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녀장의시대
2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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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녀장의 시대 / 이슬아 장편소설 / 이제껏 본적없는 모양의 가족 드라마

오늘 소개할 책은 이제껏 본적 없는 모양의 가족 드라마 『가녀장의 시대』입니다. 가부장과 가녀장은 무엇이 다를까? 가부장적 사고를 답습하지 않겠다는 가녀장이자 낮잠 출판사 사장인 슬아와 엄마 아빠지만 동료의 위치에서 각자의 할 일을 해나간다. 사장이자 딸로서 가녀장의 위치에서 복잡하게 사랑한다. 가녀장의 가족이자 월급을 받는 직원으로서 딸을 존경하는 웅이와 복희의 시트콤 같지만 가볍지 않은 생각들을 전하고 있다. 가녀장의 시대 저자 이슬아 출판 이야기장수 발매 2024.06.03. 이슬아 <일간 이슬아>를 발행하고 헤엄 출판사를 운영한다. 지은 책으로 에세이 <일간 이슬아 수필집> <나는 울 때마다 엄마 얼굴이 된다> <심신 단련> <아무튼, 노래>, 인터뷰집 <깨끗한 존경> <새 마음으로> <창작과 농담>, <너는 다시 태어나려고 기다리고 있어>, 서간집 <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공저) 등이 있다. 가부장 할아버지 밑에서 편애를 받으며 슬아는 자란다. 어머니 복희는 자신의 노동력을 존중받거나 댓가를 받은 적이 없이 몇십 년을 대식구를 위해 일했다. 슬아의 출판사 직원이 되고 노동력의 정당한 댓가를 받는다. 추가 근무 시 추가 수당 또한 받으며 일하고 있다. 쉰 다섯 살의 웅이는 슬아의 부친이자 피고용인이다. 그들의 집에는 가부장도 가모장도 없다. 바야흐로 가녀장의 시대가 시작인 것이다. 마감 중인 가녀장의 심기를 건드리려 하지 ...

2024.07.16