곳은 캠핑고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조천스위스마을 입구에 자리를 잡고 있어요. 물론 스위스마을까지는 도보 1분 거리로 아주 가까이 있습니다.^^ 예약 문의는 아마도 아래 인별그램계정에서 가능한 것 같더라구요 제주캠핑 캠핑고(@camping_go)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9,767명, 팔로잉 299명, 게시물 183개 - 제주캠핑 캠핑고(@camping_go)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instagram.com 저희가 캠핑할 때와는 텐트며 장비며 달라진 것도 많고 예전에는 실속 위주였다면 지금은 감성 위주랄까요? 왠지 샬랄라 하고 예쁜...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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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캠핑장 흑돼지 바베큐도 제주는 비대면 배송시대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면서 여행의 트렌드도 많이 변화하고 있는데요, 예를 들면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대형 숙소보다는 가족들만 지낼 수 있는 독채형 숙소 이용객이 늘어나고 캠핑을 선호하는 분들도 다시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해서 제주도 캠핑장을 이용하기 딱 좋은 날씨로 변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캠핑장 소개 및 비대면으로 배송받을 수 있는 바베큐 세트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육지에서 살 때는 한 4년 정도 캠핑에 빠져 살았던 거 같아요. 금요일만 되면 퇴근 후 짐 챙기고 떠나는 게 일상이었던 그런 때도 있었죠. 그때만 해도 제주도 캠핑은 로망이었던 시기죠. 구글맵에서 검색을 하면 이렇게 나오는데요, 실제로는 아마 더 많을 거예요. 그중에서 오늘은 금능해수욕장 야영장을 짧게 소개해 볼까 해요. 야자수로 둘러싸인 곳에서의 캠핑 풍경만 보면 어디 해외로 왔다고 해도 전혀 이질감이 없는 그런 곳이에요. 대한민국에서 이런 풍경을 가진 야영장은 제주도가 유일하겠죠.^^ 낮에는 옥빛 바다에서 물놀이하고 밤에는 제주 바베큐로 먹방하기 딱 좋은 날씨예요. 기왕이면 제주도 흑돼지로 먹으면 제주도 여행 온 기분이 극에 달할 듯합니다.^^ 근데 이렇게 먹으려면 장을 또 보러 가야 하는데요, 코로나 시대 기왕이면 누군가 캠핑장으로 이 재료들을 배송을 해주면 어떨까도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이제 그게 가능해졌습니다. 아직은 애월 및 제주...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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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4월 협재해수욕장 야영장에서 짧지만 즐거웠던 제주 일상

제주로 내려오기 전 육지에서 살때는 주말이나 연휴때면 차 트렁크에 짐을 가득 싣고 캠핑을 떠나곤 했습니다. 그때는 그 짐을 어떻게 다 들고 다니고, 그 큰 텐트는 또 어떻게 치고 걷고 했는지...지금 다시하라고 하면 못 할 듯 합니다.ㅎㅎ 제주도로 이사를 오고 난 후에는 캠핑을 딱 한번 가봤는데요, 원래 가지고 있던 큰 거실형 텐트는 아는 분께 드리고, 저는 작은 팝업텐트 하나를 다시 구입했는데...그 마저도 아직 제대로 펴 보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런 상태인데...제가 아는 형이 협재해수욕장 야영장에서 캠핑을 하고 있어, 잠시 들러 짧지만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고기도 구워먹고, 라면도 끓여먹고 오랜만에 모닥불도 지피고 하니 옛날 생각도 나고 그러네요.ㅎㅎ 제주도 4월 협재해수욕장 야영장에서 보낸 제주의 일상입니다.^^/ ▲ 육지에서 캠핑을 다닐때도 목적이 먹고 마시자 보다는 자연과 함께 리플레쉬하며 쉬다 온다는 느낌으로 캠핑을 했기때문에 많은 음식을 준비해 본적은 없어요. 대부분 요리라고 해봤자 된장찌개 하나 끓이고 화롯대에 고기 구워먹는 정도... 그것만 해도 충분히 즐겁고 행복했던 시절이었죠.^^ 고기 구워먹으며 이렇게 도란도란 얘기만 해도 시간이 금방금방 가는게 캠핑인것 같아요.^^ ▲ 하늘을 보니 붉은 색으로 물드는게 해가 지고 있는 것 같아 협재해수욕장 쪽으로 갔더니 일몰이 시작되려도 하고 있었습니다....

2019.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